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여년 계속 봐오던 장터인데,
최근들어 급격하게 거래 글 수가 줄어드는 걸 느끼네요
노-재팬 영향인가 싶었는데
왠지 그 이전부터 그래왔던거 같아요
문득 생각드는게,
이 카메라 시장이 찰대로 찼구나 싶더라구요
예전에는 끊임없이 신규 유저들이 영입되고,
수많은 유저 사용기..고퀄의 유저 사용기 혁혁했죠..
암튼 유저 사용기를 통해 카메라를 배우고, 장비를 배우고
여러 물품의 인기가 치솟기도 하고
한번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렌즈 샀다 팔았다 바디 샀다 팔았다를 하다보니
엄청난 거래글이 올라온 거 같은데
20여년 된 시장으로
이제 써볼 렌즈 다 써보고
신규 유저들은 많치않고
유저 사용기는 영 맥을 못추고..
이러다보니 점점 거래글이 사라지는듯..
세월이 무상하네요
혁혁한 실시간 거래글들 속에 매복하고 지냈는데 ㅋㅋㅋ
소니 풀프미러같은 당시의 혁신제품군들이 화끈하게 나오더라도..
거대한 시장의 움직임은 조금씩 정체되겠군요~~
https://cohabe.com/sisa/114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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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캐논동만 봐도 게시글 리젠이 예전만하지 않죠
노재팬의 영향보단 그냥 카메라 유저가 줄은듯 ㄷㄷㄷ
핸드폰의 발전이 가장큰 영향인거같아요
DSLR 다 팔고 핸드폰이나 컴팩트로만 찍네요
렌즈나 악세사리 살일도 없으니 장터도 안봄
저도 이제 카메라 들고다니지 않을것 같습니다. 핸드폰이 유낙 발전해서 평범한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그런 무겁고 비싸고 복잡한 기계를 들고다니는 수고로움을 감수할 이유가 전혀없더군요.
2010년 카메라 시장 1억대, 2018년 760만대....
시장규모가 대수로는 10분의 1도 안되게 줄었구요, 금액으로도 4분의 1토막 났습니다.
2012년도인가에 정점을 찍고 이제 1/10 인가로 줄어들었죠.
하이엔드 시장은 남아있지만 많던 유저들은 다 나갔고 글 리젠이나 장터도 예전같지 않죠.
그렇죠... 이미 기술이 시장의 요구수준을 한참 넘었다고 봅니다. 바꾸어 말해서 신규수요는 물론이고, 교체수요도 정체되고 있는거죠.
예전처럼 판매도 잘 안되죠...
예전엔 올리면 거의 2틀을 안넘기고 팔렸는데...
요즘엔 쿨매아니면 바로 거래하기 힘들어요...
운영자 여시 사태이후로 점차 점차...
취미로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무거운 카메라 가오장비 좋아하지 요즘 대세는 스마폰이잖슴 저두 놀러 갈떄 카메라 들고 나간던 기억이 가물가물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