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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사유가 호날두라 그런거 아님? 메시 였으면 보내 줬을듯
우리회사는 저런일 없어요~^^
연차가 아예 없거든요....
개인사정이라고 말했는데 굳이 거기서 파고드는 순간 손절각 나와벌임
저도 연차쓸려고 하면 왜 쓰는지 꼭 물어보네요..
여행갈려고 쓴다 하면 연차 공백동안 일 차질없게 해놓고 가라고..
그럴려면 직원을 더 뽑든가.. 더 뽑으면 뭐해.. 월급 밀려서 다 도망가는데..ㅠㅠ
사원 한명 휴가갔다고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회사
=> 사업주의 인력관리가 개판이라는 증거입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오너리스크를 제거해야 하며 사장 교체가 시급합니다.
아.. 나는 쓸때는 안물어보는데 쉬기 전날 퇴근하고 나서 갠톡으로 계속 물어봄...
내일 뭐하세요~ 이런식으로 하..
X 세번 쳐야 된다고 하면 안되나요?
팀장이 사장 동생이였다면?
과장이라도 정상인이라 다행이네
연차 사유 물어보는거 이것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넣어야 된다.
내 연차 내가 쓰는데 니가 왜 궁금
물어볼순있죠. 대답해주면 어 그래, 대답안하면 사고만치지마 이렇게 말해주던데 보통은.
저도 꼰대인줄은 모르겠으나 저역시도 팀원들 연차,반차 내기전에 물어오면 물어봅니다
팀원 : 언제쯤 연차 써야될것 같습니다...
나: 무슨일있어?
팀원: 아니요 그냥 개인사정으로요...
나: 그래, 무슨 일 있는건 아니지?
팀원: 네 없습니다...집안에 일이 좀있어서요...어디좀 다녀올때가 있어서요...뭐좀 해야해서요...등등 간단히 대답합니다
나: 그래 일없으면 다행이고 연차계 올려
보통은 이런식으로 대화해요
글올리신분도 팀장이 간단히 물어봤으면 대충이라도 집안에 일있어서요 라던지 간단히 대답이라도 해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당연히 연차니깐 개인사정이겠죠;;;
솔직히 연차올린 사유 물어봤다고 딱잘라 개인사정입니다 말꼬리 자른 팀원은 뭐라고는 못해도 저역시도 속으로는 화가 날듯 합니다
보통은 놀기위해, 쉬기위해서 쓰는 연차보단 집안에,나에게 복잡한 일이있어 쓰는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자세히는 아니라도 간단히 던져물어보는 정도의 수준은 저는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꼰대라서 그런건지 대화내용만보면 글쓴이가 더 조직에 문제가 더 많아 보입니다
훔.. 울회사 작년까진 휴가신청서 전자결재란에 사유 란이 있었는데, 올해엔 그 칸도 없어짐.
사유 란에 그냥 개인사유라고만 써도 문제가 없긴 했지만, 그마저도 없어지고.. 오히려 하기휴가랑 연차 붙여서 장기휴가 적극 권장하라고 공문내려옴..
팀 막내.. 여름에 20일 휴가갔다옴..ㅋㅋ
저기서 무슨일로 연차 쓰는걸 물어보는건 이상하지않다고 봅니다.
다만 그밑에 피곤해서 쉬려구요.에서 안돼.가 문제인거지...
어차피 연차 안보내주면 일급으로 계산해서 줘야함.
남이사 ㅋㅋ 친구야 힘내 화이팅 해줄것도 아니면서 내 휴가 내 권리 내가 내 맘대로 쓰겠다는데
저도 부서원들 연차쓰는 이유를 물어보는데
왜 연차 쓰느냐 물어보는게 아니라, 경조사 챙기려고 물어보거든요.
부모님생신, 결혼기념일 등등 그런 이유라면 상품권 좀 챙겨주곤 해요.
여행간다고하면 부러워하고요.
연차는 승인사항이 아니라 근로자가 통보하면 효력이 생겨요. 사용자 입장에선 시기조정권이란걸 발동할 순 있는데 이게 회사가 증명을 해야되요. 이 사람이 휴가를 갈 경우 회사가 경영위기에 빠진다거나, 뭐 그런식으로.
근데 대부분 꼰대같은 상급자들은 지들한테 연차를 승인할 권한이 있다 착각하죠.
저 있던 회사 휴가 신청서에 단순 개인사유 쓰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이건 무슨 개개인의 가정사까지 파고드는건가 싶던데
뮤급휴가면 현재 업무량에따라
충분히 사유를 물어볼수 있지만
연차같이 정해져있는 휴가는 그냥 통보가 맞습니다
연차나 휴가 쓰면
월급이 깍이는 매직이 있는 중소기업이 너무 많아요
이글이 이상한것 저만 그래요? 과장이 팀장보다 높음??ㅋㅋㅋ 주작 아님?
출근 30분전... 카톡와서... 오늘 연차 좀... ,,, 몸조리 잘 해요... 라고 하는데 ㅠㅠ
내가 병신인가? 아냐... 몸 아플때 써야... 푹 쉬고 빨리 괜찮아 질꺼야...
상식적으로 중소기업중 중견기업쯤 되는 인원이면 모를까 중소기업에서 팀장이 과장보다 밑일리가...그리고 과장 나부랭이가 저런 권한이 있을리도 없구요. 차장이나 부장급은 되야 팀장소리 듣죠.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 업무강도가 꽤 빡세지만 안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
당일날 아침에 카톡으로 연차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프리합니다. 이거 진짜 엄청나게 큰 메리트에요.
제가 얼마전에 이것때문에 고게에도 글썻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개인연차 내가 쓰겠다는데 왜 그렇게 자세~~~~~~~~~~~하게 알고싶어할까요 ???? 막말로 내가 아무일 없이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티비만 보고 싶어서 써도 내 연차, 내 권한인데 왜 직장상사가 뭐하는지 왜 쉬는지 물어보는지 ㅋㅋㅋㅋ 진짜 집에서 쉬고싶은데 그렇게 물어보면 어디 눈치보여서 연차쓰겠냐고요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품질관리 팀장이 생산량을 조절해요 ... ? 그것도 과장보다 낮은 직급인 사람이 ... ? 저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아는 분은 알거에요 ... 불량이 나오면 일단 생산 하면서 정비 보자구~ 하는 사람들 데리고 일하면 얼마나 피곤한지 ... 나중에 고객한테 오는 피드백은 어쩔라고 ...근데 어쩔 수 없는게 다들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하는거니까 ... 접점이랄까 최소공배수를 찾아서 최대한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
내가 겪은일
납기일 때문에 여름휴가도 못가고 일하고 연차내는데
대리: 대드냐 지금
나: 예
대리.......
나......
한번 째려보더니 싸인안해주고 결재판 내던지길래
뒤쪽에 있던 부장이 주워서 싸인해줌
그리거ㅗ 대리한테
부장: 너는 내덕에 산줄 알어..
20년전 중소기업 다닐때 사유 자세하게 적었었는데
삼성출신 전무가 이런식으로 적는거 아니라면서 퇴직이든 뭐든 개인사유라고 했어요
사유는 경조사나 사고등 회사에서 특별히 알아야 하는 경우나 쓰라고 있는 칸이라더군요
전자결제 되면서 사유를 정확하게 쓰는데, 연말쯤 휴가 모자를때 내가 뭔짓하다 휴가가 이리 부족한지 궁금해서 쓰게 되더라고요
친근함의 표시라고 생각하는 분들 있겠지만 휴가 사유 물어보면 이제 꼰대 맞아요. 저희 회사도 제가 입사한 7-8년 전부터 2-3년 전까지는 사유 다 물어보고 은근히 뭔일 있구나 하면서 다 물어보는 분위기였는데 이젠 그냥 캘린더에 미리 공유하면 알아서 물어보지 않는 시스템 됬는데 정말 그 전엔 왜 그랬지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난 담당 구역이 잇는 편이라 연차쓰기 좀 힘들었어도 ‘부장님 저 연차좀 쓸게요’이러면 ‘그래 다녀와’ 이러니까 좀 민망해서 ‘일은 차질없게 해놓을게여’이러니까 ‘맘대로 해’ 이랬었음
물론 업체가 늘어서 민감한 시기에는 뭔가 부탁할때도 있었지만 평소에 저러니 좀 도와주게 되던데
왜들 저러는거야
회사에서 팀장 직에 있습니다. (라고 해봐야 그냥 파트장 급의 역할밖에 하지 않습니다만..)
팀원 분이 "휴가 좀 써도 될까요?" 라 물으면, "님이 연차가 모자른 것도 아니고, 자기가 가진 휴가 쓰는데 무슨 허락이 필요하냐. 그냥 일정만 공유해주고, 하던 일 있으면 인수인계만 잘 해주면 된다" 라고 하고, "휴가 좀 쓸게요" 라고 하면 "네- 쓰세요. 연차 아직 남았죠?"라고 합니다.
다만 위처럼 말한 이후, "무슨 일 있어요?". 길게 쓰면 "여름휴가 가요?" 정도는 물어봅니다.
공유하기 싫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 그냥 일이 있어서요" 라고 이야기하고 거기서 더 묻지는 않는데..
"네, 여름 휴가 가려구요" 라고 하면, "어디로 가요? 거기 좋아요?" 등등 그냥 대화를 이어 나가는 주제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승인"을 위해 사유를 듣고 판단하고자 하는 자세는 당연히 꼰대질이고, 요즘 같은 추세에 하면 안되는 것이 당연시되지만, 사유를 물어보는 자체가 꼰대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자기 전결'로 되어 있어 승인이라는 절차가 없습니다)
팀장-팀원 관계를 떠나서, 팀 구성원 간 대화를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제가 실장에게 휴가를 올릴 때나, 팀원이 물어보는 것 자체도 [혹시 급히 바쁜 일이 있어 빠지면 업무가 딜레이되는 시기는 아닌지 확인]하는 용도이거나, [승인과 관련 없이 겸사겸사 휴가일정 공유] 하는 용도로 물어보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