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놀타는 공돌이 집단이라 불리우며 카메라를 로보트처럼 만들기도 했고,
망원 70-200 계열에서 흰색 벽지도 af를 잡는다 하여 귀신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놀타에는 하나의 로망이 있었습니다.
바로 '쌍견장'
지금은 잊혀져버린 그 쌍견장.
a9에 있습니다.
카메라가 전자제품화 되면서 쌍견장의 의미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두지 못하지만, 한때는 그것이 미놀타의 로망이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9'라는 네이밍.
미놀타의 7시리즈는 분명 9시리즈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a9의 출시일이 빠르다는 이유?로 보급기형인 a7m3에 들어가 있는 기능 역시 제한당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아닌 소트프웨어적으로)
소니는 미놀타의 정신을 계승할 거라면...
a9의 그 이름에서 오는 위상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단순히 프래그쉽, 프레스바디가 아닌...그런 것입니다.
소니는 미놀타의 정신을 계승하지 않겠다면,
a9의 네이밍을 버리고 자체 소니스타일로 가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아마추어에게는 사진은 취미입니다.
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그런 로망은 카메라가 장농에 있다한들 그것 자체가 취미가 됩니다.
아침부터 출근하니 휴가자가 뭐이리 많은지;;;
자체 휴가 시스템 작동시킬까 말까 고민하다 뻘글 작성해봅니다...
쌍견장보다는.. 상단 액정을 더 좋아해서...
넵. 상단액정도 있네요 ^ ^
전 af 때문에 ^^
아이들 찍기에 넘 편하네요
wooks_won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ㅎㅎ
쌍견장의 편함을 느끼는 순간.. 다른 바디를 사용하는데 적응시간이 엄청 길어졌습니다 ㅠㅠ
af 때문에 아이들 찍는거 너무 편합니다~만
a7r2 의 jpeg 로 찍은 결과물이 더 이쁘게 나와서
그냥 절충안으로 쓰고 있다는게 함정입니다 ㅠ
a9와 a7r3 을 놓고 구매하신다면,
한번 잡아보시는게 답입니다.
a9 잡는 순간의 중후함은 ~
A9는 이미 구입한 본전 뽑았으니 앞으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쓰겠지만
나중에 A9M2를 살 날이 온다면
1.AWB안정성개선
:저조도에서 5장에 1장꼴로 화밸튐
2.플리커프리탑재
:LED조명 식장에서 공포스럽긔
3.측거점빨간색
:마법사도 아니고 허구헌날 중앙소환
4.마이메뉴개선
:등록항목을 아이콘화해서 한페이지에 다 나오게
5.악세사리인심
:스트랩좀 좋은거 줘라 빌어먹을 소니야
이거 다섯가지 개선되어서 나온다면
타사로 안가고 소니에 뼈묻을랍니다.
- 셔터버튼 개선
- LCD 개선 (캐논 본받아야)
- 전자셔터음 변경가능
크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단가 많이드는 작업도 아닌데 과연 개선이 될런지 ㄷㄷㄷ
아 그렇네요. 그런것들도 있었군요.
A9M2 할거 많네요 ^^
a9의 단점은... 셔터음 입니다 -_-;;
촬영하면서도 영혼의 울림이 없는 ㄷㄷㄷ
... 피사체에 집중하여 촬영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안되네요
사실 촬영(카메라)에 집중하던걸 피사체에 집중하고자 카메라 바꾼건데
온라인게임에서 장비 착용할때 나오는 소리 같습니다.
옆에서 고객 친구가 들을까봐 좀 민망해요 ㅎㅎㅎ
흰벽에 af라니....보조광없이는 a9 할애비가 와도 안될텐데..
망한회사 괴담 정도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15264
일단 니콘은 잡는다네요 ㄷㄷㄷ
저도 z6있지만 테스트는 안 해봐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