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 후 자연인 비스무리하게 요양을 하고있는 독거 노총각(?) 입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 그것도 따블로 전해져서
어디 마땅히 자랑할데도 없고 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지지난주 서울에 가서 정기검사를 받았는데 지난주 목요일에 결과가 나왔네요.
아무이상 없으니 마음 편히 다음 검사때가지 관리 잘하고 있으라고
사실, 검사 결과가 잘 나올 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 통보를 받기까지
되게 초조하고 걱정 되거든요.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은
요양 중에 아프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그냥 살아있으되 죽은 시체와 다름없다는 생각에
근 1년정도 자격증 준비를 했는데, 얼마전에 원하는 바를 이뤘었거든요.
자격증을 취득하자마자 여기저기 소개로 제 상황에 맞는 곳에 취직도 하게 되었네요.
세상속으로 나가 또 열심히 살아봐야죠.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암튼 저녁식사 맛있게들 하시고,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