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근데 밑에 사자성어? 한자성어? 비슷한 걸로 비유하니까 엄청 예스럽고 느낌있는 짱1깨다.
PonyTailRomance2019/08/23 09:48
중국애들 문맹률을 생각하면 일단 유창한 언변으로 말할정도면 저둘은 어느정도 배운 지식인이라는 소리겠지
choyong2019/08/23 10:11
예로부터 중국이든 한국이든 일본이든 선비들은 옛 역사, 고사를 공부하고 이를 적절히 인용해가면서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게 논술의 모범이었지
뛟2019/08/23 10:14
원래 어느나라건 배운애들이 드립도 잘침
개드립이건 패드립이건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거여
zkvhxp32019/08/23 09:49
몽골장수 하나가 승병이 쏜 화살에 죽었다던데
살생을 안하는 스님도 잘 쏘는거 보면
거의 유전자에 각인된거 아니냐?
포광의 메시아2019/08/23 09:54
그 스님이 무과 응시 겁나 하다가 머리밀고 들어간 고인물일수 있잖아
zkvhxp32019/08/23 09:59
그런 실력을 가지고도 떨어져서
머리밀고 들어간건가 ㄷㄷ;;
포광의 메시아2019/08/23 10:01
아니면 뭔가 다른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타임엘레멘트2019/08/23 10:01
무슨 영화였나 성직자면서 떠돌이 음유시인 노릇 하던 사제가 활 쥐어주니까 백발백중 고자샷 날리던 판타지 영화 있었는데
살생하지 말지어다 이러면서
루리웹-56715373982019/08/23 10:08
사실 승병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탈모인일지도 모르지.
루리웹-55859048752019/08/23 10:13
활뿐만이 아니라
연해주 근방으로 내려온 러시아애들도
총으로 쏴죽여버렸지
구도자2019/08/23 09:50
조선말까지 활쏘기는 국민놀이였다고 하던데
지금의 피시방 같은거 아닐까?
치킨맛 얼음2019/08/23 09:56
그럼 옛 선조들 궁사 = 현 프로게이머랑 일맥상통하는거냐 ㄷㄷ
☆쇼코&키라리☆2019/08/23 09:51
아기발도는 갑옷과 투구를 목과 얼굴을 감싼 것을 입었으므로, 쏠 만한 틈이 없었다. 태조가 말하기를,
“내가 투구의 정자(頂子, 꼭지)를 쏘아 투구를 벗길 것이니 그대가 즉시 쏘아라.”
하고는, 드디어 말을 채찍질해 뛰게 하여 투구를 쏘아 정자(頂子)를 바로 맞히니, 투구의 끈이 끊어져서 기울어지는지라, 그 사람이 급히 투구를 바루어 쓰므로, 태조가 즉시 투구를 쏘아 또 정자(頂子)를 맞히니, 투구가 마침내 떨어졌다. 두란이 곧 쏘아서 죽이니, 이에 적군이 기세가 꺾여졌다. 태조가 앞장서서 힘을 내어 치니, 적의 무리가 쓰러져 흔들리며 날랜 군사는 거의 다 죽었다.
-조선왕조실록-
이성계는 말타고 쌈질하는 놈의 투구 꼭지를 맞춰서 투구끈을 끊어버리는 미친...
V_solves_everything2019/08/23 09:51
니네 소설속에서 말이지 뾰로롱
백제팔성2019/08/23 09:51
병사1:장군 적 장수가 완전 무장이라 활쏴도 안잡혀요
장군:투구를 쏴서 투구 벗기고 쏘면 되지 내가 보여줄게
병사1:그게 되나 ㅋㅋㅋ 어?
희망의끝 요그사론2019/08/23 10:08
장군: 되는데?
빈센트보라쥬2019/08/23 09:52
뭐래냐 ㅋ
ToughZealot2019/08/23 09:55
어릴땐 손님 대접한다고 나무에 열매달린거 활로 쏴서 떨궜다더라
+ㅣ은영ㅣ+2019/08/23 10:12
근데 활 잡는법 틀렸네.. 줄 당기는 법도 그렇고..
엥념2019/08/23 09:53
어차피 살아있었어도 천안문때 죽었음 ㅋㅋ
ToughZealot2019/08/23 09:54
한국은 활
일본은 도
중국은 창이라던데
창술 남은거 있기라도 한가?
PonyTailRomance2019/08/23 10:00
홍위병 : ㅋㅋ ㅎㅎ.. ㅈㅅ!!
네팔렘 barbarian2019/08/23 10:14
굳이 진지빨자면 양가창법은 아직까지 전래되어오고 있기는 함.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창술도 양가창법이고 사실상 중국의 영향을 받은 문화권에 존재하는 창술의 조상님이라고 할수가 있으
얼마 안남은 것도 마오가 죽였지...
여기는 왕부터가 화살로 솔방울 맞춰 떨어뜨리는데요
여포가 밀프였으면 살았음
지나가는 선비도 그정도는 하는데요
지나가던 조선 궁사 : 방패를 들고있으면 방패 눈구멍으로 맞추면 되잖아?
엌
여포가 밀프였으면 살았음
??? : 응호오오옷! 밀프헌터 쟞이 걩쟝해에에엣!
초선의 절반 손해봤어!
얼마 안남은 것도 마오가 죽였지...
엌
여기는 왕부터가 화살로 솔방울 맞춰 떨어뜨리는데요
지나가는 선비도 그정도는 하는데요
왕 클래스는 시위에 화살 안걸고 솔방울 떨굼
무영시냐
신하시
조승상 땡큐요 엌ㅋㅋㅋㅋ
서오서오!
지나가던 조선 궁사 : 방패를 들고있으면 방패 눈구멍으로 맞추면 되잖아?
드립이 아니고 왜놈들 방패 뒤에 숨어서 쏘는데 어캐 잡았냐고 물어보니까 실제 한말 이었지 ㅋㅋㅋ
조조한테 죽었어.. 는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
싸오싸오 갱장헤에에에에!
지나가던 조선궁사2: 말탄 적 장수가 날뛰면 화살로 투구 턱 끈을 맞춰주면 된다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지나가던으론 무리야..
(위화도를) 지나거던을 붙이자
회군했으니 지나가려다만 으로 바꿔야지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활 잘쏜다고 평가받긴 했지
당장 중국부터가 활 잘쏘는 오랑캐라고 불렀는데
동이족 에서 이라는 한자에 활이 들어간다지?
문화혁명때 홍위병에게 다 죽은게 아니고?
방천화극 쏴맞추는 정도는 이성계 일화들에 비하면 개껌 아니냐
방천화극은 안 움직이잖아
주몽 : ㅎㅎ, ㅋㅋ, ㅈㅅ;
조조가 사실 홍위병이었나
야 근데 밑에 사자성어? 한자성어? 비슷한 걸로 비유하니까 엄청 예스럽고 느낌있는 짱1깨다.
중국애들 문맹률을 생각하면 일단 유창한 언변으로 말할정도면 저둘은 어느정도 배운 지식인이라는 소리겠지
예로부터 중국이든 한국이든 일본이든 선비들은 옛 역사, 고사를 공부하고 이를 적절히 인용해가면서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게 논술의 모범이었지
원래 어느나라건 배운애들이 드립도 잘침
개드립이건 패드립이건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거여
몽골장수 하나가 승병이 쏜 화살에 죽었다던데
살생을 안하는 스님도 잘 쏘는거 보면
거의 유전자에 각인된거 아니냐?
그 스님이 무과 응시 겁나 하다가 머리밀고 들어간 고인물일수 있잖아
그런 실력을 가지고도 떨어져서
머리밀고 들어간건가 ㄷㄷ;;
아니면 뭔가 다른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무슨 영화였나 성직자면서 떠돌이 음유시인 노릇 하던 사제가 활 쥐어주니까 백발백중 고자샷 날리던 판타지 영화 있었는데
살생하지 말지어다 이러면서
사실 승병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탈모인일지도 모르지.
활뿐만이 아니라
연해주 근방으로 내려온 러시아애들도
총으로 쏴죽여버렸지
조선말까지 활쏘기는 국민놀이였다고 하던데
지금의 피시방 같은거 아닐까?
그럼 옛 선조들 궁사 = 현 프로게이머랑 일맥상통하는거냐 ㄷㄷ
아기발도는 갑옷과 투구를 목과 얼굴을 감싼 것을 입었으므로, 쏠 만한 틈이 없었다. 태조가 말하기를,
“내가 투구의 정자(頂子, 꼭지)를 쏘아 투구를 벗길 것이니 그대가 즉시 쏘아라.”
하고는, 드디어 말을 채찍질해 뛰게 하여 투구를 쏘아 정자(頂子)를 바로 맞히니, 투구의 끈이 끊어져서 기울어지는지라, 그 사람이 급히 투구를 바루어 쓰므로, 태조가 즉시 투구를 쏘아 또 정자(頂子)를 맞히니, 투구가 마침내 떨어졌다. 두란이 곧 쏘아서 죽이니, 이에 적군이 기세가 꺾여졌다. 태조가 앞장서서 힘을 내어 치니, 적의 무리가 쓰러져 흔들리며 날랜 군사는 거의 다 죽었다.
-조선왕조실록-
이성계는 말타고 쌈질하는 놈의 투구 꼭지를 맞춰서 투구끈을 끊어버리는 미친...
니네 소설속에서 말이지 뾰로롱
병사1:장군 적 장수가 완전 무장이라 활쏴도 안잡혀요
장군:투구를 쏴서 투구 벗기고 쏘면 되지 내가 보여줄게
병사1:그게 되나 ㅋㅋㅋ 어?
장군: 되는데?
뭐래냐 ㅋ
어릴땐 손님 대접한다고 나무에 열매달린거 활로 쏴서 떨궜다더라
근데 활 잡는법 틀렸네.. 줄 당기는 법도 그렇고..
어차피 살아있었어도 천안문때 죽었음 ㅋㅋ
한국은 활
일본은 도
중국은 창이라던데
창술 남은거 있기라도 한가?
홍위병 : ㅋㅋ ㅎㅎ.. ㅈㅅ!!
굳이 진지빨자면 양가창법은 아직까지 전래되어오고 있기는 함.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창술도 양가창법이고 사실상 중국의 영향을 받은 문화권에 존재하는 창술의 조상님이라고 할수가 있으
마오 : 항상 감사하십시오 korea
아니 여기서 쬬가?
우리는 활 잘쏘는 태조가 둘이나 있잖아.
고주몽, 이성계
중국의 삼국지는 허풍이 너무 심해~
물론 무협소설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