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는 이유.jpg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대기업 중소기업간의 급여 격차다. 이 격차는 어디서 왜 왔는가? 중소기업이 돈 잘 벌면서 안주는것인가? 아니면 중소기업 자체가 돈이 없는것인가

일부 기업들의 상황을 보면
인재(人材) 를 인재(人災) 취급하는데 어쩌자는건지..

진짜 저말이 딱임.
진짜 피똥싸게 부려먹고 쉬지도못하게하고 주말도 이주에 한번 나오게 하고 시간외근무 수당도없음. 그런얘기하지도못하는게 동종업계에 발들여놓은이상 갈아타기힘든걸 아니까, 그리고 옮겨도 나쁘면나빴지 좋아질 일 없으니까 참고일함.
일부러 주식상장기업 안만들고 가 족같은 경영하는것들..
혀를 내둘렀음. 인간적인거? 지들 부려먹기에 인간적인 사람을 뽑는거지 인간대 인간의 대우 그런거없음.
세상에 공짜가없다는걸 넘어서 손해보는 일이 다반사인게 세상이니 일찌감치 똥을 피하시길...

중서기업 사장 마인드도 문제지만
중견이나 대기업에서 단가 후리는거 이게 최우선 문제임

최저시급은 시급의 하한선을 정한다 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최저시급을 월급이라고 쳐 주고 앉았으니 갈 사람이 있나.

중소기업 경영에 일부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특정된 분야 아니라서 이직 쉬운 분야쪽임)
기술회사라 대기업에 빌붙어 기술개발해서 먹고살아야하는데..
대기업이 얼마나 짠지 몰라요...
단순히 기술력, 프로젝트 실현성 이런걸 보는게 아니라 단순히 단가만 따짐..
2.5억짜리 제안서 낸 프로젝트 1.4억에 체결함..
물론 우리회사가 주도한 프로젝트였지만, 따간건 다른 회사입니다.. 그 회사가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확률?? 10%정도 될까요?
돈이 없어서 적게줍니다.. 돈 있으면 보너스니 이것저것 많이 주는 편이예요..
매년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기술과 연구로 먹고사는 회사인데..
대기업에선 기술력과 연구에 대한걸 인정 안해줍니다. 단순히 인건비.....
석사 박사들 머리 싸메고 논문찾아보고 학회가서 공부해서 구현해 놓은 기술..
대기업에선 그거 설치하는데 몇달걸려요? 아 6개월요? 그럼 6개월치 인건비 여기요..
ㅇㅈㄹ...

급여야 윗분들 많이 설명 해 주셨고 그리고 알고 들어간다지만..
면접때와 다른 근무 환경(복지나 휴일) / 근로 계약서지만 지들 입맛대로 취업규칙 바꾸기  /
대체 연차제 / 바뀌는 사회환경에 적응 하지 못하는 사내 환경
근로 계약서만이라도 잘지키면 좋겠네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한 일자리
즉 3디는 안하려고 함
일도 3디인데 돈도 적게주니..
근데 3디는 경력 쌓이면 많이 받기는
하는데 그만큼 받기까지 버티기가 힘듬

딱 그림에 원인이 있네요.
중국이 다 데려갔어요. 국내보다 높은 임금을 주고요. 그리고 일거리도 걔들이 다 가져갔어요. 기술 다 가져갔어요. 장비 다 가져갔어요.
우리가 5만원에 만들던 제품 걔네는 5천원에 만들어요. 가격 경쟁이 안되니 국내 중소기업은 돈이 없어요.
그 와중에 대기업은 제품 단가를 중국 단가 기준으로 매겨요. 어쩔때는 더 싸게 달라그래요.
국내 중소기업은 돈이 없어요.
인력유출의 이유는 간단해요.
중국때문입니다.
국내 중소기업이 돈이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중국때문입니다.
솔직히 중국만 없었어도 이 정도로 제조업 경기가 파탄 안 났을겁니다.

이건 지난 정권때 얘기 아닌가요?
현정부는 해외가란 소리 한 적도 없고 오히려 재계에 욕먹으면서 최저임금 올리려고 노력 중인데요.....

이번에 대기업들이 소재 부품 기계 국산화를 확실히 추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가 이뤄지게 철저히 감시하고 하면
질 좋은 중소기업들이 많이 생기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imf때 중소기업들 휘청거리는동안 일본이 단가후리기로 대기업에 줄대면서 의존도가 확 올라간 부분도 없잖아있어서
이참에 체질개선이 돼야 할텐데 말이죠...

저거 순시리 막내 엄마 그네 공주예요?

전 중소기업에 딱히 바라는거 없는데요
4대 보험 안들어 줘도 되지만
일 8시간정도 주5일에
일한 만큼은 월급 줬으면 좋겠어요

임금은 최저로  일은 최대로...

근데 중소기업 페이가 어째서 저렇게 됬는지........
제가 2천년 초반에 화성 공단에서 CAD/CAM으로 일했었는데, 삼성 들어간 친구보다  더 받았습니다
그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명세서 보고 삼성에서 엄청 부려먹는데 이것밖에 못받어?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저와 같은 시기에 입사했던 경력 계약직은 저보다 훨 많이 받았었구요
실수령액 기본급이 250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당시 기본급 실 수령액이 250이면 엄청 많이 받는겁니다
원래 계약직이 기술있는 사람을 급하게 쓰는거라 페이 쎄게 주는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약직 = 싼맛에 쓰다 버리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생겼더군요

전. 소위  조합 이라는 곳에서 명절에  일하는데. 직장에 대한 봉사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안줬죠 계속 다녀야 하니 노동부 이런데 신고도 못하고.   야근을 해도 야근 수당 한번도 받아본적 없구요 야근한다고 회사에서 밥 사준게 18년 동안 5ㅡ10 번 사이ㅠㅠ
노동법을 준수해야하는 곳도 겁나게 잘 어기죠. 노동법은 그냥 장식 아닌가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중견기업의 실태는 웹툰 들어는보았나 질풍기획만 봐도 알 수 있죠ㅋㅋㅋㅋ
워낙 개그로 승화시켜서 그렇지 대기업의 횡포와 단가후려치기 말도안되는 요구사항(색깔을 블루에가까운 다크옐로우로 해달라나 뭐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 중후하되 노티나지않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적이면서 역동적인거 등등등)
자신의 월급의 반도안되는 봉급을 받는 막내에게 얻어먹는 팀장이란 인간도나오고ㅋㅋㅋㅋ
지금은 유료화됐지만 진짜 돈주고봐도 안아까울 퀄리티와 재미 사회풍자를 담아서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런 구조가 어떻게 가능했느냐면 박정희 정부부터 1. 수출근대화 목표. 2. 성장형 육성 (재벌) 이 두가지 목표. 수출 근대화를 하려니 규모가 있어야 하겠고 규모가 있어야 하니 몰빵을 쳐야 함. 거기에 일본의 돈을 끌어오고 미국의 돈을 끌어와서 하다보니 미국의 계획과 한국의 재벌과 국민성이 하나되어서 성장을 하게 됨. 그러다 보니 온갖 편법이 난무하게 되고 일단 기업규모를 크게 하고 국가가 수출산업이라면 지급보증을 해주고 부정이 있어도 봐줌. 이렇게 가다가 영삼정부때 문제가 터짐. 이제는 국가도 망하게 생겼는데 누가 봐줘? 안봐줘. 그러면서 그때까지 노동유연화 정책을 펴침. 헬게이트 시작. 그러니까 이제는 국가가 재벌을 봐주지 않음. 이제부터 투명하게 하고 국가도 어려우니 성장중심이 아니라 그때부터 각자도생임. 문제의 시발점은 imf 라고 보지만 이미 박정희 정부 정경유착의 고리가 너무 더러웠음. 그때 부터 노동법은 걸레가 되어버리고 재벌들도 망하는 판국에 중소기업은 ??? 김영삼 정부에서 온갖 더러운 문제가 다 터지고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로 왔을때는 이미 경제는 걸레가 되어버렸고 그거 수습 다함. 그러고 나서 개혁하려고 보니 이명박근혜정부 되니 다시 정경유착 고리 다시 걸레가 됨.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그거 수습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안됨.
그렇다면 저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1.법부터 제대로 지켜야 됨. 노동법이 강화되고 노동법이 세져야 됨. 무조건. 2. 재벌중심 경제를 탈피하려고 애를 써야 하는데 상속세문제만 파고 들면 됨. 다른거 다 필요없고 상속세만 제대로 걷어도 재벌들 휘청거림. 3. 중소기업 단가 후려치기 다 금지하고 다 쳐다봐야 됨. 4. 신기술 개발하면 돈 주고 상주고 키워주면 됨. 이거만 해도 저렇게 안됨.

구인공고에 “주5일” “소정근로시간 40” “9시~5시” 등등 써놓고 가보면 격주 토욜 출근하거나 촐퇴근시간 탄력제 잔업은 있고 등등 이 ㅈㄹ만 안해도 구인난 70% 이상은 해결될거 같은데

1명이 여러 일을 하기 원하죠.
타부서에서 1년가까이 인원요청 하신 대리님이 있는데 1년동안 답도 없는데 내년부터 2교대 돌린다고 하니 바로 퇴사하겠다고 하니 바로 다른 팀에서 지원들어옴 ㅋㅋㅋㅋ
우리 부서는 2교대가 아니라는데.2교대 삘나면 바로 퇴사할듯

중소기업 인력난은 급여를 포함한 근로환경이 몹시 열악하기 때문이고 그 열악함은 중소기업사장이 대기업보다 사장보다 회삿돈을 더 착복해서가 아니라 그냥 중소기업의 부가가치가 낮기 때문임. 법적다툼을 가장 크게 두고, 세금,입찰,페이퍼워크,벌금,부동산 모든게 중소기업이 살수없는 구조임 지금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