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7RIII ] 대포와 줌렌즈의 차이...

200-600G 렌즈를 써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장망원 줌렌즈보다 ( 150-600 이나 200-500 ...등등 )
확실히 여러므로 좋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장마기간이고, 하반기 조류시즌도 거의 끝나
정말 디테일 높고, 소위 말하는 쨍~한 사진은
테스트해보지 못했는데..
그래도,
이런 망원렌즈가 좋은 망원렌즈인가를 알아보는 척도 하나가..
고화소바디를 사용해 보면 좀 알수 있습니다.
좋지 못한 렌즈는 고화소를 감당해내기 힘든게 보이거든요..

A7RIII + 200-600 G
나무그늘밑 좀 역광상황이지만, 그래도 제법 이미지는 괜찮았습니다.
이런글에 쓸줄 알았다면, 원본이미지를 많이 살려서 보정해 둘껄...
( 조만간 200-600 렌즈 리뷰는 SLR에서 나오겠죠... 그때 원본 비교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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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같은 고화소 바디에
600gm 대포 렌즈로 담은 사진을 볼까요..

A7RIII + 600 gm
역시 대포는 대포입니다...
사실 두 사진은, 감도도 다르고, 조금 다른 상황이라..
비교하긴 그렇구요..
대포의 장점은 선예도라기 보다는
F4 조리개 값에서 나오는 느낌과
당연히 조금 밝은 조리개고 구경까지 더 크니
비슷한 상황이라도, 세팅값이 제법 달라져 사진의 분위기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과거 6.3 조리개의 헝글리 망원줌으로도 새사진을 많이 담았지만,
무거워도, 탐조시 대포를 껴안고 산을 올라가는 이유도
F4 조리개 값을 제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제 테스트는 거의 대포위주로 많이 했는데요..
실제 200-600 테스트해보신 기자분이나, 만져본 분들은
200-600 G 칭찬도 엄청 많이 하시더라구요...
오늘 비가 내린다기에, 우중 테스트 하고 싶어서, 나갔다가
날만 좋아서... ㅠ_ㅜ
운중출사는 실패하고, 구라청에 당하고만 왔는데요..
낼은 비가 운치있게 와서, 한두시간이라도 우중 테스트를 해보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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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는 소니코리아로 부터 장비를 무료 대여받고,
테스트와 피드백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기타 리뷰나 글을 작성해달라는 요청은 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외 금전적으로 받은것도 없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자발적이며, 개인에 활동 성향에 따른 글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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