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는 신끼가 좀 있는득ㄷㄷㄷ

오늘 대구 날씨는 덥고 습해서 찜통 같았단ㄷㄷㄷ
필름현상을 맡길게 있는데 날씨 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딩굴딩굴거리다가
더 있다간 냉방병이 올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집에서 나서는데...
문득...혹시 모르니 미리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
여태껏 토요일에 문닫은 적이 없었기에 설마설마 하고 갔는데;;;
문닫;;;ㄷㄷㄷㄷ
지하철 역까지 걸어서 왔다갔다 했더니 빤스촉촉 ㄷㄷㄷㄷ
지하철 탔는데 에어컨을 가동해도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쾌적하지가 않고 꿉꿉찝찝 하네요
집 나서며 싸~~한 기분이 들었을때 전화해볼걸 ㅜㅠ
이런 직감이 종종 드는 편인데 다른 분들도 그러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