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있다는걸 알았던 경험

어느날.. 제 등짝이랑 옆모습이 찍혀있는 사진이 돌더라구요.
ㅃ 뿌 랑 slr이랑 인ㅂ ㅔㄴ 이랑 보ㅂ ㅐ 등등에 올라오는겁니다..
신제품 특수촬영해주려고 견적받고 날짜 잡아서 가니..
롱코트 입은 양반이 마크2에 70-200 물려서 열심히 찍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궁금해서 그 사람 누구에요 라고 물어보니 어디 어디 직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대충 글이 형님들 혹은 친구에게서 카톡으로 받았습니다.. 등등으로
유출사진 님들만 아세요? 라고 너무 뻔하게 알바하는데 보 ㅂ ㅐ 에서 엄청 까이더라구요..
그 작성자 아이디로 예전글 찾아보니 일반인 같이 글도 몇개씩 적어놓고..
결정적으로 알바라고 확신하게..
sns에서 그 제품 광고내려가니.. 구글에서도 글이랑 사진 못찾겠더라구요..
아 근데..
아무리 외주라지만.. 모자이크좀 해주지..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