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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 급식비로 교장 뒷주머니가 들어가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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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다닌학교는 시벌
교장이 내 백설기 뺏어먹고튀었는데
몇년이지났는데 아직도빡치네
교장 : 흑흑 저에 대한 괴롭힘을 멈춰주십시오
너 교사구나
담당일찐이 교장이나보구나
교장 : 미국 수준의 학교로 만들자
교직원 : 어떻게요?
교장 : 전부 비만으로 만들어!!
와
보통은 급식비가 교장 주머니로 가는데
트루 갓 교장니뮤ㅠ
혜자;
교장 : 흑흑 저에 대한 괴롭힘을 멈춰주십시오
근대 진짜 뒷주머니에서 급식으로 들어가는 느낌인데?;;;
왜 내가다닌학교는 시벌
교장이 내 백설기 뺏어먹고튀었는데
몇년이지났는데 아직도빡치네
담당일찐이 교장이나보구나
다음에는 송편도 준비해라
너 교사구나
"몇 년이 흐른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역시 남의 떡이 존맛이다"
근데 교장이 먹고 튀었다는 건
그 음식이 어느정도 신뢰를 갖고 먹어도 된다는 뜻인 거 같다.
그걸 서리당했으니 빡칠만 하다
교장: 핫하! 이것도 먹어보시지! (뒷주머니)
...이게...이게 대체 뭐죠....?
애들이 좋아할만한 메뉴 같긴 한데 왤케 탄수화물이 많아
제일 맛잇는 영양소니까
어차피 급식은 단탄지랑 식물, 칼로리 등이 다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 안해도 된다
저거 한주에 한번 특식 나오는거 위주로 찍어서 그렇다고 본듯
성장기 애들 식단에 닭가슴살에 샐러드만 내놓으면 매우 공부할 의욕이 들것 같습니다.
교장 : 미국 수준의 학교로 만들자
교직원 : 어떻게요?
교장 : 전부 비만으로 만들어!!
교장 마누라 : 도대체 급식 누구랑 바람 피길래 이렇게 몰래 돈이 빠져나가는겨?
저 급식짤은 매번 복사해서 다른 이름으로 여러군데 올라가는거 같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지역에서 교육은 수준높은 고등학교였는데 급식은 비리가 존나냄새났었는데 어우 더 이상 상상하기도 싫다
저런 거 해보면 알지만 사실 재료는 비슷비슷함. 그러니까 학교별로 들어가는 돈은 비슷하다는 거임. 근데 왜 퀄리티가 차이나냐면 조리사+영양사 문제임. 영양사가 자기 멋대로 메뉴 짜는 사람도 많고 조리사가 요리를 잘 못해서 요리를 거지 같이하면 같이 일하는 조리원들도 죽어나가고 요리도 거지같이 나옴.
영양사고 나발이고
공립은 저렇게 못나와
저런건 무조건 사립 깔고들어가고
거기서 영양사 + 조리사로 가는거지
그리고 요샌 무상급식이라 택도없지
공립도 잘 나와.
근데 가장 잘 나오는건 자사고이고.
그리고 무상 급식이라도 학교에서 신청하면 급식비용 지원 나옴.
요즘 급식왕 보는데 급식실에 바르는 돈도 차이가 나더라
오븐 없는 급식실에선 무조건 찜기 써야하는데 그럼 퀄리티 급하강이지....
?? 다르다
강남 현대고등학교였나
현대에서 지원 해주는데 알바 했는데
재료질 공립이랑 차원이 틀림
비용도 현대지원이나 졸업생 기부등
궁금해서 물어보니 예산이
인당 급식예산이 공립 몇배수준이다
지금 글에 나오는 퀄리티는 공립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 거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은 퀄로 나오는 학교는 당연히 불가능하지. 지금 글에 있는 메뉴 중에서 비싼 재료 들어가는 거 없잖아?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달닐 때 1학년 점심은 저정도로 나왔음(저녁은 외부 업체). 2학년 되면서 조리사 바뀌면서 음식 ㅈㄴ 맛 없어 져서 조리원 하는 분한테 물어보니까 조리사가 지 멋대로 요리하는데 간보는 거도 ㅈ같이해서 맛이 저런 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영양사 바뀌면서 메뉴도 ㄱ같아졌고
영양사가 계약직인지 아니면 정식 교사인지도 영향 있음. 계약직이면 물건 필요해도 교장이 ㄴㄴ해버리면 필요한 물건 구입 못하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 정식 교사이면 사람마다 다르기는 한데 아무래도 권한자체가 있다보니 필요한 거는 구입할 수 있다고 하더라.
너가 애기했지 재료질 비슷하다고
다르고 니가 애기하는 사람의 차이?
그것도 돈문제야
예산이 많으면 사람수도 많고
공립은 한20~30% 적더라
그쪽 알바하면서 실력좋은 사람들은
사립이나 그쪽으로 많이가고
근무환경 재료질 장비들 알바페이도
사립쪽이 어느정도 더주고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니야
예산은 그모든걸 포함시킬 영향력이 있다.
사립이 전부 자사고. 기업 고등학교냐?
왠만한 사립보다 공립이 나아.
그리고 임금? 공립은 정교사로 영양교사 고용할텐데 뭔 소리야?
교장(할머니의 마음)
저거 지자체. 정부서 급식 지원 하는거.
지원하는 대신에 급식 설비. 자금 쓰는거 검사 빡쎄게 함.
문법나치질 하려고 들어왔더니 맞는 제목이었네
어느 학교길래 밥이 저렇게 쩌냐
난 국썅아비가 이사장인 학교다녔는데 급식 제대로 안나와서 학생들이 들고일어난적있음..그전부터 양질에 트러블있었는데 그날은 양이 너무 적게 나와서 배고픈 남고생들 폭주
공립 고등에서 교장이랑 영양사랑 작당치는거 걸려서 교체된 적이 있음. 3학년 수능 끝나고였는데 2.5년동안 처먹던 짬밥이 퀄리티가 갑자기 변화하는거 보고 깜짝 놀람 ㅋㅋ
똑같은 제육 볶음이라도 맛 자체가 달라지고 메뉴도 다양해지고
돈도 돈이지만 만들어주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