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은 자유로운 무역과 개인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되는 입헌 군주국입니다. 대영제국의 국민들은 재산 불리기와 외지인 깎아내리기를 거의 동급으로 중요시 합니다. 아니, 저 외지인들은 제국을 제대로 하나 뚝딱 만들던, 맛있는 파이 하나를 굽던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영국인들은 이런 의견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외지인들 눈앞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별로 없는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죠. 이 -아무리 스코틀랜드 녀석들이 짜증을 내던- "영국" 이라는 나라는 이러한 "자부심" 과 나폴레옹이 전 유럽에 프랑스 국기를 꼽고 다니는데 아무 행동 없이 보기만 한 덕에 전 유럽에서 가루처럼 씹히고 있습니다. 뭐, 나폴레옹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만약 영국이 "정말로" 싫어하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저 프랑스 코쟁이들이죠. 예전부터 계속되어 왔던 프랑스와의 라이벌 관계 덕도 있고, 프랑스에서 최근 일어난 혁명 덕도 있지요. 프랑스가 부르봉 왕조를 뒤집어 엎은 것은 칭찬해 줄 만하긴 하지만, 많은 국가들은 이 프랑스에서 불어오는 피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혁명의 기운을 두려워하며 공포스럽게 떨고 있습니다. 저 피바람이 자기 나라에도 혁명을 가져올 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프랑스군의 침략은 영국의 가장 큰 공포 중에 하나입니다.
1805년 영국의 외교적 위치는 예상한 것 보다는 좋았지만, 그건 영국이 뭘 잘 해서가 아니라 프랑스가 너무 오만방자하게 행동해서 "오만방자함"의 기준이 상향평준화 되어 영국이 졸지에 "신사의 나라"가 되어버린 게 더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은 대영제국에 있어서 -목돈을 뒷주머니에 쑤셔넣는 한이 있더라도- 동맹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영국의 해군이 제해권을 확보하는 한은 영국은 침략에서 안전합니다만, 강력한 육군 없이는 프랑스군에겐 한입거리도 안됩니다. 영국은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프랑스의 몰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나폴레옹은 영국에게 그 시간을 주지 않겠지만 말이죠.
오죽했으면 후손들도 욕할까
불란서도 딱히 착한 놈들은 아니란걸 명심하라구?
대영제국 인성은 전통입니다. 전통적으로 파리가 꼬일만 합니다!
유럽 쪽발이 수준;
(대충 영국은 독일 없었으면...이라는 내용)
유럽 쪽발이 수준;
어디 섬나라랑 똑같네
불란서도 딱히 착한 놈들은 아니란걸 명심하라구?
(대충 영국은 독일 없었으면...이라는 내용)
대영제국 인성은 전통입니다. 전통적으로 파리가 꼬일만 합니다!
대영제국은 자유로운 무역과 개인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되는 입헌 군주국입니다. 대영제국의 국민들은 재산 불리기와 외지인 깎아내리기를 거의 동급으로 중요시 합니다. 아니, 저 외지인들은 제국을 제대로 하나 뚝딱 만들던, 맛있는 파이 하나를 굽던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영국인들은 이런 의견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외지인들 눈앞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별로 없는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죠. 이 -아무리 스코틀랜드 녀석들이 짜증을 내던- "영국" 이라는 나라는 이러한 "자부심" 과 나폴레옹이 전 유럽에 프랑스 국기를 꼽고 다니는데 아무 행동 없이 보기만 한 덕에 전 유럽에서 가루처럼 씹히고 있습니다. 뭐, 나폴레옹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만약 영국이 "정말로" 싫어하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저 프랑스 코쟁이들이죠. 예전부터 계속되어 왔던 프랑스와의 라이벌 관계 덕도 있고, 프랑스에서 최근 일어난 혁명 덕도 있지요. 프랑스가 부르봉 왕조를 뒤집어 엎은 것은 칭찬해 줄 만하긴 하지만, 많은 국가들은 이 프랑스에서 불어오는 피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혁명의 기운을 두려워하며 공포스럽게 떨고 있습니다. 저 피바람이 자기 나라에도 혁명을 가져올 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프랑스군의 침략은 영국의 가장 큰 공포 중에 하나입니다.
1805년 영국의 외교적 위치는 예상한 것 보다는 좋았지만, 그건 영국이 뭘 잘 해서가 아니라 프랑스가 너무 오만방자하게 행동해서 "오만방자함"의 기준이 상향평준화 되어 영국이 졸지에 "신사의 나라"가 되어버린 게 더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은 대영제국에 있어서 -목돈을 뒷주머니에 쑤셔넣는 한이 있더라도- 동맹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영국의 해군이 제해권을 확보하는 한은 영국은 침략에서 안전합니다만, 강력한 육군 없이는 프랑스군에겐 한입거리도 안됩니다. 영국은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프랑스의 몰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나폴레옹은 영국에게 그 시간을 주지 않겠지만 말이죠.
오죽했으면 후손들도 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