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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국내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의 스폰서는 '日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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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수정]저런 매국노들은 그냥 능지처참해야
절레절레
돈 받고 필았으니 매국은 매국이네
도요타가 케이콘도 후원하던데 헐
매국노들은 모가지를 날려야된다 진짜
나라에 왜구가 너무 많구나
저 도요타 재단이 자동차랑 같은 회사인가요?
도요타 렉서스 불매
어제 MBC 기자 빰 때리신 이영훈 센세네요.
저런자들이
기자 뺨까지 때리다니요....
오히려 매국노들이 적반하장으로 조국 몰아붙이는 나라죠.
오늘 불펜도 가관이었죠
친일 매국노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매국노들이 적반하장으로 조국 몰아붙이는 나라죠.
오늘 불펜도 가관이었죠 22222
이승만 뉴데일리 도요타 조합 완벽
헐..진심 소름
오히려 매국노들이 적반하장으로 조국 몰아붙이는 나라죠.
오늘 불펜도 가관이었죠 333
기자는 도요타에 스폰 받아 매국 책이나 쓰는 저 인간 고소했겠죠?
도요타 타는 것들 인간들 반성해라
매국노들이 조국비판하는 아이러니. 아니 당연한 건가;;;
그나마 쟤들은 돈이라도 받지
여기 토왜들은 ㅋㅋㅋ
사사카와 재단에서 스폰받은 정치인 교수들도 다 까발렸으면 좋겠네요.
조국
그냥 조국 그랬는데
이분 괜찮네요.
그럼 맹아론이 맞는 이론인가요
일본측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활용하고 일본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일본 회사의 지원도 필요했겠죠.
저게 연구성과 자체를 폄훼할 일은 아닌걸로 보이네요.
한국학자들끼리만 모여서 한국사람들 입맛에 맛는 연구만 맨날 해서는 학문이 발전할 수가 없죠.
이런 건 공동연구가 아니라 하도급이라고 하죠
일본 자금받아서 연구한 결과가 친일적 이론의 정립이었는데 학문발전 운운합니까? ㅎㅎ
왜구 매국노 친일파놈 퉷
근데 도요타는 정말 우리나라에 돈을 너무 너무 많이 뿌려서... 안 드신 교수가 거의 없.. 을 것 같은게 문제임
가우가멜라// 학문을 친일이다 반일이다, 그렇게 이분법으로 나누려는 태도는 이미 정치적 편견을 가지고 학문을 대한다는 뜻이고, 그런 태도로는 학문의 발전이 있을 수 없죠.
가우가멜라// 막시즘과 공산주의에 대한 지식활동 자체를 금지했던 옛 독재정권 시절 마인드와 같은겁니다.
친일이 큰 돈 되는구나
mistysun// 남의집안 족보조차 자기 것인 것처럼 사기치는 뻔뻔한 인사가 일본우익기업에서 받은 돈으로 식민지시절 나라역사를 잘도 썼을까요?
아니 애초에 매국노란 게 있긴 합니까?
햐... 이것도 변명을 해주네.
일본 연구를 하려고 스폰을 구했겠나.
스폰이 와서 이러이러한 연구를 하라고 돈을 준 거지. 결론까지 설정해놓고 말이지.
순수한 연구가 목적이면 도요타가 뭐하러 한국교슈들한테 돈을 줘서 연구를 시키나.
한국인의 이름으로 발표하게 할 "필요" 가 있으니 굳이 한국인 교수들 매수 해서 연구를 시키는 거지.
그냥 순수한 연구고 논리구조가 완벽하면 어느 국적 교수가 하건 뭔 상관인가. 가능하면 지들나라 교수가 지원해서 하게 했겠지.
붕어빵// 도요타는 글로벌 기업이고 한국말고도 여러 나라에서 학술연구나 사회단체 지원을 합니다. 박원순 재단도 여기서 돈 받은적도 있고.
붕어빵//
http://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57
한국 토요타, 수입차업체 중 기부. 사회공헌 활동 단연 돋보여
붕어빵//
http://www.ridema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00
한국 토요타 자동차 후원, 서울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연 개최
뭐가 진짜 연구 지원이고 어떤 곳인 디코이 들인지 보이네요.
설마 식민지 근대화론 하나 딱 집어서 지원 하면 너무 속 보이죠.
[리플수정]저런 토착왜구도 나쁜놈인데 정치적 입맛때문에 동조하는 인간들이 더 나쁨 ㅋ 저딴 토착왜구가 하는 헛소리나 동조하고
[리플수정]미라클양// 매국노라는게 있다면 고종이 유일한 매국노겠죠. 자기 나라 통치권을 일본에 넘기고 많은 돈과 일본 귀족 지위를 받았으니까요.
근데 어차피 고종 자기가 소유한 왕국이니까 남들이 뭐라 비난할 이유도 별로 없죠.
[리플수정]mistysun// 토착왜구씨..말같지 않은소리 그만 하세요..고종이 매국노? 돈과 귀족지위을 받고 나라를 넘겨? 카악 퉤~
[리플수정]초스피드// 나라를 넘기기 싫었다면 군사를 모아서 죽을때까지 항쟁을 했겠죠. 100프로 자의는 아니었겠지만 댓가를 받고 넘기긴 넘긴겁니다.
mistysun// 위안부가 자신의 의지대로 행한 소규모 영업이라고 지칭하는 멍멍이들의 말이 학문적 가치가 높더냐? 토착왜구는 답이없다 답이...
공동 연구성과.. 성과... 이뤄낸 결실이라.. 많이 소중하신가 봅니다. 고이 지키세요. 우리도 잊지 않을 테니. 그런데 고종이 소유한 왕국이라니, 본국이 들으면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실드 치는 건 좋은데 선은 지키셔야죠
mistysun// 니 말대로면 이완용이는 왕의 명을 받고 행한 신하일 뿐이네ㅋㅋㅋㅋㅋㅋ고종이 유일한 매국노라며ㅋㅋㅋ
빨러우미// 왕과 신하의 관계였으니 왕이 모든 책임을 지는게 맞죠. 이완용이 딱히 왕에게 반역을 저질렀거나 한 것도 아니구요.
mistysun//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wowtwins// 고종은 대한제국의 황제였어요. 입헌군주국도 아니고 황제가 모든 권력을 가진 말 그대로의 제국.
mistysun// 허허 참... 황제가 모든 권력을 가졌는데 을사늑약으로 외교권 박탈당하고 일본제국에 병탄됐다구요? 그러니까 고종이 대한제국이 자기 소유라 자기 맘대로 일본에 팔아 넘겼다는 거죠? 이영훈도 거기까진 안 가던데...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완용이 후손이 설치네
노답...
[리플수정]wowtwins// 신하들이 제멋대로 일본에 나라를 넘겼고 고종은 피해자일뿐이라는 잘못된 역사를 믿는 사람들이 꽤 있죠. 그런 왜곡된 역사관은 고쳐져야 합니다.
mistysun// 고종이 일본에 나라를 팔았기때문에 안중근은 테러리스트가 되고 유관순은 여자깡패란 말이다... 이런건가요?
여기도 도요타 장학금 받고 역사 연구 하신 토왜원숭이 하나 있네요.
미라클양// 그게 왜 그렇게 연결되죠? 님이 독립운동을 보는 관점이 그런건가요?
mistysun// 요약하면 협박 탈취한 놈 무죄, 넘긴 놈 유죄. 때린 놈 무죄, 맞은 놈은 맞을 만해서 맞았으니 유죄. 우린 모두 죄인의 후손. 또 맞기 전에 일본에 사죄. 맞죠?
평생 원죄 속죄하며 사십시오. 더 이상 댓거리 해드리기엔 제 인생이 아깝네요 ㅠ
아 이건 또 아닌가요? 한일합방이 고종과 일제간 지극히 상식적인 상거래행위였던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요
미라클양// 한일합방은 고종이 자기 나라를 팔아먹은 사건이었고 (물론 좋아서 한건 아니지만), 독립운동은 그 이씨왕족의 조선 또는 대한제국과는 무관한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한 운동이었어요.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옛 대한제국과는 무관한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이 만든 새로운 정부였구요.
저런 토왜가 서울대 전교수라는 타이틀 달고 나라 팔아먹는 거 보니까 서울대도 참 한심해 보이네요
경제학자들이 만든 식근론 나온지 30년도 더 됐는데 역사학자들이 저걸 아직도 논파못하고 도리어 식민지수탈론이 털리고 있다던데 이건 역사학계의 책임이 큰듯하네요.
역사학계는 교수자리만 차고앉아서 30년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분하고 화가 나네요.
사학과 출신 불페너 위즈원이 울분을 삼키며 글남겨봅니다.
딱 이완용이네
이승만도 지하에서 욕할듯요 자기이름을 매국에 파니 제가 이승만을 까지만 쟤네들은 이승만 만도 못함
정말 이번 기회에 정확한 사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강력 추천
니꼬내꼬// 국민정서 눈치 살피고 그 국민들이 뽑은 정부의 눈치 살피고 국민들 입맛에 맞는 역사책을 써야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니 객관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학자 본연의 양심을 지키면서 역사학을 하기란 쉽지않은 일이죠.
mistysun// 네 다음 친일
hw,eagles// 상업주의가 외부에서만 이식되는 건 아닙니다. 시간의 문제일뿐. 화폐가 쌀에서 돈으로 바뀌면 화폐경제와 상품경제가 등장하고, 새로운 경제제도로 신분제도가 흔들립니다. 유럽 역시 중세 신분제도가 흔들린 이유는, 오스만으로 동방 항로가 막히자 신항로 개척하며 상업이 번성했기 때문입니다.
mistysun// 이분법이 아니라 일본 도요타 재단은, 일본 군국주의 옹호 목적으로 돈을 지원합니다. 결론이 이미 스폰서에 의해 정해진 건 이분법을 넘어서 학문이 아닙니다.
로떼동// 박원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것도 군국주의 옹호가 목적이었나요?
mistysun// 이미지세탁인가 보죠. 우리나라 재벌들도 탈세, 노동법 위반, 중소기업 기술강탈, 갑질 하지만 문화사업이나 불우이웃돕기 기부 많이 하는데요? 기부하니까 대기업들 다 깨끗하고 선하다고 할 겁니까?
미스티선/도요타 돈 안먹은 놈 나와보라는 식이네요. 이제 하다 못해 모든 곳에 똥물 뿌릴 생각인가요.
동대문구장// 학문적 논쟁을 하는 곳에다가 후원기업으로 트집을 잡으며 똥물을 뿌린건 저쪽이죠
보더라인// 대기업이 선하다는게 아니라 그 대기업 돈을 받았다고 해서 악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거죠
mistysun// 트집? 일본이 각종 재단과 공공기관 자금으로 이미 미국에 수많은 친일파 학자를 양성하고 있다는 건 알려진 사실인데 한국에는 안그랬을 거란 말인가요? 아니면 일본이 친일파 학자를 양성하는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할 건가요?
mistysun// 기부는 목적이 없는 돈이지만 학자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학문적 결과를 내라는 돈인데 스폰서의 의도가 절대 안들어갈 거라고 생각합니까? 어떻게 기부와 연구자금을 같이 취급하는지 이상하네요
보더라인// 설령 님 주장대로 일본 돈으로 양성된 학자라고 쳐도 그 결과물에 대한 논쟁은 학문적으로 접근해야지 그걸 논쟁 자체를 회피하는 핑계로 삼는건 적절치 않은 일이에요.
mistysun//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반박은 이미 많이 나와있고요. 그와 별개로 일본 자금이 들어간 결과가 일본입맛을 아주 딱맞춘 맞춤형 결과라는 것에 대해 그 학자들이 처음부터 결과를 만들고 그에 짜맞춘 연구를 한 것 아니냐 라는 비난은 할 수 있는 거죠. 어용학자는 어느 시대든 비난 받았습니다.
/mistysun
논재 가치도 없는데?
구역질 난다는 말만 하지말고 이영훈 교수 주장대로 저 책이 틀렸다는 사람들하고 토론회 힘 했으면 좋겠네요.
책이 역사를 왜곡했으면 논파하면 되는데 왜 비난만하고 제대로된 반박의 자리는 마련하지 않는지요?
보더라인// 비슷한 얘기를 이미 했지만, 설령 어용학자라고 쳐도 무조건 비난만 할 이유는 못되는겁니다. 유시민같은 사람은 스스로가 어용작가라고 자처하고 있잖아요?
/인생은한방
위안부가 없었다는데 뭘더 토른하죠?
논파같은 소리하네
도토리키// 위안부가 없었다고 주장한다면 있었다는 사실로 까면 됩니다. 당사자는 계속 토론하자고 하는데 왜 가치가 없다고 회피하는지 모르겠네요.
와 자본주의맹아론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네여 저거 완전 땅콩처럼 깨져서 모두 비참함에 벌벌떨며 더이상 아무도 입을열어 주장하지 안는건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본주의맹아론대로면 북한이 자력갱생으로 미국 싸대기 때리는 과학강국이 댄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맹아론이 개 작살이 난뒤 식근론이랑 시혜론으로 싸우는 마당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십년전에서 타임머신 타구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근론자가 먼 친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혜론자가 친일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근론 -- 우리가 발전한건 맞지만 너희들이 필요해서 한거자나
민족적 자긍심을 지키려는 최후의보루
시혜론 -- 일본이 이씨조선의 노예로 사육당하던 조선인민을 해방시켜주고 먹여주고길러주었다 어버이같은 나라임
일본이 우리의 어버이
이제 식근론이 민족주의 시혜론이 친일파인게 이해가 댈랑말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이 윈도우 안드로이드 핸드폰만들고 f22개발하고 민주주의 발전하고 김정은 스스로 하야하고 발전량 선진국에 항공모함만들구 우주선으로 화성가구 ㄷㄷㄷ 이렇게 자동으로 발전한다라고 주장한는게 맹아론이에여 이사람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수정]뭐가 진실인지는 관심 없고 오직 결론은 하나로 나와야만 하죠. 갑자기 학계에서 어떤 단서를 잡았고 그걸 열심히 파서 근대화의 진실을 파겠다고 하면 퍽이나 한국쪽에서 지원을 했겠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연구재단이 학자들을 강제한 흔적이 없다면 연구재단은 돈을 댄거말고는 없습니다. 연구재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료, 연구성과가 중요한겁니다.
내가 보다보다 한심해서 한 마디 합니다.
토마스쿤이 패러다임이라는 말을 남겼죠.
불가공약성이란 말도 남겼고.
학문의 친일을 낯은 수준에서 조작질 내지 부역질부터 시작해서 곡학아세 짜집기 프레임으로 구라치기 등등
위에 토왜 한마리가 전제하듯 높은 수준의 방법론 문제까지 논쟁을 이어지긴 가능하죠.
위의 토왜가 주장하는 내용을 인정하더라도 결국 패러다임 자체가 친일적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법정에서 뻔한 범죄를 덜 떨어진 판사가 뇌피셜로 유무죄를 선고하는 꼴이죠. 자신의 학문적 전제 자체가 친일인데 ㅋㅋ
학문이 구성한 실재가 마치 현실의 실제가고 믿으며 마치 종교가 되는게 친일학자들의 현실이죠.
구라를 하다보니 구라가 현실이라고 믿는.
쥐명박의 정신세계죠.
학자는 자신이 증명하는 진실이 허위일 수 있다는 숙명을 지고 삽니다.
이영훈이 같은 인간은 사실 학자로서의 기본도 없는 쓰레기죠. 이미 이들이 도발하는 포지션은 학자가 아니라 정치인 정확히 친일파의 현실참여 입니다. 존중의 가치가 없어.
현대사 관련해서 주사파적 주장을 했던 사람이 아니나다를까 클리앙 펌글에 얼씨구 호응하는 모습이 아주 가관이네요. 진보의 문제가 이겁니다. 아직까지 식근론을 단한번도 학문적으로 제대로 논파하지 못하고 그저 친일이라는 사상공세만 하고 있다는 것. 진보진영 누구도 안병직, 이영훈처럼 ''일제시대 당시의 문서들과 사료들을 옛 지방 면사무소와 조합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발굴, 복사하고, 분류해서'' 당시를 분석해낸 사람이 없어요. 조국부터 저 연구가 '부역, 매국 친일'스러운 것이라면 SNS로 저런 선동을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지령을 내리기 전에 저런 실증에 기반해 안병직, 이영훈의 식근론을 학문적으로 논파해버리면 됩니다. 정말 학자답게 말이죠. 학문적 연구를 학문적으로 논박하지 않고 사상공세를 통해 인민재판으로 단죄해버리는 건 국가보안법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했더니 그냥 빨갱이 학자들이라며 인민재판해버리는 것과 다를 게 없어요. 하긴 클리앙과 조국 같은 민족주의식 선동만 난무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안병직, 이영훈 못지않은 치밀함으로 식근론을 검증해봤자 그 결과가 자기네 입맛에 안 맞으면 너 역시 '부역, 매국 친일파' 해버릴 테니 뭔 소용이 있을까 싶네요.
보더라인//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반박이 이미 많이 나와 있다고 하셨는데 제대로 된 반박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리플수정]댓글이 웃긴글들이 많네요. 이영훈 교수는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욕 다 먹을걸 알고도 결론을 정해놓지 않고 평생을 한국경제 연구를 하더군요.
솔직히 식근론이 논란이 많은데 이런 연구를 민족사학자들이 시원하게 반박하는걸 보질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식근론의 학설을 가지고 그 통계가 맞는지 따져보는 추세죠. 큰 틀에선 인정 디테일에서 논의 중입니다.
도요타가 교수들 논문 연구 지원한지 오래됐습니다. 그런 연구 결과늗 뻔하구요. 뉴라이트계열 뒤져보면 죄다 도요타. 거두 안병직이 대표적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2005년에 이영훈이 국사 교과서에 서술된 위안부 수십만설에 동의 못한다고 해서 논란이 됐던 적이 있죠. 문제의 기고문이 이겁니다.
북한 외교관과 남한의 교과서가 빠져있는 허수의 덫 -이영훈
구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조선여자들의 수는 얼마쯤이었을까? 또 징용이나 징병 등으로 끌려간 조선남자들의 수는 얼마쯤이었을까? 4월 21일자 보도에 의하면 북한 유엔대표부 김영호 서기관은 제네바유엔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의 수가 20만이었고, 강제 연행된 인구가 840만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에 관한 남한의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위안부의 수를 ‘수십만’으로,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을 ‘650만’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한 남북한의 주장에는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그런데 이런 숫자들은 얼마만큼 정확한 것일까? 교과서와 독도 문제를 계기로 일본인들의 역사인식에 대한 한국인들의 비판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렇지만 전체 분위기가 그렇다고 해서 정확하지 않은 숫자를 아무렇게나 거론하는 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는 비판이다.
위안부의 숫자를 둘러싸고는 연구자들 간에 구구한 추측과 주장이 있다. 당시 일본과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주둔한 일본군은 총 280만 정도였다. 일본군 수뇌는 병사 150명에 1명의 위안부를 충원하라는 지령을 내린 적이 있다. 이에 근거하면 위안부의 총수는 대략 2만이 된다.
반면에 이 수는 너무 작은 것이며 실제로는 병사 50명에 1명으로서 대략 6만 명이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편이 사실에 더 가까울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런 주장들은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며, 추정은 항상 틀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제기되는 문제는 2만이든 6만이든 또는 20만이든 그것의 민족별 구성이다. 주로 한국의 연구자들은 조선여자가 대다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부 일본 연구자는 일본여자가 가장 많았다고 주장하면서 1940년에 이루어진 만주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 분포한 일본인과 조선인의 직업조사 결과를 들이대고 있다. 다른 한편 중국 연구자들은 중국여자가 가장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여러 추정치가 난무하고 있지만 조선여자만의 위안부가 20만이라는 김영호 서기관의 주장이나 그보다 더 많았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한국교과서의 ‘수십만’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찬성하기 힘들다.
20만이란 숫자가 최초로 거론된 것은 1969년 국내 모일간지에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에 의하면 1943년과 1945년 사이 “정신대로 동원된 조선과 일본 여성은 전부 대략 20만으로서 그 가운데 조선 여성은 5만-7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정신대는 위안부가 아니라 군수공장 등으로 동원된 근로여성을 가리킨다.
그런데 1984년 송건호는 그의 책 에서 “일제가 정신대의 명목으로 연행한 조선인 여성은 어느 기록에 의하면 20만이고 그 가운데 5만-7만이 위안부로 충원되었다”고 썼다. 이렇게 20만과 5만-7만의 같은 숫자가 인용되고 있지만 뜻이 달라지고 있음을 독자들은 간파할 수 있다.
그런데 송건호까지만 해도 20만이란 숫자는 위안부가 아니라 정신대를 가리키는 뜻이었다. 그러니까 양자가 전면적으로 혼동되면서 20만이란 숫자가 조선여자 위안부의 총수로 바뀌는 것은 1984년 이후 지금까지의 일이었던 셈이다.
징용이나 징병으로 강제 동원된 남자가 650만 또는 840만이었다는 주장도 비슷한 과정을 통해 생겨난 것이다. 그에 관한 최초의 추정은 1965년 재일사학자 박경식에 의해서였다고 필자는 기억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1939-1945년간 일본으로 징용된 자가 100만, 조선국내에서 동원자가 450만, 군인군속이 37만, 도합 약 600만 명이 강제동원되었다.>
이 숫자들이 얼마나 정확하고 어떤 성질인지에 대해서는 검토의 여지가 많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겨난 600만이란 숫자는 지난 40년간 인용에 인용을 거듭하면서 남한에서는 650만으로, 북한에서는 840만으로 부풀려졌다. 내용도 모두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간” 자로 바뀌었다.
1940년의 국세조사에 의하면 당시 20-40세의 조선인 남자의 총수는 321만이었다. 그 나이의 남자들을 모조리 다 끌고 가도 반을 채울 수 없는 숫자가 교과서에서 가르쳐지고 또 국제회의에서 거론된다면 그것은 문제이지 않은가?
참고로 당시 16-21세의 조선여자는 125만이었다. 필자가 조선여자 위안부가 ‘수십만’ 또는 ‘20만’이나 되었다는 설을 믿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를 독자들은 짐작할 수 있으리라.
필자는 작년에 쓴 한 논문에서 한국의 국사교과서가 지난 40년간 일제가 토지의 40%를 수탈하였다고 가르쳐 온 것이 사실이 아님을 지적한 바 있다.(28) 그 숫자는 1967년 어느 무책임한 역사학자가 아무렇게나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지난 40년간 국사교과서는 줄기차게 그 가공의 숫자를 인용해왔다. 그와 꼭 마찬가지로 지난 20년간에는 ‘위안부 20만’과 ‘강제연행 600만’이라는 또 하나의 신화가 슬슬 만들어져 온 셈이다. 한국과 일본간의 과거사에는 청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무엇보다 이역만리 먼 곳에서 떠도는 징병징용자들의 유해를 수습하여 국내로 봉환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다. 할 일이 많고 급하기만 한데, 자꾸 허수를 지어내고 그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추궁하기만 한다면, 그것이 진정 올바른 방식의 과거사 청산일까. 역사가의 시름은 깊어져만 간다.
보시다시피 저 기고문에서 이영훈은 국사 교과서에 서술된 조선인 위안부 수십만설과 강제 징용/징병 600만설이 왜 '허수의 덫'에 빠진 오류인가를 나름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언론에서 ' 이영훈, 교과서 속 위안부 수십만설 부정 파문'이라고 보도하니까 이영훈 기고문을 읽지도 않은 사람들은 몰려가서 댓글에 쌍욕을 박으며 친일파라 욕했어요. 진보 스피커들은 앞다투어 ''이거 봐라. 이 친일 매국노가 또 위안부 수십만설을 부정하고 있다.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역사가 이런 친일매국노들의 득세를 가져온 거다''라며 선동하기에 바빴구요.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비판을 하려면 이영훈이 주장하는 '허수의 덫'이 어떻게 잘못된 건지 비판을 해야하는데 그건 없고 오직 결론만 가지고 사상공세로 비난하는 선동만 있었다는 겁니다. 도요타가 지원했네 어쩌구까지 하면서요.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얻는 게 뭘까요. 논쟁을 통한 학문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저 딱지 붙이기 사상공세를 통한 인민재판만 활성화될 뿐이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1세기 버전 죽창질 놀이에 역사는 더 너덜너덜해지게 되구요.
yanolja// 예의도 없고 도의도 없는 사람은 학문을 하면 안됩니다 위안부 인원이 줄어든다고 그당시 고통받았던 할머니들이 없어지는건 아니죠 이영훈은 또 백프로 자발적 성매매라고도 했죠 위안부 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역사속에사 위안부를 사라지게 시도한겁니다 그는 역사의 죄인이지 학자가 아닙니바
홍루이젠// 전지적 북한 시점으로 북한 도발을 정당화하던 분이 또 횡설수설 하네요. 이영훈을 비판할 때 필요한 건 님 같은 도덕적 훈계가 아니라 사료에 근거한 정확한 반박이에요. 이영훈이 정대협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토론해보자고 했으니 정대협은 본인들이 주장하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를 인식을 위해서라도 공개 토론에 임해서 이영훈을 넉다운 시키면 됩니다. 조국한테도 마찬가지로 공개 토론을 제안했으니 SNS로 저런 선동을 할 게 아니라 '반일 종족주의'라는 저 책을 읽고 오류와 허점을 찾아서 토론에서 KO패 시키면 돼요. 식근론자의 대표주자 안병직이 정대협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조사했던 사람이에요. 저 사람들이 가만히 앉아서 SNS로 떠드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싫건 좋건 인정하건 안하건 간에 각종 자료와 수치, 통계, 현장조사 등에 아주 빠삭한 무시할 수 없는 내공의 소유자들이에요. 그런 사람들한테 전지적 북한 시점으로 북한 옹호하며 도덕적 훈계나 하는 님 같은 사람들이 상대가 되겠어요? 좀 빠지세요.
저런 학자? 연 하는 것들과 공개토론을 한다는 건 위안부 할머니들 증언은 못믿겠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는거 아님?? 역사를 연구한다는 인간이 그 시대의 피해자 증인 말은 못믿고 가해자가 잘? 정리해논 자료 통계를 빠삭하게 파서 들이댈게 뻔한 토론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홍루이젠 광학미채
무식한 인간하나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시네요 ㅋㅋ
국회 국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