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148835

오늘 결혼 후 가장 슬프네요

이번에 입주 아파트 들어가는데
손주 방 꾸며주라고 500주시고,,
오늘 이것저것 사라고 1000을 또 주셨는데
정말 해드린것도 없고 해서(와이프 쪽만 매달 용돈 드립니다)
500 남겼다가 내년에 같이 해외여행가자고 와입한테 얘기했는데
돈 우리가 데야하냐고 물어보네요
그만 얘기하자 했습니다

댓글
  • Sver 2019/08/29 22:09

    어휴 ㅠㅠ

    (cxiDLg)

  • 닭흙나이트 2019/08/29 22:10

    어이쿠...

    (cxiDLg)

  • 검은늑대™ 2019/08/29 22:10

    아파트 명의가 누구에게...어차피 의미 없으려나..ㄷㄷ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12

    양가 도움 없이 맞벌이 해서 마련했어요(은행도움)

    (cxiDLg)

  • 블루베리한통 2019/08/29 22:16

    그럼 분명 다른여자들은 그렇게까지 안하는데 하면서 속으로 손해본다고 생각할지도.....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17

    원래 평소 그런 생각 안하는데 오늘 듣고 충격이네요

    (cxiDLg)

  • amoreserio 2019/08/29 22:10

    아이고..

    (cxiDLg)

  • chjasyd 2019/08/29 22:10

    에휴....ㅜㅜ

    (cxiDLg)

  • 요구욕구 2019/08/29 22:10

    깝깝하시긋네요

    (cxiDLg)

  • 21세기나그네 2019/08/29 22:10

    어휴...............

    (cxiDLg)

  • 느티낭구 2019/08/29 22:11

    부모님이 그러자고 내이름으로 돈 맏기시던데?
    해 보시지..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13

    더이상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어보였습니다ㅠ

    (cxiDLg)

  • 느티낭구 2019/08/29 22:16

    같이계시는 분이라 뭐라 할수도 없고...
    저도 답답하네유....

    (cxiDLg)

  • 팥팥팥™ 2019/08/29 22:11

    대한민국 아짐들의 현실이죠 ㄷㄷㄷ

    (cxiDLg)

  • StardusT*™ 2019/08/29 22:11

    처가 용돈 드리면
    본가에도 드리세요 -_-
    버릇을 잘못 들이셨 ㄷ ㄷ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13

    저희집은 힘들게 일하시며 수익 내시고,, 와이프쪽은 일 안하시니...

    (cxiDLg)

  • StardusT*™ 2019/08/29 22:16

    그런 사정을 알면서도 부인께서그런말 하셨다면
    참 서운하셨겠;;
    지금이야 때가 지나갔지만 한번 더 그러면
    단다 한마디 하세요

    (cxiDLg)

  • ┌A7S┘밥은먹고다니냐? 2019/08/29 22:48

    정말 서운하겠습니다. 위로드립니다. 어쩔수 없지요. 받은 호의는 나중에 권리가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지금 되돌리긴 힘들겠고, 그렇다고 실망이 된다고 이제서 안살수도 없는 노릇이죠.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글쓴이님께서 와이프 몰래 많이 주세요. 와이프 몰래 뒷돈 챙기기 힘드시겠지만... 그리고 와이프가 그런말 하는데 처가도 기꺼기 하시지는 마시고
    대강대강 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cxiDLg)

  • 믹스후렌치 2019/08/29 22:50

    아 그건 그거고 용돈은 용돈이죠... 지금 교통정리 안하시면 ....
    from SLRoid

    (cxiDLg)

  • M.LEE 2019/08/29 22:54

    아들이 이런 생각이니 뭐 할말없네요. 그냥 그렇게 쭉 사시면 될듯

    (cxiDLg)

  • Og1kd 2019/08/29 22:56

    그래도 양가 다 드려야 ㄷㄷㄷ

    (cxiDLg)

  • 반모는잘있냐? 2019/08/29 22:11

    받은것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군요
    너무 받지마시고 현금으로 받아 본인 용돈 쓰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삽니다

    (cxiDLg)

  • brazilfl에이브이ored 2019/08/29 23:06

    강추드립니다

    (cxiDLg)

  • 짭조름한고래밥 2019/08/29 22:11

    친정돈은 아깝고
    시댁돈은 당연한 돈.. ㅠㅠ

    (cxiDLg)

  • pilgrim 2019/08/29 22:12

    이해합니다
    저도 슬프네요

    (cxiDLg)

  • 데리다™ 2019/08/29 22:13

    아.. 정말 짜증을 넘어서 화가 나네요..
    친부모님께 잘 해드리세요.. ㅠㅠ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14

    제가 불효자라...ㅜ

    (cxiDLg)

  • 꼼그락 2019/08/29 22:13

    본인만 알고 말 안하면 고마운줄 모르는게 당연한거죠...
    쩝..

    (cxiDLg)

  • 조국힘내세요 2019/08/29 22:14

    왜 와이프쪽만 용돈을 주죠??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16

    저희집은 힘들게 일하시며 수익 내시고,, 와이프쪽은 일 안하시니...
    제가 불효자죠

    (cxiDLg)

  • 잦은외출 2019/08/29 22:28

    그렇게 돈을 드리니 일할 생각을 더안하시는거죠.
    정말 부모님께 못할짓이네요

    (cxiDLg)

  • 글쎄요^^. 2019/08/29 22:18

    남자가 이건 잘못한거에요
    와잎 잎에서 저런말 나오면 저는 가만안둡니다
    부모를 무시하는 행동인데...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21

    결혼 6년만에 충격이라
    생각 정리중이에요. 감사합니다

    (cxiDLg)

  • 폰카출신 2019/08/29 22:55

    6년이신데 처음아셨는 ㄷㄷ

    (cxiDLg)

  • 접속중 2019/08/29 22:19

    500남겨서 여행가지 마시고 남은돈 부모님 드리세요.

    (cxiDLg)

  • 베어픽 2019/08/29 22:21

    근데 다 이게 핧아주는 남자들때문에 버릇들어서 그런거에유
    글쓴이분 잘못 아니네요 분위기가 그런거쥬
    아 잘못을 있겠군요, 사람보는 안목이 없었던거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22

    원래 착하고 다른 방면에서는 잘하는데
    오늘 그말 듣고 좀 충격이네요 ㅠ

    (cxiDLg)

  • 잦은외출 2019/08/29 22:29

    원래착한분이 그런말을하진않습니다.

    (cxiDLg)

  • [팀홀튼]일베살처분 2019/08/29 22:40

    동감.
    원래 착한 사람은 절대 그런 생각, 그런 말 못하죠.
    더군다나 처가 쪽만 용돈을 드리는 생황이라면 더더욱...

    (cxiDLg)

  • the-photo 2019/08/29 22:59

    죄송하지만 본인만 착하다고 착각하신 거 같네요
    착한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닌데요

    (cxiDLg)

  • midsummer 2019/08/29 23:01

    착한사람은 절대 그런 약아빠진 생각안합니다 ㄷㄷㄷ

    (cxiDLg)

  • 잦은외출 2019/08/29 22:26

    그러게 왜 바보처럼 처가쪽만 돈드립니까.

    (cxiDLg)

  • 폰카출신 2019/08/29 22:55

    바보라서요

    (cxiDLg)

  • ▶◀힝기스™ 2019/08/29 22:26

    처가, 본가 똑같이 해드리세요~ 졸렸는데 님 글보고 확 열이 올라오네요. 어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죠? 한두살 어린이도 아니고 나 참 한심합니다~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32

    저희 부모님은 최대한 제 돈 모아라 라고 하는 입장이라 안받으십니다
    한쪽만 드리는 것 까지는 최대한 이해하며 사는데
    오늘은 슬프네요ㅠ

    (cxiDLg)

  • 잦은외출 2019/08/29 22:34

    그럼 용돈드린다하고 따로 모았어야죠.

    (cxiDLg)

  • 쿠치팟치 2019/08/29 22:39

    안 받으면
    따로 돈 모으셨다가
    나중에 한 방에라도 주셔야죠
    여자 분이 더 이상하지만
    글쓴분도 이상해요
    거기다
    6년동안 첫 충격이라니요
    6년동안 글쓴분 부모님은 힘들게 늙어가고
    여자분 부모는 놀고 먹는데

    (cxiDLg)

  • nikon-kim 2019/08/29 22:28

    글쓴이님께서 오해 하셨을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그런분 아니라면 그렇습니다
    요즘 이사하느라 경제적으로 절약해야할수도 있고
    여유자금이 없을 수도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cxiDLg)

  • 코만츄 2019/08/29 22:31

    욕나오네요.

    (cxiDLg)

  • FabioDiaz 2019/08/29 22:32

    정말 충격이 크겠습니다 ....

    (cxiDLg)

  • 로스앤젤레스 2019/08/29 22:33

    우와 ㅅㅂ 진짜 쌍욕나오네요

    (cxiDLg)

  • 단아.. 2019/08/29 22:34

    아이고... 다음부터 돈 받게되면 공유를 안하시는게..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36

    같아 있을 때 현찰로 주셔서 ㅎㅎ;;

    (cxiDLg)

  • 현직자게이 2019/08/29 22:34

    욕 나오려는거... 남의 집안 일이라 참습니다...

    (cxiDLg)

  • underpressure 2019/08/29 22:34

    와이프분한테도 화나지만 이건 남자로서 그냥 넘어가면 안될듯 합니다 이대로 넘어가시면 평생 이렇게 사는겁니다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37

    오늘은 부모님이랑 같이 한잔 해서 넘기고
    내일이나 진지하게 얘기 해보려구요

    (cxiDLg)

  • 내가머라데 2019/08/29 22:35

    500돌려드리세요

    (cxiDLg)

  • [a9]새벽노을 2019/08/29 22:35

    대화로 잘 해결하세용
    여기 분들 말처럼 욕할것도 아니고 ㅜ
    힘내세용

    (cxiDLg)

  • TIFORMAN 2019/08/29 22:35

    결혼자체가 노답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39

    이거 이전부터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합니다 ㅎㅎㅎ

    (cxiDLg)

  • 중견수홈으로 2019/08/29 22:35

    절래 절래...염치가 없네요.

    (cxiDLg)

  • 오빠와바나나 2019/08/29 22:36

    돈 돌려드리세요 (2)

    (cxiDLg)

  • 심데렐라™ 2019/08/29 22:36

    하........

    (cxiDLg)

  • 옆집오라버니 2019/08/29 22:36

    여유되시면 다돌려드리시는게...

    (cxiDLg)

  • 장닭[5D-MARKⅢ] 2019/08/29 22:37

    저는 참 부러운 글 입니다
    님에겐 부모님이지만 배우자에겐 남이지요
    슬프네요

    (cxiDLg)

  • 로린마젤 2019/08/29 22:38

    부인께서 좀 너무하시네요. 본인 부모만 부모로 생각하는거 좋은데 티는 내지 말아야지 남편 앞에서.

    (cxiDLg)

  • DoK 2019/08/29 22:39

    와.... 내가.열받네...

    (cxiDLg)

  • ★딴지★ 2019/08/29 22:39

    저같음 1500 바로 빽~~~

    (cxiDLg)

  • 캘린 2019/08/29 22:39

    그냥 부모님 모시고 가기 싫은걸수도
    여자쪽이 종종 그런다더라구요
    힘내셔요 ~

    (cxiDLg)

  • midsummer 2019/08/29 23:03

    부모님모시고 가는거좋아하는 여자는 거의없죠
    남의집인데 ㄷㄷㄷ

    (cxiDLg)

  • 간아다라마바사 2019/08/29 22:40

    요즘은 아들가진 죄인가...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41

    저도 아들 있어서 걱정이네요 ㅎㅎ

    (cxiDLg)

  • 젖은맥주 2019/08/29 22:40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

    (cxiDLg)

  • 너그거아니?? 2019/08/29 22:41

    배우자님이
    부모님께서 현금지원해 주신 내용을 알고
    그런소리를 했다구요?

    (cxiDLg)

  • d어익후b 2019/08/29 22:42

    저같으면 돈 다시 돌려드립니다

    (cxiDLg)

  • 클램차일드 2019/08/29 22:42

    상대적으로 여자쪽이 남자에 비해 염치가 없는 특성이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평생을 같이살 사이니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일단 같이 살기로 '내가' 결정한 거잖아요

    (cxiDLg)

  • midsummer 2019/08/29 23:09

    접을수있으면 어쩌면 빨리접는게 좋을수도 ㄷㄷㄷ

    (cxiDLg)

  • 6시내고환 2019/08/29 22:42

    와..ㅜㅜ

    (cxiDLg)

  • [D90]이현석♥™ 2019/08/29 22:42

    저같으면 처가집용돈 끊습니다

    (cxiDLg)

  • [A7M3]24240 2019/08/29 22:42

    아내분 섭섭하게 하지 않는선에서 얘기는 해봐야할 문제인것같아요. 답답하다고 덮어두면 언젠간 곪는데 보통은 참는쪽이나 곪지 상대방은ㅍ그런줄도 모르더라구요.. 해결보셔야할듯요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48

    그래서 오늘은 참고 생각 정리중입니다ㅠ

    (cxiDLg)

  • saladents 2019/08/29 23:23

    아내분이 서운하지 않게 얘기는 안될것같네요
    솔직히 얘기했는데 아내분께서 미안해,기분나쁘지않고 서운하지도 않아.이런얘기 나와야 정상인데. 막 화내고 따지고 든다면 아내분이 생각이 비정상으로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cxiDLg)

  • 으29 2019/08/29 22:44

    부모는 아낌없이 어떻게든 주고 싶은 심정인데,,, 어유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47

    제가 제일 먹먹한 부분입니다..

    (cxiDLg)

  • null_1 2019/08/29 22:44

    나만 글 이해가 어려운가? 그니까 친가 부모님이 총 1500을 주셨고, 그걸 500남겼다가 누구랑 해외가는거고 무슨 돈을 더 댄다는건가요?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46

    1500 받았으니 500 남겼다가 이돈으로 여행가자는 얘기입니다

    (cxiDLg)

  • null_1 2019/08/29 22:47

    근데 500이면 여행비 충분할텐데 "우리가 돈을 대냐하나"는 무슨 의도로 나온 말인가요?

    (cxiDLg)

  • Og1kd 2019/08/29 22:57

    500은 온전히 우리가족이 다 쓰자는거죠 ㄷㄷㄷ
    여행비로 돌리지말고

    (cxiDLg)

  • 늙은양 2019/08/29 23:01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건지 진짜로 모르는 건지...
    일단 받았으니 우리돈이라고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시네요 와이프분께서

    (cxiDLg)

  • 9공수™ 2019/08/29 22:44

    와잎 있는데서 1500을 주셨는데...우째 저런말을 할 수가 있지?

    (cxiDLg)

  • 언제나 네 곁에 2019/08/29 22:45

    누가 남자는 결혼하면 효자가 되려고 한다고 했습니까?
    주변 남자들 다 이렇게 살더라구요. 저도..
    그냥 혼자 사는게 날 듯 해요

    (cxiDLg)

  • 늘벗 2019/08/29 22:46

    그래서 따로 비상금을 운용하셔야됩니다.
    가정의 돈으로 뭔가를 한다고 하면 여자들 대부분 그랗게 말합니다.
    비상금 운용해서 맘 편히 쓰실 때 써야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cxiDLg)

  • shkwkhd 2019/08/29 22:46

    ㅎ 그거보다 더한 앞날이 기다립니다. 그냥 부모님께는 비밀통장 만들어서 드리세요. 방법 없어요

    (cxiDLg)

  • 알키메데쑤 2019/08/29 22:46

    이게 말이됨? ㄷㄷㄷ

    (cxiDLg)

  • LEE.PAPA 2019/08/29 22:48

    실망할만한 상황인데, 그렇다고 됐다. 하고 대화를 그치면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양쪽 다 서운해지는 상황이라 생각해요.
    특히 돈 문제일수록 자존심으로 번질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이런 상황에선
    정확히 내가 무엇때문에 기분이 나빴고, 또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 이런건 너무하지 않냐 콕 찝어 말씀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평생 살아가야 하는데 그걸 속에 품고 가면 독이되고, 또 속에 괴물이 한명 만들어져요.
    꼭 대화로 푸세요!!!

    (cxiDLg)

  • 쉬했어아이 2019/08/29 22:50

    네, 그래서 오늘은 생각 정리좀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cxiDLg)

  • fluorite 2019/08/29 22:50

    쉽진 않지만 이게 정석이라고 생각되네요.

    (cxiDLg)

  • 파란영혼 2019/08/29 22:48

    익명이라면 거칠게 말싸질렀을듯 싶네요. 남의 가정이라 한마디만... 답답하시겠어요. 에효.

    (cxiDLg)

  • 뻥장군2 2019/08/29 22:49

    그래서 아이들 돌보기는 누가 도와주시나요... 처가가 도와주시는거면 와이프 1승 드리고...
    친가가 도와주시는 거면 원글님 2승 드리고... 아무도 안도와주시는거면 원글님 1승 드립니다...

    (cxiDLg)

  • fluorite 2019/08/29 22:50

    안타깝습니다.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그렇다고 맘에 담아두고만 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을 정리하신 후에 서로 진솔하게 이야기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cxiDLg)

  • Lv7.separate 2019/08/29 22:50

    1500 돌려드리세요

    (cxiDLg)

  • 삼점은무릎으로 2019/08/29 22:51

    이렇게 하세요 ㅠㅠ

    (cxiDLg)

  • null_1 2019/08/29 22:51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개념이 없어요.
    우선, 아내분도 인지를 못했기에 저런말을 자기도 모르게했을거에요. 받고만살고 호구로 살았으니까
    지금 딱 짤라서 이러이러하니 이러이렇게 하는게 맞는거다 무조건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호구 잡았는데 갑자그 그러면 좀 당황하고 기분나쁠 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참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다고 말하고 고치고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면 진실된 사람이고요ㅡ 그게 아니라면 정말 전 바로 이혼합니다. 이혼이 쉽게 말하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답은 이미 나온겁니다. 앞으로 그런사람과 내 미래를? 절대 nono죠.. 애키우고 살면 살수록 내 인생 더 불행하고 비참해집니다.

    (cxiDLg)

  • 해피월드 2019/08/29 22:51

    지금이라도 생각대로 잡아가심이 좋을듯..시간이 많지않아요..금방갑니다ㅠ

    (cxiDLg)

  • 삼점은무릎으로 2019/08/29 22:52

    이래서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고아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 많이 했습니다.

    (cxiDLg)

  • Womanfrotto 2019/08/29 22:52

    아이고. . . 돈 돌려드리세요. 진짜 이건 서운하시겠어요.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 .

    (cxiDLg)

  • 콩돌줍기 2019/08/29 22:52

    에휴 ~~~

    (cxiDLg)

  • 설거지는니가해라 2019/08/29 22:55

    어떤 맘인지 느껴집니다

    (cxiDLg)

  • keichi 2019/08/29 22:56

    이해되네요.. 저도 비슷해서... 위로 드립니다 에혀....

    (cxiDLg)

  • YTpapa 2019/08/29 22:57

    걍 바보시네요;;; 보살이신가 처가에만 용돈드린다구요? 허허 둘다 주질말던가 둘다 같이주던가 ...

    (cxiDLg)

  • 레머스 2019/08/29 22:57

    못 된 아짐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세유ㅠㅠ

    (cxiDLg)

  • 사이조아 2019/08/29 23:09

    우리 와이프도 참 착했는데.. 이사가고 이상한 아짐들과 어울리더니 한순간에 진짜 이상한 여자로 변해버리더군요..

    (cxiDLg)

  • 한탕보이 2019/08/29 23:24

    우리 아들은 착한데 친구 잘못 만나서 이상해졌다랑 비슷 한가요?

    (cxiDLg)

  • 송죽회 2019/08/29 22:57

    양쪽에 주세요. 두쪽다 주시지 마시든지. 경험자이자 이혼자로써 소용없지요. 기대하신다면 소용없어요. 정확한게 좋지요. 찝찝함이 독이 됩니다.

    (cxiDLg)

  • susbduxjd 2019/08/29 22:58

    무슨 말씀이신지 무슨 심정이신지 백번 이해가 갑니다... 결혼하기전에는 내 능력이 없었고 능력이 생길땐 결혼해서 불효자가 됩니다...처갓집에 백번 잘해도 저희부모님 한번 잘해드리는게 그리도 거슬리는지.....ㅠㅠ

    (cxiDLg)

  • 테마사운드 2019/08/29 22:58

    다시 1500돌려드리세요
    젊은사람도 돈벌기힘들어요 어른신들은 더더욱힘들어요

    (cxiDLg)

  • ★노르웨이의숲★ 2019/08/29 22:58

    부부간에 하기 힘든 말이라도 해야할 때는 해야죠..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불만은 쌓여서 터질수도 있을텐데요
    속상하시겠네요 힘내세요

    (cxiDLg)

  • 6D]형광연필 2019/08/29 22:58

    처가만 용돈 주고 시댁은 안 준다? 그냥 둘 다 드리지 마세요....
    할말이 없네요. 그냥 1500 돌려드리세요. 남은 500저 결국 처가로 흘러갈거 같아서 제가 다 안쓰럼네요

    (cxiDLg)

  • 예라이 2019/08/29 22:58

    이제 조용히 처가댁 용돈 끊으세요

    (cxiDLg)

  • 진태형 2019/08/29 22:59

    와 진짜 개충격이네요....
    우리가 돈 대야하냐고요? 주신돈 1500에서 500쓰는 거니까 결과적으로 +1000인데 -500이 되어버리는 기적의 셈법이군요....
    게다가 처가쪽만 용돈준다는데 진짜 고맙고 미안해야 인간 아닌가?
    제정신이 아닌것 같은데요?

    (cxiDLg)

  • midsummer 2019/08/29 23:11

    용돈주는건 백수니 당연하다고생각사죠 ㄷㄷㄷ

    (cxiDLg)

  • ▶◀Lv7.벨라모빌 2019/08/29 22:59

    일단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힘내세요

    (cxiDLg)

  • vip0852 2019/08/29 23:00

    농담으로 한 말 아닐까요

    (cxiDLg)

  • 0.1프로 2019/08/29 23:02

    총각선생님들 공부잘하고 계시죠?
    하....

    (cxiDLg)

  • [♩]sidthekid 2019/08/29 23:02

    앞뒤재지말고....그냥 다 돌려드리시는걸로....
    용돈도 양가 동등히 보내드리는게 좋겠네요.
    총각이 봐도 개빡치네요

    (cxiDLg)

  • 가리봉노총각 2019/08/29 23:06

    뭐..어차피 자승자박이고
    본인의 선택의 결과이니 그냥 받아들이고 살던지
    그게 아니면 물러야죠.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되는게 반대로 처가 부모님이 힘들게 일해서 돈벌고
    본가가 수입이 없어서 와이프에게 본가에만 용돈 주자고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네요.
    본가 부모님이 힘들게 벌어서 그렇게 지원해주는데
    용돈 받는 처가집은 뭘 해주었는지 궁금할 뿐이네요.

    (cxiDLg)

  • 윤지삼츈™ 2019/08/29 23:16

    마음은 기뻐하시겠죠 마음만은..
    우리딸 시집잘갔다.
    사돈댁.사위 속마음은 모르고.
    자식을보면 그집 어른들도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cxiDLg)

  • [맨밥] 2019/08/29 23:06

    씁쓸하네

    (cxiDLg)

  • 그래서했어요?안했어요? 2019/08/29 23:07

    남의 와이프라 미친년이라고 욕도 못하겠고 참..

    (cxiDLg)

  • 푸른안내자 2019/08/29 23:08

    그래도 침착하시네요.
    바로 화내기 쉬운 상황인데 말이죠..잘 해결하시길..

    (cxiDLg)

  • 세라뮤 2019/08/29 23:08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러니까 1500을 어디쪽에서 준것이며(처가?친가?)해외여행을 어디쪽이랑 간다는건가요?? 처가? 친가?

    (cxiDLg)

  • 자연인차차 2019/08/29 23:09

    그래도 갈 마음은있게 말하셨네요
    아직 괜찮은듯 ㅎ
    부모님 해외여행 못보내드린게 가슴아파서
    양가부모님 모시고 한번가자니 싫다던데요;;;
    더 늙으시기전에 보내드리고싶은데 ㅠ ㅠ
    깝깝함

    (cxiDLg)

  • midsummer 2019/08/29 23:12

    부모님모시고 갈 며느리거의없음
    떼놓고가세욛ㄷㄷ

    (cxiDLg)

  • tzadik 2019/08/29 23:09

    곪아 터지기전에 속마음을 한번 말씀하시는게...

    (cxiDLg)

  • 돈까스빵 2019/08/29 23:09

    와이프분이 그렇게 말한게 아무생각없이 그냥 나온거라 인지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일단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왜 부모님 용든은 안드리나요?.. 한쪽만 드리는게 정상정인건가요.. 처갓집만 용돈준다고 부모님이 알으시면 진짜 서운하시겠네요..

    (cxiDLg)

  • [♩]애물이 2019/08/29 23:10

    주신 돈을 와이프나 집에 안쓰고 냅뒀다가 여행에 쓰시면 됩니다.

    (cxiDLg)

  • 장태빈∥★∥ 2019/08/29 23:11

    시작일뿐..

    (cxiDLg)

  • saladents 2019/08/29 23:11

    완벽하고 완전한 타인 영화가 생각나네요
    1500은 글쓴이 부모님께서 주신거죠?
    아내분이 500 장인 장모랑 여행가자고 했으면 좋다고 하실분같녀요. 500 정도는 글쓴이 부모님께. 돌려드리자고 해보세요 . 싫다고 하면 싫은소리 한번하세요. 그래야 풀립니다 .

    (cxiDLg)

  • 노트북 2019/08/29 23:13

    용돈을 누군주고 누군안주는거부터 이해가 잘....
    한쪽집이 돈이 흘러넘치는것도아닌데. 그냥 받으시라고 통장에 이체시키시지. 아마 글보면 그거모아서 다시주실분들같으신데..자업자득이죠뭐. 방법은 찾아보면 있었을텐데.
    무튼 글보면. 와이프분은 결혼잘하셨네요.
    이래서 여자들이 효자아들 기피하나봐요..
    힘내시길..

    (cxiDLg)

  • 윤지삼츈™ 2019/08/29 23:14

    자식새끼 힘들게 키워놓았더니 마누라 품안에서 처가만 챙긴다고 주변에서 욕합니다.
    정신차리고 양가 똑같이하세요.
    글만봐서 나중에 연로하실때 내가왜?모셔야해!
    이렇게 말할것같아보이네요

    (cxiDLg)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9/08/29 23:16

    인간은 상대가 허술한면이 보이면 귀신같이 파고들어 이용해 먹습니다. 님의 상황은 님이 와이프에게 허용한 만큼
    당하고 있는겁니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했으면 와이프가 엄두를 못냈을겁니다. 더 늦기전에 바로 잡으시고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때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cxiDLg)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9/08/29 23:18

    그리고 앞으로 일체 부모님께 돈받지 마시고 양가 똑같이 용돈 드리세요. 부모가 수익이 있어도 용돈은 용돈입니다.

    (cxiDLg)

  • 사람도뭅니다 2019/08/29 23:18

    남일 같자 않아서 로그인 하게되네요.
    장인 장모 결혼할때 한푼도 보태준거 없으면서(예물만 해줌)
    차바꾼다고 돈 보태라고 하고
    애 보고는 넘의 손주라도 하질 않나
    은근히 용돈 바라고
    애 설날 세배돈도 안주고 정내미 떨어져 죽겠고
    와이프는 전업에 집에서 도움 많이 줘서 왠만한건 다 하고 살고
    시어머니는 애 필요한거 있음 다 사주고
    아들 낳았다고 차도 사주는데
    시아버지가 애 낳은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뭐라 했다고
    내외하고
    어디서 꼴같지 않은 자존심은 있는지
    시집 잘왔다는 소리 듣기 싫다는 미친 소리나 하고 ㅋㅋㅋ
    ㅅㅂ 니네집이랑 우리집이랑 자산 10배 차이나고
    내꺼 차만 팔아도 니네 친정집 사는데 개소리도 작작해야지
    아 ㅅㅂ 진짜 결혼한게 후회할때가 한두번이 아님

    (cxiDLg)

  • 윤지삼츈™ 2019/08/29 23:22

    딸바보가 이런 현상을 만드는것같네요
    오냐오냐 내딸 뭐든아빠가 책임질께.
    그러니 주제모르게 깝치는 여자들이 점점많인지는...
    힘내세요

    (cxiDLg)

  • 사람도뭅니다 2019/08/29 23:26

    처가 보면 딸바보 아니에요. 그냥 딱봐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 챙기는게 눈에 보이는데...
    어휴 눈치가 없는건지
    현실을 못받아들이는 건지...
    그래서 전 경고 했습니다.
    처남 결혼할때 너랑 차이나게 해주면
    니네 집에서 너를 딸이라도 차별한거니깐
    난 그땐 니네집이랑 연 끊을꺼라고 경고 했습니다.

    (cxiDLg)

  • 효도로내친구 2019/08/29 23:19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내가 철없을때가 좋은거에요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cxiDLg)

  • ppopporea 2019/08/29 23:22

    이번건만 놓고 욕하는 댓글들도 참...

    (cxiDLg)

  • modern st<x>yl 2019/08/29 23:23

    이런여자 안만난게 다행이네요

    (cxiDLg)

  • [펩시가좋아] 2019/08/29 23:23

    음...일단 위에 어느 분 처럼 다른 여자들과 달리 같이 돈모아 집 마련해서 손해의 감정이 있어서 당연시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 이야기 하실때 성장과정에서 부모님께 속썩인 일, 나이 드시는게 애잔하다. 이런식으로 감성적으로 접근하시고
    결론은 우리 부모님께 잘하자. 정도만 결론 내시고 그 다음에 조심스레 이야기해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싸울 준비하시고 말 거는건 비추입니다.

    (cxiDLg)

  • 한탕보이 2019/08/29 23:27

    돈 받는건 안부러워도 돈 드릴수 있는 부모님이 아직 계시다는거 부럽습니다
    ! 잘해드리세요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돈 주면서 어떤 생각하면서 주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cxiDLg)

  • 이상한벽지 2019/08/29 23:27

    와 듣기만해도 열받네

    (cxiDLg)

  • 갈대숲 2019/08/29 23:27

    결혼할때 눈물나는 일이죠.
    애도 있고 무르지는 못하고..
    저도 가끔 이런 기분 느낄때 있습니다

    (cxiDLg)

  • 한봉이 2019/08/29 23:27

    저는 결혼전 부모님이 퇴직할때 받은 1억 받고
    3천추가로 보태주시구요
    1억 대출받아 3억넘는 집을 혼자했어요
    결혼당시 부모님께 잘하라고 말했는데
    자기가 받은 돈도 아니고 자기 아들 잘살라고
    준돈을 왜 자기가 잘해야하냐고했구요
    지금도 외벌이에 혼자 맘고생하며 살아요
    사람 안변해요 변할꺼라 생각한 사람만 바보됩니다
    힘내세요

    (cxiDLg)

  • 한봉이 2019/08/29 23:29

    지금도 생각하님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ㅠ

    (cxiDLg)

  • #나비의꿈 2019/08/29 23:28

    생활비가 빠듯 빡빡하니 경비를 어떻게 마련할까싶어 그랬을겁니다
    받는건 받는거지만 여행 경비로 토해내려니 이미 받은 돈은 쓸 데가 다 정해졌겠죠

    (cxiDLg)

  • luxuryphoto™ 2019/08/29 23:31

    내가 결혼했으면 이랬을꺼 같다 ㄷ ㄷ ㄷ

    (cxiDLg)

  • 오늘날씨비 2019/08/29 23:31

    진짜 결혼하고나서 저런생각하는 아내를 알게되면 어떻게해야하나요ㅡ정말 정내미 확 떨어질거같은데;;;;

    (cxiDLg)

  • 윙키즈(니콘DF) 2019/08/29 23:32

    부모는 있어도 부모 없어도 부모
    이쪽 부모 모실꺼면 저쪽 부모도 모셔야져
    이쪽 오백
    저쪽 오백 씁시다
    용돈 주고 안주고는 다른 문제일듯

    (cxiDLg)

  • [♩]도닦는사진사 2019/08/29 23:33

    토닥토닥 힘내세요. 저도 포기했어요. 시댁에선 받을 것만 받고 해주긴 싫고 그냥 요즘 다들그래요. 이기적이죠. 그냥 호구하나 문걸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저희집에선 엄청 어려워하시는게 보이고. 기브엔 테이크나 아니면 감사한 마음 이런게 없어요. 당신 아들이니까 당신 손주니까 이런식이죠. 전 이해가 안되는데 아내 친구들끼리 다 그런듯해요. 슬픈일이죠. 그래서 전 제가 부모님 가시기 전까지 살아야해요. 제가 없으면 부모님 상도 제대로 안치를 것 같아서 ㅜ.ㅜ

    (cxiDLg)

  • machost<x>yle 2019/08/29 23:33

    의미가없어도 이야기를하세요
    점점 이런 상황들이 많아져 부부가 대화가 없어지면 나중에 마음의병이 생겨 문을 닫아버리게 되더군요.. 지금은 초딩키우는 싱글아빠가되었지만^^ 추가로 아이들도 부모가 싸우는걸 무조건 안보여주겠다보단 풀어과는 과정을 보면서 배우는것도 있다고 심리치료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cxiDLg)

(cxiD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