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대부분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씀.
저거도 까보면 모름 개싸가지없게 말했을수도 있고 ㅋ
wildgraS2019/08/23 11:40
경상도 사투리가 듣기 싫고 시끄럽다-> 여기서 부터 이미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편견과 비난을 깔고 가는데 과연 선생님한테 곱게 이야기 했을까
나152019/08/23 11:40
뭐 그냥 평범하게 사람들끼리 말하는거면 몰라도 학생한테 교육하는 공적인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게 맞지. 공문서에 손투리 쓸거 아니잖아.
더불어 음주측정이당2019/08/23 11:35
완전 본토 사투리로 되어있는 사람은 고칠래야 고칠수가 없다
이건 저 학생한텐 미안하지만 진짜로 그렇다
소노가미 리오2019/08/23 11:36
억양이야 별 수 없어도 단어는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맞긴하지.
더불어 음주측정이당2019/08/23 11:35
완전 본토 사투리로 되어있는 사람은 고칠래야 고칠수가 없다
이건 저 학생한텐 미안하지만 진짜로 그렇다
kirorororo2019/08/23 11:43
고쳐짐. 내가 완전 본토 마산인간인데 서울애들이 사투리 거의 없다고 신기해함. 대학다닐때 고치려고 4년쯤 신경쓰니까 고쳐지던데
kirorororo2019/08/23 11:43
참고로 사범대출신이라서 사투리 고치려고 신경썼어
하루마루2019/08/23 11:46
아님 고쳐진사람 두사람봄.
멍게소리여2019/08/23 11:46
고쳐지긴하던데 케바케인듯 고치려는 노력과 따라가려는 머리
프레이어2019/08/23 11:53
내친척들 부산 대구쪽에 꽤 있는데
서울와서 금방 교정하더라..특유의 블루베리스무디같은 발음 잘 안되는거 빼면 말 잘함..
deja vu2019/08/23 11:53
케바케에요...
본토 울산 사람입니다만 울산이 뭐 그래도 부산, 대구 보다는 사투리가 좀 덜할순 있겠지만 저랑 제 동생 서울로 대학와서 고쳤네요.
물론 가끔 저도 말하면서 억양이 이상할때가 있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를 정도네요.
근데 울산에서 온 다른 친구는 못고침.
뭐 딱히 고칠 생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고....고쳐야될 이유가 없으니...
서가서가2019/08/23 11:35
저건 선생이 꼰대인데...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39
어릴때부터 부산에 살아서 쓰는 사투리는 절대 못고침. 경상도 남자들은 사투리 절대 못고침 ㄹㅇ
뚜에엑2019/08/23 11:41
고쳐지긴 해
우리아버지 부산 출신인데
이젠 그럭저럭 사투리 빠짐
방문판매원(YG아님)2019/08/23 11:43
서울 온 지 15년 넘은 나도
주변에서 가끔 부산에서 왔냐고 알아채는경우면 뭐....
근데 그러면 고치기 힘들다고 말을 하면 되지
니가 뭔데 지적이냐 라는 태도는 잘못됐다고 봄
녹슨고철2019/08/23 11:44
외지생활 한 몇년 하면서 사투리 거의 없어짐
억양은 좀 있다고는 하는데
개인차는 있지만 시도하면 바뀌는 부분이긴 하다
하루마루2019/08/23 11:46
뭘 절대야 가능함.
멍게소리여2019/08/23 11:46
강호동만 봐도 많이 고쳤던데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47
난 경기도 출신이라 사투리는 안쓰는데. 사투리 고치라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함. 사투리가 잘 못된 말도 아니고 공적인 자리에서 단어는 표준어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투리 자체를 부정하고 쓰지 말라하는 것은 정체성을 무시하는 거라고봄.
작성자여친2019/08/23 11:51
개소리마라 마산태생인데
억양은 묻어나도 사투리는 고쳐짐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52
사람의 말투와 억양에는 그 사람의 출신과 성장한 배경이 들어있다고 봐도됨. 그런데 그걸 부정하는 건 그 사람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함.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52
억양도 사투리라 생각하고 말한거임.
반하나바나나2019/08/23 11:53
부산에서 20년 살다가 지금은 서울생활하고 있는데, 가끔 부산가서 택시타면 기사님이 서울분이신가봐요? 하고 신나게 돌아가면서 사트리 고쳐진거 인증해줌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53
단어까진 고치는거 봤는데 경상도 억양이 사라지는걸 아직까진 못본거 같음
방문판매원(YG아님)2019/08/23 11:54
글쎄....글에도 나와있지만 일단 가르치는 입장이잖아
나같으면 제자가 저렇게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날 무시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음
공적인 입장에서 한 번 쯤 노력해 볼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어서
제뤼2019/08/23 11:54
교사가 학생 가르치는 자리면 공적인 자리지. 본문 원글쓴이는 저기 적은 것만 봐도 시끄럽다 뭐 이러는 거 보면 기분나쁘게 얘기했을 거 같긴 하지만 적어도 학생이 못알아들을 수준으로 교습하면 안되는 거지.
작성자여친2019/08/23 11:55
주변에 니가 아는 사람들 출신 다 조사하다보면 놀랄걸 나랑 여동생 모두 경기권 사는데 말할때까지 마산출신인거 아무도 모름
억양도 흥분하면 묻어나는거지 평소때 습관들이면 어느순간 고쳐짐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58
내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용. 나도 내 경험안에서 얘기하는거니까
뚜에엑2019/08/23 11:36
근데 표준어를 사용하는게 원칙이긴 해서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지만...
SOMA00762019/08/23 11:58
어디 그런 원칙이 있음?
소노가미 리오2019/08/23 11:36
억양이야 별 수 없어도 단어는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맞긴하지.
S-Kaze2019/08/23 11:36
나도 사투리 심하긴 한데,, 생각보다 금방 고쳐지더라 문제는 다시 지방사람들 만나면 튀어나온다는거
MT532KH/A2019/08/23 11:37
선생이 기분나쁜거 맞는대 애들이랑 싸우는건 좀 걍 좋게 타일러 줄수있는걸 서울대까지 들먹이면서 머리하는건
루리웹-10392871792019/08/23 11:37
학생측 글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글 내용만 보면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반응이 격하네
뭐, 본인 인생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럽긴해도 선을 넘엇네
제이슨므라뎀2019/08/23 11:40
ㄴㄴ
대부분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씀.
저거도 까보면 모름 개싸가지없게 말했을수도 있고 ㅋ
wildgraS2019/08/23 11:41
사투리가 시끄럽고 듣기싫다 라고 깔고 가는 애가 얼마나 정중하게 말했을지 의문임
구로O지털O지2019/08/23 11:44
이미 질리도록 여러번 당해봐서 뭐든지 양측 다 들어봐야함
바른말싸미2019/08/23 11:38
서울대는 학생이 노력해서 갔겠지... 20년 서울에서 선생하면서 사투리 고쳐볼 생각조차 안 했다는 것만 봐도 가르치는데 연구나 노력 같은 걸 그다지 안 하는 거 같은데
운고로하트2019/08/23 11:39
과대가 동기한테 사투리 고치라고했다가 역풍맞은 글 생각나네 ㅋㅋ
H-SSamZi2019/08/23 11:39
저렇게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저러는거보니 꼰대새끼네
게브하르트2019/08/23 11:39
선생이 꼰대지 저건
나152019/08/23 11:40
뭐 그냥 평범하게 사람들끼리 말하는거면 몰라도 학생한테 교육하는 공적인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게 맞지. 공문서에 손투리 쓸거 아니잖아.
소녀의탐구자2019/08/23 11:40
부산에서 선생이 부산 사투리는 그렇다 쳐도
서울에서 선생이 부산 사투리는 좀 그렇지 않냐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41
전혀;
wildgraS2019/08/23 11:42
서울사람이 지방에서 서울말 쓰면 그것도 좀 그렇냐?
프로뻘짓러2019/08/23 11:47
내 초딩때 전학온놈은 그렇게 경상서울사투리구사자가됨 이도저도아닌 사투리
쿠크다s2019/08/23 11:56
지방애들은 표준어 이해못함? 뭔 이런걸 비유라고;
소녀의탐구자2019/08/23 11:58
표준어가 왜 표준어인지 모름?
파워도적2019/08/23 11:40
수업 때 표준어 사용해달라는 게 무리한 부탁임? 아닌
거 같은데
Ryuk2019/08/23 11:41
무리가 아니고 무례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41
예의가 없는거임
NA☆NI?!2019/08/23 11:42
제대로 갖춰서 말했으면 무례한 부탁일 것도 없다고 보는데...
루리웹-54679228372019/08/23 11:48
정당한 건의조차도 무례하다고 치부해버리다니
삼겹살쌈장2019/08/23 11:40
이건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기보단 서로간의 의견 충돌이라고 보는게...
학생 입장에서도 답답하고 선생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밖에 없는문제라
wildgraS2019/08/23 11:40
경상도 사투리가 듣기 싫고 시끄럽다-> 여기서 부터 이미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편견과 비난을 깔고 가는데 과연 선생님한테 곱게 이야기 했을까
wildgraS2019/08/23 11:43
미국 같은데서 흑인한테 니 흑인식 영어가 시끄러우니 미국 사회에서는 미국말을 써달라 했으면 총맞는다
wildgraS2019/08/23 11:43
백인말
정크랫의 충격지뢰2019/08/23 11:48
근데 진짜 시끄럽긴해... -_-
멍게소리여2019/08/23 11:51
편견과 비난보다 그 특유의 억양이 싫은사람도 있음
나는 소리에 민감해서 무슨느낌인지 잘 공감함
특히나 서울사는 애들이면 이질감이 심해서 그럴듯
나같은경우는 주변에 다 충청도 사람이고 그래서 전라도야 많이들어서 좀 덜했는데
어렸을때 친구에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듣고 매우 충격받았음
뽜이야원따봉2019/08/23 11:41
사투리를 왜 고쳐? 뭐 쓰면 안되는 말인가. 단어 고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억양까지 바꾸라는건 너무한거 아닌가. 지가 듣기 싫다고 남보고 고치라는건 ㄹㅇ
루리웹-35998710682019/08/23 11:41
역시 그지역 격리가 시급
[삭제된댓글의댓글입니다]2019/08/23 11:41
기어나오지 마라
kirorororo2019/08/23 11:44
냐루코!
루리웰2019/08/23 11:46
ㅋㅋㅋㅋㅋ 이런말하는 애들이 방구석에서 일베만 하고 그런애들 맞지?
루리웹-35998710682019/08/23 11:48
경상도사투리가 노답인건 맞잖음
인터넷에서 다른 사투리가 문제된적있음?
경상도만그래
보보보보봇치상2019/08/23 11:41
못고치긴 뭘 못고쳐 쓰다보면 다 고쳐진다. 제주도 사투리 한때 심하게 쓰던 나도 충분히 고쳐 지더만
진화타겁2019/08/23 11:41
아니 27년간 부산에서 살면 당연히 사투리 지적을 안받지...
클랜나드2019/08/23 11:41
선생이 꼰대네
폐인본색2019/08/23 11:41
내가 볼땐 교수님의 노력이 좀 부족하다싶네 난 알바와 직장일 하다보이 말투가 바껴 서울사람인줄 오해 많이 받는게 실제론 제주도도 못가본 부산촌놈이구 ㅎㅎ 친구들이 아닌 직장이나 교육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표준어 사용하는게 보통이라 저건 교수 본인이 바뀔 생각도 없는거 같은데;;
루리웹-24692771942019/08/23 11:41
흠... 충청도 사람이라 잘모르겠다. 그냥 표준어쓰자
끝까지달려2019/08/23 11:41
그냥 지가 공부 못하는걸 사투리 핑계대는거 같은데.
ghlwotp2019/08/23 11:42
완전히 고칠순 없어도 노력하면 저렇게 못 알아들을 정도로 구사하지는 않을 수 있다.
부모님이 경상도 토박이신데 서울 상경하고 노력하셔서 지금은 억양만 남아계신 상태.
ㅋㅋ 전에 어떤 여대생이 과동기한테 사투리 안쓰면 안되겠냐고 정중하게 말했던 사건 보고 루리웹에서 욕 개했는데 여긴 또 의견이 갈리네
뭐요임마2019/08/23 11:44
동기한테 수업듣는게 아니니까
바른말싸미2019/08/23 11:45
사적으로 대화하는 거랑,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거랑은 다른 문제니까
system shock2019/08/23 11:43
듣는 사람이 못 알아먹는 말을 하는 건 말하는 사람도 잘하는 건 아니지. 아나운서들이 한가해서 발음 훈련하고 교정할까.
선생 하느라 여태 괜찮은거지, 회사 영업직이었다면 진즉 짤렸지
wildgraS2019/08/23 11:44
사투리 쓴다고 영업직원을 따른다고? 그 회사가 블랙회사겠지
system shock2019/08/23 11:47
사투리가 문제가 아니라, 실은 커뮤가 잘 안되고 있는데 선생 본인이 인지를 못하고 있던 상태잖아
루리웹-54679228372019/08/23 11:44
최소 교육자 입장에선 표준어를 어떻게든 써야하는게 맞다고 봄. 사투리는 안됨. 국가에서 공인된 교육시스템에 근로하는 교육자들은 규격화된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표준어를 강제해야 하는게 맞다고 봄.
wildgraS2019/08/23 11:46
한국의 고육목표는 획일화가 목표가 아님 다양화와 개성화가 목표지. 그리고 사투리나 지역방언은 어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연구자료고.
루리웹-54679228372019/08/23 11:47
그건 학계에서나 그런거지 빈 깡통상태인 학생들에게 가르칠때는 규격화된 교육을 해야하는게 맞음. 그건 획일화하고 무관함. 그 교육의 전달수단인 교육자의 언어구사방식도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침.
바른말싸미2019/08/23 11:49
저 선생님 수업의 목적이 부산 사투리 담당도 아니고, 과학 수업하는 거면 본인 과목을 최대한 많은 학생이 잘 이해하는 걸 목표로 해야지, 다양화랑 개성화가 거기서 왜 나옴? ㅋㅋㅋㅋㅋㅋ
Banozar2019/08/23 11:44
학생이 선생에 건의 할 만한 이야기를 건의 한 건데.
선생이 ㅈ 같이 대응 한 것같은데. 그냥 자기가 본토박이라 고치기 어렵다 미안하다 하면 될 것을 정색 빨면서 화를 내는 꼬라지가..
Lakatos Imre2019/08/23 11:44
예전에 서울 몇십년 사신 경상도 담임쌤 사투리는 안쓰는데, 억양은 티가 확나더라 솔직히 말하자면 사투리 말은 노력은 하면 됨 근데, 억양까지 고치라고 하면 글쎄..
라이하2019/08/23 11:45
같은 생각인 학생 모아서 의견 피력하는게 해결책으로 보임
혼자가서 말하니 개인의 불만이라 생각하는거 같음
커누2019/08/23 11:45
댓글에서 표준어 쓰는 사람과 사투리 쓰는 사람이 갈리네
루리웹-54679228372019/08/23 11:46
ㄹㅇ ㅋㅋㅋ 대충 자기도 사투리써소 발끈하는 계열이 몇몇 보임.
츠쿠요미 시라베2019/08/23 11:45
공적인 자리인데 표준어 쓰는게 맞을것 같은데
프레이어2019/08/23 11:46
울회사 국장 말하는거 들으면 부상 대구 사는애들도 못알아듣더라..
발음만 좀 알아듣게 하면 사투리는 감안해서 들어줄수있어...
몽.쉘2019/08/23 11:46
사투리 고치고 자시고 선생신분에 학생한테 저따구로 대하는것 자체가 선생 실격
미나2019/08/23 11:47
학생이 개념이 없네 그냥 조용히 교육청에 민원을 넣었어야지
당사자한테 가서 따진다고 뭐가 되겠냐
루리웹-02416531322019/08/23 11:47
많은 사람들은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니
아나운서까지는 아니라도 적당한 수준까지는 맞추던가
필기나 자료를 많이 써서 보충하긴 해야지.
딥다크템플러2019/08/23 11:48
서울 사투리 배우기 힘들더라 대신 단답형으로 하면 티 안남
다만 그러면 사람이 정이 없어보임
루리웹-12847543472019/08/23 11:48
다른 자리도 아니고 교육자가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서 표준어 쓰는 게 맞지
잉여대왕2019/08/23 11:48
몇십년 산 인생에서 사투리가 고치는게 타이어 바꾸는것마냥 쉬운줄 아는건가? 경상도 사투리 싫어하는거 못알아듣겠다는 핑계대고 안 고치려한다고 몰고 가는거 같은데. 군대 경기도쪽 갖다와도 사투리 안 없어진다. 서울에서 10년 산 친구놈도 사투리 그대로야. 발음 고쳐도 억양이나 성조는 맘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저 미친 학생은 일단 방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쳐지껄였으면 하네. 꼰대는 무슨 꼰대야? 지들 성적이나상위권으로 고치던가
하루마루2019/08/23 11:49
억양은 못고쳐도 사용하는 말은 고칠수있음. 이건 노력으로 되는문제임.
호크미사일2019/08/23 11:50
사람이 그래도 알아듣게는 해야지
루리웹-54679228372019/08/23 11:50
의무교육기관의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해야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임. 마찬가지로 그 교육을 전달하는 수단인 교육자의 언어구사방식 또한 표준에 맞게 고쳐야하는것도 맞음.
뭐요임마2019/08/23 11:51
완벽히는 못해도 적당한 수준까지는 고쳐진다.
말로 교육하는 직업인데 당연히 교정하는게 맞는거임.
ㄴㄴ
대부분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씀.
저거도 까보면 모름 개싸가지없게 말했을수도 있고 ㅋ
경상도 사투리가 듣기 싫고 시끄럽다-> 여기서 부터 이미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편견과 비난을 깔고 가는데 과연 선생님한테 곱게 이야기 했을까
뭐 그냥 평범하게 사람들끼리 말하는거면 몰라도 학생한테 교육하는 공적인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게 맞지. 공문서에 손투리 쓸거 아니잖아.
완전 본토 사투리로 되어있는 사람은 고칠래야 고칠수가 없다
이건 저 학생한텐 미안하지만 진짜로 그렇다
억양이야 별 수 없어도 단어는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맞긴하지.
완전 본토 사투리로 되어있는 사람은 고칠래야 고칠수가 없다
이건 저 학생한텐 미안하지만 진짜로 그렇다
고쳐짐. 내가 완전 본토 마산인간인데 서울애들이 사투리 거의 없다고 신기해함. 대학다닐때 고치려고 4년쯤 신경쓰니까 고쳐지던데
참고로 사범대출신이라서 사투리 고치려고 신경썼어
아님 고쳐진사람 두사람봄.
고쳐지긴하던데 케바케인듯 고치려는 노력과 따라가려는 머리
내친척들 부산 대구쪽에 꽤 있는데
서울와서 금방 교정하더라..특유의 블루베리스무디같은 발음 잘 안되는거 빼면 말 잘함..
케바케에요...
본토 울산 사람입니다만 울산이 뭐 그래도 부산, 대구 보다는 사투리가 좀 덜할순 있겠지만 저랑 제 동생 서울로 대학와서 고쳤네요.
물론 가끔 저도 말하면서 억양이 이상할때가 있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를 정도네요.
근데 울산에서 온 다른 친구는 못고침.
뭐 딱히 고칠 생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고....고쳐야될 이유가 없으니...
저건 선생이 꼰대인데...
어릴때부터 부산에 살아서 쓰는 사투리는 절대 못고침. 경상도 남자들은 사투리 절대 못고침 ㄹㅇ
고쳐지긴 해
우리아버지 부산 출신인데
이젠 그럭저럭 사투리 빠짐
서울 온 지 15년 넘은 나도
주변에서 가끔 부산에서 왔냐고 알아채는경우면 뭐....
근데 그러면 고치기 힘들다고 말을 하면 되지
니가 뭔데 지적이냐 라는 태도는 잘못됐다고 봄
외지생활 한 몇년 하면서 사투리 거의 없어짐
억양은 좀 있다고는 하는데
개인차는 있지만 시도하면 바뀌는 부분이긴 하다
뭘 절대야 가능함.
강호동만 봐도 많이 고쳤던데
난 경기도 출신이라 사투리는 안쓰는데. 사투리 고치라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함. 사투리가 잘 못된 말도 아니고 공적인 자리에서 단어는 표준어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투리 자체를 부정하고 쓰지 말라하는 것은 정체성을 무시하는 거라고봄.
개소리마라 마산태생인데
억양은 묻어나도 사투리는 고쳐짐
사람의 말투와 억양에는 그 사람의 출신과 성장한 배경이 들어있다고 봐도됨. 그런데 그걸 부정하는 건 그 사람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함.
억양도 사투리라 생각하고 말한거임.
부산에서 20년 살다가 지금은 서울생활하고 있는데, 가끔 부산가서 택시타면 기사님이 서울분이신가봐요? 하고 신나게 돌아가면서 사트리 고쳐진거 인증해줌
단어까진 고치는거 봤는데 경상도 억양이 사라지는걸 아직까진 못본거 같음
글쎄....글에도 나와있지만 일단 가르치는 입장이잖아
나같으면 제자가 저렇게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날 무시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음
공적인 입장에서 한 번 쯤 노력해 볼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어서
교사가 학생 가르치는 자리면 공적인 자리지. 본문 원글쓴이는 저기 적은 것만 봐도 시끄럽다 뭐 이러는 거 보면 기분나쁘게 얘기했을 거 같긴 하지만 적어도 학생이 못알아들을 수준으로 교습하면 안되는 거지.
주변에 니가 아는 사람들 출신 다 조사하다보면 놀랄걸 나랑 여동생 모두 경기권 사는데 말할때까지 마산출신인거 아무도 모름
억양도 흥분하면 묻어나는거지 평소때 습관들이면 어느순간 고쳐짐
내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용. 나도 내 경험안에서 얘기하는거니까
근데 표준어를 사용하는게 원칙이긴 해서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지만...
어디 그런 원칙이 있음?
억양이야 별 수 없어도 단어는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맞긴하지.
나도 사투리 심하긴 한데,, 생각보다 금방 고쳐지더라 문제는 다시 지방사람들 만나면 튀어나온다는거
선생이 기분나쁜거 맞는대 애들이랑 싸우는건 좀 걍 좋게 타일러 줄수있는걸 서울대까지 들먹이면서 머리하는건
학생측 글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글 내용만 보면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반응이 격하네
뭐, 본인 인생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럽긴해도 선을 넘엇네
ㄴㄴ
대부분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씀.
저거도 까보면 모름 개싸가지없게 말했을수도 있고 ㅋ
사투리가 시끄럽고 듣기싫다 라고 깔고 가는 애가 얼마나 정중하게 말했을지 의문임
이미 질리도록 여러번 당해봐서 뭐든지 양측 다 들어봐야함
서울대는 학생이 노력해서 갔겠지... 20년 서울에서 선생하면서 사투리 고쳐볼 생각조차 안 했다는 것만 봐도 가르치는데 연구나 노력 같은 걸 그다지 안 하는 거 같은데
과대가 동기한테 사투리 고치라고했다가 역풍맞은 글 생각나네 ㅋㅋ
저렇게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저러는거보니 꼰대새끼네
선생이 꼰대지 저건
뭐 그냥 평범하게 사람들끼리 말하는거면 몰라도 학생한테 교육하는 공적인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게 맞지. 공문서에 손투리 쓸거 아니잖아.
부산에서 선생이 부산 사투리는 그렇다 쳐도
서울에서 선생이 부산 사투리는 좀 그렇지 않냐
전혀;
서울사람이 지방에서 서울말 쓰면 그것도 좀 그렇냐?
내 초딩때 전학온놈은 그렇게 경상서울사투리구사자가됨 이도저도아닌 사투리
지방애들은 표준어 이해못함? 뭔 이런걸 비유라고;
표준어가 왜 표준어인지 모름?
수업 때 표준어 사용해달라는 게 무리한 부탁임? 아닌
거 같은데
무리가 아니고 무례
예의가 없는거임
제대로 갖춰서 말했으면 무례한 부탁일 것도 없다고 보는데...
정당한 건의조차도 무례하다고 치부해버리다니
이건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기보단 서로간의 의견 충돌이라고 보는게...
학생 입장에서도 답답하고 선생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밖에 없는문제라
경상도 사투리가 듣기 싫고 시끄럽다-> 여기서 부터 이미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편견과 비난을 깔고 가는데 과연 선생님한테 곱게 이야기 했을까
미국 같은데서 흑인한테 니 흑인식 영어가 시끄러우니 미국 사회에서는 미국말을 써달라 했으면 총맞는다
백인말
근데 진짜 시끄럽긴해... -_-
편견과 비난보다 그 특유의 억양이 싫은사람도 있음
나는 소리에 민감해서 무슨느낌인지 잘 공감함
특히나 서울사는 애들이면 이질감이 심해서 그럴듯
나같은경우는 주변에 다 충청도 사람이고 그래서 전라도야 많이들어서 좀 덜했는데
어렸을때 친구에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듣고 매우 충격받았음
사투리를 왜 고쳐? 뭐 쓰면 안되는 말인가. 단어 고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억양까지 바꾸라는건 너무한거 아닌가. 지가 듣기 싫다고 남보고 고치라는건 ㄹㅇ
역시 그지역 격리가 시급
기어나오지 마라
냐루코!
ㅋㅋㅋㅋㅋ 이런말하는 애들이 방구석에서 일베만 하고 그런애들 맞지?
경상도사투리가 노답인건 맞잖음
인터넷에서 다른 사투리가 문제된적있음?
경상도만그래
못고치긴 뭘 못고쳐 쓰다보면 다 고쳐진다. 제주도 사투리 한때 심하게 쓰던 나도 충분히 고쳐 지더만
아니 27년간 부산에서 살면 당연히 사투리 지적을 안받지...
선생이 꼰대네
내가 볼땐 교수님의 노력이 좀 부족하다싶네 난 알바와 직장일 하다보이 말투가 바껴 서울사람인줄 오해 많이 받는게 실제론 제주도도 못가본 부산촌놈이구 ㅎㅎ 친구들이 아닌 직장이나 교육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표준어 사용하는게 보통이라 저건 교수 본인이 바뀔 생각도 없는거 같은데;;
흠... 충청도 사람이라 잘모르겠다. 그냥 표준어쓰자
그냥 지가 공부 못하는걸 사투리 핑계대는거 같은데.
완전히 고칠순 없어도 노력하면 저렇게 못 알아들을 정도로 구사하지는 않을 수 있다.
부모님이 경상도 토박이신데 서울 상경하고 노력하셔서 지금은 억양만 남아계신 상태.
부모님이랑 친척분들이 표준어랑 사투리섞어쓰는 경상도분들이라 적당히 알아듣지 토박이 사투리는 진짜 못알아들음
나도 거래처 통화할때 경상도 사투리 억양땜에
몇번씩 다시 묻는다 ㅠㅠ 고역임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겠음
ㅋㅋ 전에 어떤 여대생이 과동기한테 사투리 안쓰면 안되겠냐고 정중하게 말했던 사건 보고 루리웹에서 욕 개했는데 여긴 또 의견이 갈리네
동기한테 수업듣는게 아니니까
사적으로 대화하는 거랑,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거랑은 다른 문제니까
듣는 사람이 못 알아먹는 말을 하는 건 말하는 사람도 잘하는 건 아니지. 아나운서들이 한가해서 발음 훈련하고 교정할까.
선생 하느라 여태 괜찮은거지, 회사 영업직이었다면 진즉 짤렸지
사투리 쓴다고 영업직원을 따른다고? 그 회사가 블랙회사겠지
사투리가 문제가 아니라, 실은 커뮤가 잘 안되고 있는데 선생 본인이 인지를 못하고 있던 상태잖아
최소 교육자 입장에선 표준어를 어떻게든 써야하는게 맞다고 봄. 사투리는 안됨. 국가에서 공인된 교육시스템에 근로하는 교육자들은 규격화된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표준어를 강제해야 하는게 맞다고 봄.
한국의 고육목표는 획일화가 목표가 아님 다양화와 개성화가 목표지. 그리고 사투리나 지역방언은 어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연구자료고.
그건 학계에서나 그런거지 빈 깡통상태인 학생들에게 가르칠때는 규격화된 교육을 해야하는게 맞음. 그건 획일화하고 무관함. 그 교육의 전달수단인 교육자의 언어구사방식도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침.
저 선생님 수업의 목적이 부산 사투리 담당도 아니고, 과학 수업하는 거면 본인 과목을 최대한 많은 학생이 잘 이해하는 걸 목표로 해야지, 다양화랑 개성화가 거기서 왜 나옴? ㅋㅋㅋㅋㅋㅋ
학생이 선생에 건의 할 만한 이야기를 건의 한 건데.
선생이 ㅈ 같이 대응 한 것같은데. 그냥 자기가 본토박이라 고치기 어렵다 미안하다 하면 될 것을 정색 빨면서 화를 내는 꼬라지가..
예전에 서울 몇십년 사신 경상도 담임쌤 사투리는 안쓰는데, 억양은 티가 확나더라 솔직히 말하자면 사투리 말은 노력은 하면 됨 근데, 억양까지 고치라고 하면 글쎄..
같은 생각인 학생 모아서 의견 피력하는게 해결책으로 보임
혼자가서 말하니 개인의 불만이라 생각하는거 같음
댓글에서 표준어 쓰는 사람과 사투리 쓰는 사람이 갈리네
ㄹㅇ ㅋㅋㅋ 대충 자기도 사투리써소 발끈하는 계열이 몇몇 보임.
공적인 자리인데 표준어 쓰는게 맞을것 같은데
울회사 국장 말하는거 들으면 부상 대구 사는애들도 못알아듣더라..
발음만 좀 알아듣게 하면 사투리는 감안해서 들어줄수있어...
사투리 고치고 자시고 선생신분에 학생한테 저따구로 대하는것 자체가 선생 실격
학생이 개념이 없네 그냥 조용히 교육청에 민원을 넣었어야지
당사자한테 가서 따진다고 뭐가 되겠냐
많은 사람들은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니
아나운서까지는 아니라도 적당한 수준까지는 맞추던가
필기나 자료를 많이 써서 보충하긴 해야지.
서울 사투리 배우기 힘들더라 대신 단답형으로 하면 티 안남
다만 그러면 사람이 정이 없어보임
다른 자리도 아니고 교육자가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서 표준어 쓰는 게 맞지
몇십년 산 인생에서 사투리가 고치는게 타이어 바꾸는것마냥 쉬운줄 아는건가? 경상도 사투리 싫어하는거 못알아듣겠다는 핑계대고 안 고치려한다고 몰고 가는거 같은데. 군대 경기도쪽 갖다와도 사투리 안 없어진다. 서울에서 10년 산 친구놈도 사투리 그대로야. 발음 고쳐도 억양이나 성조는 맘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저 미친 학생은 일단 방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쳐지껄였으면 하네. 꼰대는 무슨 꼰대야? 지들 성적이나상위권으로 고치던가
억양은 못고쳐도 사용하는 말은 고칠수있음. 이건 노력으로 되는문제임.
사람이 그래도 알아듣게는 해야지
의무교육기관의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해야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임. 마찬가지로 그 교육을 전달하는 수단인 교육자의 언어구사방식 또한 표준에 맞게 고쳐야하는것도 맞음.
완벽히는 못해도 적당한 수준까지는 고쳐진다.
말로 교육하는 직업인데 당연히 교정하는게 맞는거임.
시끄럽다고 말하는게 억양쪽 아닌가?? 못고치는 부분을 고치라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