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노트북 질문을 드립니다.
와이프가 애플 노트북이 예뻐 보인다고, 허락해 줄 듯 해서 알아 보고 있는데 가격이 아무래도 거시기하네요.
그래서 눈에 들어온 게 삼성 노트북9 Always (NT950XBE-X716A Core i7) 입니다.
용도는 캡쳐원, 라이트룸, 포토샵으로 사진 보정 작업과 동영상 시청입니다.
저는 맥북 프로가 끌렸던 게 (애플 로고는 관심없음, 특히 최근 모델은 불도 안들어 온다고 ...)
패널이 좋고 (색 정확도가 높고), 사진이나 영상 작업이 한결 원할하다고들 해서요.
주변분들이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궁금한 점은,
1. 맥북 프로가 P3 색역을 지원하고 주변 조명에 따라 White Balance를 조절해서 일관된 색감을
보여준다고 하던데 다들 만족하시는지요? (그래도 주기적으로 캘리를 해야 하지 않나요?)
2. 다들 오래 쓸 꺼면 맥북 프로를 사라고 하던데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네요.
내구성이 좋다는 것인지, 아니면 영상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렇다는 것인지 ...
3. 삼성 노트북9 Always도 sRGB 95%, Delta E 맥북 프로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앞으로 6천만 화소 시대가 올 것 같은데 그 정도를 무리없이 돌리려면 역시 맥북 프로일까요?
자꾸 질문만 드려서 죄송한데 무한 고민 중인 중생에게 속시원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 드려요.
https://cohabe.com/sisa/1105860
삼성 노트북9 Always vs. 맥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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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쓰다가 한달만에 저는 팔았어요. 윈도우에 평생을 익숙해져서요. 저도 여러가지 조사를 해보고 선택했지만 결국 내몸에 쓰기 편한게 작업효율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런데 돈이 넘치면 맥을 하나 또 들이고 싶습니다. 윈도우 맥 왔다갔다 하면서 쓴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런데 하나만 선택한다면 윈도우 쓰고 싶네요. 익숙함이 제일 커서요. 다른 얘기지만 아이패드는 사진편집 이미지 감상용으로 사용중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부트캠프로 윈10 깔아서 듀얼 OS로 사용하면 어떨지요?
부트캠프로 쓰시는 분들이 많긴한데 자잘한 문제들이 좀 많습니다..
저는 윈도우 따로 맥 따로 추천드려요. 말 그대로 추천이에요. 많은 사람이 부트캠프 사용하는 이유가 있우니까요. 근데 결국 아쉬움이 생기게 될것 같습니다. 부트캠프로 이용하면요. 가장 중요한건 직접 써보시라고 말씀두리고 싶네요. 애플 공홈에서 주문하고 2주 써보고 반품하시는건 어때요? 무조건 반품 됩니다. 파손 안되면~
앗 ... 그런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반품된 노트북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애플의 반품 정책입니다. 우린 적재적소에 이용하면 되구요 ㅋㅋㅋ 한번 꼭 체험해보시고 돈 아끼세요. 괜찮아도 반품보내고 중고 미개봉으로 싸게 사시면 될거같아요
저는 아이맥 구입했다가 일주일만에 반품했습니다.
공홈에서 구입하고 2주안이면 묻지마 반품 괜찮아요.
저라면 맥북프로 그냥 한번에 질러서 오래 쓰겠는데여...맥 안쓰실려면 그냥 asus,레노버 사겠어여...
많은 분들이 맥북프로 지르고 오래 쓰겠다고 조언 주시더라구요. 그게 오래 써도 성능 유지가 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비싸게 샀으니까 오래 쓰라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
Dell xps 사세요
Dell XPS도 사양을 맞추려다 보니까 비싸더라구요.
성능유지가 잘 되는 편입니다..^^ 특히 스팩에 덜 나와있는 부분들이 더 그런듯 합니다 (패널, 내장배터리)
요즘 윈도우도 그런다하지만 2011에 구매했던 맥은(i7) 7년동안 한번도 포맷없이 잘 사용했구요. 지금은 지인드렸지만, 1년전만해도 LCD밝기 약64%, 배터리 71% 정도로 유지됐었습니다. 사용은 참 하드하게 굴렸던거 같구요
1.아이맥도 캘리를 안하면 암부가 뭉개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 댓글 보시면 2011년 구형 아이맥조차 캘리를 통해 보이는 암부가 신형에선 안보인다고 하네요.
물론 신형도 캘리하면 잘보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57739
2.운영체제의 안정성때문입니다.
윈도보다 맥이 오래 써도 느려지는 현상이 적습니다. 2011 아이맥도 연식대비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신 아이맥 2019 cto를 쓰고 있는데 8700k 윈도보다 버벅거리는 증상이 많네요.
그래서 최신맥에 대해서는 안정성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3.광색역을 쓸 게 아니라면 그 스펙이면 좋습니다. 다만 캘리를 해준다면 dE가 1점대로 내릴 수 있습니다.
4.맥북프로가 13인치를 보고 있다면 이 녀석도 절전형 cpu라 어차피 어렵습니다. 15인치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굳이 맥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델 xps로 가셔도 됩니다.
어차피 사진 영상용이면 윈도우도 어도비 색상 프로파일 사용하기 때문에 차이 없습니다. 맥은 해당 OS에서만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과투자에요. 정말 많이 무겁기도 하고.. 그래도 어차피 계속 맥 생각날 것 같다면 그냥 지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윈도우 가더라도 삼성은 절대 가지 마세요.. 맥은 그 가격 주고 살 값어치라도 있지 삼성은 동 가격대 경쟁제품에 비해 장점하나 없는 똥입니다.
저도 삼성 9펜 i5 제작년 엘쥐놋북i7 한달전에 구매했는데 엘쥐 정말 똥망이던데요. 성능은 하드하게 돌릴만한게 없어서 모르겠는데 편의기능부터 엘쥐 인터페이스가 삼성에 반도 못미치더라는,,
2011 early 맥북 프로사서 아직 현역 ㄷㄷㄷㄷ
참 이걸로 돈도 마니 벌었네요 백십주고사서
모든 디스플레이는 정확한 색을 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캘리를 해야합니다.
나머진 윈도밖에 모르는 저보다는 잘 아시는듯 하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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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와 올웨이즈9는 약간 포지션이 다르죠 맥os를 주로 쓰지 않으실거면 맥북은 비추합니다
맥 os 오히려 간단하게 쓰기 좋더군요. 뭐 자질구레하게 안 건드려도
최고의 사진작업용 노트북은 Dell XPS 씨리즈들 입니다. 잘 찾아보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