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일씨께서 수면 중 자연사 하셨네요.
안타깝께도 69세에 너무 일찍 떠나셨습니다.
조심스러운 발언입니다만 수면 중 자연사를 부러워 할 사람 많겠네요.
깊은 수면 중에 심정지.
발작, 경련, 쇼크 없는 심정지가 실제로 있을 수 있나요???
그러한 수면 중 심정지가 있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사망 방법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10509
수면 중 자연사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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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발 ㄷㄷㄷ
궁금한 것은 약물의 도움 없이 정말 고통 없는 심정지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건 모르쥬 죽은사람만 아는거 ㄷㄷㄷ
죽는 사람이 거걸 어떻게 일쥬
죽은뒤 계속 의식이 없는데...
전에...
의사샘께서 한 애기가 생각 납니다..
수면중 심정지...
그냥 자다 죽는게 아니랍니다.
고통 속에서 잠깐 시달리다가 간다고...
제 생각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신체기능이 멈추는데 고통이 없을수는....
보통 노후에 질병의 고통속에 10년 정도 고생하다 돌아가시는데,,, 편안하게 영면하는것도 복받은것 입니다. 나도 그렇게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노인분들 로망이기도..
2000년도에 86세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요즘에도 그렇겠지요...
참,
박일 씨 좋아하는 성우이신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작, 경련, 쇼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쇼 입니다.
실제로는 수면중이던 아니던간에 그냥 조용히 심정지가 옵니다.
고통도 없고 그냥 아무런 느낌도 없이 무감각의 세계로 빠집니다.
제가 직접 겪어봤어요.
역시 도사시네요
현재 살아 계시니까 그랬을수도요.
정말 사망하는 수준의 회복불가 심정지가 오면 길항작용으로 통증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기충격기로 회생했고요
심정지가 올때의 상황 및 느낌과 소생할때의 상황 및 느낌을 모두 기억하고 있답니다.
물론 깨어난 후에 의사가 자세한 상황을 알려주어서 저도 제가 심정지 왔었다는걸 알게되었고요.
그런데 왜 죽을때의 고통을 미리부터 걱정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런 걱정 쓰잘데기 없습니다.
삶과 죽음은 공존하고 있고, 순간입니다.
내 죽음은 뭐 그냥 저냥.....
가족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내 인생 끝날때까지의 화두죠.
아팠을까 .....힘들었을까....
공감합니다
삶과 죽음은 아무 의미없는 것인데
선을 그어 버리니
이분 귀신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어케알았어요?^^
마흔다섯에 주변에 아는분 자다가 사망. 애가 초4였는데 ㄷㄷㄷ
제 친구가 삼십대 초반에 그렇게 갔습니다.
바로옆에 와이프가 자고있었는데 몰랐다더군요..
90살을 못살더라도 고통없이 저렇게 죽고싶다
아...멀더 .........ㅠㅠ
할머니 임종을 지켜 본적이 있습니다.
서서히 몇마디 입술 움직이시더니 깊은 숨 내벹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평온하게요.
그땐 시골이라 집에서 장례 치르는데 잠잘데 없으면 할머니 옆에서 자고 그랬습니다....
장례 치르는 중에 시신 옆에서 잤다고요????? -_-
보통 집에서 초상 치를때는 시신 앞에 병풍을 쳐두죠....그걸 이야기 하는듯.
21살때 갱도에서 자다가 꿈속에서 5번만에 깬적이 있습니다.
꿈을 깨도 또 꿈이더군요.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려는데 차갑게 굳어 안움직이고,
겨우 일어나서 얼굴을보니 시체처럼 혀는 바짝 말라서 소 천엽처럼 보이더군요.
혀의 제대로된 모습믈 처음봤네요.
이렇게 깊게자면 죽겠구나 처음 느껴봤습니다.
저혈압으로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에 깨워도 의식을 못찾고.. 그러시다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