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족발이 먹고싶다고 사달라고 하는걸
너 술먹고 이상한소리하고싸우게되서 싫다고 하니
안그런다고 약속한다길래
족발먹으러가서 소주한병씩 먹고 들어왔습죠
여까진 좋았는데
맥주 더 사오라길래
시골이라 근처에 파는곳도 없어서 그만먹자고 안가려고 침대에 누웠죠
침대에 있던 아들이 제 등에 엎드렸는데
마누라가 그거보더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이제 초2 인데 성적으로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제가 어이가없어서 그런거 아니다 왜 화를 내냐고 따지니
싸움이 되버렸습니다.
전 싸우기싫어서 방에 들어가 누웠는데
쫒아와서 저보고 나라라고 계속 그러더군요. 2층 애들방으로 도망갔는데도 쫒아와서까지
누워있는사람 손 잡아끌면서..
짜증나서 나왔습니다.
아들은 저 누워있을때 제 배에 엎드리거나 제 등에 엎드리는거 자연스러운데
저도 그런거 좋아해서 누우라고 제가먼저 할때도있고
단순 시비인건지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애한테 화를낸건지..
동생이 7살 여자아인데 동생 등위에 엎드려서 장난치는걸보고 같은이유로 화낸적이 있는모양이더라구요
딸한테도 그게 변태짓이다라고 설명한듯..
아무리생각해도 이건아닌거같은데..참 가지가지하네요.
제가 애들 자라는걸 너무 모르는건가요
https://cohabe.com/sisa/114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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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세요
이건 아니고
전문가 상담 빠르게 진행하세요
아이들 가치관에 혼란이 올듯합니다
술 더 먹고 싶은데 안사와서 짜증난걸 온갖 꼬투리를 잡아서 시비건 상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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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이상하네 ㄷㄷㄷ
아이들의 순수함을 왜 어른의 시선에서 그런판단을 하는지 이해안되네요..
변태를 인식할 나이가 되야 변태지, 너무 자신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인듯
토닥토닥 . . .
일단 술먹었을때에 셩격이 변하는거면 핸폰으로 영상을 남겨놓으셔야할듯...ㄷㄷㄷㄷㄷ
와 .. 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 .. 난감 합니다
술 좋아하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할 확률이 높답니다
어쩌다 결혼을 하셔서 에휴.
그냥 남편이 꼴보기 싫어서 꼬투리 잡아서 시비걸고 싸움간듯요
꼭 정기작으로 싸워야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즉 그런성격임을 결혼전애 파악 못한건 남편의 잘못이구여
와이프분이.제정신이 아닌듯 하네요 고생이 심하신듯
엄마가 아이에게 화를 낼때는
아빠의 안좋은 모습을 아이가 똑같이할때...
전에도 댓글단것 같은데,
와이프분이 과민하고 불안하신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되실거에요..
손절 하시라능;;;
여자들은 정신머리가 약해서 금방맨탈이 붕괴된다는.
와 근데 이런건 진짜 애들한테 안좋겠는데요..;
무섭네요...
무섭네요...
지난글 보고 왔는데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친구였다면 격하게 위로해 주고싶네요ㅜㅜ
너 술먹고 이상한소리하고싸우게되서 싫다고 하니
안그런다고 약속한다길래
족발먹으러가서 소주한병씩 먹고 들어왔습죠
여까진 좋았는데
맥주 더 사오라길래
여기서 게임 끝 더 읽어볼 필요도 없는 걸로..
저리 생각하는거자체가 자기가 음란마귀네요.... 아들 딸 형제 자매 관계에서 그 상상이가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