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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빤스런한 이야기 해야지?
타이마사지가 제일 궁금하자너~
야... 건강한 정신과 삶의 고충이 글에서 드러나서 참 대견해 보이기도 하고 안쓰럽네요.
카톡때문에 과외가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나보네...
나땐 그런거 없어서 주2회에 25~30정도받고, 방학 때 빡시게 할땐 5탐도 뛰고그랬는데....-0-;;
제가 19~20 대입전에 이마트 수산코너 알바했는데.
진짜 어후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힘듬...솔직히 군대 약간 힘든보직이랑 비슷한정도로 힘듬
빤스런 한이유가... 마사지사 덮치다가... 걸려서 빤스만 입고 도망친건가..
마트 수산 알바 재밌게 했는데... 내 적성에 맞아서 그런건가.
편의점 알바는 주변 환경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유흥주점 많고 번화한 곳에서 하면 진상도 많고 별의별 사람이 많은데, 도시 외곽쪽에서 하면 엄청 편해요.
제빵알바가 별 3개라니....... 저거 진짜 덥고 짜증나는데 숨쉴때 마다 달달한 냄새가 계속 들어와서 진짜 지옥이었는데....
밀가루 포대 날르고 반죽 옴기고..... 완전 노가다하고 하는일 똑같아요
전역하고 나서 빵공장알바 한달 해봤는데 차라리 노가다가 더 좋더라구요
감따기 알바가 없네요 예전 어렸을때 친구가 고도비만으로 재검을 앞두고 감따기 알바 3주갔다와서 살20키로 빠지고 상근으로 갔습니다 아주 3주만에 노예12년 찍고 온거 같음 얼굴은 다타서 구두약을 얼굴에 칠한거 같고 ㅋㅋ
꿀알바
트랙터 엔진오일 포장 - 말 그대로 엔진오일 공장가서 탱크에 기름 뽑아다가 통에 담고 박스포장에서 파레트에 얹는 것. 출근시간은 정해져있는데 퇴근시간은 없음. 두 파레트 채우면 퇴근. 때문에 점심 거르고 달리면 2시 전에 퇴근할 수 있음.
지옥알바
군포 물류센터 산업용 택배 분류 - 가정용 택배는 15kg 이하 무게 있는 거 쉬지 않고 오는 스타일인데 이거는 무게 리미트 없는 택배가 쉬지 않고 옴. 온갖 산업자재, 장비 다 들어오는데 하필 안전화 적응도 안 될 때라 발바닥 아파 눈물 흘리면서 일함. 능률 떨어지니깐 반장이 가정용 택배로 보냈는데 하필 그 타이밍이 쌀포대 한 트럭 들어왔음. 반장 줘 패고 튈까 고민했음.
앞에 적은건 머리속에 다 날아가고
마지막 빤스런만 사람들이 기대함
제빵알바가 시급 쎄다고 한거에 놀란1인..제빵 알바가..??
개인적으로 육체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건
인테리어 철거알바였습니다.
택배 상하차도 힘들겠지만 인테리어 철거자재는 일단 더럽고(시멘트가루 등) 위험하고(시멘트, 철근, 나무, 못 등) 들어올리는 데 그립이 안 나옵니다.
무거운데 찔리고 긁히고 다치니 껴안아 올릴 수도 없고 순전히 팔 힘만으로 들어올려야 하는데
돌땡이+철근이 마대 하나씩 담긴 걸 2.5톤 트럭에 올리는데
와 완전 죽겠더만요
군대에서 쌀 40키로짜리 5톤짜리 트럭에 상하차 할 때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제빵은 별5개 줘야할텐데 ㅎㅎ
젊을 때 알바 경험해본 해본것중에...젤 힘들었던 알바
택배 상하차는 안해봤는데 아마도 이거랑 비슷한 계열일듯함..
(오전7~밤11~12) 13~15년전쯤 이였던 것 같은데
하루일당 10만원~12만원(일당쌔서 좋다고 갔는데 지옥을 맛봄)
쌀포대(큰거)가 어디선가 큰 트럭에 가득 계~~~속 옵니다
쌀포대를 계속 옮기는데 뭐 쉴틈도 없이 계~~~~속 옴
계속 하다보니 팔에 감각도 힘도 없음 근데 쌀포대는 계속 옴
식시시간따로 정해진 것도 없고 식당가거나 그런거 없고 그냥 간단히 빵같은걸로 때우고
한 30분 쉬었다가 차는 계속 옴....
건장한 몸이였는데 한 며칠 하고 그만뒀는데 그냥 온몸이 고장나서 며칠 누워있었어요
저도 진짜 고등학교 졸업하고 웬만한 알바는 거의 다해봤는데 제일 헬이었던건 .
2교대 공장 알바.. 아무리 자도 피로가 안풀리고 몸에 뭔가 추하나 달고 생활하는 느낌남.. 수명 깍아먹는 느낌..
제일 괜찮았던건 백화점 주차 수신호. 야외에서 서있어야해서 안좋을거같지만 일하는 동안은 인력이 조금 여유롭다고 한시간 일하고 한시간 쉬었었네요.. 못해더 한시간 일하고 삼십분은 쉬는 알바..
카페 알바가 없네요
비주얼 괜찮고 음료 제작법 외우는거 자신있다면 카페알바도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바쁜 매장은 진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으니까 거르는게 좋습니다.
★★★★☆ 쿠X 캠프 헬퍼
상하차하는데 보통은 1대하고 돌리거나 하고싶은 사람만 하고 나머지는 차량별로 지역별로 나눠주는데 할만함
★★★★★ 냉동식자재 냉동팀
냉동창고가 높이는 4층높이 넓이는 축구장2개 정도 되는 창고였는데 냉장 냉동이 따로 있고 냉동창고만 이 크기임
이 창고만 취급하는 4명의 정예팀으로 한팀이 됨, 손발 안맞으면 짜증나지만 잘 맞으면 재밌음
40분 들어가고 20분은 나와서 강제휴식에 2시간이상 일하면 1시간 또 강제휴식임 위아래 한벌인 우주복같은 냉동복입고 -25도 정도 되는데
한여름에도 코찔찔이는 기본에 습한날은 티비에서만 보던 수염이 얼어붙음
미국에서 통으로 수입해온 소갈빗대는 60kg정도 되고 제일 작은건 1kg정도 되는 업소용모짜렐라치즈
지게차앞에 파레트 꽂아서 사람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그날그날 물량만 빼주면 나머지는 밖에 있는 팀에서 작업함 말 그대로 냉동실에서 그날그날 물량만 찾아서 밖으로 내주면 끝임 각종수당이 붙어서 최저시급보다 2배정도 야간이면 3배까지 버는데
몸이 못버텨서 근막염생기고 전역하고 복학할때까지 10개월정도 했음
★★★★★★★★★ 모 제빵업체공장
시X공단에선 유명한 모제빵업체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한 10년전만 해도 옥천허브에 버금가는 빤쓰런 메이커 공장이었음
밀가루포대로 수십명을 빤쓰런시킴 솔직히 냉동창고도 10개월했는데 이건 이틀하고 몸살나서 강제빤스런됨
참고로 호빵나오는 시즌이 제일 헬인데 그 시즌도 아니었음
자한당 댓글 알바가 없네요.
집이 제주도라서.. 감귤선과장 알바를 했었는데~~삼춘들이 귤딴거 콘테나에 넣으면 운반하는 일이었거든요..
뭐 막노동이나 이거나 싶어서 그런대로 할만했는데.. 간식 다른거 없이 귤만 계속 줌...(밥은줬지만)
중간중간 쉴때 귤먹고.. 일끝나서 한라산소주에 또 귤먹고;; 심심하면 귤 구워서 또 먹고 ㅡㅡ;;;
다이소 물류입고도우미 투잡뛰고있습니다..
저녁에 두시간잠깐합니다..나름...꾸..ㄹ 입니다..ㅠㅠ
내몸갈아 넣는 알바 최고봉은 생동성실험 알바죠
약먹고 피뽑으면 시간내낸 만화보고 책보고..
지금은 폰만 있으면 진짜 개꿀일듯.
부작용 나면 인생 망하는거 빼곤....
지금 알바하는건 시간당 5만원..
프로그램 납품하고 관리까지...ㅋ
일히고 집에와서까지 하니 죽을맛이네요.
통징은 행복하지만
기억에 남는 지자체선거 개표알바
투표함까서 테이블위에 투표용지를 탈탈털어주면
계표위원들이 투표용지분류 후 계수기로 확인.
다음 투표함까기.
이걸 하루 밤새서함
투표 이후 개표를 어떻게하는지 낱낱히 알게됨
새벽 3,4시되면 전원이 비몽사몽상태에서 에라 빨리끝내자가 됨
아 이건 내용많아서 따로 글파야겠다
아니 타이 먀샤지 ㄷㄷㄷ
실컷빌드업해놓고 왜 여서 끋나?
시급빼면 편의점이 cgv보단 편했는데 이상하군요 cgv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고생이었는데
냉동 상하차 알바 하루하고 때려침 ㅋㅋㅋㅋㅋㅋ
공장알바 개꿀인디?
pcb 검사 알바..
대학생 방학 때 이거 하면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란 생각 엄청 했음(개강하면서 예전의 나로 돌아갔지만)
중계기 검사 알바.
개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꿀
컴퓨터에 선들 연결하고 컴이 검사해주는 동안 난 다른거 함. 그거 풀고 다시 다른애 검사하고
카페 알바.
개ㅐㅐㅐㅐㅐㅐ극혐 알바
누가 더 진상인가 겨루기하러 오는 사람들 같음
-"아이스 시켰는데 왜 뜨거운거에요?"
-자기거 아닌데 가져감(메뉴/순서 no상관충)
-(내부 입점 카페면) 갑자기 라면 김밥 사들고 앉아서 먹음(다른 손님들한테 라면 냄새 풍겨서 잘 있던 사람도 나감, 돗떼기 시장됨)
-메뉴판에 없는데 커피 지식자랑하려고 옴"아인슈페너 주세요. 왜 없지? 그냥 해주시면 안돼요?"
-자기 손님 앞, 동료 앞이라고 두 손가락에 카드 끼우고 보지도 않고 줌
-"(포인트 때문)내 전화번호 몰라요? 나 여기 단골인데"
-"여기 누구 과장님이 좋아하는 음료 좀 주세요" (....... 걔가 누군데.....)
-여알바 보고 ja위하던 새끼........
X천? X선? 전 X선 다녔는데 설렁탕집 주방알바 할만하던데 =_= 피크타임이 좀 헬이긴 하지만 매장마다 케바케인듯여
제가 해본건 복날 삼계탕집 알바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데 일도와드리러 갔다가 지옥을 맛봤음
과외는 케바케인듯
3명까지 동시에 해본적은 없지만 과외 2개 해본적 있는데 수학 나름 잘 했어서 수업 준비도 편하고 학생/부모 상대도 딱 지킬것만 지키며 하니 이런 꿀알바가 없다 생각했는데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 / 사람 가르치는데 소모되는 감정 그런거에 따라 갈릴듯
내가 젊었을때 철도 침목 까는 알바했었는데 침목이 뭐냐면 철로 아래에 깔아놓는 큰 통나무 입니다.그게 그냥 통나무가 아니라 기름을 먹여놓더군요. 첨엔 일당이 쎄서 무턱대고 들어갔는데..지옥을 경험했음.
그냥 마른 나무같으면 둘이서 룰루랄라 하면서 옮길건데 시커먼 폐유속에 며칠 담궈둔 나무라서 조~~온나 무겁고 문제는, 미끌거려서 잡기가 힘들다는 것. 그걸 둘이서 들고 철로까지 운반하는데..첫 날 들어가서 옮기다가 미끌거려 내가 나무를 놓쳤습니다. 같이 들고 운반하던 상대(첨 보는 사람이라 서로 존대말 써고 있었음)는 내가 나무를 놓지자 자기는 그대로 들고있었던 상태라서 반동에 의한 충격으로 엄청난 통증이 느껴진거임. 그림 그려지죠? 동시에
"아~!!!.. 저새끼 사람잡네!!!!!" 이리 고함쳤음. 존대말이고 나발이고 그때 그 사람 그리 고함쳤음. 얼마나 아팟을까..
그 날 하루 지옥을 경험하고 그만두고 일주일동안 몸살앓았음.
관청알바가 꿀알바라니...
광주 비엔날레 끝나고 정리하는 알바 했는데, 청소하고 그런 정리가 아니라 관청 이사 수준이었습니다.
옮길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덤. 주무관(?)이 옆에서 이거 몇억 짜리니 조심해야 한다고...
일당은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힘들고 조심해야해서 차라리 안벌고 말지라는 생각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