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첫쨰 아들도 죽였다는 이야기가 많음
소현 세자가 천주교나 실학을 많이 배워와서 청과 교역하려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자기가 쫓겨날까봐
그래서 죽고 난다음에 며느리랑 그 가문을 박살내고 아들 3명(손자)까지 제주도로 유배보냄
박하섬 거주민2019/07/23 21:44
실록에서 소현세자 시신 묘사보면 문외한인 내가 읽어도 독살같이 보이더라
ㅁㅂㅁㅁ2019/07/23 21:47
ㄹㅇ 지가 반정으로 왕됬다고 북방이 난린데 능력도 없고 진짜 헛마음 잡은 똥별을 총사령관으로 앉히는게 말이나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이괄의 난덕에 북방 방어력이 떨어졌어도 그새끼가 순식간에 뚫려서 임란때 확장됬던 전력이 남아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끝남.
나릉나랑2019/07/23 21:25
영화는 참 잘만들었는데.... 흥행이...
TTLWR2019/07/23 21:28
너무 암울한 배경이라 인기가 없..
슈발로이카12019/07/23 21:29
고구마 전개 하차합니다...
루리웹-55859048752019/07/23 21:29
암울해도 존내 암울해
주인공들이 계속 처발림
루리웹-94741380932019/07/23 21:35
학교 다닐때 한국사 선생님이 이 영화 스포일러 함
루리웹-317633472019/07/23 21:41
저 고구마로 오백만이면 잘나온거지
루리웹-99049011082019/07/23 21:42
이거 레알 영화 제작전에 스포당함
피로좀가라2019/07/23 21:42
배경보다 오락면에 킹스맨에 밀리고 화재성에 아이 캔스피크에 밀림.
나릉나랑2019/07/23 21:43
손익이 500만이고 관객수는 300만명대 아니였나
루리웹-317633472019/07/23 21:43
아 착각했다 손익분기가 오백만이고 관람객수는 삼백팔십이네
라훔2019/07/23 21:25
인조옷
고시 백수2019/07/23 21:25
자업자득. 국민들만 불쌍하지
Chitose2019/07/23 21:25
병.신새끼가 병.신같은일 당한거가지고 뭘...
쪽팔리긴하지만
ahawlt2019/07/23 21:26
만주족이나 한족이나 다같은 자장들임
Na?!2019/07/23 21:26
그냥 연기력 대결이 오지더라
이병헌이 사극까지 완벽하게 커버링된다는걸 느끼고 옴
asd06042019/07/23 21:29
이병헌은 진짜 연기로는 깔게 없음
지랄말게2019/07/23 21:37
이미 협녀, 칼의 기억 에서 입증했지
작품자체가 까인건 기본이고 전도연 조차도 연기로 까이는 수준이었는데
이병헌 혼자 하드캐리함
죄수번호-8128852492019/07/23 21:38
이병헌 예전에 왕 닮은 거지새끼로 1인2역 한거 하나 있지 않았나? 광해 였던가
Arnase2019/07/23 21:40
악마의 재능...
야옹이가어흥2019/07/23 21:48
저 영화에서 이병헌이 누구 역할로 나온거야??
ACW112019/07/23 21:50
최명길
츠키노 우사기2019/07/23 21:28
인조도 병진이고 청태종도 개10새기임
핫셀블러드2019/07/23 21:28
인조인간 서인조대위님 생각나네 허허참..
Knight_Night2019/07/23 21:29
내 친구는 엄청 극찬하던 영화인데. 왜 흥행에는 실패했지? 정치극이 취향이 갈리는 요소라 그런가.
Bull's Eye2019/07/23 21:31
남한산성 상영관 옆에서는 마동석이 조폭들 후두려패고 있었거든
야자와 니코니코2019/07/23 21:32
영화 전반적으로 답답함. 사극에 기대하는 국뽕요소도 전무하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도 한몫함
루리웹-7970805892019/07/23 21:32
정치에다가 전투신도 별로 안나오고 나오는건 대부분 조선군이 털리는 분위기라.
점박이빌런2019/07/23 21:33
사람들은 명량같은 사이다영화를 원하지 역사의 비극을 원하진 않으니
Knight_Night2019/07/23 21:33
이런... 경쟁상대가 나빴네.
Knight_Night2019/07/23 21:33
하긴 이것도 크겠네.
yutu.be2019/07/23 21:35
정말 잘 만든 영화인데, 차라리 역사 다큐로 나오는게 나았을 스토리라...
피로좀가라2019/07/23 21:46
킹스맨에 마동석 영화 화재성에 아이엠 스피크에 밀리고 남한산성으론 도저히 들이밀 만한 거리가 없었음.
Knight_Night2019/07/23 21:47
이런 킹스맨마저 있었어? 밀릴 수밖에 없었구만
하와와 오소리2019/07/23 21:50
예술영화에 가까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없게 느낌
참은똥을싸는쾌감2019/07/23 21:29
인조새끼 통수쳐댄거 보면 홍타이지가 조선을 갈아버리지 않은게 다행임
안바쁜프렌즈2019/07/23 21:47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당시 청도 사정이 별로 안좋았음
명이랑 부딛히면서 식량 수입이 막혀서 먹고 살기가 팍팍해 졌는데 뒤에서 인조가 깝치는거 뚜들겨 잡고 여비 두둑히 뜯어낼수 있었음
만약 인조가 응딩이 꾸물쩍 거리지 않고 바로 후방으로 튀어서 임진왜란처럼 시간끌기에 성공했으면
바로 명에게 뒤통수 맞고 망했을 각도인데 인조가 무능해도 너무 무능해서....
7403764432번 죄수2019/07/23 21:30
꺼억
Bull's Eye2019/07/23 21:30
저거 영화 한 번 보는 거 추천함
한국영화 답지 않게 다소 신파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감성을 최대한 절제한 연출과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끝내줌
저 영화가 흥했다면 엄복동 같은 혼종이 나오지 않았을텐데...
루리웹-78168440472019/07/23 21:30
정치극으로 봤는데 내 취향엔 재밌더라
방랑객962019/07/23 21:31
난 이 영화 되게 재밌게 봤는데 가족들은 지루한 영화라고 하더라고. 취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였음
daday2019/07/23 21:31
기분 나빠서 안보지 ㅋ
레전드짐승2019/07/23 21:31
알못인데 애초에 자초한 부분이 크다며??
야자와 니코니코2019/07/23 21:32
아주 짧게 요약하면 줄타기 잘못했다가 털림
yutu.be2019/07/23 21:42
당시 심지어 명나라도 청이랑 화친하라고 할 정도로 조선과 청의 전력차는 압도적이었음.
근데, 인조가 오히려 청한테 도발함.
* 역사 포인트:
- 광해군은 명이 요구한 군사적 행동을 어느정도 수행했지만(북방에 전진배치하고 진을 세우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앞으로는 청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해서 청의 후방에 상당한 군사적 압박을 주었음: 광해군 폐위가 명 멸망 원인 중 하나임: 주 원인은 이자성의 난이지만...),
- 인조는 (명과의 공조는) 단 한번도 하지 않았음(청개구리네: 협력하자고 하면 개무시하고, 그만두라니까 덤벼)
안바쁜프렌즈2019/07/23 21:49
그냥 네네 잘지내 봅시다 ~ 하면서 버팅기면 됫는데 자꾸 띠껍게 굴었음
마지막에 진짜 이러더 쳐들어 오겠다 싶은 지경까지 가서야 오미 잘지내 볼까요? 했는데 이미 압록강 타고 넘어옴
ㄴㄱㅂㄱㅎㅂㅈ2019/07/23 21:32
솔직히 인조새1끼가 한짓거리 보면
청나라가 우리나라 멸망시키지 않은게 천만다행인 수준
elder_king2019/07/23 21:32
이병헌 김윤석 고수 박해일 연기지림
거기다 감정이 거의 끼지않은 다큐멘터리적 구성이라 국뽕걱정도없음
Gene🎵2019/07/23 21:32
임진왜란때 뒤졌으면 후대에 이렇게 ㅂㅅ취급은 안당했겠지.
asd06042019/07/23 21:32
ost도 좋음
Bull's Eye2019/07/23 21:33
류이치 사카모토가 했었으니 어쩌면 당연했을듯
DEIT2019/07/23 21:32
왕이 불쌍하다기 보다는 나라의 굴욕이라 빡치지
이름짓기긔찮다2019/07/23 21:34
근데 저 당시 청나라한테 바로 항복하기에는 또
민심때문에 그렇게 할수도 없었다며?????????
명나라의 만력제가 그렇게 조선을 위해 지원을 엄청해줘가지고
백성들이 임금보다 만력제에게 더 충성?을 바치는 상황이라서
관료들도 그런거 아니까 명나라를 버릴수 없습니다!!! 이러면서
명을 놔버리면 반란 일으킬것 같은 상황이니까
저렇게 된거라 하던데
Bull's Eye2019/07/23 21:36
명과의 의리가 가장 큰 명분이었지
근데 저기서는 현대 사람들에게는 별로 안와닿는 명분이니까, '명예롭지 못한 삶을 사느니, 명예로운 죽음이 낫지 않겠는가' 라는 명분을 밀었음
TTLWR2019/07/23 21:37
민심=백성이라고 퉁치긴 힘들지 않나? 당시 식자층에서야 명백하게 친명파들이 많았으니..
타킨2019/07/23 21:39
아니 그냥 명나라가 청한테 망한다는 생각을 할수 없는 상황이었음
실제로도 이후로도 청나라는 이자성의 난으로 명이 망할때까지 산해관을 못뚫었음
yutu.be2019/07/23 21:48
그보다는 반정의 대내적 근거여서 그러지 않으면 반정이 또 일어날 판이었음.
인조는 정작 광해군보다 명과 공조를 안 했음.
권력을 위해 국가를 재물로 바친 격.
유겡2019/07/23 21:34
줄타기의 중요성
루리웹-14495187902019/07/23 21:36
병자호란은 이기지 못할 전쟁도 아니었는데 김경징이 거하게 트롤링.. 인조는 둘째치고 당시 집권층인 서인이 개폐급것들.. 조선이 끝나는 그날까지 서인에서 내려온 유림들은 나라를 조짐 아주 착실하게
루리웹-14495187902019/07/23 21:38
당시 조선이 광해군 덕분에 화승총도 2만정이 넘게 많았는데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전쟁에서 졌으니 에휴ㅉㅉ
루리웹-93697161082019/07/23 21:49
그 화승총 사르후 전투에서 다 말아먹은 거 아니냐
루리웹-13977519052019/07/23 21:36
봐준게 대단하지...
와무우2019/07/23 21:36
오랑캐 오랑캐 하더니 그 오랑캐에게 결국 왕이 고개를 조아리게 됐지
니홀로집에2019/07/23 21:36
이거 고증도 꽤 잘된 영화라 역덕친구가 좋아했었음.
영화도 보면 고구마인데 진짜 연기력좋고..
루리웹-157468623452019/07/23 21:37
줄타기도 줄타기지만 그냥 가만있어도 중간은 갔을껄 자꾸 홍타이지 신경 건드린게 화근임.
그렇다고 국방이 제대로 된 것도 아니였고 인과응보임.
TTLWR2019/07/23 21:39
이게 맞음. 가만히 있으면서 국방력이나 제대로 해놨으면 될 걸 괜히 심기를 계속 긁어서 "명을 치려면 조선부터 쳐서 후방을 안전하게 해야된다"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들었음.
파이팅 맨2019/07/23 21:37
인조는 당해도 싸지만 주화파 최명길이나 사대부 김상헌이나 둘다 각자의 논리와 이념의 대립에 있어 딱히 누구의 잘못도, 부정도 할수없는 그런 먹먹함이 인상적이었음
특히 영화는 김상헌이 결국 자결하는걸로 각색해서 더 슬픔 ㅠㅠ
elder_king2019/07/23 21:42
실제역사에선 김상헌이 깝깝한짓 좀하지
청년인물2019/07/23 21:38
이럴려고 반정을 일으켰나??? 정말 무덤개방을 한다면 가장 먼저 피해가 있을 무덤임
이달의 개망나니2019/07/23 21:41
그러게 북방군 담당하고있는 이괄은 왜 건드려가지고 중앙군과 공멸시키고 청나라 침입에 이랏샤이마세를 외치는 상황을 만드냐고
zephrain2019/07/23 21:42
인조는 왕 되고나서 한짓거리 보면
청이 조선 멸망안시킨게 관대한거임
[RE.2] アヘ顔2019/07/23 21:43
근데 북인들은 서인들이랑 외교정책은 비슷했음?
루리웹-91403352812019/07/23 21:43
저 영화에 나온 칸 목소리가 진짜 개쩔었음 진짜 황제의 목소리임
봉완미2019/07/23 21:46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게. 인조가 알아서 매를 벌었다고들 생각하는데. 청나라가 요구한건 명나라 공격할거니까 니들 물자 토해내던가 디지던가 둘중 택해라였음.
사실 역사적으로 동정조차 안 가는 새끼라...
인조 ㅄ은 당해도 싸지
병.신새끼가 병.신같은일 당한거가지고 뭘...
쪽팔리긴하지만
그냥 연기력 대결이 오지더라
이병헌이 사극까지 완벽하게 커버링된다는걸 느끼고 옴
영화는 참 잘만들었는데.... 흥행이...
인조 ㅄ은 당해도 싸지
당해도 되는 임금 목록: 연산군, 하성군, 정원군 아들래미.
그래도 민족의 상징이니까 마음이 뿅뿅치는 못하지
사실 역사적으로 동정조차 안 가는 새끼라...
지 첫쨰 아들도 죽였다는 이야기가 많음
소현 세자가 천주교나 실학을 많이 배워와서 청과 교역하려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자기가 쫓겨날까봐
그래서 죽고 난다음에 며느리랑 그 가문을 박살내고 아들 3명(손자)까지 제주도로 유배보냄
실록에서 소현세자 시신 묘사보면 문외한인 내가 읽어도 독살같이 보이더라
ㄹㅇ 지가 반정으로 왕됬다고 북방이 난린데 능력도 없고 진짜 헛마음 잡은 똥별을 총사령관으로 앉히는게 말이나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이괄의 난덕에 북방 방어력이 떨어졌어도 그새끼가 순식간에 뚫려서 임란때 확장됬던 전력이 남아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끝남.
영화는 참 잘만들었는데.... 흥행이...
너무 암울한 배경이라 인기가 없..
고구마 전개 하차합니다...
암울해도 존내 암울해
주인공들이 계속 처발림
학교 다닐때 한국사 선생님이 이 영화 스포일러 함
저 고구마로 오백만이면 잘나온거지
이거 레알 영화 제작전에 스포당함
배경보다 오락면에 킹스맨에 밀리고 화재성에 아이 캔스피크에 밀림.
손익이 500만이고 관객수는 300만명대 아니였나
아 착각했다 손익분기가 오백만이고 관람객수는 삼백팔십이네
인조옷
자업자득. 국민들만 불쌍하지
병.신새끼가 병.신같은일 당한거가지고 뭘...
쪽팔리긴하지만
만주족이나 한족이나 다같은 자장들임
그냥 연기력 대결이 오지더라
이병헌이 사극까지 완벽하게 커버링된다는걸 느끼고 옴
이병헌은 진짜 연기로는 깔게 없음
이미 협녀, 칼의 기억 에서 입증했지
작품자체가 까인건 기본이고 전도연 조차도 연기로 까이는 수준이었는데
이병헌 혼자 하드캐리함
이병헌 예전에 왕 닮은 거지새끼로 1인2역 한거 하나 있지 않았나? 광해 였던가
악마의 재능...
저 영화에서 이병헌이 누구 역할로 나온거야??
최명길
인조도 병진이고 청태종도 개10새기임
인조인간 서인조대위님 생각나네 허허참..
내 친구는 엄청 극찬하던 영화인데. 왜 흥행에는 실패했지? 정치극이 취향이 갈리는 요소라 그런가.
남한산성 상영관 옆에서는 마동석이 조폭들 후두려패고 있었거든
영화 전반적으로 답답함. 사극에 기대하는 국뽕요소도 전무하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도 한몫함
정치에다가 전투신도 별로 안나오고 나오는건 대부분 조선군이 털리는 분위기라.
사람들은 명량같은 사이다영화를 원하지 역사의 비극을 원하진 않으니
이런... 경쟁상대가 나빴네.
하긴 이것도 크겠네.
정말 잘 만든 영화인데, 차라리 역사 다큐로 나오는게 나았을 스토리라...
킹스맨에 마동석 영화 화재성에 아이엠 스피크에 밀리고 남한산성으론 도저히 들이밀 만한 거리가 없었음.
이런 킹스맨마저 있었어? 밀릴 수밖에 없었구만
예술영화에 가까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없게 느낌
인조새끼 통수쳐댄거 보면 홍타이지가 조선을 갈아버리지 않은게 다행임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당시 청도 사정이 별로 안좋았음
명이랑 부딛히면서 식량 수입이 막혀서 먹고 살기가 팍팍해 졌는데 뒤에서 인조가 깝치는거 뚜들겨 잡고 여비 두둑히 뜯어낼수 있었음
만약 인조가 응딩이 꾸물쩍 거리지 않고 바로 후방으로 튀어서 임진왜란처럼 시간끌기에 성공했으면
바로 명에게 뒤통수 맞고 망했을 각도인데 인조가 무능해도 너무 무능해서....
꺼억
저거 영화 한 번 보는 거 추천함
한국영화 답지 않게 다소 신파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감성을 최대한 절제한 연출과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끝내줌
저 영화가 흥했다면 엄복동 같은 혼종이 나오지 않았을텐데...
정치극으로 봤는데 내 취향엔 재밌더라
난 이 영화 되게 재밌게 봤는데 가족들은 지루한 영화라고 하더라고. 취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였음
기분 나빠서 안보지 ㅋ
알못인데 애초에 자초한 부분이 크다며??
아주 짧게 요약하면 줄타기 잘못했다가 털림
당시 심지어 명나라도 청이랑 화친하라고 할 정도로 조선과 청의 전력차는 압도적이었음.
근데, 인조가 오히려 청한테 도발함.
* 역사 포인트:
- 광해군은 명이 요구한 군사적 행동을 어느정도 수행했지만(북방에 전진배치하고 진을 세우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앞으로는 청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해서 청의 후방에 상당한 군사적 압박을 주었음: 광해군 폐위가 명 멸망 원인 중 하나임: 주 원인은 이자성의 난이지만...),
- 인조는 (명과의 공조는) 단 한번도 하지 않았음(청개구리네: 협력하자고 하면 개무시하고, 그만두라니까 덤벼)
그냥 네네 잘지내 봅시다 ~ 하면서 버팅기면 됫는데 자꾸 띠껍게 굴었음
마지막에 진짜 이러더 쳐들어 오겠다 싶은 지경까지 가서야 오미 잘지내 볼까요? 했는데 이미 압록강 타고 넘어옴
솔직히 인조새1끼가 한짓거리 보면
청나라가 우리나라 멸망시키지 않은게 천만다행인 수준
이병헌 김윤석 고수 박해일 연기지림
거기다 감정이 거의 끼지않은 다큐멘터리적 구성이라 국뽕걱정도없음
임진왜란때 뒤졌으면 후대에 이렇게 ㅂㅅ취급은 안당했겠지.
ost도 좋음
류이치 사카모토가 했었으니 어쩌면 당연했을듯
왕이 불쌍하다기 보다는 나라의 굴욕이라 빡치지
근데 저 당시 청나라한테 바로 항복하기에는 또
민심때문에 그렇게 할수도 없었다며?????????
명나라의 만력제가 그렇게 조선을 위해 지원을 엄청해줘가지고
백성들이 임금보다 만력제에게 더 충성?을 바치는 상황이라서
관료들도 그런거 아니까 명나라를 버릴수 없습니다!!! 이러면서
명을 놔버리면 반란 일으킬것 같은 상황이니까
저렇게 된거라 하던데
명과의 의리가 가장 큰 명분이었지
근데 저기서는 현대 사람들에게는 별로 안와닿는 명분이니까, '명예롭지 못한 삶을 사느니, 명예로운 죽음이 낫지 않겠는가' 라는 명분을 밀었음
민심=백성이라고 퉁치긴 힘들지 않나? 당시 식자층에서야 명백하게 친명파들이 많았으니..
아니 그냥 명나라가 청한테 망한다는 생각을 할수 없는 상황이었음
실제로도 이후로도 청나라는 이자성의 난으로 명이 망할때까지 산해관을 못뚫었음
그보다는 반정의 대내적 근거여서 그러지 않으면 반정이 또 일어날 판이었음.
인조는 정작 광해군보다 명과 공조를 안 했음.
권력을 위해 국가를 재물로 바친 격.
줄타기의 중요성
병자호란은 이기지 못할 전쟁도 아니었는데 김경징이 거하게 트롤링.. 인조는 둘째치고 당시 집권층인 서인이 개폐급것들.. 조선이 끝나는 그날까지 서인에서 내려온 유림들은 나라를 조짐 아주 착실하게
당시 조선이 광해군 덕분에 화승총도 2만정이 넘게 많았는데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전쟁에서 졌으니 에휴ㅉㅉ
그 화승총 사르후 전투에서 다 말아먹은 거 아니냐
봐준게 대단하지...
오랑캐 오랑캐 하더니 그 오랑캐에게 결국 왕이 고개를 조아리게 됐지
이거 고증도 꽤 잘된 영화라 역덕친구가 좋아했었음.
영화도 보면 고구마인데 진짜 연기력좋고..
줄타기도 줄타기지만 그냥 가만있어도 중간은 갔을껄 자꾸 홍타이지 신경 건드린게 화근임.
그렇다고 국방이 제대로 된 것도 아니였고 인과응보임.
이게 맞음. 가만히 있으면서 국방력이나 제대로 해놨으면 될 걸 괜히 심기를 계속 긁어서 "명을 치려면 조선부터 쳐서 후방을 안전하게 해야된다"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들었음.
인조는 당해도 싸지만 주화파 최명길이나 사대부 김상헌이나 둘다 각자의 논리와 이념의 대립에 있어 딱히 누구의 잘못도, 부정도 할수없는 그런 먹먹함이 인상적이었음
특히 영화는 김상헌이 결국 자결하는걸로 각색해서 더 슬픔 ㅠㅠ
실제역사에선 김상헌이 깝깝한짓 좀하지
이럴려고 반정을 일으켰나??? 정말 무덤개방을 한다면 가장 먼저 피해가 있을 무덤임
그러게 북방군 담당하고있는 이괄은 왜 건드려가지고 중앙군과 공멸시키고 청나라 침입에 이랏샤이마세를 외치는 상황을 만드냐고
인조는 왕 되고나서 한짓거리 보면
청이 조선 멸망안시킨게 관대한거임
근데 북인들은 서인들이랑 외교정책은 비슷했음?
저 영화에 나온 칸 목소리가 진짜 개쩔었음 진짜 황제의 목소리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게. 인조가 알아서 매를 벌었다고들 생각하는데. 청나라가 요구한건 명나라 공격할거니까 니들 물자 토해내던가 디지던가 둘중 택해라였음.
괜히 이괄건드려서 북방군과 중앙군 공멸하지만 않았어도 도망갈시간은 벌었겠지...김경징 ㅄ땜에 안되려나??
그리고 청나라 입장에서도 명나라가 아직 건재한 상태에서 조선을 멸망시킬수도 없었음. 즉 청태종이 관대해서 멸망안시킨게 아니라 지들도 빨리 화친맺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던거임.
인조의 문제는 대비를 한다고 했지만 밀알못주제에 전문가들을 믿지도 않았고 효율적인 전쟁을 수행하지도 못했다는거지 ㅇㅇ. 최소한 선조는 도망치는거라도 잘했어
도망치는것조차
못했던 새끼
저 황제아조시가 저정도로 끝난게 존나 많이봐준거라매
고증을 너무 잘해서 고구마가 넘 심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