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예전에 김연아선수 한창시절 뜬금없이 안티가 창궐해서 뭔 일 있나 보면
김연아 선수의 신상 cf가 나오곤 하더군요
팬들도 모르는데 안티들은 어찌 알고 귀신같이 나타나 물을 흐리곤 했지요
김연아 선수에게 뭔가 좋은 일 있으면 늘 같은 패턴으로 훼방을 놓곤 했지요
트와이스 미주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온갖종류의 어그로들이 출몰하고 시답잖은 논쟁을 유발하네요
김연아선수 응원하며 지겨울 만큼 겪었던 그런 현상을
다시 보네요
프레임 혹은 심리전/
앨범 발매 때마다 나오는 어그로
콘 때마다 나오는 어그로
시장에, 매출에 노출되는 시기에 나오는 어그로
이슈 때마다 나오는 어그로
분명 어떤 목적성을 띈 어그로인데 이게 그냥 어그로이기만 할까요?
오래전부터 그게 궁금했습니다
두 달여 전 늘상 붙어 마시는 후배와의 술자리에 후배 친구가 합석했는데 증권사 다니는 친구였습니다
승리 이야기부터 증권가 찌라시 이야기 하던 중 댓글 알바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친구 말로는 댓글 알바 중 엔터 쪽 알바가 가장 역사가 깊지 않을까 한다는 이야기
엔터주 작전 세력에 의한, 엔터사에 의한, 팬덤에 의한 경우가 있을 텐데 실체는 분명하다는 이야기
특히 나랏밥 먹던 전문 알바들이 정권 바뀌고 돈벌이로 많이 유입된 거 같다는 이야기
그들의 메뉴얼과 텍스트는 심리전에 기초한 것이라
타깃설정과 공략 방법이 정치적 마타도어와 유사하다는 이야기
즉 빅데이터 상의 네거티브 파이를 늘리고
이슈 때마다 적절한 커뮤를 찾아 네거티브 대상을 던져주면
해당 커뮤에서 알아서 자가발전할 수 잇도록 유도하는 방식.
즉 사안을 반복시키는 방식, 반복으로 누적시키는 방식, 누적으로 타격을 키우는 방식이 그렇다더군요.
문재인정권을 페미정권으로 몰아가는 방식, 공격하는 방식이 그랬고
사나를 군국주의 천황의 틀 안에 가두는 방식, 여초를 내세워 공격하는 방식이 그렇다더군요
이런 방식을 반복하다보면 네거티브 틀에 갇히고 (트와이스) 확장성의 제한에 걸린다는 것인데...
현재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어그로들의 집요한 공격은
정말로 위와 같은 틀거리를 가진 것은 아닐까 싶긴 하네요
트와이스 허물기?/
증권사 다니는 그 친구,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을 뿐 엔터 쪽으로 정통한 친구는 아닌데
그래서 불펜에서 주워들은 정도의 얘기에서 크게 벗어난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정리하자면
한류붐으로 일본 쪽 투자 상담 부쩍 늘었다
K팝에 일본시장은 엘도라도다
엔터사들 저마다 명성을 키우고 키운 그 명성을 매출로 연결시키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데
그 성과가 가장 확연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해서 돌연변이 방탄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돌들의 해외시장 최종 목표는 일본시장일 수밖에 없고
그 일본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성공한 그룹이 방탄과 트와이스다
일본시장 특징은 거리, 인프라 등으로 공연원가가 다른 시장에 비해 현저히 적고 앨범, 굿즈 등 부가상품의 매출은 압도적이다
자기가 볼 때 해외공연으로 언플하는 것은 결국 일본시장 우회진입 전략일 뿐이다
(방탄이외의 그룹에게 아직은 일본시장에 견주거나 능가할 대안시장은 없다. 적어도 매출상으로론. 해서 해외의 명성을 끌고 일본시장으로 진입하는 전략은 상당히 유효하고 그게 먹힐 가능성도 상당하다)
와이지의 주가하락은 스캔들 때문이 아니라 매출하락에 따른 것이다
(돈은 냉정해서 가쉽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
와이지 매출이 트와이스 계약기간 안에 제왑 매출에 따일 수 있다고 예상하는 애널들이 꽤 된다.
3사 중 자기자본 수익률이 제왑이 압도적으로 높다
트와이스의 올해 매출은 작년 제왑 매출 총합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올해 방탄을 논외로하면 트와이스 매출은 남녀 통틀어 가장 높을 것이다
두 달전의 이야기고
일본의 수술규제 도발로 인한 갈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네요
다시 데자뷰/
제 2의 김연아로 불리며 언론, 포탈 , 관공서까지 동원해 엄청난 언플을 했던 모 체조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녀가 정말 김연아에 필적하는 업적을 남겼다고 생각할 만큼
그 언플은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작년까지 원톱이었던 트와이스가 적어도 불펜에선 2류가 되었군요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주장합니다
p.s/ 눈팅만 하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도를 넘는 글들이 넘 많네요
여기서 어그로 끄는 분들이 돈에 움직이는 세력이 아니라면
누군가의 팬이라면
함께 좋아할 사람 하나라도 늘리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당신의 아이돌은 향기로운 꽃인데
댁네는 왜 가시만 보고 있는지...
작년은 몰라도 올해는 정말 이상함 팬시 나오기 전부터 ... 역바이럴 99프로 봅니다
역바이럴에 페미에 깊갤러에 타사 안티에 뭐 총 공세인거죠. 그래도 폼이 안떨어지니...
물론 올해는 역바이럴이 정말 정답인듯 합니다.
올해 트와이스를 보면 뭔가 보통이 아닌 악질세력이 붙은 것 같긴합니다.
본문에 크게 동의합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정적 이슈를 조직적으로 몰아가는 세력이 눈에 띕니다. 네가티브한 이슈를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하고 있죠. 너무 뻔히 전략이 보이고 있어서 짜증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가면 다 밝혀질거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JYP쪽에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서라도 언플을 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국내에서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전략도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구요. 지금은 너무 되는대로다 보니까, 네가티브한 이슈에 너무 쉽게 빨려들어갑니다.
김연아 선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팬들은 곱까치라고 했었죠. 곱등이들은 좋은 소식을 항상 물고온다는 ㅋ
그리고 방어적 언플을 하더라도 상대가 무슨 프레임으로 덤비는지 빤히 보이는데, 거기에 카운터로서 언플을 하면 상대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거라고 보입니다. 프레임에 말리지 말고 꿋꿋하게 자기 비전을 가지고 관리했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트와이스한테 역바이럴붙은게 맞는듯
뭐 최근 뜬금 축산신문에서 어그로성기사나오고 알고보니 기자메일주소검색하니 바이럴업체 메일주소ㅋㅋ
거기다 여전히 최정상으로 잘나가고있는 현실을보니 발광이 나서 안티들과합작으로 공격하는듯
저는 그런쓰레기부류들은 나중에 본인인생에 부메랑맞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세상에 정의가 살아있다면 말이죠
클리앙에서 오늘 악의적으로 오번역한 nj.com의 콘서트 리뷰 기사를 트와팬인척 하며 올린걸 보고 정말 역바이럴 더럽다 생각했습니다. 7월초에 원스지만 예스24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는 글도 썼더군요. 댓글 알바가 존재한다고 확신한 사례입니다.
저런 식으로 각 커뮤니티마다 주루룩 올리는걸 보면서 아이돌 업계에서 당사자인 아티스트만이 아니라 덕질하는 팬들의 멘탈도 강해져야겠다고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도 완전히 느끼고있습니다.
지효// 팬인 척은 또 왜하는지 ㅋㅋ 추접하네요
[리플수정]조직적 역바이럴은 확신에 가깝습니다. 팬심 충만한 개인이 하는 활동과는 확연히 달라요
chillax// 팬심이 충만하다면 절데 못할일을 일부러 하는듯이 보이죠.
응치킨// 그래서 더 역겨워요. 다른 좋은 메이저 리뷰 기사는 놔두고, 원스가 저딴 악의적인 번역의 리뷰 기사를 올릴 이유가 없잖아요. 클릭했다가 저절로 입에서 욕이 나오더라구요.
어쩔수없다고 하기엔 회사의 대처가 많이 아쉽네요
No-one// 이런 싸움에서 맞불은 1등은 이겨도 손해고 2등은 져도 이익이기 때문에 대처가 어렵긴 합니다
며칠전 la콘서트 잘끝나 기뻐하던 와중에 뜬금없이 모 걸그룹의 국내 1등 기사가 올라오더군요.시기가 참 절묘해서 이게 뭔가 싶던 기억이 납니다.
[리플수정]아이돌 시장에서 메이저리그는 북미가 아니라 일본이죠.
방탄같은 특이 케이스 빼곤 일본이 절대적입니다.
케이팝뿐만 아니라 록,메틀등 소비가 일본에서 먹여 살리는게
생각보다 비중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