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진짜 이유

Needle silver..

솔직히. 남자가 알콜, 폭력, 도박, 외도, 매춘 안하고 경제활동 잘해오는데도 전업주부면서 불만이면.
여자가 나쁜거임...20-50대까지 돈벌어 오는 기계로 잘써먹다가 버린다고 봐야됨..

가끔 유튜브에서 김창옥 이라는 분께서 강연하시는거 보는데,
꼭 부부들만이 아니라 어린 분들도 들어보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남녀 관계에 대화법에 관한 얘기던데.
듣다가 울 것 같을때가 많음 ㅋ

성격차이면 20-30대에 끝냈어야지
참으면서? ATM돌리면서?
40-50에 펑 터트리면 돈떨어졌다고 ATM차는것도 아니고 뭐임

.

역시 혼자가 좋아

오늘 마침 방청해봤는데 .. 정말 다양한 이혼사유..
그리고 몇건 안되지만 자식이 성인이전의 부부는 재산으로는 이미 이야기가 끝났지만 아이 양육권으로 오래 걸리고
자식이 성인인 부부의 경우 재산문제로 오래걸리는거 같더라고요
정확한 사실관계는 방청자 입장에선 알순 없지만
남편퇴직하고 집에만 있으니 거는소송처럼 보이는건 어쩔수 없었음..

본문은 ‘대화방식의 문제점 때문에 이혼에 이르르는 경우가 많다’ 라고 나왔는데 댓글은 온통 돈벌어오는 기계냐 얘기 뿐이네요.. 위에 댓님중에 말했듯이 그렇다고 주부도 집안일하고 애키우는 기계는 아닐텐데..
본문에 나온것처럼 대화의 핑퐁이 안될 분들이 많네요.

역시 연애 안하길 잘한듯!!

본문의 예만 보자면 여자가 말을 먼저 잘못한 것 같아요.
주말만 되면 허구헌날 잠만 자? (X)
같이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지 않을래? (O)

우리 부모님 보면 이렇게 하면 안되는게 다 보임. 멸시와 조롱 비난과 남탓이 대화에 빠짐없이 다 들어있음.... 그래서 남편하고는 절대 부모님처럼 대화하지 말아야지 항상 생각함. 가까운 가족일수록 남보다 더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걸 어릴때부터 깨달았기 때문에.... 남편은 짜증도 안내고 다정한 사람이지만 우린 집에서 거의 이야기도 잘 안하고 각자 할 일을 하는데,  둘 다 무뚝뚝하고 각자의 영역이 중요한 사람들이라 잘 맞는 편임. 잔소리도 없음. 내가 가끔 함. 나는 백수라 남편이 출퇴근하면 집안일에 절대 신경 안쓰게 하려고 노력함. 하지만 가끔 집이 더러울 때도 있는데 절대 잔소리 안하는 남편....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임. 그치만 하... 여름에 밥 하기 힘들다...ㅠㅠ

이혼을 부르는 대화법

댓글의 상태가;;;
결국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만' 가정이 이루어졌으니 대화법이 잘못됐을 수 있으니 점검해보라는 게시글에 기어이 이상한 날을 세우셔야하나요ㅎ

처음부터 저런식으로 대화를 하진 않았을꺼에요.
일정기간 섭섭한게 쌓이면
옆에서 숨만쉬어도 꼴보기 싫어지면서 비난이 시작되는거라고 봅니다.

atm 취급 받아서 돈 못벌어다주니 이혼당하는거면 그 사람은 평생 atm이상의 역할을 가정에 전혀 안한겁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돈 버는거 말고는 아무런 도움도, 가치도 없는 사람이었던거죠
'남자가 결혼해서 할 일은 오직 돈버는 것 뿐' 이라고 스스로 돈버는 기계로 규정하고서는
다른 역할은 내가 돈 벌어다 주는데 왜 그런것까지 해야해 하고 다 개무시하며 산 결과인거죠.
70, 80 되어 경제활동 못해도 잘 지내는 부부들의 경우 돈이랑 상관없이 서로에게 그럴만한 역할을 해주었던 겁니다
atm이 아니라 남편이었으니 돈을 벌지 못한다고 버릴 이유가 전혀 없죠.
그리고 본인이 atm이 되느냐 아니냐를 가르는 근본적인 문제가 의사소통이라고 본문이 말하고 있는 거구요.
똑같은 돈을 벌어다줬는데 왜 누구는 atm 취급받고 버림받고 왜 누구는 존중받으면서 살아갈까요?
그 근본적인 차이가 의사소통에서 온다는 겁니다.
이런 글에서 atm 취급이니 돈 못벌어다줘서 버렸다느니 하는거면 본문을 전혀 이해 못한거죠.
그런 분들이 atm 취급 받으며 삽니다 주로.. 스스로도 난 돈만 벌어다주면 되는 atm이라고 생각하고요.
결혼은 남편이 필요해서 하는거지 atm이 필요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내 인격을, 내 자존감을 무시하는 사람이랑은 못살죠
결혼은 신뢰와 상호존중이니까요
한방향 상호존중이 계속되면 결과는 뻔합니당

오유에 분명 94% 는 없을텐데
여기 댓글에만 많이 집중된 것일까?

황혼이혼 곱지 않아요.
젊어서 가장이란 책임감 하나에 노예품 팔아 반평생 보내고, 나이들어 이혼당한 노인네들.... 쪽방 고독사 남의 일이 아닙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첫 마디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같은 뜻을 전하더라도 배려하는 한마디로 시작합시다 ㅠㅠ

???둘의 성격 차이인대 왜 모든 책임을 남자한테 전가하고 있음?

오전 10시정도에 카페 가보면 80% 여자
성격차? 50대에도 돈만 많이 벌어오면 참고 살껄?

댓글 상태를 보니 94%이상의 확률로 이혼할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ㅋ

성격차이라면 이미 오래전에 갈라서야 했지만, 참는게 이득일때까지는 불만이었더도 참지만 더이상 참는게 이득이 아닌 시점에서는 이혼신청

지속적인 관계는 결국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싸우고 더 돈독해질 수 도 있고, 그냥 끝이 되버릴수도 있구요
남녀사이건 친구사이건

돈 벌어오면 ATM
돈 안벌어오면 남남

잘 배우고 갑니다.

대화와 소통이 제일 중요합니다

?? 분명 본문은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내용같은데 댓글들이 왜이래..???

ㅋㅋㅋ 결혼도 못할 오징어들이 언쟁높여 싸우는게 웃기네.이론만 늘어 가지고.이혼할 일 없으니 싸우지 마시오.ㅋㅋㅋ

직장인들이 많으니까 너무 치우쳐져있는것같은데
직장인들이 난 돈버는기계냐라고 느낀다면 전업주부들경우는 난 남의 뒤치닥거리만하는 시종이냐고 느낍니니다.  어느 한쪽만 억울한게 아니고 전업주부든 직장인이든 다 힘들고 상처가 돼요.
나만 힘들고 넌 안힘들잖아 <이런 대화법부터가 잘못되었다는 내용이잖아요.

근데 보통 저렇게 안좋은 말이 오가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평일 남편이 밖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동안 아내는 집안일하고 아이도 보고 주말에는 남편이 좀 같이 해줫음 하는데 남편은 늦게까지 일했던 피로를 풀고싶고 둘 다 몸이 힘들어지니 마음도 팍팍해져서 배려심도 사라지고 서로 원성만 오가고 이혼하자니 아빠없는/엄마없는 아이 만들기 싫어서 그냥 꾹꾹 참다가 아이 다 컸을때 이혼하는거겠죠ㅎ..아이 없으면 솔직히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크게 힘들일이 없는 듯 둘 중에 한명이 성격이나 행동거지가 개차반이 아닌 이상은요ㅇㅇ.. 물론 아이 낳으면 다 그렇게 된다는건 아니곸ㅋㅋㅋㅋㅋㅋ아이가 있어서 얻는 행복은 또 다르니까영 안좋게 흘러가는 사람들이 보통 저런 순서로 이혼하는 듯ㅋㅋ..

연애라도 해봤어야 본문내용 이해를 하지ㅜㅜ

남자가 살림하고 여자한테 돈벌어오라고 하고 반응보면 답나옵니다

댓글보면 다들 외벌이에 남자는 돈벌고 여자는 퍼질러노는 집이많은가보네요ㅋ유독 오유에는 외벌이가많네요 요즘 맞벌이가대세아닌가요??

그냥 둘다 잘못한거지...
그 결과가 이혼으로 나온거고.
하지만 몇몇이 언급한 것처럼
성격차이 외엔 다른 근거를 대지 못할 정도의
결혼 생활이었다면,
그것을 깨는 시점이
퇴직 등으로 남성은 급격히 약해지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강해지는 시점인 점에서 남성 쪽에 좀 더 동정표가 가는건 별수 없네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남자의 최전성기인 40대 전후에
십수년을 가정 살림만 했던 여자에게
딱히 큰 문제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남자쪽에서 성격차이를 근거로 이혼을 요구했다면...
여자 쪽에 동정표가 가지 않겠어요?
뭐 본질은 둘 모두에게 잘못이 있는거지만요.

대부분 돈이 부족해서 이혼하는 겁니다.
월1000만원 이상 벌면 이혼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는 통계와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팩트입니다.

댓글 보고 새샴 깨달았네요.
셩격차이나 경제제인 기여가 아니라
애초에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데 본인이 얼마나 민폐가 될지 모르고 결혼을 하는게 근본적인 이유였어요.
의사소통의 중요함에 관한 글은, 의사소통에 문제 있는 사람들은 애초에 읽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자들을 다 취집녀라고 보니 스스로도 ATM의 기능으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것이겠죠. 그런 남자들이 그렇다고 괜찮은 분들을 만날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ㅡㅡ; 제발 인류를 위해 2세 만들지들 마시고 연애나 결혼 이런 글에 아는 쳑 끼어들지 마세요.

몇몇 댓글보니 본문과 똑같은 문제를 그대로 반복하네요.
대화를 하자는 말 입니다. 비아냥 조롱 막말로 서로 감정 상하라고 악다구니 쓰지 말구요.

핀트 어긋난 댓글이나, 거기에 달리는 논리 부실한 비아냥이나 ㅋㅋㅋ
결혼하면 안 될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이혼이 흠이 아닌시대에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서 힘든게 더 크고 견디기 힘들다면 이혼하면 되는거고 자기일 아니면 남이사입니다.
atm느낌들면 이혼하고, 수발드는 종 같다면 이혼하면됩니다!

그랬구나~ 힘들었구나~ 그랬구나~좋았구나~ 이런 공감대화 하면된대요.

요즘 오유에 결혼관련 글 보면 남녀싸움으로 댓글이
가득차네요
결혼 안하는건 자윤데
저래서 남자가 불쌍하다
저래서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다
이런거 결혼 전에 미리 걱정하고 심지어 날세우며
싸울 필요 전혀 없어요
연애할 시간도 부족한데 왜 그런걸로
서로 비난하고 누가 손해니 뭐니 계산하고 미리
열받고 그르세요들...
막상 결혼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거슬 ㅠ

가트만 박사거 공부하세요....갓만...갓맨임...

우리부모님 부부싸움하는 모습
나랑 애인이랑 싸우는모습
동시에 떠오르네
그러지말아야지 너무 바라지말고
내가 먼저 해줘야지 하면서도
또 바라게되고 서운해서 씨비걸고있고
아직도 어른이 될람 멀은것같아 반성하게되네
혹시나 결혼해도 아직도 이런 정신머리라면
애는 절대 낳지말아겠다 다시 다짐..

니들은 결혼하지 마라 이래도 이미 결혼 했으면..아님 이제 할거라면 서로 존중해주고 대화법에 항상 신경써야해요. 대화하는 말투 부모님에게 못배웠어도 경각심을 가지고 고치려고 노력하세요. 정말 신경써야돼요. 주변에 배려하고 큰 싸움없이, 애기들 밝고 모난거 없이 잘 키우는 집 보면 부부들 주고받는 말투부터 달라요.
내가 atm기계다..가사 도우미같다.. 하는 부부는 여기서 싸우지 마시고 당장이라도 배우자 붙잡고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는 분명히 가까운데 있는걸요

그냥 내가 애는 꼭 낳고 싶다 아니면
결혼하지마라 뭐가 되었든 연애가 낫다
경제적 부담도 없고 자유롭다
예전이야 남자가 결혼해야 안정적이라고 했지
지금은 개뿔
잘해줘도 못해준것만 부각되고
가장으로 존중 못받지 애한테 존경 못받지
돈은 벌어다 용돈 받아쓰지
진짜 맞벌이도 아니고 외벌이 하는데
독박유아라든지 독박살림 드립치는 여자들 많다
그럼 지들이 벌어 먹여살리든지
그 어려운 육아 그 어려운 살림 남자가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