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들 에스프레소를 마시는데 혼자 우유를 마시는 페시
그럼에도 프로슈토 형님은 딱히 못 마시게 하지는 않는다
정말 본인 가오만 생각했다면 주문 자체를 못 하게 했을 것이다
심지어 단 둘이 있을 때는 빨대 꽂아 마시는 것에도 딱히 뭐라 하지 않는다
적과의 전투에서 만신창이가 된 프로슈토 형님
"형니이이이이이임!!!"
그러나 형님은 열차 틈새에 끼어 죽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스탠드 '더 그레이트풀 데드'를 거둬들이지 않는다
팔뚝이 뜯어져도 다리가 날아가도 스탠드 능력을 해제하지 않겠다는 형님...
심지어 자신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형님을 보고 우리의 무대가리 페시는 성장한다!
"형님의 각오가! '말'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됐어요!"
하지만 결국 깍두기가 되어버린 무대가리
그제서야 형님은 숨을 거둔다...
프로슈토 형님, 당신은 도덕책...
얘네 스토리가 제일 긴장 넘첬음
주인공놈들 너무 잔혹한 악당인거시야
마지막에 코코잠보랑 동귀어진 하려는것도 펫시입장에선 최후에 모든걸 건 한 수 였는데
작품이 죠죠인지라 그것도 비겁한 짓으로 처리해버리는게 좀 아쉽더라
죠죠가 은근 선악구분에 까다로워서
에시디시는 동료를 위해서라면 페시는 마지막 가서 니들도 한번 ㅈ되바라!라눈 느낌이 강해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내 동료들을 위해서 죽이겠다!
가 아니라
어차피 뒤질거 몇놈 같이 데려가주마. 씨.발
이라는 느낌이여서 그런듯
하지만 저시급 노동자 ㅜㅜ
주인공놈들 너무 잔혹한 악당인거시야
얘네 스토리가 제일 긴장 넘첬음
좀 멋있음.
마지막에 코코잠보랑 동귀어진 하려는것도 펫시입장에선 최후에 모든걸 건 한 수 였는데
작품이 죠죠인지라 그것도 비겁한 짓으로 처리해버리는게 좀 아쉽더라
죠죠가 은근 선악구분에 까다로워서
에시디시는 칭찬하더니만...
에시디시는 동료를 위해서라면 페시는 마지막 가서 니들도 한번 ㅈ되바라!라눈 느낌이 강해서?
근데 그래야 남은 암살팀에 도움될거아녀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내 동료들을 위해서 죽이겠다!
가 아니라
어차피 뒤질거 몇놈 같이 데려가주마. 씨.발
이라는 느낌이여서 그런듯
ㄹㅇ 그부분 많이 아쉽더라
정작 최종 보스가 제일 모냥빠지던 파트였지 5부는
보스가 아싸인데다 인성쓰레기라 세탁할 여지도 없음ㅋㅋ
심지어 하는거보면 어떻게 보스가 된건지 의문일정도로 존나 무능력함
킹 크림슨으로 과정을 지우고 보스가 되는 결과만 가져온듯
그런 보스도 초코보곤 기겁을함.
질서악이 혼돈악을 보는 관점 ㅋㅋㅋㅋ
능력은 진짜 역대급이었는데 하는 짓이 카리스마를 모조리 날려먹은 케이스 ㅋㅋㅋ
솔직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나 먹어라' 식으로 달려들지만 않았어도 5부 끝이었는데.
햄형님:이게 당신들의 젊음 입니다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머야 시발 돌려줘요
말은 거칠지만 속은 자상한 햄님 ㅠ_ㅠ
중요인물 하나 죽이는데 2000만 리라
2000만 리라 = 2002년 기준 약 10000 유로 = 한화 약 1,345만원
1,345만 / 9명 = 1인당 약 149만 4500원
디아볼로새끼 직원복지 엉망으로 하네
프로슈토 자기 능력으로 본인 나이먹게해서 미스타 속이는거 대단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