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일본을 이기긴 힘들겠어요..

추천이요...

질 안좋은 쇠고기 = 후쿠시마 농산물
이렇게 보는 그 시각이 대단합니다. 평소에 뭘 먹음 이렇게 논리적 비약이 심각해질수 있나요?

맞네요. 노대통령 때 주구장창 미국쇠고기 광우병거리며 욕하던 것들이
이명박이 땐 세상 천지 안전하다고 거품 물고 떠들어대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란

미리 말하지만, 님이 아니라, 다른 분들을 위해 남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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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비약이 아니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90년대 중반에 "광우병" 찌라시 돌리던 거 받았던 기억과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즈음 김대중 대통령이
"외국은 광우병 소가 나오면, 그 반경 몇 십키로미터 주변의 다른 소까지 모두 살처분 한다!"
"근원지에서 멀리 떨어진 소들까지 살처분하여 소각하고 폐기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
"북한에 식량난으로 굶어죽는 서민들이 많으니, 근원지에서 멀리 떨어진 소들을 폐기하지 말고
북한에 식량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떻겠냐?"
라는 의견을 꺼냈다가,
"그 저주 받은 더러운 광우병을 한반도로 끌어들여 한반도를 멸망시킬 생각이냐?"
"굶어 죽는 것도 서러운데, 광우병 까지 걸리게 해서 더 고통스럽게 죽일 생각이냐?"
"광우병은 우유와 화장품으로 전염되고, 안개로도 전염이 된다!"
"한국인들은 광우병에 더 쉽게 걸리는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들을, 일반인들이 아닌 지금의 자한당이 자기들 홈페이지와 매체 등을 통해
직접 쏟아 부으며 김대중 대통령을 비난하고 공격했었죠.
유학하던 시기라 당시 (지금의)자한당의 논리와 주장이 매우 옳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한당의 의견(=광우병은 매우 위험하다)에 지금도 동감하고 있고요.
이 후로도 자한당과 조중동은 광우병의 위험성을 꾸준히 알려 왔습니다.
이명박이 미국 가기 딱 2~4개월 전까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명박 미국 가기 2~4개월 전에 그런 활동들을 딱 끊어 버리더니, 이명박이 귀국하면서
"미국 쇠고기 무제한 수입" 이러니까 "안전하고 질 좋은 쇠고기" 이러면서 맞장구 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