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터 동남아 휴양지로 여행을 가는데 아직 카메라와 렌즈를 정하지 못 했네요.
일단 z6와 a9으로 두집 살림 중이며, 줌렌즈1개 단렌즈1개 이렇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주로 와이프하고 처제내외 인물 촬영이 주가 될텐데요 아무리 고민해도 못 정하겠네요.
일단은 TZE-01 아답터도 있지만 웨더실링이 안된다고 해서 해변같은 데서 왠지 불안해서 각 네이티브 렌즈만 쓸 예정이고요.
아래와 같이 구성해봤는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구성으로 가시겠나요?
그냥 가볍게 여쭤봅니다.
1) a9 / 2470gm + 24.4gm
- 예상되는 장점 - 바디퍼포먼스, 렌즈퍼포먼스 아래 2번에 비해서 우수
- 듀얼슬롯으로 저장공간 넉넉함(혹시 몰라 RAW와 JPG 동시저장 촬영 예정임_보정은 잘 못 합니다)
- 아무래도 z6보다는 조금 더 사용해서 손에 익음.
- 예상되는 단점 - 표준줌을 아무래도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금계륵이 무거워서...
-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와이프가 jpg새감을 흠...z6를 더 좋아하네요.
2) Z6 / 2470S F4 + 50.8S
- 예상되는 장점 - 일단 표준줌렌즈가 조리개 포기하는 만큼 가벼움
- 서브바디라서 일단 좀 파손이나 분실에 대한 심적 부담이 덜 함.
- 위에 설명드린 JPG
- 예상되는 단점 - 일단 a9보다 놓치는 사진이 많을 듯.
- 120g xqd 하나 밖에 없어서 왠지 모를 심적 저장공간 압박
(외장하드나 랩탑 등은 안가져 갈 예정으로 메모리 카드만으로 버텨야함)
- 단렌즈는 실내(뭐 레스토랑이나 펍 등)에서 가족들 찍어주려는 건데 화각이 조금 애매 하기도 함.
(이게 고민이라서 50.8안 챙기고 TZE-01로 이사금 생각도 하고 있음)
10년전에 잠깐 카메라 손 댔다가 털고 올해 초부터 시작한 카린이로서 카메라 들고 가는 첫 여행이라서 참 고민이 많네요.
(참고로 와이프는 놀러가는데 놀지 뭘 카메라 들고 가냐고 구박 중 ㅜㅜ)
참고로 보유 렌즈는
소니
1) 금계륵
2) 팔오금
3) 이사금
4) 50.4z
5) MC-11 + 오이만두, 시그마 35.4 캐논마운트
6) 2470S f4
7) 50.8s
8) TZE-01
입니다.
잘 모르겠고, 고민이되서 여쭤보는 거니 너무 뼈때리는 댓글은 자중 부탁드릴께요.ㅎㅎㅎ
https://cohabe.com/sisa/1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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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와이프는 놀러가는데 놀지 뭘 카메"라 들고 가냐고 구박 중 ㅜㅜ"...핸드폰 가지고 가세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카메라 가져가는 것만은 굽히지 않으려고요 ㅎㅎㅎ
저라면 금계륵에 이사금이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느다면...이유를 여쭤봐도 될른지요?
바디 두개에 각 단렌즈 하나씩..ㄷㄷ
ㄷㄷ가져갈 짐들이 많아서 카메라 가방을 슬링백 5리터 들고 갈 예정이라서요 ㅜㅜ
차라리 가벼운 똑딱이를 가져가셈~! rx100m6 등~ 렌즈 교체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가벼운 데다 포켓 사이즈라 주머니에 쏘옥~
날씨도 더운데, 저 무거운 바디 + 렌즈를 들고 가서 중노동 하느니...
더군다나, 바닷가라면 소금기가 카메라에 스며들 것 같은데요? 소니 ff 미러리스가 이 분야의 선두인 건 분명하지만, 워낙 습기에 취약하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불행히도...똑딱이가 없습니다 ㅜㅜ
저도 소니 바디 쓰면서 아직 뭐 내구성에 대한 문제를 경험한 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그런 이야기를 여기저기 많이 들어서 니콘을 들고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2)...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여행은 원렌즈로... 1111
원렌즈라면 어떤 구성을 말씀하시는건지요?
a9 와 금격륵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여행사진에 z6 이 놓칠만한 사진이 있을까요?
당연히 z6도 놓칠 사진은 없겠지만 a9이 워낙 눈을 꽉 잡고 따라다니고 하니 말씀 드린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번에 투표하신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a9+24.4gm + z6+50.8 투바디 추천 함 드려봅니다. 렌즈교환없이 그냥 화각교환이 가능...합니다. ㅎ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맘 같아선 저도 두대 데려가고 싶은데 와이프가 왠지 말릴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해요~
a9 금계륵에 팔오금 추천 풍경및 스냅은 금계륵 인물은 팔오금
안그래도 인물팔오금이 눈에 밟히긴 합니다..ㅜ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광각이나 표준계열만 있으시면 인물찍을때 허전합니다 ㅋ 그리고 해외여행에 가족과 동반한다면 투바디는 추천드리고싶지않습니다 ㅋ
네 아무래도 투바디는 저도 거추장스러울 것 같고요. 하...솔직히 말씀드리면 댓글들 보니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ㅎ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해외여행이면 메인바디 가져가야죠ㅋㅋ
역시...손에 익고 좋은게 더 좋은거 겠죠?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A9에 금계륵이면 딱히 다른거 생각 안 날 것 같아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z6 / 님은 a9 갖고 가시면 딱 좋을듯 한데요!
전 항상 해외갈때는 서브바디를 갖고 가는지라 전에 바디 하나만 갖고 갔다 그게 망가져버리니 도저히 방법이 없더군요! 혹시라도 짐 여유 되시고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면 두개 갖고 가서 서로 찍어주고 서브로도 갖고 가시면 좋을듯! 무게 부피는 개인차가 있으니 나라면 투바디는 항상 기본적으로 메고 다녔습니다만... 그래도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당연 a9+금계륵 입니다 갠적으로 해외여행시 진짜 필요없고 안가져가는건 단렌즈 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거니ㄷㄷㄷ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전~혀 사진에 흥미가 없어서요 ㅎㅎㅎ 단렌즈는 필요가 없다는 의견 감사합니다.
사진욕심을 최대로 내면 24gm, 85gm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여행을 제대로 못즐기는 상황이 올 수도 ㄷㄷㄷㄷㄷ
아니면 그냥 금계륵일듯요
아 그 구성도 있었군요...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이래서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출사가고 그러는건가봐요.(한번도 가보진 못 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16-35, 55.8 가져갈 예정이긴 합니다
ㅜㅜ 저도 1635 갖고 있었는데 도대체 왜 방출했는지...갖고 있었다면 저도 그 화각 구성으로 가고 싶네요~
저라면 a9 금계륵이요.
근데 보정에 자신없으시고 와이프분이 z6 색감을 선호하시면 니콘들고가시는게 ....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여행엔 렌즈가 하나인게 좋은가봐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추천해주시네요.
역시 와이프의 힘이 최고인건가요...
주 피사체가 와이프분일 확률이 크다. ---- 1번.
여행하면서 인증사진정도로 풍경과 건물을 크게 찍는다. ---- 2번.
저라면 a9에 50.4하나만 들고 갔을 거 같아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a9에 금계륵 하나로 인물까지 충분히 다 커버 됩니다.
배경 다날아가는 모델 사진 찍을꺼 아니면 풀프 판형에서 70mm F2.8로도 배경 이쁘게 살짝 날아가고 보케 깨끗하게 잡히면서 와이프 분 찍어드릴수 있죠^^
역시 금계륵 하나로 가져가는게 의견이 많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Z6 서브바디라서 파손이나 분실의 심적부담이 덜하다니...너무하신거 아닙니까 ㅠㅠ
그냥 1번과 2번 구성시에 구매가 총액 대비로 말씀 드린거고요 ㅎㅎㅎ(아무래도 1번 구성은 렌즈까지 gm구성이라서...)_
당연히 파손이나 분실되는건 생각하기도 싫고 끔찍합니다.ㅎㅎㅎ
동남아면 후덥지근 할텐데 가볍게 들고 가세요
일주일 전에 뚝섬에 백사금에 삼각대까지 매고 갔다가 그냥 땀으로 샤워했습니다ㅠ
흠...역시 여행에선 이동성 위주로 가는게 맞나봅니다. 알면서도 왜케 고민되는지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6-35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면 24-70이 최고일듯 싶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이 미련한 놈이 1635를 한달 써보고 도대체 왜 방출한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저라면 조금이라도 가벼운 2번 조합으로 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a9에 금계륵 추천을 하고 계시지만 나름 저도 2번 조합이 가벼워서 그 메리트 때문에 정말 고민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