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의 진나라시기 파촉은 죄인들을 귀양 보내는곳이었는데
하도 지형이 험난해서 빠져나오기 힘들었기때문이다
한 고조도 진멸망후 한왕이 되어 파촉으로 가게되자
씨.발 어처피 갇혀서 못나올거 걍 지금 항우 족칠까? 하며
ㅈ같은땅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들어가보니 존나 우주방어하기 좋고 안쪽은 생각보다 평원이라 농사짓기도 좋은땅이라 한고조가 한나라를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
삼국지의 유비,제갈량역시 이걸 보고 입촉을 시도하였고 북벌 시도,한을 부흥시키려했음
물론 제갈량의 5차정벌 다 실패로 끝나면서 무산됬지만.
촉한멸망당시 촉의 주력병력은 한중이 뚤리니
검각에서 우주방어중이었는데
검각의 지형사진을보자
....보다시피 존나 험하다
천팔백년은 지났는데도 험하다
그래서 이 지형을 믿고 촉군은 우주방어에들어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위군이 힘들어지자
위군의 장군 등애는 미친 생각을한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되잖아?'
그래서 등애는 독자적으로 특공대를 꾸리고
산길을 해쳐가고
절벽이나올때는 기어서 올라가고
낭떠러지가 나올때는 모포를 몸에 감고 굴리서 내려가서
검각을 우회하는데 성공한다
우회하여 겨우 넘어갔더니
그의 앞에는 제갈량이 생전 '적들이 올 수 있으니 이 길목에 성을 하나 만들자며 지은 성하나가 떡하니있고
피로도 개쩌는 병사들+ 공성무기 없음
+식량도 없음, 공성을 해야되는 최악의상황이 오고만다
등애는 죽을각오를 하고 공성전을 펼치려했으나
그 성의 성주 마막이 전투없이 항복하면서
촉의 멸망이 시작된다
저 미친 지형에서 방어하는걸 포기하고 항복함
ㅄ
저걸 강행돌파한 등애도 미쳤고
저런데 뚫고와서 피골이 상접했을 위나라군 보자마자 항복한 마막도 미쳤고
팩트) 한고조가 촉에 들어갔지만 한중부근에 머무른 거지 유비가 세운 촉한의 성도부근까진 가지도 않음.
저런 망신창이 특공대한테 깨진 제갈첨이랑 촉군도 좀.......
저 미친 지형에서 방어하는걸 포기하고 항복함
ㅄ
와 이거 완전 원균이네 ㅋㅋㅋ 죤나 짱쎈 함대가 있는데 적이 보이니 그냥 자침함 ㅋㅋ
이짤은 볼때마다 인생무상이 느껴지네 ㅋㅋㅋㅋㅋㅋㅋ
팩트) 한고조가 촉에 들어갔지만 한중부근에 머무른 거지 유비가 세운 촉한의 성도부근까진 가지도 않음.
마막 쓰레기
나 같으면 미사일 개발 할때까지 존버한다.
마막장
저걸 강행돌파한 등애도 미쳤고
저런데 뚫고와서 피골이 상접했을 위나라군 보자마자 항복한 마막도 미쳤고
근데 생각해보면 한적한 성에서 설마 여길 오겠어? 하고 희희낙락하고 있었는데, 한밤중에 위군 깃발달고 있는 워킹데드들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면...
등애는 저걸 어떻게 넘어간거야
단 한번이라도 걸렸으면 거기서 끝, 마막이 강유성에서 수성 해보려는 시늉만 했어도 거기서 끝
걍 군대가 완전 거지꼴이 되든말든 넘는것에만 더럽게 집착했는데
마막이 ㅄ이라 성공
저런 망신창이 특공대한테 깨진 제갈첨이랑 촉군도 좀.......
제갈첨은 군재는 있었지만 경험이 모자라 등애한테는 쪽도 못 씀... 등애는 강유도 발라버린 적 있는 노장이라...
제갈첨이 실전경험 전무에 인솔했을 부대가 2군이었을 거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전투도 촉군이 초반에 유리해서 장군들이 일단 퇴각하자던거 등애가 '여기서 지면 다 뒤지는데, 그냥 내 손에 뿅뿅 ■■들아'시전으로 밀어붙여 가까스로 이긴거고
더 문제는 제갈첨 전사 후 방침 못 정하고 멘붕 타버린 촉 정부라 봐야겠지
제갈첨이 이끄는 촉군은 성도의 예비대인대 이 예비대 수준이 군대라고도 할수 없는 군이었음.
근데 이런 촉군을 이끌고 그냥 무력하게 당한건 아님.
우선 전초전에서는 제갈첨이 패배했지만 이후 면죽 1차전에서 등애의 좌,우군을 박살냈었음.
이후 2차전에서 죽자사자 덤비는 등애군에게 결국 당했지만.
좌 우군이 뚫렸는데 중군이 퇴각하는 미친짓이 가능한거였어?
마막 쟤는 뭐 스파이였나
진짜 마막은 뭐하는 쓰레기야?
마막장
서렌충;
좀 꼬이긴 했지만 검각 틀막하면서 강유의 방어계획이 어느정도 성사될 수 있었는데 등애-마막 크리 ㅅㅂ
그래도 성도에서 방어만 쭉 했으면 난관을 타개할 수 있었지만 유선 새끼가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고...
저기를 그냥 털어먹은 광무제는 도대체...
그 광무제 곁에는 마원이라는 아주 대단한 지략가가..
광무제 앞에서 촉의 지도를 쌀과 보리로 그려서 설명..
마막장이었네
마막 마누라가 저거때문에 남편ㅅㅋ 부끄럽고 쪽팔린다고 자결하지않았나?
솔찍히 저 시대에 저거타고 넘어온 꾀죄죄한 몰골들보면 사람이 넘어온게 아니라 아귀떼가 넘어왔다고 생각하고 기겁하지않았을까
테엥 마막;
단순 갇혔다고 표현하기도 뭐한게 사천지역이 면적도 한반도 두배고 농업생산량도 한반도보다 높음. 인구는 말할것도 없지.
진나라도 파촉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먹었겠지
아 물론 거기가서 살고싶진 않았나봄
제갈량의 원대한 계획들은 다 그놈의 인재떄문에 무너지네 ㅋㅋ
시황제의 진나라도 파촉지방에서 태동하지않았던가?
시황제 진나라는 관중임
진자라 수도 함양이 장안 바로 옆
그렇군
진나라는 관중지방임
주나라가 동쪽으로 천도하면서 이민족 좀 막으라고 관중에 짱박아놓은게 진나라 시초임
험난한 요충지이자 풍부한 생산지대인 관중과 강병이 나오는 관서지대를 기점으로 통일에 성공함.
진시황 시절의 익주는 그냥 덤.
익주, 관서, 관중순으로 병합해서 왕조를 세운건 한고조 유방.
그래서 제갈량이 북벌때 관서, 관중 지역에 목을 멘거고
방어하기가 좋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인게
나갈려해도 험난한 지형때문에 식량 보충받기도 어려웠음
이게 매번 북벌하는 제갈량한테도 커다란 고민이였고 발목잡았지
마막장? ㅋㅋ
아무리 잘 만들어진 국가와 시스템이어도 그걸 유지보수해야하는 후예가 ㅂㅅ이면 일어나는 전형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