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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히어로 영화의 세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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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이것은 내게 주어진 선물이자, 저주다"

 

"내가 누구냐고?"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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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침묵의 수호자이자"

 

"우릴 지켜보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란다"

 

 

 

 


 

 

 

"내가 아이언맨 입니다"

 

 

 

결국 히어로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건 히어로의 캐릭터 그 자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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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지기 직전이었던 DC 유니버스 역시.

 

아쿠아맨의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쪽을 선택하여 겨우 산소호흡기를 달게 된다.

 

맨 오브 스틸이 호불호 갈렸던 이유가 기존의 슈퍼맨의 캐릭터성을 많이 헤쳤기 때문이고.

 

뱃대슈가 병.신 같았던 이유가 마사 한 방에 두 영웅의 캐릭터가 붕괴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캐릭터가 짱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가르쳐준다

댓글
  • 슈발로이카1 2019/08/12 16:29

    DC는 클리셰 비틀기 하겠다면서 캐릭터성 오지게 망친게 문제
    기초가 있어야 클리셰 비틀기가 먹히지 개뿔도 안해놓고 시작부터 살인 배트맨, 사람 죽이기 직전까지 가고 시니컬한 슈퍼맨에...
    어줍잖은 변태엘프 신사오크물 보는 느낌이었다

  • DDOG 2019/08/12 16:28

    그건 좋은 예시로 들기 뭐해서 뺀듯
    원더우먼 좋게 본 나도 엔딩 슬로모션은 극혐이었는데

  • 데드몽키 2019/08/12 16:27

    원더우먼부터 엔딩에 만화책표지포즈 잡는듯?

  • 데드몽키 2019/08/12 16:28

    개 극혐이었음 ㄹㅇ

  • 가온날 2019/08/12 16:48

    DC 케릭터들은 베트맨 빼고 너무 능력치가 과하다. 육지의 아들에 바다의 왕이면 뭐여. 육지에선 왕자네?

  • 데드몽키 2019/08/12 16:27

    원더우먼부터 엔딩에 만화책표지포즈 잡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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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19/08/12 16:28

    그건 좋은 예시로 들기 뭐해서 뺀듯
    원더우먼 좋게 본 나도 엔딩 슬로모션은 극혐이었는데

    (Ig9yst)

  • 데드몽키 2019/08/12 16:28

    개 극혐이었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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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19/08/12 16:27

    애초에 저런 정통파 히어로물은 히어로 그 자체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장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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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발로이카1 2019/08/12 16:29

    DC는 클리셰 비틀기 하겠다면서 캐릭터성 오지게 망친게 문제
    기초가 있어야 클리셰 비틀기가 먹히지 개뿔도 안해놓고 시작부터 살인 배트맨, 사람 죽이기 직전까지 가고 시니컬한 슈퍼맨에...
    어줍잖은 변태엘프 신사오크물 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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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brielSH 2019/08/12 16:35

    근데 살인배트맨은 팀버튼의 배트맨에서도 배트윙타고 신나게 기관총갈기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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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론 2019/08/12 16:33

    분기점에서 길을 잘못 든 피터는 이후 검은 쫄쫄이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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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날 2019/08/12 16:48

    DC 케릭터들은 베트맨 빼고 너무 능력치가 과하다. 육지의 아들에 바다의 왕이면 뭐여. 육지에선 왕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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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와새 2019/08/12 16:55

    사실 마블도 각 캐릭터마다 사는 지역과 힘이 달라서 영웅들끼리 만나면 밸런스 개판되는데
    dc는 그게 너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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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달려 2019/08/12 16:49

    개인적으로 히어로 한명의 파급력이 가장 강했던건 배트맨 같고... 10년동안 시리즈를 절반 이상 캐리한건 아이언맨이고... 토비 스파이더맨은... 그냥 본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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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겡 2019/08/12 16:49

    다크나이트 이하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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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슬달 2019/08/12 16:52

    스파이더맨이랑 다크나이트는 뭐 당연한 거지만 아이언맨은 그 당시 잘 만든 솔로히어로무비 1에 불과했지 그 자체로 분기점 역할을 한건 아니라고 봄
    오히려 아이언맨보다는 어벤저스1의 성공이 그 이후 모든 판도를 바꿔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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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238226906 2019/08/12 16:55

    아이언맨1의 성공+적당히 넣은 쿠키영상의 닉퓨리로 어밴져스를 시작할 기반이 됐으니 난 명작이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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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슬달 2019/08/12 16:58

    아이언맨 1이 명작인 것도 맞고 어벤저스의 길을 닦은 것도 맞음.
    다만 아이언맨이 히어로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기점 역할을 했냐고 하면 그게 아니라고 하는거임. 아이언맨 1에 영향을 받아서 그 이후 영화들이 바뀌었냐고 하면 그게 아니니까. 실제로 어벤저스 1과 아이언맨 1 사이에 나온 같은 마블 페이즈 1 영화들조차도 딱히 영향받은게 없고 성공한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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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드 2019/08/12 16:59

    아이언맨1이 잘만든 솔로 히어로 무비1에 불과한게 아니라, 잘만든 시리즈 1편을 장식함 (물론 그전에 헐크가 있었지만, 없었었습니다). 아이언맨1,2 의 연달아 성공 해서 mcu시리즈1편들은 거의 별로 였음에도 (캡아, 토르)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치를 엄청나게 키울수 있었음. 아이언맨 1의 성공이 없었다면, 2도 없었고, 당연히 어벤져스도 없었을 가능성이 큼.
    괜히 로다주를 mcu 배우들도, 마블도 개국공신 취급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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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善惡の彼岸 2019/08/12 16:54

    DC는 CW가 만든 드라마판이 기복은 있지만 더 재미난 것 같음.
    최근 DC에서 만든 타이탄즈를 포함해서 말이야.(즈그 스트리밍 사이트에
    달랑 하나 올려두고 월 $7.99 받는 병크짓을 하니 우린 넷플릭스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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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서리 2019/08/12 16:58

    DC드라마들 슈퍼걸이나 플래시 은근 유치한거같으면서 재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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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9/08/12 16:54

    팬들이 원했던건 적당한 외형에 원작의 설정을 잘 살리는거였는데
    제작자가 만든건 원작의 코스튬에 원작의 모션을 잘살려본답시고 현실에 맞지않는 액션을 가따 붙여버림.....그래놓곤 원작을 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고 함...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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