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회사 카메라를 사볼까 해서 3개월 전에 a7m3를 샀네요.
처음 접해보는 eye-af 참 재밌었습니다.
마침 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추억을 좀 더 남겨주고파서 없는 실력에 삼양 85.4FE 하나 달고 스냅 담아줬네요.
지인 신혼여행 다녀와서 거하게 얻어먹는 자리에서, 사진을 톡으로 주는건 좀 밋밋해 출력/앨범 만들어 줬는데,
고맙다고 좀전에 과일 한박스를 또 주고 가네요. 지인은 미천한 제 실력의 사진들이 참 마음에 들었다고..;;;
소소하고 즐겁네요. 사진을 시작하길, 소니카메라 와보길 잘했네요. 소확행 ㅋ
ㅎㅎ 서로서로 참 훈훈하네요
주변에 카메라 다루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결과물 자체를 신기해하네요 ㅎㅎ 폰카가 대세다 보니..
사진취미가 그게 묘미아닐까요 ㅎㅎ 듣기만 해도 저도 기분 좋습니다
맞습니다 ㅎ 클럽에 올리면 평범한 사진들이 지인들에겐 신기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