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화학 쪽 중소기업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수출도 좀 하고요. 그러니까 처음 일본이 반도체 쪽 소재 수출규제 한다고 했을때 불행히도 일본에 있을 때였습니다. 구매하는 일본쪽 담당자랑 밥먹다가 뉴스보고 서로 머쓱했던게 기억 나네여.
그뒤로도 일관계로 일본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일본애들이야 워낙 본심을 잘 안드러내는 애들이니 일관계로 만나서는 분위기를 전혀 알수 없었지만서도..
일단 제 전문분야쪽에만 국한 시켜 보자면 고분자 화학쪽은 사실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제품 유입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수출을 하면 했지 수입하는건 거의 없어요. 접착제나 뭐 그런쪽으로 일부 있긴 한데 그제품을 꼭 써야 해서 쓰는게 아니라 그제품을 수입하는 국내 업체가 독일 중국 일본 제품을 동시에 수입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쓰다보면 가끔 쓰게 되져.
이런 제품들을 국산화 하지 않는 이유는 국내 시장이 너무 좁아서 개발 해봐야 경제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들자면 금방 만들겠져. 대단한 기술도 아니고.
그래서 인지 일본애들 하는거 보면서 아 재들 크게 헛발질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댓글들로 투탁이지 마시고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쪽발이 새퀴들 어쩌던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