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구입한 오두막이랑 24-70, 50.4, 엄마백통
그리고 2년전 구입한 EOS-M3, 번들렌즈, 20mm, 50.4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잡아 야외로 여행할땐 오두막과 렌즈들을 꺼내지만
평상시엔 항상 M3로만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두막은 1년에 10번도 채 안쓰는듯 하고
심지어 엄마백통은 구입후 2번밖에 사용을 하지 않았네요 ㅎㅎ
그리고 평상시엔 대부분 M3를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결과물은
크게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라서
차라리 모두 처분해서 총알 마련후
평상시, 여행시 둘다 사용가능한 FF 미러리스
가격 적당한 소니A7 m2정도에 렌즈 몇개로 옮겨탈까 고민중입니다.
eos-r은 아직도 좀 가격이 부담스럽구요.
(오두막 구입할때만 해도 350만원도 과감하게 질렀었는데.
나이드니까 그만한 투자는 힘드네요)
소니로 갈아타나 혹은 좀더 보태서 EOS-R로 갈까 고민이 됩니다.
https://cohabe.com/sisa/1121630
오두막이랑 EOS-M3 모두 처분하고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가볼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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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덱스 + M5 조합으로 사용하다 며칠전 같은 고민을 하다 소니를 포기하고 EOS-R로 왔습니다. 만족중이고요. EF 아답터로 기존 렌즈 조합해서 사용합니다.
총알 모아지는데로 RF 렌즈들로 하나씩 이사가려고요^^
감사합니다..
EOS-R이 좋겠죠? ㅎㅎ
안사용 하는 장비는 빨리 처분하는게 돈버는 길이죠
예 타이밍(?)을 놓치니 계속 제습함에 방치해두게 되더군요.
캐논 DSLR 에 렌즈만 십수개 쓰다가, 현재 미러리스로 넘어와서 소니/캐논 둘다 쓰는 입장에서 부족하게나마 조언을 드립니다.
1. 캐논을 가든 소니를 가든 EF 렌즈는 생각하지 마세요. 어댑터 쓰면 EF 렌즈를 소니 미러리스에서 캐논에 캐논 렌즈보다 쾌적하게 쓸 수 있고(일부 렌즈 제외).. 캐논 미러리스에서도 네이티브 만큼 쾌적하게 쓸수는 있지만.. 막상 써보시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모양도 안이쁘고(길어지고) 밸런스도 안맞아요. 렌즈 교환할때도 불편하구요. 결국은 네이티브 마운트 (소니는 FE, 캐논은 RF)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봐도 결국은 다 팔게 되어 있더라구요.. 차라리 한번에 팔고 넘어가심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초반에 EF 렌즈 어댑터 껴서 몇번 쓰다가 결국은 다팔았어요.ㅠㅠ
2. 소니 3세대와 캐논 EOSR 과 비교하면 3세대가 성능면에서 훨 낫습니다만.. 2세대와 EOSR 을 비교하면 솔직히 EOSR이 좀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EOSR 이 동체추적, 연사가 워낙 별로라서 2세대가 낫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는데 그것빼면 거의 모든면에서 EOSR 이 낫다고 봐요.
3. 무게/부피 체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 크게 느꼈습니다.
4. 렌즈는 소니가 훨씬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서드파티 렌즈도 많구요. 1번의 이유로 EF 렌즈는 제외합니다.
5. 이미 대부분 크롭으로 찍으시면 FF 미러리스로 넘어가신다고 해도 렌즈 부피 때문에 결국은 크롭기기를 선호하시게 될 것 같은데.. 차라리 후지/소니/캐논 크롭은 어떠신가요? 셋을 비교하자면 크롭 전용 좋은 렌즈는 후지가 압도적으로 제일 많고.. 소니는 크롭기에 풀프 렌즈 써야 화질 좋고(다행히도 마운트 공유), 캐논은 화질 좋은 렌즈가 너무 없긴 합니다.ㅠㅠ
** 제 주변에 절 포함하여 대부분 그렇다는 거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ㅎㅎ
아.... 저는 EOS Rf, A7R2 다 쓰는데 네이티브 렌즈는 안써서요 ㅎㄷㄷㄷㄷㄷ
전부 DSLR렌즈를 어댑터 달아서 씁니다
그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캐논 1세대나 소니 2세대는 DSLR보다는 더 낫기 때문이죠..
a7m2보다는 eos rp를 추천해봅니다.
eos rp의 가격은 진짜 저렴하쥬.ㄸㄸ
Dr만 조금 포기하시면 rp도 좋지 않을까요? 색감도 좋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