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당뇨약과 아스피린을 처방해 주더군요
처음 피 검사 때 당화열색소가 6.6이 나왔었습니다
(정상치 커트라인이 6.3)
의사선생님도 한번 올라간 당화열색소는 절대 안내려간다고 하더군요
당뇨환자들은 현상유지만 잘해도 성공한거라고 ㄷㄷㄷ
그런데 오늘 저번달에 한 피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당화열색소가 5.8로 떨어졌습니다 ㄷㄷㄷ
기적의 업셋을 이루었읍니다 ㅋㅋ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이외에 제가 실천한 생활습관은
1. 아침은 꼭 먹기
2. 잡곡 위주로 소식하기
3. 하루에 푸쉬업 150개, 스쿼트 250개 꼭 채우기
4. 주 5일은 이렇게 빡시게 하고 주말은 먹고 싶은것도 먹고 푹쉬기
이렇게 했습니다
별거 없는데 가장 중요한게 잡곡 위주로 소식하기가 가장 힘이 들었네요
당뇨 오기로 파고들면 이길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ㅋ

가슴에서 미사일 나가나요?
계속하시면 더 건강해지실듯
찌찌 좋네요.
인스타그램 주소있을거 같음 ㄷ ㄷ ㄷ
한 번 올라간 당화혈색소는 절대 안내려간다는 말의 의미는
치료없이 저절로는 안 내려간다는 의미입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만이 아니라 체중조절, 칼로리 제한, 운동이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 체중조절, 칼로리 제한, 운동이 다 잘되면 거의 대부분 당화혈색소가 떨어집니다.
어느 정도로 떨어뜨려야 하는가?
가능하다면 6미만 5근처, 그게 어렵다면 7미만 6근처로 조절합니다.
당화혈색소 13%인 분들도 잘 조절하면 6근처로 잡습니다.
진단기준이 6.5고 치료타겟이 7.0아닌가유 내가 본 교과서가 벌써 옛날 교과서가 됐나..
진검 센터마다 기준이 다르더군요.
기계, 시약 차이 인듯 합니다.
저혈당 안빠지는 신약이 나오면서
치료 타겟이 좀 낮아진건 사실입니다.
ㄷㄷㄷㄷㄷ
잘 이겨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