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많이 닮은 호텔델루나

둘다 재밌음

이렇게 비교하지는 않았지만 저도 보면서 이생각 했어요.

좀더 대중적으로 풀어낸건 도깨비가 우위가 아닐까 싶음

같은 떡볶이라도 가게마다 맛은 다르죠. 그런식으로 즐기면 됩니다

안 그래도 델루나 커뮤가면 이거 가지고 겁나 싸웁니다. 비교글 올라오면 비교하지 말라고 댓글 줄줄히 달리고....
처음에 봤을 땐 아이유가 이 역이랑 좀 안 어울리는거 같다라고 생각 됬는데, 보다 보니까 적응되더군요

1. 도깨비 : 2010년 이전부터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를 소재로 판타지 드라마를 구상했으나
당시에는 CG 기술이 부족하고 제작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미뤄두고 <시크릿 가든>을 먼저 집필.
이후 한류붐을 타고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가 동양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도깨비 기획 시작.
2. 호텔 델루나 : 2013년 홍자매가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 <호텔 델루나>였음.
도깨비와 마찬가지로 부족한 CG 기술로 인해 홍자매가 구상하는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제작을 미루다가
2019년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음.
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긴 했는데,
그동안 홍자매를 둘러싼 표절, 자기복제 의혹 등 전적이 있는지라 믿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음.
특히나, 굳이... 보도자료를 통해 <호텔 델루나>를 아주 오래전 부터 구상하고 기획했다고 밝히기까지 한 게
좀 개운치 않기도 함.

도깨비는 봤고 호텔 델루나는 아직 못봤는데 이글보고 왠지 모르게 호텔 델루나의 마지막편 스토리까지 알것같아졌다..

감독은 별그대
작가는 홍자매
별그대와 주군의 태양 느낌도 많이 나는거 같음

도깨비랑 비슷하긴한데 주군의태양 남녀 바뀐거랑 똑같져 ㄷㄷ

도깨비도 일단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 않나요?
공유가 존스노우 빙의해서 전투 따라한건 대박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입하자 마자 쓴 글 2개가 델루나 까는 글;;;

ㅇㅋ
아직 호텔 델루나 안봤는데,  도깨비하고 비슷하진 않을까 걱정했었음.
그 뭐시냐... 지난번 이승기 손오공으로 나왔던 드라마도 처음에는 재밌었다가
점점 질질 끄는거 같아서.  TVN 드라마가 대체적으로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안하기로 했음.
나중에 시간되면 봐야지.
뭐 델루나는 지은이 보려구 하는거지 히히.

아.. 도깨비 볼라그랬는데.. 스포당했네..

델루나 시청하는데 캐릭터차이가 너무나도 뚜렸한게 흥미로움
아래는 스포가능성 있음
여자와 남자
싸갈스가 바갈스와 세상착함
불로불사인존재와 인간
세상만사 다 격었고 무서울게없음과 겁쟁이
강력한 초능력과 귀신앞에 빌빌대는 약함
닮은것 하나없는 둘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겁쟁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한 용기를 가지게되고 싸갈스가 바갈스입가에는 웃음이 피고 서로 부족한걸 서로간에 보완하고 채워주는게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있지 않나 싶음
사실 위에써놓은 클리셰로 보면
누군가에게 저주를 받음
저주를 풀 수 있는 장치가 있음
저주를 풀어줄 어떤사람을 만남
그런 둘 사이를 방해하는 장치가 있음
이런건 너무나도 흔해서 배꼈네 어쩌네 말하기도 좀 그렇네요 미녀와 야수도 불노불사대신에 겉모습이 바뀌는 저주라는것만 빼면 똑같죠 불로불사를 주인공들은 저주라고 느끼고 고통받고있으니까요 불로불사지만 죽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건 저주에 걸렸고 저주를 풀 방법이 존재한다는 맥락에서 다 똑같음

저도 델루나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만
처음 예고영상 뜰때부터 도깨비 아이유 버젼쯤 되겠네 라고 생각했었어요
재미있게 보고있는 요즘엔 아이유 버젼 도깨비네 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답니다.

도깨비도 이렇게 비교해놓고 보니 그렇네요 ㅎㅎ 생각 못했었는데
전 만화책 중에 xxx홀릭 이랑 스토리라인은 아니어도 컨셉이나 설정이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뭐 재밌게 보고 있고,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풀어가보리라고 기대해봅니다만.. 논란에서 아주 깔끔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겠네요 ㅠ

아이유 보는 맛에 보는 중~여진구도 멋져요

도깨비 호텔

도깨비 외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정령들도 나오니까...도깨비 우정출연하면 재미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봄...
암튼 사람들이 지금쯤이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야 하는게 홍자매 특징인데...아직까지 멀쩡하게 진행되고 있어서...이상하게 생각하는 중인거 같더군요...나중에 거하게 뒤통수 맞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긴 하더이다....암튼 저는 무지 재미있게 보고 있음...

호????

딱 첫화부터 주인공의 과거 얘기 나오는거 보고 도깨비 여자판이구나 싶었어요.
여자판 도깨비라 보면 되긴하는데 재미는 도깨비가 더 있는듯

도깨비의 경우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홍자매 드라마는 무조건 안 봅니다.

누가 요즘 호텔델루나 라고 합니까!
메텔델루나죠!

그냥 재미있어서 보는중이에요. 도깨비는 도깨비의 맛이 있고 델루나는 델루나의 맛이 있는듯^^

아이유때문에 보기는하는데 여진구땜에 짜증남....
명색이 아이유 사장인데 시키는일에 '네알겠습니다' 라고 한적이 한번도없음.... 자기맘대로 사장카드 끊음... 사장님한테 사장님이라고 안불름... 항상 '장만월씨'라고부름... 그러니까 지 친구도 위아래도없이 '만월이..만월이'라고함. 싸가지없는넘덜...

많은 작품들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
사실 비슷한게 많을 수밖에 없음
작품의 서사가 결국은 소비하는 관객의 감정에 닿기 위한 방향을 염두해 두고 그 감정에 인간성이라는 패턴안에서 진행이 된다면
한정된 스타일의 이야기와 연출이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런의미에서 최근에 느낀 이런 비슷한 생각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주성치의 서유기가
굉장히 유사하단 점
이세상에 새로울거 하나 없단 말이 크게 와닿았음

전 아예 카메오로 콜라보를 기대했는데 안나와서 아쉬웠어요

저도 도깨비랑 비슷하네 이 생각했어요

메텔델루나 입니다

드라마 챙겨보는건 아니다보니 대충 나오는 화만 보는데
도깨비는 공유때문에 가끔 봤다면
델루나는 아이유때문에 가끔 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