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은 왕의 탈을 쓴 거지요!"
"너희가 도와주지 않으면 무엇도 될 수 없는 늙고 병든 임금일 뿐이다."
"이러시면 주상의 신하가 될 수 없습니다!"
팩트1
백성들을 위해 글자 만들겠다고 말하자
집현전 학자들이
'백성들은 계몽 시킬 수 없다'
라는 식으로 개소리 싸갈겼다가
세종대왕께 팩트 처맞고
정찬손 이란 새낀 바로 파직 당했고
나머지는 다 의금부에 투옥 당함.
팩트2
그리고 세종대왕대 까지
고려 왕씨들은 학살 당했으며
왕들의 어전 등이 태워지는 일도 많았음.
그러니까 세종대왕이 어진 임금이라도 여차하면 3족이 멸할수도 있다는 소리
왕은 왕임.
주상의 신하가 될 수 없다고?
그럼 걍 뒤져야지
팩트3
세종대왕의 아버지 태종 이방원은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 준 다음에도
4년 동안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었는데
이 4년동안 이방원이 마지막으로 한게 바로
마지막 칼춤, 즉 숙청이었음.
세종대왕의 재위기간 동안 깝칠만한 새끼들은 모조리 날려보냈는데
그 대상에 세종대왕의 처가까지 포함 되어 있었음.
완벽하게 밑작업끝낸 다음에 권력을 물려줬는데
저 개짓거리를 한다고? ㅋㅋㅋ
ㅅㅂ 진짜 영화 개 ㅈㄹ
나의 신하가 될 수 없다면 염라의 신하가 되도록 하라.
희대의 명군을 바지사장으로 묘사하고 왠 땡중을 비선실세로 그려놨네 시발거
저 대사들의 뜻 : 아! 내 가문이 내 대에서 끊기면 좋겠다!
나의 신하가 될 수 없다면 염라의 신하가 되도록 하라.
희대의 명군을 바지사장으로 묘사하고 왠 땡중을 비선실세로 그려놨네 시발거
저 대사들의 뜻 : 아! 내 가문이 내 대에서 끊기면 좋겠다!
권력이 졸라 쌨던 왕으로 알고있음
태종이 후세에 고평가 받는게 저거였지. 아무리 공신이어도 삐끗 실수 하나 잡히면 가차없이 숙청 대상 or 죽을 대까지 잡혀 삶. 오른팔 하륜이 부정부패나 실언으로 뒈짖할 뻔한거 살려둔기 자기 충신인 것도 있지만 언제든지 숙청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둬서 위험 요소가 아예 없었음.
근데 송강호는 왜 저 영화를 찍었을까
영화 보는 눈이 떨어졌거나
아니면 데스노트 시절에 하도 영화가 안들어와서 이것저것 막 계약했거나...
기생충 찍은거 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내 생각에는 세종이라는 성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했지 않을까 싶긴한데 내용이 이렇게 논란이 될 걸 몰랐을라나
기존 사극
신하들: (왕에게)님 도르신?
나랏말싸미
땡중들: (왕에게)님 도르신?
이거 맞지?
ㄴㄴ
기존 사극
신하들: 님 도르신?
나랏말싸미
땡중+신하들: 님 도르신?
그리고 그 대상이 한반도 역대 군주들 다 모아 놔도 왕의 빠와가 top5 안에도 들어갈 수 있는 왕임
정찬손이 아니라 정창손
사육신 밀고한 김질의 장인어른.
영의정까지 해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