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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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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엄마와따 2017/02/18 00:41

    딸이 개념이라는 것이 전혀 들어있지 않네요. 가족들을 이렇게 대하는데 밖에서는 어떨지...
    일단 부모님께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본인위주의 생각에 가득차 있습니다. 가족 생일이라면 시험이 많다고해도 밥은 먹을테니 잠깐 식사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러면서 자기 할거 다 하고 시간 뻈긴다고 버럭버럭 하겠죠.
    집에서 가족들이 생일상 차려서 불편하다면 본인이 독서실이나 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정도의 생각은 할텐데 자기한테 배려안해준다고 성질내는거 보니 그 간 꽤나 고생하셨겠네요.

    (gzNOne)

  • 보노보노양 2017/02/18 01:27

    제생각에는 엄마가 너무하신것 같아요.
    딸이 시험기간이라고 말했는데 왜 저리 괴롭히시는지 모르겠네요...
    "그건 니가 알아서 하시고" 라니..... 그말 들은 딸은 너무 섭섭하지 않을까요....
    자녀분이 20살이 훌쩍 넘어 경제활동을 한다거나 결혼을 했다거나 하지 않은이상
    엄마가 여러모로 보살펴 줘야 할텐데(특히나 시험을 앞둔 학생이라면)..
    내리사랑 아니던가요..
    시험 앞둔 대학생 사정을 봐줘야지, 시험 앞둔 학생 공부하는 집에 몰려가서
    차마시고 떠들면서 컨디션 망쳐놓는건 정말 저는 너무 이상해요.
    그러면서 왜 너때문에 우리가 희생해야 하냐고 하다니...
    공부 열심히 하라고 다독여주진 못할망정...
    저희 딸이 이거 읽어보고 엄마가 너무 이상하다고 하네요.
    저도 엄마가 너무하신것 같아요.

    (gzNOne)

  • 눈팅만스무날 2017/02/18 01:49

    ??
    다른것도 아니고 할머니 생신인데요?
    보통 왕래하고 챙기고 살았으면 대충 알고는 있지 않나요
    불편한건 알겠지만... 음 전 잘 이해가 안돼요

    (gzNOne)

  • kim무성♡마약 2017/02/18 03:21

    음 ㅋㅋ...
    카톡 쭉 읽다보면
    엄마말투 = 딸말투 거의 비슷비슷해요...
    딸이 보고 배운것같단느낌이 아주 강하게듬
    그리고 부모자식대화가아니라
    같이싸워보자는 형제자매 대화같음

    (gzNOne)

  • 막달란마리야 2017/02/18 08:56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형제자매 대화같아요...
    물론 딸이 아무리 시험스트레스라고 해도 생각없이 말을 내뱉고, 자기 생각만 하기는 하네요.
    그런데 대화방법은 어머님도 조금 잘 못된 방향으로 가시는듯 해요.
    딸입장은 자기 시험기간인데, 본인 생각을 안해준다는게 중점인 것 같은데
    일단 너무 지나치게 본인만 생각하구요.
    어머님은 딸을 혼내려고만 하지 이해하고, 보듬어 주려고 하시진 않네요.
    서로 싸워서 이기려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gzNOne)

  • 오유상주인 2017/02/18 09:05

    자식은 부모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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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듯합니다 2017/02/18 11:47

    애나 엄마나 지기 싫어서 한마디씩 더 하는거 보니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멘붕게에 어울리는 글 같습니다

    (gzNOne)

  • 천상병 2017/02/18 16:58

    그냥 수준들이 똑같은데요. 참 피곤한 성격입니다.

    (gzNOne)

  • 미츠하 2017/02/18 17:05

    시험시험 소리 하는사람치고 공부 잘하는 사람 못봄...은 내얘기

    (gzNOne)

  • 잔듸 2017/02/18 17:09

    저는 리플 보기전까지도 누가 잘못한건지 모르겠너요..제가 이상한건가.. 서로 상처만 주는 듯..

    (gzNOne)

  • 고량주 2017/02/18 17:09

    아무리 자매같은 모녀 많다지만
    욕안나오는게 다행이네요. 씁쓸한 대화인듯

    (gzNOne)

  • 우유좋아 2017/02/18 17:10

    긍데 따지고 보면 엄마 아빠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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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muomu 2017/02/18 17:11

    애도 이상하지만 엄마도 엄마라기보단 연년생 언니같이 싸우네요..

    (gzNOne)

  • 몽이몽이 2017/02/18 17:12

    변기뚜껑을 올려놓는게 기본인지 내려놓는게 기본인지에 대한 싸움같네요.. 빈도를 기준으로 보면 뚜껑을 내려놓는게 맞는것처럼 머릿수로보면 엄마 입장이 맞는것같기도 하고..솔직히 둘다 본인이 나가는배려를 하든 엄마가 시험공부를 배려하든 도긴개긴인데 딸내미 말하는게 본인이 배려받아야하는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상태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꼬운데 다컸다는게 위아래없이 욕만안했지 친구한테 싸우자고 시시비비가리려는 말같이 느껴져서 맘에안들긴 하네요. 엄마좋자고 하는 가족행사 아닌거 알면서..

    (gzNOne)

  • 섹시한미중년 2017/02/18 17:14

    딸이 잘못이다 추천
    엄마가 잘못이다 비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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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간 2017/02/18 17:21

    엄마가 평소에 성적가지고 어떻게 말했느냐가 중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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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치즈과자 2017/02/18 17:23

    엄마한테 그래도 말을... 친구 대하듯 하는
    것도 아니고 아랫 사람한테 하대 하듯하네

    (gzNOne)

  • 꽃설탕 2017/02/18 17:24

    뭐...조금 멀어도 주변에 프리미엄독서실 좋은데 가면 되지않을까요... 좀 비싸더라도 그 비용 그냥 대주시고

    (gzNOne)

  • )멍 2017/02/18 17:30

    두 사람 입장 모두 이해가 감.. 그리고 서로의 행동에 대해 그동안 참 쌓인게 많아 보임

    (gzNOne)

  • 나라예 2017/02/18 17:35

    일단.. 애가 대학생씩이나 되서 엄마와 대화중에 엄마를 가리켜 자기라고 하는거에 놀람 ㅡㅡ;; 친구한테도 저렇게 보내면 싸우자는거 아님?
    난 친구가 다른 친구 생파 한다고 톡해도 저렇게 대꾸는 못하겠는데. .. .
    저건 그냥 본인 빈정 상한걸 푸는거지.. 싸우자고.
    내 동생이 엄마한테 저랬으면 미친 뭔년 하면서 그 폰 작살낼듯.
    뭐 애 새끼를 얼마나 오냐오냐 키웠으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gzNOne)

  • 아키호시노 2017/02/18 17:35

    욕을 적을수 없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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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벽견 2017/02/18 17:38

    저런대화가 갑자기 일어나진 않죠
    딸 입장에선 평소에 부모님이 공부로 살살 긁어놓곤 막상 공부하려니 방해한다고 생각할것이고
    부모님 입장에선 공부도 안하다가 갑자기 핑계대고 반항한다고 생각하죠
    제 사촌동생이랑 너무 비슷하군여...

    (gzNOne)

  • 박해민. 2017/02/18 17:48

    지 집도 아니고;;;; 저희 엄마아빠 공부로는 정말 힘껏 지원해주셨는데 고3때 내방 벽이 티비 뒤인데 티비 안 트신 적 없음.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 잠깐 마시는 정도일텐데 세시간이든 네시간이든 대충밖에서 때우던지 하면 될껄 못참겠으면 도서관을 가던지 돈달라고 해서 독서실을 가던지 고작 대학교 시험가지고 ㅉㅉ 우리집 같았으면 너 나가살라고 내팽겨쳐졌음....

    (gzNOne)

  • 꼬꼬마사춘기 2017/02/18 17:55

    반대 받을지 모르겠지만
    부모 자식관계는 진짜 그냥 1~2년 갑자기 저러는게 아님
    뭔가 어마어마 하게 쌓여있거나 저런 말뽄새 나오는게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면 폭군애 부모 보면 부모도 똑같음...
    솔직히 말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부모들 보면 다 속사정있음..

    (gzNOne)

  • 아이폰어른폰 2017/02/18 17:59

    그냥 집 나가서 살지 얹혀살면서 마음대로 한다고 ㅈㄹ은; 그거 꼴랑 하루 단 몇시간 때문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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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옇자 2017/02/18 18:03

    제 경험상 저런건 맞으면 낫더라구요

    (gzNOne)

  • SBsh 2017/02/18 18:08

    제가 저 딸, 우리 엄마가 저 엄마랑 거의 똑같은데요ㅋㅋㅋㅋ
    저 말투,성격 엄마 보고 배운거임. 부모 성격 똑같이 따라가요. 성질 내는데 애가 어떻게 고분고분 커요. 고분고분 큰 애는 겁 먹은거고 우울증 오겠죠. 엄마랑 똑같이 크면 안 되겠다 생각해도 참다가 터짐.
    그리고 저거 싸웠다가 금방 풀려요. 하루이틀 정도 꽁기할 수는 있는데 며칠 안에 그냥 평소같이 바뀜.
    여기서 딸이 어쩌네 엄마가 어쩌네 해봤자 저 둘이 알아서 해결하겠죠.

    (gzNOne)

  • 안수정등 2017/02/18 18:10

    이 카톡하나로는 따님 잘못이 커보이네요.
    많은 분들 지작하시는 초반 엄마의 '그건 알아서하시고' 는
    엔터를 치고 안치고에 따라서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앞뒤 맥락으로 봐서는 '공부가 바쁘면 오던지 말던지는 알아서 해. 식당예약하려고 물어본거야. 아니면 밥만 먹고 가던가' 로 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처음에 건성읽고는 무슨 엄마친구분 생신인줄 알았네요. 본인에게는 할머니 생신이신데 왜 데려오냐니요. 그리고 지금 정황이 이미 다 모시고 와서 한 다섯시간 얘기나누고 가신 상황이 아니잖아요. 아직 안오셨거든요. 엄마가 '그럼 할머니네로 가? 아직안정했어' 했잖아요. 그럼 그래 달라고 하던지 할수없으면 본인이 독서실을 가던지 하겠다던지 선택의 여지가 있는 건 딸이잖아요.
    전 엄마가 더 안타깝네요. 엄마의 엄마 아니면 남편의 엄마 생신인데 직접 차려드리진 못할망정 딸때문에 자기집에서 차한잔 대접 못하는게 말이 되나요? 참 저렇게 공부한 따님이 본인 어머니 생신은 어떻게 챙겨드릴지 참 걱정이네요.

    (gzNOne)

  • 마나마나쿠 2017/02/18 18:15

    논리적으로 이기적인 딸. 내가 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내가 누리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라는 아주 못된 자기애적 이론으로 똘똘 뭉친 (나이만 성인이 된)사회성 결여 아동.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에 딸아이의 같은 논리에 휘말려 문제의 본질을 망각하고 "니가 그러니 나도 그런다"로 대응하는 과거에 철없었으며 지금도 아직 어른이 덜 된 엄마.
    저에게도 24,22살 된 두 딸아이가 있습니다만 만약 제 딸이 저런식으로 엄마에세 댓거리 하면 용서하지 않습니다.

    (gzNOne)

  • 외양간지기 2017/02/18 18:15

    이건 자업자득이랄밖에
    부모한테 말하는 싸가지가 상상불허네요
    저게 부모한테 말하는건가? 친구지
    저 싸가지가 하루아침에 나온건 아닐테고 키운대로 큰겁니다

    (gzNOne)

  • oㅅo 2017/02/18 18:36

    저기 자식 개념은 부모가 만들어주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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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만에 2017/02/18 18:57

    정상입니다 ... 사춘기죠?

    (gzNOne)

  • 강성훈 2017/02/18 19:59

    그렇다고 엄마가 저렇게 말하는 것도 정상은 아님.
    나이 한두살 차이나는 언니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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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비냥 2017/02/18 20:14

    딸이 대학생이나 되었다는게 무척 놀랍네요.

    (gzNOne)

  • LOCCO 2017/02/18 20:14

    저렇게 집집 하니까 집 비워주고 시험보고나서 학점 일정점수 안넘으면 지원 끊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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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로그포스트 2017/02/18 21:04

    못되먹었네요
    부모가 저렇게 키운거겠지만..

    (gzNOne)

  • 성스러운치킨 2017/02/18 21:36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나
    그래도 부모님인데....라는 말이나
    요새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비 같은 부모님 밑에 개같은 놈들도 나오고
    천사같은 얘들 위에 사람새끼 아닌 것들도 많아요

    (gzNOne)

  • 라비리비 2017/02/18 22:33

    혼자 어느날 갑자기 저런 성격이 되진 않았겠죠
    엄마랑 딸 둘 다요

    (gzNOne)

  • 우동음대 2017/02/19 00:56

    ??저는 당연히 엄마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관점의 차이겠지요....제가 지금 학생이라 그런가 저는 시험기간에 미리 말도 없이 여기저기 끌고 다녀놓고 성적 낮으면 야단 칠 때마다 진심으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심지어 본문에는 본인이 미리 시험기간이라 아무것도 못 한다고 미리 말 했다고 돼 있는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저 상황이랑 비슷하게 저는 제 개인적인 약속이 있는데 부모님이 맘대로 깨고 가족들 모여야 한다고 어디로 데려갈 때마다 죽을지경이었어요. 회식 강제로 끌려가는 신입사원처럼.

    (gzNOne)

  • 갸또그린 2017/02/19 00:59

    엄마랑 카톡으로 저렇게 길게 말싸움한다는게 신기할뿐이네여,,, 친구사이같아요.

    (gzNOne)

  • 라프늄 2017/02/19 02:14

    딸이 말하는 모양이 싸가지가 없긴한데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엄마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 가족은
    부모님, 딸, (형제자매) 이고
    집에 누군가를 초대하려면 가족 구성원의 동의를 먼저 얻어야하는데
    저기 저 엄마는 딸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거 잖아요?
    두번째 카톡사진에서 딸이 집에 올거아니냐고 먼저 언급한 것을 보면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거 같고...
    거기다 마지막에 저 아줌마가 할머니등을 우리식구들이라고 칭한다는건
    가족의 개념이 여전히 결혼 전 가족에 머물러있고 딸은 포함하지 않는 것 처럼 보여요.

    (gzNOne)

  • 흠미 2017/02/19 11:35

    흠..조금 듣기 거북하시게 들리시겠지만 혹시 평소에 아이에게 공부만 열심히하면 다 된다는 식으로 행동 or 말하지 않으셧는지요? 보니까 따님의 생각이 "내가 공부하겠데는데 가족들이 전부다 피해줘야지"  이렇게 자리잡고 있는것 같은데 이게 단순히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게 아니라 그간 가족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거라서요. 평소에 부모님 두분의 언행을 천천히 되집어 보는거 첫 번째일것 같습니다

    (gzNOne)

  • SoulGuardian 2017/02/19 11:40

    글을읽어보면 딸의말투가 비아냥이 있긴한데...
    좀 더 읽어보면 엄마의 말투와 똑같아요.
    엄마의 말투도 다른건 모르겠고 너가 문제야 라고
    일방적인 말만결론을내고..
    그러니 딸도 자기방어기재가 자연스레 동원되서
    평소 대화에서 미리 느끼고 작동된거죠.
    정말 여러사례를 봐도 부모를 닮아 따라하는게
    많습니다.

    (gzNOne)

  • 위도우 2017/02/19 11:42

    그런데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
    딸이 시험으로 저렇게 당당하게 할머니생신을 빠질 수 있는건
    평소 집안분위기가 그만큼 시험이나 성적을 중요시 해왔다는거겠죠.
    성적으로 억압해온 집안 분위기가 아니라면
    시험을 저렇게 우선시 할 수 있을까요?

    (gzNOne)

  • 음악감독 2017/02/19 11:43

    대학생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제 아내라면..
    첫번째 캡춰 마지막에..
    알았다.
    그럼 식당 예약은 너 포함해서 해놓을테니 올수있으면 오고 아님 그냥 공부해.
    라고 하고 마무리 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용상 할머니는 친할머니 아니고 외할머니일것 같은데요..
    엄마 입장에서 아마도 친정식구들 다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으신거고..
    딸은 그걸 뻔히 아니 시험땜에 조마조마한데 방해가 될건 뻔하다는걸 알고 있는걸로 보여요.
    카톡내용은 아이가 버릇없어보이지만..
    그렇게 만든건 부모들이구요..
    아이는 저렇게 말하는게 당연한걸로 생각할겁니다.
    어른들이 반성할  부분이죠.

    (gzNOne)

  • 도도한지랄미 2017/02/19 11:47

    연예인도 아닌데, 왜난 음성이 들리지...

    (gzNOne)

  • 오래된착각 2017/02/19 11:50

    다른 사람 데리고 오는 것도 아니고 할머니 생신이라 가족들 오는건데..
    비공 받겠지만 저라면 딸 나가라고 할것 같습니다.

    (gzNOne)

  • 내마음의킹! 2017/02/19 11:51

    자식이 아니라 상전이네요.
    잘못 키운건지 잘못 자란건지...

    (gzNOne)

  • 항문에굵은똥 2017/02/19 11:52

    헬조선 교육환경에서
    어릴때부터 시험기간을 전쟁처럼 보내왔고 부모도 그걸 강요해왔을테니
    단지 딸이 무개념하다고 할수는 없을 거 같네요.
    헬조선이 현재 비정상이 지배하는 상황이니 ㅋㅋ
    저정도면 평범

    (gzNOne)

  • only너만을 2017/02/19 11:54

    관점의 차이일지 모르겠지만 저기 어머니도 할머니생신챙길려고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는일일텐데 어머니도 본인이 하고 꼭 챙겨드리고 싶어서 하는 분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래도 가족의 평화를 위해 하는건데 아무리 학교 성적이 중요해도 가족보다 우선이진 않으니까 딸이 가족을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저렇게 말은 안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어머니 마음대로 했으면 할머니생신을안챙기셨겠죠

    (gzNOne)

  • 빨강뷍기 2017/02/19 11:55

    이혼하세요.

    (gzNOne)

  • 아빠는슈퍼맨 2017/02/19 12:06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 하죠.
    중고등학생이라면 사춘기라 예민한시기라 이해하겠지만 대학생  같은데 어렸을때부터 가정교육이 잘못된듯..

    (gzNOne)

  • Idioteque 2017/02/19 12:07

    전 보자마자 딸이 바로 이해갔는데ㅋㅋㅋ 항상 일정을 정해놓고 통보하는식. 진짜 내 의사를 묻는게 아니라 이때 뭐 할거니까 넌 이렇게 해. 쌓이면 양보할만한 것도 다 반발 생겨요

    (gzNOne)

  • ▶◀말붕이 2017/02/19 12:07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쳐 따뜻한밥 먹여주면 감사해야할판인데 ㅎㅎㅎ
    지손으로 돈은벌어보고 저러나?

    (gzNOne)

  • 사막의꽃 2017/02/19 12:16

    저는 무엇보다 딸하고 싸운 카톡을 인터넷에 올려놓고 남들한테 잘잘못 가려달라 하는 어머니가 충격이에요ㅋㅋㅋ 오죽하면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참 철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저 가정의 속사정을 모르니 단편적인것만 보고 제3자가 누가 잘못했네 할 건 아닌 것 같고 카톡만 보면 딸도 상상초월하게 가시돋혀있지만 어머니도 자식의 잘못을 타이르는 부모라기보다는 동생이랑 싸우는 언니같아요.. 저런 태도가 오래전부터 지속되어왔다면 딸이 저렇게 큰것도 이해가 가고 그렇네요..

    (gzNOne)

  • 오블리비언 2017/02/19 12:27

    근데 같이 키웠고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자랐어도
    개인 인격 성격이라는게 있음
    저랑 누나가 다름.
    누나는 분노조절장애느낌이 있었고 지금이야 괜찮지만 아직도 좀 그렇고
    저는 온화하고 분석적인 성격이었어요
    뭐 가족이 형성해주는게 있긴하지만.
    꼭 모난 사람들이 있어요
    케빈에 대하여를 보면서 좀 느낀게
    부모가 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것.
    그렇기에 학교교육 교우관계 등등 미치는 영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gzNOne)

  • 완다 2017/02/19 12:31

    카톡내용을 본인동의없이 올리는 게 우선 잘못같은데...

    (gzNOne)

  • 별똥별지킴이 2017/02/19 12:31

    어휴 꼭 저렇게 공부못하는것들이 시험기간이라고 유난떨다가 C받아옴 ㅡㅡㅋㅋ 책펴놓고 폰질할시간 줄여서 할머니랑 밥한끼 먹고 오면 될것을 참나 ㅋㅋ 대학생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gzNOne)

  • 헐마인 2017/02/19 12:33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바람에
    친척들 사이에선 <우리집=할머니댁=허락없이 언제나 방문해도 되는 집> 요랬던 지라
    왜 내 의사는 아무도 안묻냐고 울분 터트려본적이 있어요
    그래선지 딸에게 감정이입하게 되네요;

    (gzNOne)

  • hemingaway 2017/02/19 12:35

    예전에 TV프로그램중에 [아이가 달라졌어요.]란 프로그램 있었는데 보면 결국 프로그램 끝에가서 진단을 보면...
    [아이가 그렇게 하는 행동은 부모에게 있다] 였음.
    결국 부모랑 아이 둘다 치료받으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이경우도 그런것 같아요. 일반적이지 않은사람이 갑자기 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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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반장 2017/02/19 12:36

    딸의 기본 인성이 안됐네.... 자식이 저러면 진짜 속상할 듯함.
    남이면 안보고 살면 되는데 자기속으로 낳았으니.. 쩝
    남자면 군대 보내서 고생이라도 시켜 지가 얼마나 편히 살았는지 느끼게 해줄 수 있겠지만
    여자애 저러면 노답.
    저런 애랑 결혼할 남자 불쌍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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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찮은 2017/02/19 12:37

    그냥 둘이 똑같아요 저런 부모 밑에서 안 자라봐서 모르겠는데 부모가 이러이러하다 이해 좀 해달라고 하면 척 알아 듣는 것도 부모 재량이죠 애가 지 멋대로 자란다고 해도 결국 부모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데 막무가내로 밀고 붙이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애가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행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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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람보 2017/02/19 12:45

    3자가 보기엔 둘다 똑같은거같음. 이런거 왜올리는거야 제얼굴에 침밷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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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없슴 2017/02/19 12:45

    아이구야 끝이 없네 끝이 없어.....대학생 정도면 시근머리는 어느 정도 장착 했을 건데...할머니 생신 하루 정도 양보한다고 하늘이 두쪽이라도 나나....꼭 저런애들이 성적은 별로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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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메일변경 2017/02/19 12:49

    인성이 개떡인데 공부는해서뭐하냐 그공부하고 밥먹고 자는것이 전부부모님돈인걸 그냥 땡전한푼없이 쫓겨나봐야 부모님감사한줄알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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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15 2017/02/19 12:54

    대학까지 가서 아직도 시험기간이라고
    벼락치기 하는거 보면 싹수가 보인다.
    공부하는게 벼슬인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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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핳ㅎ 2017/02/19 12:59

    왜 딸래미만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ㅋ 딸도 엄마한테 개기는 거지만 엄마도 딸 말에 절대 안질라고 긁고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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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zy3842 2017/02/19 13:00

    나도 예전에 중요한 시험때문에 집에서 공부한적이 있는데 (책들때매 집에서 해야했음) 친척몇분 우리집와서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시끄럽게해서 폭발한적 있었음.. 근데 몇년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심했다 생각이 듬.. 그냥 책 몇개 챙겨서 내가좀 고생하더라도 근처 까페가서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여튼 그때 상황에선 친척들, 엄마가 야속했는데 지금와선 굉장히 후회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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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냔 2017/02/19 13:04

    저러는거 보면서 나이든 사람만 씹는 젊은이들 보면 기성세대가 얼마나  자식교육을 잦같이 시켰나 가슴이 아퍼오네요 배려? 훗 정말 꼴같잖네요 저런걸 자식이라고 어머니도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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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ney23 2017/02/19 13:09

    사실 리얼팩트는 자녀분이 공부를 평소 하나도 안하고 놀러만 다닌거임 시험기간에 닥쳐서 몰아서 하려하니 지도 짜증나는거지 ㅋㅋㅋ
    평소 공부 하는 애들은 하루 그냥 밥먹고 놀아도 별로 지장없음
    즉 자녀분이 공부안하고 놀러다니는 걍 날라리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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