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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유.. 저는 호구유 라고 읽습니다. 저거 붙어있음 가름
닥터유는 뭐하는 넘인가여?
넘 비싸서... 선물 받는거 아니면 잘 안먹고 있어요
95년 다이제스티브 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시절에는 300원이였어요. 초코 바른게 500원이였구요.
이명박때.. 진짜 물가가 너무 미친듯이 올라서
이명박 전에는 친구집 갈때마다 2만원으로 과자랑 아이스크림 왕창사가서 하루종일 과자하고 아이스크림 퍼먹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냥 맨몸으로 놀러간 기억이 있네요.
지금2500원인가요?
그와중에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발 경제위기...
아이코 미리 좀 사둘껄 ㅠㅠ
근본적으로 정부에서 발표하는 물가인상률이 지나치게 이상적인게 문제죠 실제 시장물가는 매년 5% 이상 올라가고 있는데 정부에서 발표하는 지표는 현실적인 시장물가는 포함하지 않고 생뚱맞은 사치품을 집어넣으니 지표가 왜곡되는거죠
안먹은지 9년정도 됐네요.
1200원 할때 먹어보고 못먹어봄 ㅎㅎ
그래프가 좀 이상한데??
2008년을 저렇게 표시하려면
2010 2011년도를 저리 표시하면 안되지 ㅉㅉ
아 우유 찍어먹으믄 진짜 맛있었는디..
십대이십대때는 출출할때 저거만한게 없었는데
슬슬 서른넘어서면서는 잘 안먹게됨..
특히 초코가 느글거리고 소화가 잘안되는듯한 ㄷㄷ
초기시절 값은 저렴한데 양은 많아서 자주 사먹었었는데 ㅠㅠ
700원까지 참은 기억이 있네요
다이제스티브가 원래 한국게 아니어서 그런지 다른나라 다이제 먹어도 맛 똑같고 훨씬싸요
과자가격 진짜 너무 비싸요
노무현 대통령 때 경제관료들이 하도 대통령을 속여먹으려고 해서 유시민 작가가 그거 케어하느라 고생했다고 합니다.
당시 수출이 워낙 잘 돼서 환율이 떨어지는데 그걸 막아야 한다고 경제관료들이 우겨서 실제 그렇게 되려다가 유작가가 노 대통령에게 조언해서 무산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환율이 떨어져야 장바구니 물가도 떨어집니다.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삼성, 현대같은 수출형 대기업이 이익을 보죠.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때는 그 환율을 정부 차원에서 올리려고 바둥대다가 미국에게 환율조작국으로 의심받기까지 하죠.
수출을 진작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장바구니 물가가 이명박 취임 전에 비해 체감 두 배 가까이 오른 건 다 그런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소비자를 감사한 고객으로 보는게아니라 호구로 보니깐 저리 막 올리는거임...
헐. 저게 다이제스티브..가 아니라 걍 다이제..가 된 게 충격...이면 아재 인증인 거겠죠? ㄷㄷㄷ 언제 바뀌었대요? ㅎ
가장 좋아하는 과잔데
어릴땐 돈 없어서 간신히 사먹던거
커서는 가격 오른지도 모르고 좋아하는거라 사먹는데
가격 상승이 충격적이네요
지금은 물가가 너무 낮다고 매체에서 떠드는중 ㅡ ㅡ
저는 다이제도 좋았지만..
초코틴틴이 더 좋았어요.
92년이었나 93년에 운동장 볕 잘 드는 곳에 앉아 다이제스티브 300원짜리 사들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쪼코 발린것은 500원 이었고요.
그때 팔던 과자류 중에 가장 비쌌을겁니다.
00년대 중반까지 가격이 그리 차이나지 않은걸로 봐서 IMF를 지나오면서도 물가는 꽤나 안정되어 있었던걸 알 수 있네요.
명박이... 이 십새끼 ㅋㅋㅋ 과자가격에도 명박이 이 씹쌔가 악영향을 줬네요. 와 진짜 어케 죽여야 잘죽였단 소리를 들으려나
초딩 때 이거 하나 500원에 사서 엄마랑 둘이 나눠먹으면 참 행복했는데, 갑자기 가격이 상승곡선을 이루던 이후부터는 손도 안 댔네요.
엄마가 좋아하던 과자 중 하나라 보기만 해도 아련한데, 가격보니 괘씸하기도 하고... 허...
예전 손지창이던가 한입에 먹을수 있는지 컨셉으로 광고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예전에는 빵집보다 싸서 과자사먹었는데.
요즘은 둘다 비싸져서 그냥 소고기 사먹는게 오히려 더 싼거 같더군요. ㅡㅠ
다이제 비싸도 너무 맛있어요
다이제 유럽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보고 깜짝 놀랐네요. 누님이 아일리쉬랑 결혼해서 몇번 갔는데 작년기준으로 다이제 카라멜초코 1.5유로(엄청 비싼거)우리나라에서 파는 초코다이제 혹은 더블초코다이제는 70센트정도 합니다. 양은 훨씬 많이 들어있어요. 우리나라 과자값 가격도 문제지만 양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뭔놈의 포장을 ;;; 그런데 유럽에서 파는 과자는 달고 아님 먼놈의 식초를 그리 좋아한는지 짠거 밖에 없어서 진짜 먹을게 없습... ㅜㅜ 포장은 뭐 과자보호?? 그딴거 없습니다. 막쑤셔 넣고 심지어 봉지조차 얇아서 살짝만 힘주면 뜯어지죠. 과자값만 싼게 아니라 주식이 고기나 파스타 그리고 우유값은 정말로 싸더군요. ㅎㅎ
다이제한통으로
배를체우고 하루식사를 끝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릴때 먹었던 다이제스티브는 참 꽉 찼다는 느낌이었고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다이제로 바뀌면서는 공기 함유량이 많아져서 바스락바스락 잘도 부서지고 전만큼 고소하지도 않더군요. 씹히는 통밀이 참 좋았는데.
오래된 과자라도 요즘 과자는 예전만 못한 맛인게 다들 원가절감한다고 공기함유량 늘리고 재료 아끼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맛동산도 예전 맛동산이 아니고. 가격은 엄청 올렸으면서 포장만 부풀리고. 다이제만의 문제는 아닌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