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태조 조광윤은 본디 후주의 세종 시영의 휘하 무장이었다. 그는 시영을 도와 당 멸망후 일어난 오대십국의 혼란을 수습하는데에 전력을 다했다.
시영은 사실상 통일의 기초공사를 마무리한 군주였는데, 문제는 그의 후계자인 시종훈이 나이가 무척 어렸다는 것이다.
시영은 죽기 전 조광윤에게 자신의 아들 종훈을 잘 보필해줄 것을 명했으나, 조광윤은 시종훈에게서 선양의 형식으로 황위를 받고 스스로 황제가 된다.
사서에 이르면 조광윤은 찬탈의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이는 아무래도 송의 건국군주인 조광윤을 윤색하기 위해 일부 미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광윤이 자신에게 선양을 한 시종훈과 시씨 가문을 우대한 것에는 괴리가 크게 없다.
그는 선양을 받은 뒤 전대군주를 죽이는 것이 넘쳐나던 당대 중국에서는 꽤나 드물게도 전 황가를 크게 대우해주었다.
이 시씨 가문은 이러한 조광윤의 의리에 감복하여 북송시기에서 남송시기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황실을 보필하며 송의 적들과 싸워왔다.
그리고 그들은 남송의 최후의 전투, 애산 전투에서도 어린 황제와 송의 종묘를 위해 최후까지 몽골군과 싸우다가 전멸당했다.
그리고 그 의리는 우리 몽골이 다 쳐부셔서 없앴으니 안심하라고
팩트) 송은 내정이 빵빵해서 군도 존나 쎘다
그냥 몽골이 사기였던것
솔직히 송나라도 겁나 쌨다던데.
몽골 1군들 상대로 수십년 버텼자너.
유럽은 2군들에 짖밟혔는데.
그리고 남송은 마지막 의리로 몽골에 항전.
단서철권도 줬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남송은 마지막 의리로 몽골에 항전.
그리고 그 의리는 우리 몽골이 다 쳐부셔서 없앴으니 안심하라고
저쪽에 탄소가 많군.
송나라는 문화력은 진짜 탑급이였는데 이민족한테 하도 밟혀서..
문명에서 내정테크만 타면 안되는이유
팩트) 송은 내정이 빵빵해서 군도 존나 쎘다
그냥 몽골이 사기였던것
솔직히 송나라도 겁나 쌨다던데.
몽골 1군들 상대로 수십년 버텼자너.
유럽은 2군들에 짖밟혔는데.
송도 심심하면 20만 30만 군대 찍어내던 국가였음.. 걍 돈뿌리는게 싸게 먹혀서 잘 안한거지
아냐 내정 군사 같이탔는데
군사몰빵이랑 만난거임
몽골군이 시리아, 우크라이나까지 밟아버린 상태에서도 남송은 버티고 있었음
유럽 최강의 군대라는 튜튼기사단도 개박살 내던게 몽골군이었으니..
나랑 배운거랑 다르네
송이 거란이나 요같은 애들한테 세폐 펴줬고 고려가 요를 누른다음에 제발 그만좀 오라고 할 정도로 사신을 보내서 뜯어먹었다고 봤는데
거기다 조윤광인그 송을 건국한 사람이
지방 군벌 출신이라 지방 군벌이 크는걸 원치않아서 문을 숭상했고 지방군은 약화시키고 친위군만 열심히 키운걸로 배웠는데
단서철권도 줬던걸로 기억나네요
수호지 치트키 ㅋ
포청천서 개줫같던 단서철권 에피소드
조광윤은 석각유훈이라는 자신의 유언이 담긴 비석을 황가의 비밀로 남기고 황제들이 보게 했는데 거기에 저 시씨 가문을 박대하지 말란 말을 적어놓음.
사실 그 당시 송나라가 약한 나라가 아니었는데 거란, 후금, 몽골이 워낙 쩔어서 3나라 다 중국 통일 왕조 하나씩 쩜쩌먹고 유럽과 중동에 데려다 놓으면 죄다 정복할 정도로 강력했으니 그 틈바구니에서 잘 버틴 편.
몽골 : 송이 약한게 아니다. 우리가 존나게 센거지.
송이 문화만 업글하느라 군사력이 구데기라는 오해가있는데
돈이많으면 군대도 쎄질수밖에없음
송나라 궁궐내에 황제만 볼 수 있는 비석이 있었다함. 이 비석은 정강의 변 때 금나라 황제가 공개해서 내용이 알려졌는데, 그 내용이 바로 '시씨를 죽이지 말라' 였다함.
고려 사신이 그리도 거만했다고 그럼 거란 최 전성기에 맞다이까서 이겼으니 당연한거지만 ㅋㅋ
정작 시종훈은.....;;
정복하고 사람죽이고 하는건 인류사 모든데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몽골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다른문명 받아들여 발전시키기보단 자기문명 강요하고 자기들 색으로 물들이거나
대체론 다 파괴하는 쪽으로 갔으니 말이다
힘만센 야만인 소리 들어도 별말없지 뭐
양위받는 넘들 특징 난 왕이될 생각이 없었는데 억지로 됬다고 함
이성계는 안할려고 튈려고 했다는데 살이쪄서 못했다고 하고
중국 주원장은 친구집으로 도망갔다 억지로 됬고
왕건도 가만히있었는데 부인이랑 부하4명이 억지로 시켜서 궁예를 추출했다하고
타이의 라마1세도 전왕을 배반을 생각이 없었는데 신하들이 왕관을 갖다받침
왜 레파토리가 다 똑같냐 신선한거없나
이성계는 위화도회군 한 시점에서 변명이 나올 여지가 없는데...
욕심나서 뺏었다고 하면 가오가 안살잖아
살이쪄서 못 튀었다니 무슨 자기 손주도 아니고
수호지의 대표적 간신 고구의 종손인 고적, 가사도까지 최후까지 항전하다 죽음.
간신이라 불리는 넘들이 나라 안 팔아먹고 끝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송나라도 참 의외로 대단한 나라인 듯.
마지막이 추하지 않은 단 두나라 = 로마/송
수호지에 시진이라고 있지요 시황제의 후손이라 반란외에는 처벌을 받지않는
송나라의 국력을 보여주는 예시
고려보다 오래 버틴게 남송임
사실상 전세계가 몽골 말발굽 아래에 처참히 유린당할 때 몽골 앞마당에서 처절하게 탱킹하다가 최후의 최후에 사라진게 남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