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에 대해서..질문 있습니다

화질은 중형으로 가지 않으면 SL + 24-90 + 50룩스SL 가 가장 좋을거 같은데... 2400화소 기준으로는 물론 좋은 조합이긴 한데... 고화소의 Z7 보다 좋다고 느끼시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중고로 m240에 35mm 현행크론으로 구성해서 한번 써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음... 지금 제 손에 Z7과 24-70 2.8 S 가 있습니다만..
어제도 eye AF로 사진찍는데 특히 저조도에서...그 만족감이란 ㅠ
첨부터 라이카로 오셨다면 모르겠지만 ... z7을 쓰다가 M바디로 넘어오시는건 추천드리기 망설여지네요.
SL바디를 추천드리기에는 왠지 글의 느낌이 연예인들 라이카를 말씀 하시는거보니 M바디로 생각되는군요.
그래도 추천드리자면 일단 화질좋고 단일렌즈 구성이라면 Q 또는 Q2 정도를 들이셔야 할거 같군요.

엠텐 쓰긴합니다만 저는 셀럽들이 많이 써서 오히려 싫더라구요;;
이건 개취니까 제껴두고,
앵그리포토님 말씀처럼 m240 정도에 35크론 구해서 써보세요
중고로 너무 비싸게 사지만 않으시면
적응 실패하시더라도 감가없이 되팔 수 있습니다.
써봤는데 이거다 싶으시면 엠텐으로 업그레이드 하셔도 되겠구요.

"기존에 썻던 것보다 더 좋은 거 쓰고 싶지....안좋은건 쓰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드네요...
화질 좋은 것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서 말씀드리면, 니콘이 아니라 여타 브랜드에서 라이카로 오셨어도 만족하기 힘든 영역입니다.
SL을 말씀하시는 건지, M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양쪽 다 생각외로 이 부분에서 만족하기가 어렵고..
M과 Q를 사용하니 이 부분에 한정지어 이야기 드리면 타사대비 불편하고 이미지 퀄리티 절대 앞서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포기해야하는 영역이 많구요, 말씀하시는 그런 이유로 넘어오신다면 소비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대부분 라이카로 넘어오시는 분들의 이유는 생각보다 별거없지만 단순하고, 많은 경우의 수가 아니거든요.
제 근처에서 겪기로는
1. 그냥 예뻐서
2. 자동 카메라 시스템으로 인한 매너리즘에 빠져서
3. 브레송 팬
이 경우 말고 크게 특이한 케이스는 많이 못봤으며, 대부분 이미지에 집착하지 않는 종류의 이유를 가지고 넘어옵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케이스 중에서도 화질이나 핀과 시스템에 관한 고려사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편함과 이미지 때문에 팔게 되신 분도 많구요.
조금 충동으로 넘어오기엔 큰 지출인데다 원하시는 바를 만족시키기 힘들 것 같아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비추합니다 예쁜디자인외엔 퍼포먼스 안습입니다. 이뻐서 소장중이고 주로 니콘 씁니다 한손으로 찰칵찰칵

m바디는 수동 포커스라 수동 포커스 사용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그냥 기존 카메라 쓰시는게 나아요.
그것 말고도 넘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최소 초점 거리 포기, 시차로 인해 뷰파인더에서 보는 것과 다른 결과물 등 기존 카메라과 비교해서 불편한게 많습니다. 위에 분이 추천한 SL이라면 기존 카메라와 큰 차이 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지만.. 그거도 나온지 몇년 된 카메라죠.

라이카를 사용한지 3년정도 됩니다.
캐논, 펜탁스로 15년정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느낀건 라이카라고 해서 사진이 더 좋다라는 생각은 솔직히안듭니다.
전 ccd센서 느낌을 좋아해서 m9을 썼고 이후에 m10을 기추했는데,
개인적으로 미러리스로 lcd 보면서 사진찍는건 재미가 없고, 캐논 1d급이랑
소니 a7r2쓰면서 퍼포먼스 좋은것도 언젠가부터 별감흥 없었는데
그냥 수동으로 초점맞추고 힘들게 사진 찍는게 재밌어서, 그리고, 라이카 m렌즈를 알아가는 재미에 라이카를 좋아하게되는것 같습니다.
라이카가 더 좋은퍼포먼스를 보여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불편한데 왜 라이카이여야 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둣 합니다

저는 q2정도라면 가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우선 가벼움때문에 사진을 훨씬많이 찍게 됩니다

비슷하신 용도라면 q2 를 추천할만 한데 이미지 퀄이 비슷하거나 더 좋다고 말하긴 절대 어려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