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가님의 추천 세팅과, 어느 외국 유투버의 추천 세팅도 하나씩 저장해놨습니다.
그런데 Raw 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영상도 봤습니다.
실제로 찍어서 설정을 여러개 바꿔보니 Raw 가 동일하게 나오길래 아마도 설정 잘 하면 좋다는건 JPEG 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게시판에 어떤 분이 Raw 에서도 픽쳐 프로파일이 먹는다고 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진 순서는 Raw(PP 끔) PP7의 Slog2 와 PP8의 Cine2입니다.
캡쳐원에서 노출 조절 후 각각 캡쳐했습니다.
히스토그램이 거의 비슷한걸 보면 노출을 제외하고는 PP가 먹지 않는 듯 한데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노출 변경하자고 Raw 에서 PP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Raw 에서 픽쳐 프로파일 써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aw PP 끔
PP7 의 Slog
PP8의 Cine2
RAW는 말 그대로 생 이미지이고 빛을 받아들인 데이터입니다...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라는 뜻이죠...카메라 마다 혹은 제조사마다 센서차이가 있을 수 는 있지만...그건 논외로 하고...그리고 카메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픽처스타일 넣고 RAW를 찍었을때 먹여진 상태로 보여줄 수 있긴 한데 그건 RAW에 적용된게 아니고 RAW라는 생 이미지에 각 카메라 제조사의 프로그램에서 가공해서 보여주는 거죠...
..
즉 RAW는 픽처스타일을 먹일 수 없다..단 각 제조사의 프로그램에서 먹여서 보여줄 수는 있다...
..
카메라의 셋팅은 JPEG화일에 관여한다..픽처스타일도 JPG로 찍을땐 적용된다....
그럼 jpeg 에서는 바디에서 후보정을 다 하고 내보내준다는걸로 생각해도 될까요?
Raw 에서도 바뀐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헷갈립니다. ㅠㅠ
jpg는 카메라 셋팅에 따라 raw파일을 그 셋팅에 맞게 한번 보정된 사진이라고 보시면 무난합니다..
전 소니 카메라는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카메라는 카메라 셋팅이 RAW파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구조에요..말그대로 빛을 받아 들인 데이터이니까요..다만 소니의 경우 감마값등등 말씀이 있는건 아는데 그게 빛을 받아 들이는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특정한 경우구요..그리고 그렇게 영향을 미쳐서 어떻게 될거라고 예측하기가 힘들자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raw 이해를 잘못하고있었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노출만 바꿔도 히스토그램이 거의 동일한가봐요.
이런, 추가하려고 지운 사이 답글 다셨네요; 전달은 되셨으니 총총 ㅎㅎㅎ
이 부분이 사실 어느쪽으로 몰아서 이야기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픽쳐프로파일은 RAW에 적용 됩니다만, 그걸 이용할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냔..)
저희가 읽을 대부분 메뉴얼의 설명이 자사 네이티브 시스템을 이용할 때의 기준이라는 점은 다들 아실겁니다.
AF 설정이나 무슨 설정 등 서드파티에선 정상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지하고 있죠.
다르게 말씀 드리면 픽쳐 프로파일은 IDC나 엣지에선 적용됩니다. 다만 ACR 기반인 포토샵과 라이트룸에선 보장되지 않습니다. 캡쳐원도 비슷하겠죠.
픽쳐 프로파일을 노출 자동모드로 사용한다면 노출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진이 결과적으로 다르긴 하나, 작성자분께서 하신것 처럼 통제한다면 소니 자사 프로그램 이외에선 차이가 없다고 봐야죠.
캐논의 픽쳐스타일이 자사 프로그램에선 적용되나 ACR에선 적용되지 않는 것과 동일합니다.
무조건적으로 RAW에 적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다수가 IDC나 엣지를 사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적용된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건 픽쳐프로파일의 전체의 내용이고, 소니에서도 고지하듯 메뉴얼에 설명된 것과 동일하게 네가지 항목을 제외하면 RAW파일에도 적용됩니다.
실험을 뭔가 잘못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