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엔 일본하면 우리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동경땅 다 팔면 미국을 사느니
곧있으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나라가 된다느니
당시 유행하던 소설책에선 미국과 전쟁을 벌여서 미국 이겨먹고 한국도 침공하는 소설책이 나오기도 하고
일제라고 하면 칫솔부터 자동차까지 모든게 다 최고라고 쳐주던 시절
근데 이젠 일본놈들이 저열한 모습으로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추잡한 진흙탕싸움하자고 덤비는거 보면
서로의 눈높이가 같아졌다는건데.
지나간 영광을 좇느라 현실을 못보는 느낌
그래서 그거 적응 못한 50대 이상 아재들이 놀래자너
원 투 쓰리 포 버블 버블~
버블시대때는 진짜 넘사벽의 나라 였는데
물거품처럼 추락해버렸지
우리가 거기까지 올라갈 동안
일본이 제자리 였거나
추락했거나 라서
지나간 영광을 좇느라 현실을 못보는 느낌
그 영광이 진짜 어마어마 했나보네
그렇게 개판을 쳐도 세계 경제 대국 대열에 껴 있는거 보면
나라가 돌아가는 것도 신기할 정돈데
부자는 망해도 삼대가 먹고 산다는 말대로
부국이 망해도 삼대는 가는 것인지....
버블때 할리우드 영화들 중엔 일본인이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들이 나올정도임
그것도 대부분 경제로 세계지배같은걸로
로보캅 3
버블당시 2위 4위 (미국기업) 제외하고 1위부터 10위까지 전부 일본기업이 주식시장 제패했었음
좀더 넓게 보면 1위부터 20위권 주식시장에 16개 기업이 일본기업이었고....
버블땐 입사면접만 봐도 집 살 수 있었대잖아.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여러모로
그렇게 잘 나갔던것도 대단하고
말아 먹고 있는것도 대단하고
집이 아니라 차
저게 다 부동산 거품으로 확 오른거여서 그런거임
Make Japan Poor Again
그리고 히키코모리 오타쿠도 버블때 생긴거라더라.
대충 일해도 돈벌리니까 직장 안가지고 취미에 열중하는 프리랜서가 로망으로 취급되었대.
원 투 쓰리 포 버블 버블~
어 그거 무슨 광고 노래였지?
엘지 세탁기 광고 노래엿던가
버블 세탁기 아니었던가?
하우젠 버블
윈터플레이의 해피버블
낡은 운동화 먼질 털어내고
옷장속 잊고지낸 미키마우스 그림티
돌아가요 사랑이 궁금한
비누방울 설레이던 소녀로
1, 2, 3, 4 Bubble Bubble
Sweet Love Sweet Dream, Bubble Bubble
Love me, in a sweet way, 1, 2, 3, 4, Bubble Away
So free, like a lily, 4, 3, 2, 1 let horse play
그대가 처음 바래다준 저녁
방울 방울 피어나던 그리움
우리가요 서툰 사랑고백
수줍은 핑크빛 얼굴 그때로
아항
https://youtu.be/mNi9ZvN9w5I
삼성 하우젠 버블세탁기
정치는 이미 나락인데수
그래서 그거 적응 못한 50대 이상 아재들이 놀래자너
50대는 아닌듯
그 당시 일본에서 유학했던 아재아는데 90년대 일본은 쫌.....구렸데
실제로 본 것과, 막연히 듣고 접한 것의 차이는 크지.
실제로 일본은 존나쎄고 우리나라는 약하다고 철썩같이 믿음.
경제 - 일본에게 발림.
군사 - 북한에게 발림.
그나이대 분들 생각이 보통 이러더라고.
그 시절에 친일 하던 그ㅅㄲ들이 반공으로
세뇌한 것도 꽤 크긴 함.
아직도 우리 발목 잡는게 참 엿 같음.
일본은 그렇다 쳐도 북한한테 군사력이 밀린다는 소릴 믿는게 말이 되나 ㅋㅋㅋ 그거 믿는 사람 지능문제인데
ㄹㅇ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거같음.
현재는 우리가 북한과의 충돌을 피하는 이유가 전쟁나면 무조건 이기지만 초기타격 때 수도권 피해가 있을수밖에 없어서인데,
어르신들 얘기 들어보면 북한군은 일당백의 초전사들이라 뗏목으로도 파도헤쳐가면서 손쉽게 남한 침투 가능하고, 비행기는 an-2로 레이더 살살 다피해가면서 대량 침투 가능하다더라고.
듣고있으면 ㄹㅇ 북한은 미군도 발라버릴거같음.
그리고 일본이 한창 거품일때가 그분들 젊을땨라 그런지,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우리나라가 따라가기도 벅찬 먼치킨 나라로 박혀있음.
일본에 대한건 죄다 미화해서 보는...
반대로 우리나라는 너무 폄하해서 보고.
그분들이 군대있을 때는 군대가 어땠는지도 생각해봐야함.
지금이야 기계화 등등 경제력을 기반으로 엄청 차이가 나지만, 당시엔 반대였으니... 거기다가 반공반공 하면서 불필요한 공포감까지 엄청나게 주입해댔으니까.
50대이상 맞지
일본 버블경제가 불황으로 접어든게 보통 90~92년으로 잡는데 이게 대략 30~40년전임..
그 아재가 언제 갔는지 모르겠는데 90년대 중반부터는 우리는 호황기거쳐서 OECD가입한다고 말나오는 시기고
일본은 이미 불황기였으니까 그런말 나올수도 있음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인가...
우리가 거기까지 올라갈 동안
일본이 제자리 였거나
추락했거나 라서
말그대로 추락하고 제자리..
일본이 아직 훨씬 위에있긴한데
많이 조급한가봐
70~80년대만 해도 한국과 일본 GDP나 총생산력 등등 다 따지는 국력 차이가 23배가 넘었음. 말이 23배지 그냥 나라 대 나라로 보면 상대도 안된다는거. 근데 지금은 3배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남. 이제 우리도 성장이 힘들고 한 단계지만 옛날로 보면 진짜 많이 따라온거지
리먼사태로 우리보다 타격을 입고 회복못한게 큼
회복은 우리보다 빨랐어 회복할때쯤 후쿠시마 터져서 그렇지
맞음
그 쌓아올린 탑도 주변국 피빨아서 세운거라
버블시대때는 진짜 넘사벽의 나라 였는데
물거품처럼 추락해버렸지
한번이라도 일본 스스로가 경제 부흥한적 있나? 임란으로 약탈해서 발전 그걸 개기로 개화기 앞당겨서 발전 그후 패망하기직전에 한국전쟁으로 부흥 월남전으로 부흥 지들 스스로 한게 없자나 그래서 전쟁전쟁 외치지
쟤네 청동기도 없음 한반도 유이민족들이 철기시대 이식해버림
그건 아닐걸
청동기도 이식받았지만 있긴 했음.
ㄴㄴ 시기상으로 동시기에 같이 유입됨
그래서 철기하고 청동기가 같은시기에나옴
이전에 대학에서 배우던 거랑 요새 정설이 또 다르네.
야마토 민족의 유입을 두번으로 나눠서 그걸로 스사노오-오오쿠니누시 쿠니츠가미 융합 신화랑 아마츠가미 융합 신화로 설명하던 걸로 기억하던데,
고고학과에서는 그시대에서 몇십년정도차이나는건ㅈ동시대로봐서 스에키시대를 철기시대로 보면될껄?
애초에시대구분을 토기로 구분해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서양쪽영향때문에 도구 명칭붙힌거지 실상 토기로 나누잖아
아니다 철기는 그이후다
그시절을 못잊는 거지
막말로 지금도 일본이 꽤나 앞서있잖아?
근데 굳이 자격지심 가지고 있을 필요있나 싶음.
ㅄ들인가
식민지가 경제적으로 쫒아오고 있다는게
그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남겼나봄
솔직히 6,70년대는 빨갱이들의 침공이 가장 큰 위협이었지만
80년대 우리는 일본의 침공을 가장 두려워 했음.
난 추락 후부터 알아서 그런가 우리보다 선진국인거는 인지해도 그렇게 크게는 안 보이는데
중앙은행에서 돈 찍어서 자기나라 주식사는 나라.. 그렇게 올린 주가로 아베노믹스 성공했다고 자화자찬 하는 나라..
이게 무슨뜻인지 모르겠는데 설명 좀 부탁해도 될까
말 그대로 국채발행해서 돈 찍어내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들여서 주가 올라가면 이게 다 아베 덕입니다 꿍떡꿍덕하고 언론에서
북치고 장구쳐준다는 말이지. 참 정치하기 편한 동네야.
근데 자기네 돈 찍어내서 자기 주식을 산다면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잘 모르겠음
나라에 빚이 늘어나는 대신에 주가가 올라가고 그걸로 정권 지지도가 올라가잖아.
엔화를 찍어낸다음 그 돈으로 주식을 삼. 한국도 국민연금공단에서 주식투자하는데 일본은 은행에 돈을 빌려가면서 주식을 산다는 점이 차이점
아 빚을 늘린다는 의미구나 댕큐
일단 인플레가 일어날 확률이 높고, 결국 거품이라서 터질 수 밖에 없음
국채 발행해서 주식 산다고
국민 세금으로 기업 먹여살린다고
민간 기업이 국영화 된다는 거임....
원래 기업이 경쟁을 통해서 성장해야되는데
일본은행 돈만 받아 먹으면 회사가 성장하기 때문에
기술개발과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일본 정부의 눈치만 살피면서 소극적인 회사운영을 하게됨.
국가빚는 빚대로 생기고, 자유경쟁시장은 시장대로 파괴되고...
결국 이정도 지경...
세금이나.. 연금으로 주식투자를 한다는 건 종자돈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거임... 반면에..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서 주식투자를 하거나.. 국채 발행해서 주식을 끌어올리는 건 빚을 지면서 주식투자를 하는 거임.. 둘의 차이가 이해되심?
물론 둘다 손해를 보면 똑같은 거 아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전자는 손해는 보더라도.. 이자를 내지 않지만.. 후자는 손해를 보면.. 이자도 감당해야해서.. 갈수록 빚이 늘어남....
똥싸고 그 똥 먹고 다시 똥싸고.
그런데도 살이 찌는 참피 같은 상태?
잠깐 그럼 안되는거 아냐 그리해도 되나?
그래서 요즘 다시 버블시절로 돌아가고싶어서 전쟁준비할려고하잖아
어찌보면 과거사 때문에 일본 보다 우리가 더 감정적으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은데
오히려 우리가 더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니
버블터지기 전 80년대는 진짜 그랬다
그런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당시 나온 영화들에서 보여주는 미래의 미국은 사실상 일본화 된 모습들이 종종 있었다
예) 데몰리션 맨
하지만 버블 터지고 일본이 30년 째 돌고 있을 동안 한국이 따라온걸 알자 발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백투더퓨처서도 일본인 상사에게 까임ㅋㅋㅋ
우리 집 중년 아재는 맨날 일본 찬양을 하던데
일제 문구류 쓴다 그럼 우와 그럴때가 있었는데..
오이오이 우리나라는 방사능 물질이 안나온다굿!!!
항상 영원할 수 없는 법이지
빰-빰-빰— 빰빰빠-밤 빰빰빠밤 빰빰빠밤밤
빠라빰빰빰빰 빰빰빰-빰 빰빰빠밤밤
우리라고 히니서 더 나아질거란 보장도 없지만 이 진흙탕 쌈에서 끝장을 보자고
진짜 도쿄땅 가격 = 미국가격 얘기 옛날에 엄청 여기저기서 들었는데
어디서 나온 얘기인건지 궁금
일본 신문. 부동산 버블이 최대일때
일본이 이런 면에서 고맙다.
얘네들이 먼저 터져서 죽쓴 걸 봐와서 그런지 참여정부 시절 어떻게든 버블 억제하려고 노력했고, 100% 성공한 건 아니라도 일본처럼 버블 터져서 국가 경제가 수렁에 빠지지 않았음.
아 나 목수라 공구 일제거도 많이 쓰는데 왜 이런건 우리나라가 못따라가지ㅠㅠ 안따라가는건가ㅠㅠ
이미 기술은 충분한데 일본은 이미 대량생산라인이 있어서 굳이 공장 만들어서 대량생산라인까지 만드는데 돈이 많이듬
후발주자가 따라가기 힘듬. 이미 생산, 유통 라인이 완성되어 있는데 거기 헤딩하깅 어렵지
이제 (당분간은 좀 안좋아도) 국내제품 쓰자는 풍조가 널리 퍼지면 그에 따라 기술력도 올라가는거지
그동안은 시장성이 없어서 회사들이 그냥 도전을 안한거고
좀 생각해봐야할게.. 모든 제품군 산업군들에서 전부 다 투자한다고 고스란히 경제적 이득이 되는 건 아니라서.. 투자대비.. 이익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으면 접근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득일수도 있죠..
공구제품들을 국산화해서.. 성공한다고 해도.. 지금 제품들을 완전 대체하면서 수익을 보장받기 힘들수 있고.. 더 중요한건... 내수로만 팔아서 이익이 보장되는 상황이 아니라.. 수출로 성공해야 가능한 상황에서.. 손익계산에서 이득이 아니기 때문에.. 못하는 겁니다..
전동공구 말고 수공구... 명품 수공구는 거진 일제 아니면 미제라 아쉬움 ㅠㅠ 우리나라도 비싸도 제대로 만들면 좋겠다
90년대 버블붕괴전 일본은 경제적으로 선진국이라 불릴만 했지. 그나마 경제덕에 문명국이라 불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야만의 나라지...
사진보소... 일본이야 서양이야??
일본이네
학생때 인터넷 하던 그 시절 뭔 일본을 찬양하는 게시글만 있어가지고 대단한 나라인줄 알았음. 남에 시야를 통해서.
근데 내가 성인이 되니까 졳se병x1신국민 + 개또18라2이민주주의 국가더라
거기에 쓰나미 강타로...방사능국이 되버렸지
사실 방사능국이였어도 대처만 주변에서 혹은 주일 미군이 공구리쳐준다는거말만 들었어도 이정도꼴은 안났을껀데..
솔까....러시아제 차르봄바로 날려버려서 지구 대기권 밖으로 방사능 물질들을 날려 버렸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로 저는 일본풍이란게 좋았고 온천같은느낌의 그것들이 좋아보였고 해서 돈벌어서 일본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가 방사능터지고 그런생각이 싹지워지고 요새 하는꼬라지보면 안가길잘했다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이 그렇게 좋아하는 자본주의 시장 논리라면 일본이 세계 1위를 했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플라자 합의를 통해 처맞는 일본.
시장 논리 엿까~ 하시는 미국. 이미 금본위제 해제 때도 그랬고.
이번 미, 중 무역 전쟁도 그렇고. 자본주의 시장논리? 국가 안보 문제로 무역 관세다 이놈들아.
그러게 얘네는 핵도 미국에 쳐맞고 잘나가던 시절도 미국의 간섭으로 날아간건데 절대 미국에는 한마디도 못하고 한국에만 발광하는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