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청탁금지법·수입과일 영향…매출 최대 50% 감소, 가격도 작년 절반수준
"선물 아예 끊기고 값싼 수입산만 찾아"…"썩혀 폐기처분할 판" 속타는 농심
(전국종합=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사과가 바나나처럼 무르고 푸석푸석해질까 걱정입니다. 계속 안 팔리면 하나둘 썩어 가겠죠"
과수 농가와 유통센터 저장고마다 사과, 배 등 안 팔린 과일이 넘쳐난다.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에 천정까지 빼곡히 쌓인 사과 상자
경기 불황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선물 수요까지 줄면서 과일 판매가 급감한 탓이다.
대표적 사과 산지인 충북 충주시는 최근 각 읍면동에 공문을 보내 사과 재배 농가의 재고 현황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19일 "사과 재고 물량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며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선 농가에서는 이맘때면 전년 가을 수확한 사과가 90%가량 출하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올해는 재고가 40∼50% 정도 쌓여 있는 것으로 과수 업계는 추정한다.
충주 사과발전회 김상섭 회장은 "집집 저장고마다 사과가 잔뜩 들어 있다"며 "농민들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심 특단의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장고에 보관 중인 과일은 출하가 늦어질수록 상품성이 떨어진다.
수분 증발로 육질이 안 좋아지고 중량도 줄어든다. 창고에서 장기간 있게 되면 비품율은 더욱 높아진다. 상태가 나빠져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이 크게 늘어난다.
저온저장고가 없는 농가는 보관 기간이 더욱 짧아 재고 처리가 더욱 절박하다.
충주 지역의 경우 사과 생산 농가 1천700여 곳 중 저온저장고 보급률이 4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추위가 물러가고 날이 따뜻해지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제값 받기를 포기하고 인근 시장이나 노점상에게 헐값에 떨이로 넘길 수밖에 없다. 생산비도 건지기 힘들다.
사과 가격은 지금도 좋지 않다.
10㎏들이 한 상자에 3만원 정도는 돼야 포장비, 운송비 등을 제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데, 현재는 2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브랜드와 품질에 따라 1만5천원 안팎인 상품도 있다.
전통시장 청과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원예농협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에도 공판장용 콘티박스 18만개 분량의 사과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충주 APC는 대형 할인점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사과를 공급하는데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년 대비 월별 매출이 30%씩 줄었다.
지난 설에도 판매가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보통 설 대목에는 알이 굵은 대과 상품 5㎏ 한 상자가 2만∼2만5천원 정도에 팔리는데 올해는 반값 수준인 8천∼1만2천원이었다. 그래도 물건이 남아돌았다.
선물용으로 몰려 들어오던 단체 주문도 뚝 끊겼다.
매년 설에 2억원 이상의 물량을 택배로 보냈지만 올해 매출은 1억원에도 못 미쳤다.
APC는 자체 물량이 넘쳐나는데도 콘티박스 3만∼4만개 물량을 추가 수매하기로 했다. 재고 물량 처리에 속앓이를 하는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과일 판매 부진은 농협중앙회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의 올해 설 특판 실적을 보면, 과일 판매 금액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설의 375억원보다 19.2% 감소했다.
품목별 감소 폭은 사과 17.4%(22억원), 배 20%(14억원), 감 26.4%(2억2천만원) 등이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친환경 과일 판매는 41억원에서 20억원으로 51.2%나 줄었다.
과일 수요 감소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심리 위축과 함께 장기적인 경기 침체, 외국산 과일 수입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청탁금지법은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고 있지만, 업무 연관성 규정 등을 의식해 아예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또 경기 불황 때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먹거리 가운데 선택 품목인 과일 소비를 먼저 줄이는 경우가 많다.
오렌지, 바나나 등 비교적 값싸고 당도가 높은 외국산 과일이 국산 과일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혈을 감수하고 할인 판매를 해도 재고 처리가 안 되는 물품은 가공용으로 돌리거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결국 폐기 처분된다.
국내산 과일은 가격이 절반도 안 되는 칠레나 중국산 과일 농축액에 밀려 가공용 재료 시장에서도 힘을 못 쓴다.
충주 APC 관계자는 "수입시장 확대로 농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에서 값도 안 비싼 국산 농산물에 청탁금지법을 적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농업과 원예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선물 아예 끊기고 값싼 수입산만 찾아"…"썩혀 폐기처분할 판" 속타는 농심
(전국종합=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사과가 바나나처럼 무르고 푸석푸석해질까 걱정입니다. 계속 안 팔리면 하나둘 썩어 가겠죠"
과수 농가와 유통센터 저장고마다 사과, 배 등 안 팔린 과일이 넘쳐난다.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에 천정까지 빼곡히 쌓인 사과 상자
경기 불황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선물 수요까지 줄면서 과일 판매가 급감한 탓이다.
대표적 사과 산지인 충북 충주시는 최근 각 읍면동에 공문을 보내 사과 재배 농가의 재고 현황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19일 "사과 재고 물량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며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선 농가에서는 이맘때면 전년 가을 수확한 사과가 90%가량 출하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올해는 재고가 40∼50% 정도 쌓여 있는 것으로 과수 업계는 추정한다.
충주 사과발전회 김상섭 회장은 "집집 저장고마다 사과가 잔뜩 들어 있다"며 "농민들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심 특단의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장고에 보관 중인 과일은 출하가 늦어질수록 상품성이 떨어진다.
수분 증발로 육질이 안 좋아지고 중량도 줄어든다. 창고에서 장기간 있게 되면 비품율은 더욱 높아진다. 상태가 나빠져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이 크게 늘어난다.
저온저장고가 없는 농가는 보관 기간이 더욱 짧아 재고 처리가 더욱 절박하다.
충주 지역의 경우 사과 생산 농가 1천700여 곳 중 저온저장고 보급률이 4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추위가 물러가고 날이 따뜻해지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제값 받기를 포기하고 인근 시장이나 노점상에게 헐값에 떨이로 넘길 수밖에 없다. 생산비도 건지기 힘들다.
사과 가격은 지금도 좋지 않다.
10㎏들이 한 상자에 3만원 정도는 돼야 포장비, 운송비 등을 제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데, 현재는 2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브랜드와 품질에 따라 1만5천원 안팎인 상품도 있다.
전통시장 청과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원예농협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에도 공판장용 콘티박스 18만개 분량의 사과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충주 APC는 대형 할인점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사과를 공급하는데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년 대비 월별 매출이 30%씩 줄었다.
지난 설에도 판매가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보통 설 대목에는 알이 굵은 대과 상품 5㎏ 한 상자가 2만∼2만5천원 정도에 팔리는데 올해는 반값 수준인 8천∼1만2천원이었다. 그래도 물건이 남아돌았다.
선물용으로 몰려 들어오던 단체 주문도 뚝 끊겼다.
매년 설에 2억원 이상의 물량을 택배로 보냈지만 올해 매출은 1억원에도 못 미쳤다.
APC는 자체 물량이 넘쳐나는데도 콘티박스 3만∼4만개 물량을 추가 수매하기로 했다. 재고 물량 처리에 속앓이를 하는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과일 판매 부진은 농협중앙회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의 올해 설 특판 실적을 보면, 과일 판매 금액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설의 375억원보다 19.2% 감소했다.
품목별 감소 폭은 사과 17.4%(22억원), 배 20%(14억원), 감 26.4%(2억2천만원) 등이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친환경 과일 판매는 41억원에서 20억원으로 51.2%나 줄었다.
과일 수요 감소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심리 위축과 함께 장기적인 경기 침체, 외국산 과일 수입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청탁금지법은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고 있지만, 업무 연관성 규정 등을 의식해 아예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또 경기 불황 때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먹거리 가운데 선택 품목인 과일 소비를 먼저 줄이는 경우가 많다.
오렌지, 바나나 등 비교적 값싸고 당도가 높은 외국산 과일이 국산 과일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혈을 감수하고 할인 판매를 해도 재고 처리가 안 되는 물품은 가공용으로 돌리거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결국 폐기 처분된다.
국내산 과일은 가격이 절반도 안 되는 칠레나 중국산 과일 농축액에 밀려 가공용 재료 시장에서도 힘을 못 쓴다.
충주 APC 관계자는 "수입시장 확대로 농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에서 값도 안 비싼 국산 농산물에 청탁금지법을 적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농업과 원예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ps 결론은 청탁금지법 으로 안팔린다고 적혀있지만 해도해도 너무한다고봅니다. 과일가격 낮추어서 팔면 안됬을까요? 유통업자들의 농간으로
안팔린다 이러는데 재고관리비용에 물건이 썩어나도 과일을 비싸게 파는데 과연 팔릴까요?
진짜 어이없네 안팔리면 가격을 내리면 되지 김영란법때뮨은 무슨;;;;
과일 너무 비사서 못사먹겠드만요
부정부패 비리에 빌붙어 먹고 살 생각하지 마라
아무리 생각해도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시장이 아닌 듯.
안팔리면 가격을 낮춰 ...
그렇게 안팔리면 가격을 낮춰. ㅡㅡ
배 하나에 3000원 5000원인데
썩혀 버릴꺼 싸게 팔아라 좀!!!
흠과도 10키로에 2만5천인데 저 가격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가 싶다는...
1차원인.. 안내려 가는 과일가격
2차원인...그냥 밥먹기도 빠듯한 생활비에 과일은 사치재로 넘어간 느낌
3차원인.. 소비 인구의 감소로 인한 대량소비에 대한 부담감
복합적인거죠..
과일요소 부족한건 뼈저리게 느끼죠
근데 얼마 안남는 돈으로 사기엔 질 않좋은 과일 정도..
그것도 몇키로 되는 분량을 사기는 좀 그렇잖아요.
머 소량으로 팔자니 유통구조부터 꼬이는건 알겟지만
갈수록 소규모 소비 시장이 되는 이마당에 ..
사과 3개먹을돈이면 밥한끼를 먹으니....
일단 과일을 거저 키우는게 아니니까.. 기본적인 비용이 들어 유통 마진 붙일 생각도 못할거 같은데..
과일을 키우는데 드는 인건비, 비료값, 운송비에 마진을 붙여야 다음해에도 농사를 짓겠지요..
문제는 과일을 그 돈 주고 살 수 있는 구매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지... 청탁금지법 때문이아니라 ㅡㅡ;;
비싸서 못사먹는건데ㅋㅋㅋㅋ
비타민 너무 부족해질꺼같으면 그제서야 채소랑 과일 몇 알만 알음알음 사서 먹습니다
제철과일도 사먹으려면 만원가까이서부터 주고 사야되니... 고기나 즉석식품류는 할인판매같은것도 자주하는데
과일은 할인판매나 1+1 뭐 이런거 하지도 않고 필수섭취 해야되는것도 아니니까 손이 안가는게 사실이죠
저도 5000원짜리 귤 묶음도 들었다놨다 하다가 애기 우유사고 라면사는걸요...
과일은 비싼데 저는 돈이없어요...........
청탁금지법 때문 좋아하네요; 우리나라에 공직자가 그렇게 많나요?;; 뭔황당한 핑계를.. 비싸서 못사먹는걸..
임금을 올리든가
어제 하나로 가니까 못생긴 배가 할인해서 개당 2,450원이던데요
곧죽어도 값은 안내리지ㅋㅋㅋㅋ 김영란법탓이나 하고 에혀
야 청탁 선물 아니면 팔리지도 않을정도로 우리나라 내수가 좆돼버린게 문제지 법이 문제냐??
뻑하면 부정청탁법때문이래 ㅡㅡ
뒷돈 뇌물 청탁선물하는 인간들이 내수시장 좌지우지할정도로 많음? 나만 이렇게 빈곤한거임?
배 환장하는데 비싸서 못먹는다 쉬벌!!!!!!!
ㅋㅋㅋㅋㅋ ㅈㄴ 비싸니까 안팔리지 개소리 짖고 쳐있네 아주
비싸니까 ㅅㅂ...
'안'사는게 아니라...비싸서 '못'사는거라고..............-ㅅ-
첫줄에 답이 나왔네
값싼 수입산만 찾아
국산이라고 비싸야할 이유없고, 얼마나 중간에서 해먹으면 바다건너오는 비용까지 감수하는 수입산보다 비싼거지?
산지에서 가격을 올린게 아닐텐데요ㅜㅜ
썩혀 버리는 한이 있어도 싸게는 못팔겠다! 가 결국 문제 아닌가.
비싸서 못 먹는데...
과일 싫어서 안먹는 사람 없죠
비싸서 못. 먹을뿐.....
게다가 보관도 까다롭고 보관기간 역시 짧아서 다른 식재들처럼 쉽게쉽게 냉동보관하기 쉬운 것도 아니고....
어릴 적 : 먹을 거 없으면, 입이 심심하면, 먹던 게 사과, 배
지금 : '청탁' 물품이 될 정도가 됨. 즉, 엄청시리 비싸졌다는 뜻
결과 : 비싸서 안먹다 보니, '과익은 안먹어도 되는 음식'이라는 습관이 생김. 더 안먹게 됨
저희집은 과수원하는뎀 원래 중간 유통 안끼고 소비자한테 직접 택배판매 해서 김영란법 시행전이나 후나 가격도 똑같고 팔리는것도 똑같고 전혀 타격이 없습니다 'ㅅ'?
제가 생각하기엔 어차피 저분들도 피해자같은데..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시지만 시골에서 요즘 할머니 한분 데려다 쓰는데 하루 6만원 7만원이에요
동네 사람이어야 그정도지 봉고 부르면 더합니다
거기에 참 점심 오후참 드려야 하죠 최소한
근데 거기에 물 물주려면 모터 호스 파이프 이거저거 하면
저분들도 가격을 내릴 수 있는데 마지노선이 있어요
올해 저거 팔아서 생활 해야하고 내년에 농사 지을꺼
또 남겨놔야하고..
문제는 중간 유통을 거치면서 가격이 엄청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는게 기본 아닐까요
내수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일단은 월급쟁이들이 받아가는 월급이 올라야 하는게 맞는거죠..
겨울 과일로 감이나 귤 먹지 사과 배는 비싸서(특히 배) 제수용품 아니면 먹을 생각 안한지 오래네요.
아니 ㅅㅂ 과일이 넘 비싸서
마트에선 내돈주고 사먹지도못하고
동네 과일가게에서 B급 과일 떨이로파는거 나왔나 기웃거리는데
뭔소리여 어느나라 이야기야
한국에서 안먹은 돈으로 대만가니 과일은 배터질만큼 실컷먹고도 돈 남음
가격좀 낮춰라
대목에 사과가 8천원~1만2천원 선이였다구요?
회사에서 처리한 과일들은 전부 3만원대로 작년과 동일하던데 ...?
저희집은 택배로 시켜서 365일 사과 먹는데 안 비싸요 마트가면 비쌈ㅠㅠ
지랄하넼ㅋㅋ 비싸자나 병신들앜ㅋㅋㅋ
자본주의맞음?ㅋㅋㅋㅋ 애초에 사과나 배하나에 이삼천원이 말이됨?ㅋㅋㅋㅋ 지랄을해요그냥ㅋㅋㅋ
기자님?
공짜밥 비싼거 못얻어먹으니까 화나신건가요?
농협갔는데 사과 8개의 만원하더이다....
사과 좋아하는데 안 먹고있음 ㅠㅠ
요즘 과일값 미쳐가지고 졸라 비싼데
개쓰레기같은놈들 진짜 아 .... 저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지
식당주인이 길가다 넘어져도 이게다 김영란법떄문이라고 기사쓸 신문사놈들..
사과 한알에 싼게1000 좋 좋은건 5000원까지 받이먹는데
당연히 안사먹지
김영란법이 아니리 중간에 해처먹는 놈들을 조지라고
오늘도 열일하는 기레기 ㅋㅋㅋ
정권 바꾸고 나서 내수시장 살리고
대한민국 살리기 제일 첫번째가
대기업 유통망 조지는거다.
개샛키들
부정부패때문에 먹고살다가 청렴해지니까 못살겠다고?
그냥 망해버려라
과수원하는데 직접사먹으면 그렇게안비싸요
근데 유통되면 그때부터 비싸짐
응~안먹어~
유통업자를 조져야되여
작년에 비해 올해 과일 비싸던데....
귤도 사과도 다 비싸서 한박스씩 사던거 한봉지씩 사고 있구만....
언제부턴가 과일은 떨이로 아니면 안사먹게 됐는데 부정청탁방지법 영향이긴 개뿔. 세일 몇프로 이런거 아니면 과일은 거들떠도 안보게 됐다 이 기레기 생퀴야 !!
10kg를 선물로한다고 ㅋㅋㅋ?
선물세트 5kg 짜리도 선물용이면 부피와 포장크기 어마어마하다.
진짜 가격선때문에 안팔리면 소포장으로 가격을 다운시키던가 했어야지
그냥 비싸서 안사는거
인터넷으로 직구입하려해도 비싸더군요 ㅠㅠ
이런 곳의 댓글에는 소비자도 있고, 생산자도 있는데 항상 중간유통자들은 없음.
그 많은 중간유통 업자들은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함
1. 먹고 살기도 힘든데 과일은 무슨.... 이라는 사람들의 심리가 가장 클껄요. 애 없는 집에서 과일 얼마나 먹을까요?
2. 가족이 소규모화되고, 그나마 가족들이 한자리 모일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과일 깎아먹을 시간이 나질 않음
3. 과일이 창고에서 썩어 문들어져도 가격 내릴 생각을 않는 중간도매상
4. 젊은 애들 입맛이 점점 과일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그냥 내수시장이 폭망해서 비싼 과일 못먹는겁니다
최저임금 1시간이 6천원(세금떼면 더 낮아지겠죠?) 수준인데 이걸로 배 먹을수 있을까요?
그 법때문에 안팔리는게 아니라
그동안 청탁같은걸로 가격이 뻥튀기 되어있었던거
수입산이나 국내산이나 맛은 비슷한데
가격 차이나면 당연히 수입산먹지
사과 하나가 최소 3천원이기 5천원 넘어가더라고요.. 이번 설에.. 저 기사 출처가 궁금해요
아무리 봐도 부정 청탁법 때문에 그런거 같진 않은거 같은데요 ㅡ.ㅡ
1. 유통과정 장난질
- 이건 계란값 파동만 봐도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2. 너무 높은 과일 가격
3. 수입되는 수입 과일
- 국산 과일중에 사과, 배, 귤 같은거 예전처럼 값이 싸서 먹는 과일 있나요? 그게 아니니깐 약간 더 저렴한 가격에 걍 더 맛있는 수입산 먹는거죠.
4. 소비심리 악화
- 과일은 필수품이 아니죠. 따라서 지금처럼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와중에 비싼 과일을 사는데 돈을 쓰기 힘들겠죠.
딱히???? 그냥 경제가 안좋아서 과일에 손이 잘 안가서 그런거같아요.
감사인사를 누가 과일로 하나요.
그리고 그렇다하더라도 .... 김영란법이 적용안되는 부분도 많아서 김영란법 탓하긴 어폐가..
청탁 금지법 때문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많죠.
청탁 금지법 없을때는 사과 10개 먹을수 있던 사람이 법 생기는 바람에 5개 먹으면 배불러서 더이상 못 먹는것도 아니고.
청탁금지법 없는 상태에서 팔린 사과는 어디 공중에서 사라진답니까? 결국 사람이 먹어서 없어지는건데.
지금까지 과일 사서 공짜로 뿌렸던 그 눈먼돈들 결국 어딘가로 흐르겠죠.
것보다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하루면 전국배송이 가능한데 추석 설때면 배 한개 만원 받아먹는 유통구조가 잘못됐다고 생각은 안함?
아효 저것들 한심한게
박근혜 최순실 및 개누리놈들이 국민들 돈을 하도 해처먹어서 국민들은 돈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안함.
과일 가격은 농가에서 정하는게 아닙니다
농산물센터 같은곳에서 경매에 의해 결정됩니다
왜 가격을 안낮추냐고 하시는데 그건 상인들에게 물어봐야할 문제지 농가에 물어야할 문제가 아닙니다
농가에서 직접파는것은 직거래나 시장거래 정도겠네요
제가 직거래 할때도 경매가에 택배비만 붙어도 20%정도가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럼 가격을 낮춰서 경매가에 팔아야할까요? 그냥 경매장에 내보내는게 나을까요?
농산물은 공산품과 가격책정자체가 다릅니다
공급은 많고 소비시장은 위축되어있으니 재고가 생기고 가격은 떨어질수 밖에요
농가에서 경매가는 떨어졌는데 소비자가 사는가격은 왜 그대로 일까요?
청탁 금지법 때문이라기 보단
과일 선물용세트가 최하 4-5만원이니
법때문에 다른 것들이 저렴한 선물세트가 5만원 이아 3만원 이하로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비싼 과일은 안 사는거임.
너무 비쌈
한개 3천원짜리가 포장박스안에만 들어가면 1개에 7-8천원짜리가 되니 안사지.
안팔리면 싸게 팔면 다 삼.
하지만 썩혀서 버려도 싸겐 안팔지
일단 농협의 책임이 큽니다 중간유통과 물류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시설과 유통채널을 위해투자를 해야는데 지네들 사리사욕만 늘리고 있으니
무슨 과일쪼가리 언제부터 고급 상품이었다고 한개에 1만원 배가 쳐있질 않나..
사과 1개 5-1천원
배ㅏ나 3천원이면 대충 사먹는다.
하나에 3-5천 되는순간 안먹어.,
과일 안먹어도 살아.
그리고 명절이라고 더 쳐 비싸게 받아쳐먹으니
과일값이 지가 무슨 고기 값인줄 알고 떵덩거리니 안먹지.
3kg짜리 사과 한상자에 2만 5천에 팔더만...
김영란법 때문에 과일 장사가 망한다고 앓는소리 하는 기사가 아니라
내수시장이 이정도로 침체된걸 걱정 하는 기사를 써야지
과일 사먹을 돈이 없다 시발탱아... 뭔 청탁법이야.. 시발
그냥 비싼거임 집에 사과 한박스 사두고
출근할때 먹고 후식으로두 먹구 그랬었는데
뭔 선물한답시고 쓰레기같이 가격올려서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비쌀이유가 하나라도 있나?
사과는 그렇다치고 배는 가격 자체가 부잣집 과일 수준...
그동안 꿀 쳐 빨면서 돈 그렇게 쓸어 갔으면 이제 내려놀때 됬지 졸렬한 금수같은 새끼들
이 기사 보고 지마켓 가서 검색해 봤더니 10키로 한상자에 만원대도 있네요. 쿠폰 먹여서 만삼천원에 구매 했습니다.
흠과에 소과지만 사과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공짜 좋아하던 기레기 색히가 징징대는 기사지만 나름대로 사과가 싸졌다는 정보제공의 역할은 한 듯 합니다.
비싸서 못사먹는거....
마트 가믄 아직도 사과 개당 천오백원 이상씩 팔든데 가격좀 내려라
썩혀서 버릴지라도 비싸게 팔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ㄷㄷㄷ
기레기 새끼는 제 돈 주고 사과 좀 사먹어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방지 법 때문에 사과 선물이 안들어오나보지?
네 돈 주고 사먹으면 내수경제도 활성화 되고 얼마나 좋냐
대가리만 많고 자기 돈 쓸 줄 모르는 경제에 조또 도움 안되는 새끼들
뭔 시발 뇌물 못주게하니 나라가 망한다네.
이유를 황당한데서 찾네..
병신들이죠...
명절 대목 노리겠답시고 애초에 그때 뽕 뽑을걸 산정하고 가격을 맞추니 가격 구조가 기형적이 된겁니다.
유통마진이 아무리 붙어도 지금처럼 오른다는게 말도 안됨.
그냥 평균 시세를 저렴하게 낮춰서 연중 값을 같게 받으면 이럴 일도 없었을것을.
청탁자들은 사과나 배보다 담았던박스를 좋아할텐데 무슨 핑계지 이건
이번 설에 정말 사과 배 세트 정말 안팔리더군요.
근데 가격은 작년 설과 추석때랑 똑같았습니다.
본문엔 무려 30~50%에 가깝게 가격이 내려갔는데도 안팔렸다! 라고 하는데,
진짜 그 정도 가격에 팔았으면 너도나도 사갔을거라고 자신합니다.
기자분들 청탁금지법 때문에 과일 못 챙겨드셔서 비타민 부족하답니다. ㅠㅠ
저거 어떻게 농장같은데서 직거래 홈페이지라도 운영하면 안되나요??
과수원 운영하시는 분들이 그런데 밝지 않으시면 마을 단위로도 하나 만들어서 따로 코너를 만들어 판매하면 좋을 거 같은데.
생산 하시는 분들이 돈을 가장 많이 벌어야하는데 이 뭐병..
그래서 기사의 요지는 부정청탁을 장려햐여한다...?
쫄리면 뒤지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