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방송사들이 화학조미료를
서로 앞다투며 나쁘게 묘사하던 사건
.....그 즉시 전국의 가정식에
죄다 퇴출되었고
식품업체들은 다른 첨가물들을 넣기 시작함
아직도 MSG라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10년전 방송사들이 화학조미료를
서로 앞다투며 나쁘게 묘사하던 사건
.....그 즉시 전국의 가정식에
죄다 퇴출되었고
식품업체들은 다른 첨가물들을 넣기 시작함
아직도 MSG라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처음에 재미있게 보다가 어? 어???? 아???
!!!!! 된 ...
아직도 라면에 msg가 많다라고 생각함
우리가 알만한 라면들은 msg안넣음
그결과 한개라면이 나트륨함량 하루권장치를 육박함
역사는 반복되지유.. 사카린 논쟁이랑 똑같습니다~
MSG = 마시쪙
한참을 떠들때도 시중에 파는 김치는 다 msg넣었음.
단지 표기엔 정식명칭 글루산 나트륨으로 표기...
MSG : 맛소금
저 인간때문에 울 어머니 외식을 거의 못함. 가게드MSG로 맛낸다고 절대 안가심.
저희 엄마는 옛날부터 조미료 안쓰셔서 저희집은 딱히 못느꼈어요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세계 수백억 인구들이 식품첨가물로 섭취를 해왔다면 이미 검증은 충분한거 아님?
이건 잘 지적한거라고 봅니다. 뭐든 첨가물은 뺄수록 좋고 지방이나 나트륨 당분은 낮을수록 좋은거죠. 그러면서도 맛을 내려면 머리를 싸매야 하는거고... 화합물이나 자극적인 재료로 맛내기는 쉬움
뼈를 고아서 소금을 넣어면 msg임..
MSG는 문제 있는게 아님.
단, MSG가 너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점들이 질 나쁜 재료를 쓰고 MSG로 숨겨서 파는게 문제임.
그리고 MSG를 많이 쓰게 되면서 과거의 전통적인 맛 내는 방법이 사라지고,
자극적인 맛에 사람들이 길들여지면서 슴슴한 맛, 개운한 맛 같은 맛을 잊고 점점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는게 문제인데
결국 이건 부차적인 문제고, MSG 자체가 문제는 없음.
더군다나 그렇게 MSG 욕하다가 정작 자기는 MSG 들어간 라면 만들고,
지 X리는 대로 방송해서 여럿 업주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고,
김영애씨 살아생전 그렇게 괴롭게 한 다음에 돌아가시고 나서야
지 사업 홍보하려고 기자들 모아놓고 거기서 사과하는 사람한테 지적받을 건 아니라고 봄.
전 msg 진짜 좋아하는데 라면도 좋아하고 x두랑 미x 다 좋아하는데 치킨스톡만 먹으면 머리아픔
MSG 가 무해 하다고는 하는데
만들어 지는 과정 보면 저 많은 첨가물과 화학물이 들어 가는데
과연 인체에 문제가 없을까 라는 의심은 하게 됩니다
아..물론 저도 MSG 좋아라 하긴해요
여기서 잠시 설명충으로 변신..
혀에서 느끼는 맛 중에 감칠맛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짠맛은 소금, 단맛은 설탕으로 대표 되듯 감칠맛은 MSG로 대표 될 수 있습니다.
MSG를 합성조미료라고 하는데.. 보통은 사탕수수나 다시마를 원료로 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화학조미료, 합성조미료 따위의 단어가 붙어 뭔가 무서운거 같지만, 실제는 생합성이라고 미생물 등으로 발효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간장이나 된장처럼..
설탕도 사탕수수로 만드니 MSG나 설탕이나... 쩝..
보통 음식의 간을 맞춘다고 할때 소금으로 짠맛의 정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이때 MSG가 있다면 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MSG 의 장점은 당연히 음식을 맛있게 한다는 것이죠. 간장, 굴소스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천연조미료의 성분이 MSG라고 보셔될 듯..
그리고 MSG를 사용하게 되면 덜 짜도 맛있져서 소금 사용량이 줄어 듭니다.
저도 와이프랑 싸우다 알게 된 지금까지 밝혀진 MSG의 단점은
1. 신선하지 않거나 맛없는 재료를 맛있게 느끼도록 한다. --> 가정집에서야 오히려 장점이 되겠네요. 음식점에서는 경우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2. 익숙해지면 MSG 없는 음식을 맛이 없다고 느끼도록 한다. --> 애덜 입맛을 버린다... 라는 건데.. 이것도 억지로 단점을 만들려고 한듯한 느낌..
소금 반스푼넣는것보다, msg 반꼬집 넣는게 훨씬 맛있고 건강함 ㅇㅇㅇ
저 사건 훨씬 전부터 이미 MSG는 논란이었어요.
제가 기억하기로 20년도 훨씬 더 된거같음...
저희 어머님이 그때부터 미원,다시다를 안 쓰셨었으니...
MSG 넣은 찌개 먹으면 혓바닥이 아려서 싫던데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먹다보면 입맛이 점점 자극에 무뎌져가는건 맞는것 같아여 남들은 괜찮은데 저혼자 아려서 부담스러울때도 있거든요
그런거 빼면 뭐 그냥 괜찮은 정도? 라고 생각됨
MSG
맛소금
마늘, 생강, 감자
메기,쏘가리,가물치
다시다 카피가 왜 고향의 맛 다시다 였는 줄 아는가?
msg는 이미 일제 강점기 전에 개발되어 강점기 당시에
시골 아낙들도 썼던게 미원의 원조 아지노모토 였다.
그래서 고향의 맛이라고 자연스럽게 썼던거고
생산 방식중에 석유 합성으로도 만들어 낼 수는 있는데
생산 원가도 사탕수수를 원료로 쓰는게 훨씬 싸기에
석유 합성 방식은 쓰지도 않을 뿐더러
유해도를 따지자면 동량을 먹었을 경우 소금 때문에
죽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의사가 소금 대신에 갖고 다니면서 간을 해먹으라고
할 정도라고 하니...
단점이라고 한다면 일부 몰지각한 식당들에서
좋지 않은 재료의 신선도와 관계없이 좋은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악용하기 쉽다는 점을 뺀다면
사카린과 함께 선의의 피해를 지금까지 겪고있는
비운의 황태자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정리
msg의 나쁜 점
1. 맛의 변별력을 떨어뜨림(비슷한 맛으로 만듬)
2. msg가 상대적으로 적은 음식을 맛없게 느낌(인간의 적응력)
3. 저렴하거나 부족한 재료로 만든 음식도 상향 평준화 시켜버림(저질 재료 사용 가능성 증가)
msg의 좋은점
1. 감칠맛이 높아지므로 소금을 상대적으로 덜 쓰게 됨(나트륨 함량 낮아짐)
2. 간편하다.
3. 사탕수수 발효 물질을 농축해 정제함으로써 소금보다 무해함.
4. 1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검증된 안정성
5. 부족한 시간과 부족한 재료에도 음식 맛이 상향 평준화(편의성?)
6.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멸치, 소고기 육수보다)
7. 보관이 편리하다.(멸치는 장기 보관시 냉동실에 기타 육수도 마찬가지. 근데 msg는 기냥 지퍼백에, 양념 통에)
식품영약학과 복수전공 영양사 면허보유
미생물학과 학/석사입니다.
MSG(마시쪙)이 안좋다는 지인과 논쟁할 때
본인은 마시쪙을 안쓴다고 합니다.
제가 장류나 젓갈 먹느냐고하니 그건 먹는다고해서
거기에 마시쪙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그럼 염장식품(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젓갈류)등도
안먹으면 된다.
마시쪙 덩어리 식품이라하니 그건 천연이라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마시쪙도 똑같은 미생물 발효 산물이라하니
무적의 문장인 그거와 그건 다르지!
발효균주는 다르지만 부산물은 같은데 뭐가 다르냐하니
자연스럽게 생긴 MSG는 무해하고 MSG를 목적으로 생산한건 무조건 몸에 안좋다고 합니다.
나는 MSG는 극혐해 안먹지만 장류 MSG는
괜찮다는 신념이 있는 사람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msg 하나로 대한민국 음식 맛과 역사가 20년 후퇴할만큼 형편없는지 제목이 기레기급이네요
msg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들어간 음식(한식 종류)을 좋아하지는 않음
맛은 확실히 있는데 특유의 텁텁한 뒷맛 때문에.. 윗댓 중 어떤 댓쓴이님이 말씀하신 혓바닥 아리다는 것도 공감이여..
하지만 유일하게 msg가 들어가야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순두부찌개, 떡볶이, 고깃집 st 된장찌개는 얘네 셋 만큼은 절대 미원 못 잃어..!
뭔가 사람들이 다시다나 미원이랑 msg랑 혼동 하는 것 같은데 전통적인 장류에도 msg 들어있습니다 ㅇㅇ
그래서 감칠맛이 나는거죠
뭐 거의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급....
둘 다 믿고있는 지칭 식품전문가인 울엄마는 절대 제말을
안믿어요ㅠㅠ
MSG 문재인 사랑해 굿럭
아직도 수십년간 티비매체에서 자극적으로
세뇌시킨게 너무 뿌리 깊게 박혀있어서 논리적으로 설득이 안됨....
긴 시간동안 지겨운 논쟁만 반복해오면서 객관적인 유해성입증은 커녕 MSG의 유해성에 대한 반론에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되자 이제 공격의 포인트를 살짝 비틀어 MSG가 질안좋은 식재료의 결점을 커버하고 특유의 자극적인 맛에만 길들여져 다양한 맛의 매력을 못느끼게 한다고 비판함.
MSG가 더해주는 그 특유의 감칠맛이 저질 식재료의 단점을 가리는 역활을 한다 이건데 언뜻 그럴듯하게 들리나 이는 MSG의 단독범행이 아님.
눈으로 보일 정도로 변색된 식재료의 흠을 카라멜이나 간장 고추장 초고추장같은 유색양념 소스류나 식용색소로 가리고
저질식재료의 불쾌한 냄새 역시 된장 고추장같은 발효취가 강한 장류나 향이 강한 참기름 식초 생강 마늘 허브등의 향신료로 느끼지 못하게 한다든가
굽거나 조리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역시 저질 식재료특유의 식감이나 질감을 숨기는데 한 몫함.
오래되 퍽퍽하고 냄새나는 묵은 쌀에 식초와 우유 식용유등을 이용해 군내를 잡고 윤기나게 지어내고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생선 비린내를 잡기위해 레몬등을 이용하는 것 역시 같은 논리로 문제로 지적 할 수 있음.
또 하나 MSG의 자극적인 맛(?)에만 중독되어 MSG가 들어가지 않은 다른 심심한 맛에 대한 매력을 못느끼게 만든다 이런 주장도 있는데 msg의 맛이 자극적인게 아니라 모든 맛은 과하면 자극적이며 입맛의 차이일 뿐임.
우리 혀가 느끼는 맛으로 보통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그리고 msg가 주로 담당하는 감칠맛 이렇게 다섯가지를 드는데 MSG의 감칠맛만이 특별히 자극적이맛인게 아니라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무슨 맛이든 과하면 모두 다 자극적임.
우리가 떡볶이에 들어가는 고추장 설탕을 두고 특유의 매콤 달콤 자극적인 맛때문에 어쩌고 저쩌고도 하진 않음.
왠만한 식당은 어느정도 조미료를 다 쓴다고 본다면 다 조미되어 나온 음식에도 소금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이나 고추 양념장등 팍팍쳐야 훨씬 맛있다는 사람들 있는데 이는 더 짜고 더 칼칼하고 매콤하고 더 달콤하고 더 새콤한 이런 맛들의 강한 자극을 원하는거고 이에 중독된거지 msg의 문제가 아님.
사람들이 흔히들 오해하는게 식당들이 값싼 저질재료로 맛내겠다고 msg를 막 들이 붓는다고 생각하는데 소금 설탕에 비해 msg 생각보다 비쌈.
미원만 살짝 찍어 먹어보면 니글니글하고 이상한 맛이남. MSG그 자체만으로는 매력적인 맛이 안남.
대부분의 식당들은 MSG를 특유의 감칠맛을 내기위해 쓰지 막 들이 붓거나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