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에서 사진 강좌를 듣다가 끝나고 선생님께서 복지관에서 장애인분들
사진 찰영 해주는 봉사활동을 해보면 어떻겠냐 하셔서 어제 미팅은 하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찰영 해본 것이라곤 애기들 커가는 모습만 찍어보아서 피사체가 다르다보니
혹시 찍어보셨던 분들이 계실까 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애들 사진은 그냥 컨셉사진도 아니고 평범한 일상의 나들이 갔을 때 찍어주곤 했습니다.
꽃만들기 수업과 웨딩찰영?을 하신다 하시는데 꽃만드는 수업사진은 그냥 일반 스틸컷?
정도로 자연스럽게 찍어드리면 될듯 싶고 웨딩은 메이크업도 하신다고 그러시네요.
스튜디오가서 찰영이 아닌 복지관내에서 메이크업 및 드레스를 입고서 찰영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웹상에 올려져있는 포즈 사진을 검색해서 프린트는 어느정도 해놓았구요.
말로 설명드리는것보단 인쇄물을 보고 비슷하게 따라 포즈를 취해주는게 이해하기 쉬울듯 하여서요.
렌즈는 어느정도 갖춰져 있구요..플레쉬도 있구요.
아마 거의 실내 찰영이 될듯한데 장애인분 아니더라도 일반 모델분들 찍으셨을 때
팁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안찍게 되면 복지사분들이 돌아가서면서 찍으신다는데 미러리스로 찍으신다고 하시네요.
그냥 샘플 사진 몇장 보여드리니 사진을 모르시는 분들이라서 뒷배경 날라간더 보시곤
우와~ 하셔서 -_-;;;
사진은 제 기준 그냥 이쁘다 하는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https://cohabe.com/sisa/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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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분들이신가요?
제가 10몇년 전에 군대에서 복지기관으로 봉사활동 다녔는데
그냥 자동필카로 찍어서 (사진에 대해 뭣도 모를때...) 조언해드릴 건 없지만
아이들 찍을 때랑 비슷한 시선으로 찍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사소통은 어느정도 되시는분들로 알고 있어요. 복지사분들도 옆에서 도와주실테니
그냥 편하게 찍어드리면 되겠죠?
저도 경험은 없지만 사진 좋으신데요. 좋은 일 응원합니다 ^^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애들이야 그냥 막찍어도 되는데 다른분들 찍어드리는거라
조금 부담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