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게임업계 인사과에 빡친 개발자 .jpg

인사과장이 말하기를 사장님이 이런 말을 전달하라고 하셨다면서요? 했을 때
인사과장 목이 날아가면 그 회사는 다닐 가치가 있는거고
사장이 뭐라 그러면 탈출각 잡아야 하는거 아니냐?

그렇겠지

실제로 사장이 그런말 한걸 인사과장이 직원들한테 진짜로 말한게 열받아서 자른거라면?

서류만진다고 인사과 애들이 실무진에게 뭐라하는거ㅠ흔하니

그럼 그딴 회사 탈출각 잡아야지, 업무시간에 이력서, 자소서 써버리기~

마감 얼마안남았을때 막판스퍼트로 회사에서 살듯이 근무하는거 아닐까

너 숙제끝날떄까지 학교앞에다가 텐트 세워놓고 하루 3시간정도 재우면서
숙제 시키는거야 !! 대략 수능기준으로 너 수능 2달 남았는데 지금부터 이과수학 시작 해야함

으아아아악 탈출은 지능순!

말그대로 출시가 가까워 지거나 큰 업데이트 있을때 시간을 더 투자해서 추가근무 하느걸 말함
좀 좋게말한거고
까놓고 말하면 집에 못가고 사람 갈아넣어서 개발하는거

탈출 그런거 업음..
대기업이야 그나마 눈치보지만 중소나 소기업은 그런거안봄

ㅇㅇ 법대로 하면 이젠 합의하에 일한거라고 해도,
추가 일한 시간 8시간당 하루치 일당 더주거나,
휴가 하루 더 줘야함.

개발자 쥐어짜서 바삭바삭하게 말려 죽이는 거

월요일에 일을 시작해서 금요일에 마감을 내야하는데
이미 목요일 오후6시인데다가 진행률이 70%인 상황.
금요일 오전 9시까지 어떻게든 하려면....

그런데 미안해한다고 연장을 안시키는건 아니더라ㅋㅋ

과거형인가보니 지금은 아닌거같음

퇴사해도 폰 바꾸기전엔 그냥 쓰는 경우 많음

내가 경험해본결과 2~30대도 그런놈들이 많아
12시간 일시키면 2~3배 나올거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초반엔 1.5배까지해줬는데 5달동안 그래시키니 지쳐서 90% 80% 이래나오니 개지랄떨더라
팀장 30대였는데

게임만드는 방식이 라인노동과 다를 바 없어져서 뭐..

내가 처음 회사생활 시작했을때 대리가 27인가 28인가 그랬는데 그인간도 딱 그런 마인드였음. 시간을 갈아넣으면 일이 된다 이런 스타일...

팀장이면 양반이지 울회사는 부장이 이지1랄임

내가 it업계 처음 들어갔던 회사가 지금도 it쪽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회산데 신입교육 마지막에 사장하고 대화하는 자리가 있었다. 거기서 동기가 '야근을 하면 수당은 어떻게 됩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우린 it회사이고 제조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야근수당은 없다' 이랬거든.
하하하... 진짜 내가 얼탱이 없어서 ㅋㅋㅋ

글 잘 읽어보면
과거형이다.. 지금은 아니다란거지

그 과거형이 스타트업인지 대기업이나 법준수하는 규모라고 어딨음??

난독증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내가 난독이면 어느 부분에서 난독인지 설명좀.. 스샷글엔 옮기고 나서라든가 드런 정보가 없잖아. 스타트업이라는 정보는 있지만

저 인사과 썰이 지금 몸담은 스타트업 회사 썰이 아니겠져

저건 블라인드인건 알지?
1. 스타트업이라 써있는건 가입 할 때 글작성자 직장임.
2. 본문의 인사과가 본문, 제목 어디에도 본인이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라는 언급없음.
3. 스타트업이었던게 현직장인지 전직장인지도, 저 인사과 얘기가 현직장인지 전직장인지 얘기도 없음.
4. 정보에서 유추할게 1도 없는데 멋대로 단정지으니깐 난독에 가까움

문맥상 인사과가 있던 회사에서 규모가 작은 기업으로 이직한 후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썰 푸는 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야근도 ㅈ같지만 새벽출근까지 겪어보니 진짜 이러다 사람뒤지는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