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좋은 의도로 만든거 같은데 나쁘게 쓰이는 짤.jpg

고요깡 ㅅㅂㄹㅁ!

내 생각엔 아래가 현명한거 같군

마치 흑우를 보는 거 같군.
아니.. 코인 충인가?

위에놈부터 처리한다
근데 저정도 얇음이면 지반 안무너지나

송곳그린 최규석 작품이었던가
이것도 좋은만화지

하필 애들 보는 잡지에인가 기고해서 욕먹는 장면이네. 그래서 애들에게 현실을 보여줘야하니 맞게 올린거다 VS 애들의 정신적 충격은 고려 안하고 올린 배려없는 만화다 등의 말이 많았지.

충격을 받더라도 애들한테 희망은 위험하고 해롭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지.

초등학교때 본것 같은데 나는 나름 괜찮았어

저 만화는 아무리봐도 의미와 목적을 알수가 없어
천사가 저 사람을 속였다는건데 막상 어떻게 속인것인지에 대한설명이 없어
또는 저것이 천사가 아니라는 다른 암시라도 있어야 이야기 이해가 편한데 그런것도 없어
그냥 천사는있었고 저 아저씨는 천사가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고 죽였어
대체 무엇을의미하는지 알수가 없다.

천사가 한 말들이 거짓말로 느낀거지

문학은 작가와 독자의 대화라고 본다.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때 무엇을 그리고 있고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지 잘 전달 될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최규석 작품은 그런게 없어 그냥 자신의 사상과 자신의 주장을 말할뿐이야
쉼표도 없이 이어서 계속 말해

그 충격으로 삐뚤어지는 것은 고려 안했다는 점에서 난 긍정적으로만 보긴 힘들었음. 어렸을땐 작은 사고 하나로 아이의 세상 자체가 바뀌는 일이 허다하니까.

아냐 레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