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이 딸이 영어로 시기가 이미 늦다고 단어 공부를 시키고 있어요
단어 몇개 물어보면 말은 하는데 도저히 아주 간단한 be동사 말을 못해서.. 이건 아니다 싶은데..
단어를 알아야 말을 한다고 계속 단어공부만 시킴..
제가 차라리 문장으로 단어 외우면서 하루에 5개든 10개든 노트를 만드는게 어떻냐고 말했다가 부부싸움날뻔함
내가 계속 안할꺼면 참견 안하는게 맞는데.. 답답하네요
영어학원도 직접한다고 그만뒀는데..ㅜㅜ
‐--------
헤깔리네요
와이프는 어학연수 10개월 정도 했고 일반인보다 조금 더하는 수준입니다
저야 영어는 일반인..일본어는 일하면서 쓰고 있구요.
https://cohabe.com/sisa/1125657
와이프의 영어교육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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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이프분 말이 맞는거 겉아요
어휘력도 단어를 알아야
sorry...
영어를 공부하진 않고 꾸준히 듣고 익히려는 입장에서..문장을 외우고 단어를 같이 익히면서 이 단어가 어떤상황에 어떻게 쓰이는지 각 방법을 익혀가는게 좋을거같더라구요..
어느쪽이든 틀린건 아닙니다. 공부에는 단어부터 아는게 역시 도움이 많이되고
입트이고 영어 전체를 아는대는 문장이 더 좋긴하죠.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배우고 몸으로 체득해야죠..
님 의견이 맞다고 보여지는데..
영어가 아니라 언어의 문제인데... 많은 부모들이 그걸 깨닫지 못하죠 ㄷㄱㄷㄷㄷ
학원 보내세요
요즘은 파닉스가 주류임. ebs 좋은거 많아요.
발음기호 안가르친지도 오래됐드만요ㅋ
답답해 하지마세요. 우리도 아기에게 한글 처음 가르칠때 단어부터 가르치죠.
글자를 가르치는 것과 말을 가르치는 것을 오해하신 듯 합니다.
초4면 이미 늦지 않았나요;;
늦어요? ㅋㅋㅋㅋ 와 진짜...초4가 인생에서 뭐가 늦을수가 있는 나이인가요? ㅋㅋㅋ 님은 뭘 다 했어요? 초4에? ㅋㅋㅋㅋㅋㅋㅋ
전 중학교가서 영어공부 시작했는데 학사 잘 마치고 왔습니다.ㄷㄷ
초4가 늦었다니ㅋㅋ 와 대박이네요
저는 중고6년 다하고 25에 호주가서 영어abcd 부터 다시배웠네여 ㅎ
좀 핀트가 어긋나는데...
예전이랑 요즘이랑 비교하시면 안되요..
요즘시대기준으로는 많이 늦었죠..
가둔을 어디에두느냐에따라 다릅니다
예전이야 하는사람이 드물었지만 요즘은 유치원도 영어유치원으로 해서 초등학교3학년정도되면 대화도 영어로 하곤합니다
빠릅니다
현직 영어교육 25년차 학원장입니다
요즘 기준으로 초4 영어 늦었단 말은 업계관계자들 주머니 챙기려는 헛소리
초1부터 영어하는데 왜 하나같이 나보다 영어도 못하고 발음도 구리고
'밥 어제 나 반찬 김치 먹다 돼지고기 그리고'
이런 것도 '말'이라고 볼 수 있다면야
ㄷㄷㄷㄷㄷㄷ
단어만 외우면 재미없죠.
와이프분 영어 잘 하나요?
대화를 먼저 하다가.....
필요성을 느끼면... 단어 공부 알아서 하게 되어있음....
근데 우리나라는 문법 단어 위주라....;;;
영어교육에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단어암기는 아이가 재밌어할만한 방법은 아니죠. 외운걸 계속 말하고 써먹어야하는데 새로 암기한 단어만 잠시 머릿속에 남아있을뿐 언어로써 흥미유발이 먼저라고 봅니다 ㅎㅎ
흠.. 저는 남편분 의견에 지지 합니다.
단어 외우는것 보다 문장을 익히고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단어를 찾게 되죠.
아직 애는 없지만 미국에 잠시 거주하다 와서...
나중에 제 애를 영어교육 시킨다고 하면 그냥 집안에서 영어로 대화 (간단한것 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한건,
밥 주세요
같은거 부터 시작
영어는 문장을 외우는게 장떙입니다.....
이거만 잘 되면 리스닝도 잘 되고 스피킹은 말을 많이 해 봐야 겠지만... 그 토대가 되고...
리딩도 당연히 잘 되죠....
단어만 외우는 거는 절대 안됩니다....
영어 잘 못하지만 제 경험상 그렇다는 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단어부터 외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글 배울때 낱말 카드부터 아이들한테 가르치자나요
이게 뭐다뭐다 한다음 연결을 시키는거지 이게 뭔지도
모르고 문장연결을 하진 않잔아요? 단어부터 외우고 연결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 다르게 생각되는게 낱말카드로 아이들을 가르칠때 영어로하고 한글낱말을 가르치진않잔아요 부모들이 이미 한글로 구성된 문장으로 낱말을가르치잖아요 아마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한글 낱말을 가르치면 한글익히기도 힘들거라봅니다
반대에요..
초보일수록 문장을 외우고 2-3년차때부터 하고싶은 말이 생길때부터 단어를 찾습니다
중요한건 모국어가 바탕이되어야 표현하는 범위가 넓어자고 말을 많이할 수있는거죠
낱말카드는 모국어한정, 사물과 명사를 일치시키는 사회화 교육이고 그 모국어의 개념이 습득이되면 그때부터는 단어 찾는건 사전만 보면 됩니다. 그러면서 익혀도 절대 늦지않아요
단어는 표현하고싶은 모국어를 영어로 하고자 할때 그때부터 외워야합니다
모국어에대한 기초 이는 진짜 나중에 한국어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는 케이스가 됩니다
문장단위로 표현하는법이 우선이고 표현하고싶은 단어를 모를때 사전찾아가면서 배우는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남편(할아버지)은 돈만대고 무관심이 최고의 교육파트너라는......ㄷㄷㄷㄷㄷ
언어는 공부하는게 아니라 외우고 따라하고 체득하는겁니다.
와이프분 방식은 완전히 틀렸어요.
아니면 딸이 토익이나 토플 준비라면 맞는 말이지만, 초등생딸한테 그런걸 바라진 않으실테고
그냥 영어를 잘하면 싶은 마음이실텐데.
틀렸다고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많은 분들이 착가하시는게 이미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칠때 한글의 문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다는걸 잊고있으신것같아요 한국으로이야기하는 지체를 언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것같네요
한글을 가르치는거랑 한국어를 가르치는건 완전히 다른얘기입니다.
영국어 가르치는거랑 영어라는 문법을 가르치는것도 완전히 다른 얘기죠.
지금 딸내미가 25개월인데 차안에서나 외식할때 영어만화 동영상 틀어주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문어풍선을 보고 옥토퍼스하는데 ㄷㄷㄷ 깜놀랬네요~ 발음이 저보다 더 좋습니다~
저희아들은 하나둘셋넷 하다가 아홉 텐 해서 깜놀 --;; 이래도 되나 싶음;;
영어는 최대한 일찍 접해야 발음도 원어민 수준으로 따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언어는 단어만 외운다고 되는게 아니쥬 ㄷㄷㄷ
시험용 영어라면 모르지만요
예전에는 이태원&용산기자주변에 던져놓으면 영어술술하다고했는데
단어 많이 알면 좋죠. 하지만 문장으로 외우는게 더 도움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학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어른이 어학연수간다고 단어 겁나게 외우는거랑 아이가 처음 영어 접하는거랑은 다를것 같은데..
와이프분한테 어학연수 가기전에 공부했던거 말고 가서 어떻게 배웠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의견들 감사합니다..ㅜㅜ
이미 애가 영어 수학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데 저까지 나서기 좀 그렇긴 하네요.
일단 분위기 봐서 한번더 이야기해야겠네요
시험용 = 무조건 외우는게 방법
실전용 = 무조건 말하는게 방법
님이 더 외국어를 잘하는 걸로 보여지는데.. ㅎㅎ
님이 외국어를 어떻게 배웠고 썼는지를 생각해보셔서
자녀에게 적용해보세요.
저는 무식하게 문장을 외웠습니다
지금도 그런식이죠 새로운 문장이 나오면요
지금도 영어공부하는 중인데. 아이때는 단어도 필요하고 문장도 필요하고 둘다 필요함. 짧은 문장이라도 공부하면서 조금씩 문장 길이가 늘어가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은 단어+ 짧은 문장 같이 해야 그단어가 사용되는 문장도 알게되고 문장에 자연스럽게 녹아 날겁니다. 결론은 같이 해야함.
이건 애기말을 들어봐야
아이들 가르칠때 보니 문장도 당연히 외우지만. 단어부터 보여주더라고요.
사물이나 색상 먼저 하더라고요.
와이프분께서 하고 계시는건 시험용 공부법에 가깝죠
영어회화를 잘하기 위한 방법과는 거리가 멉니다 ㅠ
물론 단어를 많이 알 수록 표현할 수 있는게 많아지긴 하겠지만 대화가 안되는데 무슨 소용일까요 ㅠㅠ
우리말 단어 백날 외워서 비행기 자동차 말해봐야 비행기 타러 공항에 자동차 타고 가자 라는 말을 할 줄 알아야죵...
학창시절 단어장 ㅎㅎ
우리가 한글을 할때 말을 하고 글을 아는것처럼 영어도 그렇게 배워야 맞는게 아닐런지.
근데 저도 포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영어 평가 자체가 말하기가 아닌 영문학이거든요
단어가아닌 문장을 외워야할텐데 ...
단어만 외우면 그게 입시영어로 굳혀짐요
유럽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유창하게 영어로 말합니다.
근대 문법은 무시됩니다...ㅋ
그래도 대화는 다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기준이라면 문법도 병향해야 됩니다.
제가 영어 1도 못하지만 기본 문법은 영단어 많이 알고 나서 해도 충분할듯 합니다.
네이티브들도 틀리는게 문법이고..대화중에는 문법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도 안되는 말씀...
저라면 편한 영어 들어간 애니메이션이르나 영화로 문장 계속 반복해서 따라하게 할거에요
저는 글쓴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영어는 언어죠... 언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한글 배울때 단어 먼저 배우지 않듯이요...
물론 와이프분이 시키시는대로 하면 당장 실력이 느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단어만 외워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외국인 만났을때 말 한마디 못하게 됩니다...
입시는 단어 회화는 문장
현직 중2 초6 학부모입니다. 저도 비슷한시기에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정답은 없는것같습니다. 실증안나게 아이들에게 맞춰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학원안보내고 그 돈으로 1년에 한번 해외자유여행갔습니다.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생각해서요.
지금 둘다 잘하진못하지만 생활회화정도는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는 아내가 영어 통역사 전 중국어 통역사인데 그냥 유투브 보고 따라하는 거만 하나씩 알려주고 있어요. 외국어는 학습 보다는 습득 대상으로 보시면 좋고, 단어는 200개를 제대로 쓸줄 알면 일상 대화는 완벽하게 가능하다는 논문이 여러편 있습니다ㅎㅎ 회화가 되면 작문, 읽기는 자연스럽게 ‘학습’되었다는 저희의 공통 경험도 있고요. 아무튼 핵심은 ‘습득’, 즉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저희 부부 생각입니다...
지식습득방법은 각자 차이가 있고 어떤게 맞는지 아무도 모르죠
그리고 집안에 선생님은 한명만 잇어야 합니다
본인이 계속 케어할자신없으면 부인이 하는걸 지켜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영어 교육의 목적이 뭐냐에 따라 단순 단어 외우기만 하느냐 그 이상의 뭐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요.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시기도 했지만 저는 영어를 쓸수 있는 환경이 어느정도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네이티브처럼 편하게 영어쓰기를 원하신다면 부모님도 지금이라도 함께 공부하고 하셔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문장외우기나 단어외우기나 "외우기" 라는 한계는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거 아닌거 싶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단어 강제암기, 아이가 영어학습에 트라우마 생길 수도 있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영어 원서 읽히세요. 그 나이면 원서 읽으면 술술 늡니다.
영어 공부에 왕도는 없고요.
어린애들의 경우 단어만 열심히 외우는게 나쁜건 아닌데 문젠 어릴때 그런 흥미 없는 교육을 강요하다보면 나중에 영어 자체를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어학연수 1년 안되게 다녀오셨다니 미국에서 어떤교육 받았을지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렇게 다녀오신분들은 대부분 자기가 영어를 못하는게 단어를 많이 몰라서 못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영어 흥미 잊지 않게만 가르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답글중에도 있지만 유아기때 부터 영어동영상 보여주면서 가르치시는 분 계시는데 일부 단어의 경우 발음이 부모보다 원어민에 가깝고하니 뿌듯해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비슷한 예로 바이링구얼 관련 연구결과물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오히려 안좋다는 의견도 많더군요.
영어권국가 10년 있었고요.. 학부졸업하고 취엄해서 있었네요.
um...... what?
저도 애둘있고 개인적으로 어학연수도 다녀와본 입장에서 국내영어공부 방법이 사실 머가 중요합니까
와이파이님이랑 틀어지지마세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요즘은 보통 초2~3에 시작합니다.
단어와 짧은 문장을 병행해야 됩니다.
초5이상 부터는 문법 들어가 줘야 됩니다.
안그럼 중학가서 힘듭니다.
다른아이들이 다 그렇게 하고 중학 들어오니 수업시간에도 그렇고 성적 나오기 시작하면 비교됩니다.
현직입니다.
전직 학원강사였고 지금은 의대생입니다.
영어는 지능에 성취도가 비례하는 과목이 아니라
체계적인 언어학습법을 통해 배우는 게 낫습니다.
와이프분이 아무리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고 해도
대치동 목동 학원가의 영어교육이나 영문 전공자
(보통 어학연수 이상인 교환학생같은 걸 경험한)들보다
교수법 차원에서는 아마 뒤처지는 면이 있을겁니다.
와이프가 더 잘하면 냅둬요
님께서 전적으로 하실거 아니면 노 참견이 답입니다.
단어를 외우되 문장과 같이 그래야 그 단어의 의미를 대충은 알수있음
처음에는 단어가 중요하죠 ㄷㄷㄷ
기본적인 영단어를 알아야 시작을 할수 있으니..
근데 단순암기는 답이 아닌듯합니다.
전문가의 손에 맡기시는게...잘하는것과 잘 가르치는건 같은 말이 아닌데..하물며 10개월 연수면 잘하시는걸로 보기도 힘든..
두분의 대화내용으로 봤을 때 핵심이 약간 미묘하게 다른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어공부의 핵심이
1.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시험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 목적인지
2.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 목적인지
흠....
1번일 경우 와이프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2번일 경우 글세요~~~~~~~~
두분다 영어가 되시면 집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게 더좋지않을까요
10개월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문장 자체를 외우고 익히면서 활용하는 식으로 시작해서 단어는 공부하면서 익히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