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일본 도쿄 사진.jpg

전쟁특수 맞아

전쟁특수가 기폭제였고 일본은 제국시절부터 이어져온 행정력 과학기술력이 있었음 그게 전후성장기를 지탱했다 봐야지

왜냐면 전쟁특수 혜택이 하필 주변 국가들이 전쟁이었거든
고객은 그 돈많은 미국, 주변 다른 나라는 마땅히 보급할 만한 제조업 트리도 제대로 못탔었고-
그 짓을 무려 두 번이나-
성장률이 그래프를 찢을 수 밖에 없던 시절이었지
쟤네들도 통제가 안되 결국 버블이 됐고-

일제시절부터 쌓아온 기술력 + 전쟁했다고 해서 한국전쟁마냥 본토에서 전쟁한건 아니니깐 인프라 그대로

GHQ에서 패전국인 일본을 농업국가로 개조해버리기전에 한국전쟁이 터짐
당시에는 전쟁물자를 태평양건너로 신속하게 나를수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을 공업국가로 만들어서 한국을 지원할수밖에 없었음
그때 일본이 달러를 왕창 벌었는데 이걸로 나리킨(벼락부자)이 된 사람이 많음
북한덕분에 한국을 발판삼아 경제대국에 올라간게 맞음
이거 아니었으면 일본은 그냥 깡촌나라행이었음

전쟁특수가 맞음 일단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게 단순히 내전이 일어난게 아니라 이념전쟁이기 때문에 미군은 하와이에서 가까운 일본을 기지화 했음
거기다 일본은 공장에서 앞뒤 안가리고 오로지 군사물자만 ㅈㄴ게 찍어내고 있었는데 원폭맞고 항복했을때 그 공장들이 이제 쓸모없어질 찰나에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개꿀빨고 여유있게 다른 산업에 투자하는게 가능했음

당연 전쟁특수지
우익 등신들이 시위나와서
다시 남북전쟁일어나야 한다는 이유가 뭐겠음

댁이 원하는대로의 대답을 해 주자면
스고이한 일본인 유능함과 근면성실함으로 나라를 다시 부흥시킨 것이지
닛뽕 스고잇~!!!

우리랑 패망의 수준이 다르잖어, 우리는 625로 거의 전국토가 다 갈아엎어진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였고 쟤네는 주요도시 몇개만 파괴된 수준이었지 복원의 수준이 다르다고

전범 패전국가로 서방국가한테 빨대꽂혀 서서히 시들어갈 운명인 몽키랜드에
6.25 전쟁 터지니까 당시 총리였던 요시다 시게루가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신이 일본을 구하셨다고 만세 외쳤음.
패망한데다 전범국으로 감시까지 받던 개돼지들이 그 상황에서 무슨수로 경제 대국까지 단숨에 올라갔겠음?

그야 나머지 동아시아 국가들은 말 그대로 혼파망이었으니까..:

오히려 김일성이 위에 서 ㅈㄹ 떨어서 미국한테 원조니 뭐니 다 받아 성장한건 또 아이러니

일본 지방여행의 묘미가 딱 그거지
타임머신이야
저기 간판이 낡은 그대로 남아있어 ㅋㅋㅋ

저새1끼들은 위기가 와도, 일뽕만 빨고 발전을 안하거든. 그러니 후발주자들한테 다 뺏기지

ㅇㅇ 나도 그런생각함 진짜 전쟁을 쉽게 보는 인본애들 인터뷰 보면 진짜 전쟁=돈 이라는 인식이있는것같아 무섭더라 ㅋㅋ

전쟁을 돈벌이 수단으로 본게 맞음 세계대공황 터지고나서 일본국민들이 내뱉은 말이 또 전쟁 안 하냐였으니

구우우우지 주변국에게 머리 숙이지 않아도 자력으로 일어선게 가장 크지. 유럽이 쑥대밭이 되었더라도 영국이나 프랑스사 정신 차린 것도 아니고 다 같이 엿 되자 한 번 더 맘 먹는 건 일도 아니었으니까.
반면 일본의 경우는 죄다 현대의 문턱이라는 2차 세계 대전에서 핵폭발 엔딩 먹고도 정신 못 차린 이유가 경제 발전이라 할 수 있으니 이것도 역사의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지.

그런 게 결국 버블로 터진거긴 하지만 장난 아니긴 했지
초등학생들이 용돈으로 1만엔 지폐를 지갑에 꽉 채워서 다니면서 썼다고 하니깐

괜히 일본애들이 저때로 돌아가고
싶어하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