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에 물릴 애기만두를 구매하려고 찾는데 판매중인 매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삽니다에 글을 올렸더니... 판매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상으로 구성품과 렌즈상태에 큰 문제가 없어서 가격만 맞으면 구매하려고 맘을 먹었죠ㅋㅋㅋ
연락도중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고 와서 문자를 보니 여러통의 문자와 구매하시겠냐는 물음에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렌즈 정품등록한거 인증좀 해주실수 있냐고 묻자 등록 안했다고 합니다.
근데 보내준 제품사진에 보증서가 있었고 제품번호도 뚜렷히 보여서 조회해보니 고객센터에 문의하라는 알림이...ㅋㅋㅋ
번호 조회 해봤다고 하자 연락두절.........
역시 중고거래는 직거래가 답인가봅니다 ㅠㅠ
사기도 머리가 좋아야 하지 멍청하네요 ㅋㅋ
그러게요.. 안당해서 다행인데
멍청한놈한테 당했으면 잠못잘뻔했네요ㅎㅎㅎ
저것도 남의사진 도용일듯요
그럴거같아요ㅋㅋㅋ 어디서 사진들은 그렇게 잘 구하는지
2018년도 말에 최초 구입한 애기만두가 회색박스가 아니고 구형 앞캡이라는거에서 일단 걸렀어야 하죠^^ 그래도 꼼꼼하셔서 안당하셨네요~~ 다행입니다
아하!!!!! 박스색은 알았는데 앞캡은 몰랐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할 수 없이 장터에서 택배거래를 할 경우 판매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거래를 한답니다.
가령 명합을 확인한다던지 명합속 성함과 연락처랑 판매자 연락처가 일치하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판매자의 이전 거래실적등을 조회해보기도 한답니다. 직거래가 가장 믿을만한 방법이지만 모든 걸 직거래로 할 수 없을 땐 스스로가 확실한지 확인하는게 방법이겠네요
오....정말 명함 확인하는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히려 명함 보여주는 사람이 사기꾼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멀쩡한 거래를 하려는 사람은 명함을 먼저 보내지도 않고 요청하면 그냥 그 사람한테 안 파는 경우도 많죠..
꼼꼼한 구매를 위헤서 명함을 미리 주는 사람보다 갑자기 얘기해서 받는 경우도 있고 저같은 경우에는 실례를 구하고 직장에 전화 드려서 확인을 합니다. 물론 직장은 네이버 같은데 조회해서 소재지 확인하고 대표번호로 겁니다.
망할놈들
인증샷찍어달라고하면 사기인지 아닌지 다 알텐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