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제가 사진을 찍었던 당시에는 CCD와 CMOS 가 양대간맥을 이루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워낙 많이 바뀌고 각 회사마다 어떤 센서를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원래는 삼성에서도 CCD를 만들고 캐논에서는 CMOS를 만들었고 유럽에 CCD 제조회사가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카메라 센서가 어느 회가꺼가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스팩을 보면 니콘, 캐논, 소니, 올림푸스 모두 전 라인업에서 소니CMOS를 사용하는 것 같던데 맞나요?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 센서들은 어떻게 되나요. 추세로 보면 핸드폰 카메라 센서도 전부 소니껄로 보이는데 혹시 소니 이외의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센서 제조 회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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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는 아마 90%이상이 소니껄거에요.
얘네들이 센서 기술력이 워낙 좋아서
캐논은 일부 소형 미러리스에서 소니센서 쓰는 기종 조금 있는 정도이고
대부분 프라임 기종에서는 그냥 자사센서 쓰던거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핸드폰 센서는 삼성과 소니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나보더라구요.
2018 cmos 기준 소니 42% 정도라고 나옵니다. 그 아래로 삼성, 옴니비전 20, 10% 정도고 그 아래로 10여 군데가 조금씩 나눠먹는 구조.
약간 철지난 자료지만...
소니>삼성>옴니 순이지만 삼성이랑 옴니는 카메라에 들어가는 센서는 안하고 온리 모바일폰입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 센서는 소니가 거의 잡았다고 봐야죠. 캐논은 자체공장에서 조달하구요.
BSI나 아이소셀,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소니,삼성이 우세합니다. 미세 구리배선공정이나 BSI적층 웨이퍼 미세가공기술이 넘사벽입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 센서는 센서 자체말고도 세라믹패키지나 커버글라스 같은거, 또 파티클 제어가 필요해서 진입이 어렵고 오토모티브 cis는 번인까지 해야되거든요. 센서 번인이 이게 장난 아닙니다.
위의 2017년 자료를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대부분의 개발사는 스마트폰 정도에 사용되는 소형센서를 제조하는 제조사입니다.
삼성, 옴니비전, 온 세미컨덕터(=앱티나), 픽셀플러스 등은 확정적 스마트폰 센서 제조사구요.
이미지 센서를 "자체적으로 설계/생산하는 카메라회사"는 소니, 캐논, 파나소닉(과 타워재즈) 정도가 답니다. (이전까지 하면 삼성 포함이고요.)
캐논 - APS-C 급 이상 자체생산 / 1"센서 = 전부 소니.
니콘 - 현재 기준 전 센서 소니제.
소니 - 당연히 전 센서 소니제.
후지 - 현재 기준 전 센서 소니제.
올림푸스 - OM-D E-M1 MarkII 이전은 파나소닉제, E-M1 MarkII 이후는 고급기종은 전부 소니제.
파나소닉 - FZ1000 계열에 소니센서를 쓴다는 의심은 있으나, 그외엔 전부 파나소닉제(혹은 이스라엘 협력사 타워재즈 Towerjazz것으로 추정)
펜탁스 - 현재 전 센서 소니제.
라이카 - 파나소닉과 동일....
시그마 - 포베온콰트로, 시그마 FP에 들어간 센서는 소니제.
그리고 CCD가 사장된 이유는.
첫째, CMOS는 기존 MOS-FET 공정을 응용하여 제조할 수 있는 반면, CCD는 별도의 생산라인이 필요했습니다.
두번째, 센서 자체에서 디지털화 해서 내보내는 CMOS에 비해 아날로그 상태의 전하량을 전달하여 프로세서에서 처리해야 하는 과정상의 복잡함이 있었구요.
세번째, 위의 두가지 이유로, 생산공정을 늘리는것과, 대형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네번째, 또한 발열도 CMOS에 비해 심한편이었죠.
뭐 그런 이유로, CMOS는 기존 MOS-FET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서 MOS-Fet 기반쪽 기술과 같이 발전을 하게 되고, 의외로 대형화를 빠르게 안정적으로 이뤄내게 되서...
그래서 CMOS만 현재 살아남다시피 했죠.. ^^
CCD를 최후까지 생산한 회사는 DALSA와 코닥입니다.
CCD는 특유의 발열때문에 카메라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았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