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2스타의 유명 레스토랑
서울 청담동의 정식당.
정식당의 메인쉐프는 요리도 요리지만
자전거 업계에서는 골수 자전거 덕후로도 유명하다
특히 1600만원짜리 미국 트랙사의 기함급 자전거
트랙 마돈을 타면서 시간이 나면 이곳저곳 라이딩을 나서는데....
이번에 그 1600만원짜리 자전거가 항공운송 -> 컨베이어벨트 운송 중에
완전히 파손됨
대한항공 자사 규정상 하드케이스에 보관하지 않는 제품은
사용자의 잘못으로 보상불가가 원칙이라 사실상 보상이 불가능한 상황
2016년에도 장애인 국가대표팀의 자전거 여러대가 전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때 역시 보상 불가능이 원칙이었음
그러니까 자전거 덕후들은 혹시라도 자전거와 비행기 탈 때 자전거 운송에 특히 주의하자!
그래서 실을 때 파손주의 스티카 덕지덕지 붙여달라함.
인데 붙어있는데 저래된거네 ㅅㅂ ㄷㄷ
하드케이스 안한 사용자 잘못이 맞음.. 짐을 가볍게해야되니 하드케이스를 못했다는 전제를 왜 하는거임 규정어긴건데
사실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보내는게 맞긴 하지...
1600만원짜리라 하면 나라면 하드케이스를 무조건 썼을거야 ㄷㄷㄷ
흠... 저 정도 가격이면 하케 하나 맞추면 될텐데
카본은 수리도 못하고..ㅠㅠ
흠... 저 정도 가격이면 하케 하나 맞추면 될텐데
저런 사람이 하케 맞출 돈이 없어서 안맞춘게 아니지, 보통 자전거 여행은 짐을 가볍게 하는게 일반적이라....국내이기도 하고
그 항공...진짜....
저건 항공사문제가 아니자너... 하드케이스에 넣었어야지 일단 까고보는거냐
그 항공은 뭐가 그 항공이야. 지상 조업사는 딴데서 하는구만. 그리고 가방을 ULD라는 컨테이너에 넣고 빼는거 말고는 전부 사람손이 아닌 기계로 다 하기 때문에 충격 안간다는 보장이 없어.
아래꺼 보고 감정이입을 좀 했는데,
저런거 보상규정은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진가?
근데 지상 조업사가 뭐임?
그래서 실을 때 파손주의 스티카 덕지덕지 붙여달라함.
인데 붙어있는데 저래된거네 ㅅㅂ ㄷㄷ
그거 붙여도 택배처럼 큰 의미는 없다고함
수속시간 내에 짐을 다 옮겨야 하니
케이스 하면 적어도 박살은 안날텐데
케이스 하면 박살도 안나겠지만 만에 하나 박살이 나도 보상해줌
사실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보내는게 맞긴 하지...
1600만원짜리라 하면 나라면 하드케이스를 무조건 썼을거야 ㄷㄷㄷ
자전거는 알루미늄이 최고다.
근데 왜 보상 안 해주냐
대한항공이라서 꼭 그런건 아니고 저런 파손의 위험이 있는건 사용자도 충분히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는 등의 주의를 해야 함
규정에 그렇게 써있는데 보통 라이더들은 잘 안지키지 ;;
규정상 불가능 하니까
"우리가 물건을 막다루지만 비싼 물건을 소중히 하드케이스에 보관안한 니탓이다!"
근데 어차피 항공기에 물건 넣고 뺄때 사람손으로 일일히 하는게 아니라 기계로 넣고 빼는거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긴함
출발시간 ㅈㄴ 지연되는걸 원함?
전형적인 기업은 나쁜놈이라는 마인드.. 피곤하다 피곤해 ㅋ
규정이라는 단어 뜻 모르지?
규정 알려줬을텐데도 하드케이스 안한거라 귀책사유 없는거 아님?
역겹네~ 라는 댓글이었음
저건 저아저씨가 잘못했네. 규정에 다 적혀있는데..다만 안타깝긴하다
자전거만 1600민짜리 쓰면 하드케이스도 100-200하는것도 쓸만하지 않나? 아니면 하드케이스가없나?
하드케이스같은소리하네 뿅뿅들이 자전거가방 본적이나 잇나 싶다
땅콩이 땅콩 했을뿐
어느항공사도 다 그럼, 아시아나라고 안그런것도 아니고
당연히 중소항공사는 더 심하고
규정에 써있는 이상 고객 과실임...
아니 저건 딱히 땅콩항공이라 그런 건 아님.
하드케이스 안한 사용자 잘못이 맞음.. 짐을 가볍게해야되니 하드케이스를 못했다는 전제를 왜 하는거임 규정어긴건데
와.. 근데 자전거를 일반 종이박스에 넣어서 보내는것도 좀 음...
보통 저런 고가의 기함급 카본자전거는 AS가 확실해서.. 워런티 이내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프레임교체가 가능할거다.
그래야돼;;
규정을 잘 알아봐야하는 이유
돈 몇푼 아끼려다가 1600날렸네
그건 그렇고 밑은 장애인이랍시고 갑질하는건가
꼬우면 하드케이스에 넣던가 지들이 규정안읽어보고 몇푼 아끼려다 저 난리네
팀단위면 모를까 개인은 하드케이스 쓰기가 어려움. 종이박스는 도착해서 버리면 그만인데 하드케이스는 무게도 무게고 처리하기가 어려움.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ㅇㅇ 그럼 대형화물로 가져가거나 배타면 됨 안되는걸 어거지로 간거지 저건
그거 감수 못하면 비행기에 자전거 안실어야지. 다른 운송수단을 활용한다거나 대안이 없는것도아닌데 항공기를 운영할꺼면 항공 운영 규정에 맞춰야지
국내한정이면 할 말 없겠네 난 또 해외원정뛰러 나간줄
걍 버스타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인데
근데 상식적으로 상자를 넓은면을 바닥에 놓고 낮게 놓는게 편하지 않아?
왜 저렇게 세로로 놨지
이런 케이스가 종종발생한다면 자전거 하드케이스가 무조건 있을거 같은데.. 없음?
있음, 싼건 2~30만원대, 비싸면 백만원대 이상까지
근데 위에도 썼지만 자전거 여행은 보통 짐을 많이 안챙기거든, 당일치기든 n일 여행이든
케이스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까
물품안전과 편의성을 바꾼거니 대한항공 탓만하기도 뭐한거네 그럼.
있어 회사형 여행갈때 자전거 분해해서 하드케이스에 담고다님
안타깝긴 한데.... 규정을 알고 있었다면 하드케이스에 넣었어야지
아이고 아까버라
대한항공이 한국장애인 선수들을 케어해야할 도의적 책임도 있지만 하드 케이스 미준비는 자전거 소유자 당사자들 책임도 있다고 보는데 냉정하게 보면 아무리 파손주의 스티커 붙여도 종이박스에 에어캡은 한계가 있지
직원들이 조심해도 예상 밖의 사고가 생길수도 있고
그런데 위탁으로 보내면 워낙 애미 애비가 뒈진 관리를 하기 때문에 비싼거라면 본인이 잘 챙겨야지. ㅠㅠ
그 놈의 규정탓하면서 우리는 죄가 없는데스웅~ 해버리고 배째는데샤앗! 거리거든 -_-
그놈의 규정탓이 아니라 발권하면서 동의한 규정인데 그걸 안지킨건 본인이면서 대한항공한테 책임질 사유가 없는 보사을 내놓으라 하면 내가? 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님?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일 같은데
저런거 보낼때 다 파손면책에 동의하고 보내는거라 쉴드 불가 ㅅㄱ
저 자전거용 하드케이스가 없거나 불편한가? 아님 1600이 껌값이라 그냥 보낸건가.
자전거 여행 동안 케이스가 처치곤란이잖아
몇박하는거면 숙소에 두면되고 당일치기 수준이면 공항에서도 보관되지 않아?
하드케이스 하면
무거워서 배송비 몇배로 많이나가서 안함.
배송비 아낄려고 그런건걸꺼임.
안타깝긴해도...
이미 규정에 있으니까 부주의가 맞지
자전거라는게 부피가 심각하게 큰 물건이라 분해해서 싣는다고 해도 하드케이스에 담으면 혼자서는 들수 없는 사이즈가 될걸? 세계 최고의 대회인 뚜르드 프랑스 선수들도 개인적인 여행에서 자전거 소지하는거 보면 다들 전용 천가방 씀. 대회용으로 이동할땐 아예 차 지붕에 팀자전거 전부 싣고 가던가 아니면 완전분해해서 부품별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거나 하는데 여행에서 그런짓을 할수있을리가
그냥 자업자득인데 뭘 안타까워함
저런거 싫으면 대형은 물류로 부치면 되고 그만큼 준비하면 된다
수억 수십억짜리 슈퍼카 타는 사람들은 간지 한번 낼 때 말곤 주행거리 아깝다고 외제차용 렉카 따로 불러서 거기다 싣고 배송시키고 다닐 정도로 잘들 타고 다니는데 유독 자전거 타는 놈들이 제일 몰상식함
말로 신신당부 하고 어째도, 어짜피 접수된 다음 비행기까지 갈때 컨베이어 위에서 구르고 뭐고 난리도 아닌데 그걸 사람 손으로 잘 다뤄달라 하는건 불가능한 요구고 당연히 하드케이스를 썼어야지... 만약 사전에 자전거 어찌 할까요 승객이 물어봤고, 항공사가 하드케이스 얘기 안하고 걍 대충 하세여 ㅎㅎ 이랬으면 당연히 항공사 잘못이지만 그런게 아니면...좀...
자라니들 극성은 참 ㅉㅉ 저리 비싼 자전거 탈정도면 좀 케이스하나 사라그냥
자라니는 도로에 나와서 민폐 끼치는거고요;;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게 항공사 잘못이 맞아? 언뜻보면 그냥 자기가 잘못해놓고 항공사에다가 징징대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항공사가 뭔 잘못이겠어 그냥 본인이 편하고 돈좀 아끼려다가 저런건데 다 자기잘못이지
운송회사는 특성상 면책 사유가 많음. 부숴졌다고 하나하나 다 물어주면 보상만 하다가 회사 망하기 때문에.
이번 일은 규정 상 자전거 주인이 잘못한 거 맞아.
땅콩회항 들먹이는건 좀 웃기네 ㅋㅋㅋ 무조건 여론전으로 몰고가면 우세하다고 생각했나
2년전엔가 똘삼이라는 스트리머도 제주도 자전거 포장하는거 하기도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오만걱정다하면서 포장했다던데 저렇게 비싼장비인데 재대로 알아보지도 않았다는점에서 본인잘못이 큰 것 같음
근데 저거는 하드케이스 하는게 맞음
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기타 뿌시는 곡 생각나네
그거는 기타 하드케이스에 들어있었을걸?
노래 영상에도 하드케이스에 들어있는걸 막다루는걸로 나오거든
그런데도 사단 난걸로 암
규정에 언급되어있었고, 윗댓글처럼 가격 + 개인 편의때문에 하드케이스를 못사용하겠으면 다른 운송수단을 찾아봐야지. 비행기 말고 차를 타고가든, 배를 타든,
운송중 파손 책임이 전적으로 소비자한테 있다는것도 좀 이상한데 느그 화물 대충 뿅뿅대로 파손되던가 말던가 옮기겠다 그런거 아닌가
택배도 그렇고 모든 배송의 기본아님? 뽁뽁이안넣고 도자기 보낸다음에 책임 묻는 수준인데
화물비로 100만원쓰시고싶음? 저런거 하나하나 다신경쓰려면 인원이 얼마나 많이필요할지 상상도 안가네 ㅋ
근데 하드케이스 한다고 가격 더나가거나 그런건 없던데?? 나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전거 가져온다고 찾아봤는데 보통 자전거는 그냥 짐 하나로 치고 무게 상관없다고 하던데 다른항공사는 모르겠네
여행 운송용 하드케이스 30이면산다 본인잘못임
기함급잔차 박살난거 보면 안타깝지만
자덕후라면 충분히 하드케이스 지르고도 남을법한데
워런티 기간 남았으면 그거라도 받아야지
분해해서 싣지..
솔직히 마돈급이면 본인이 알아서 운송도 신경 썻어야 된다고 봄
요런식으로 하드케이스가 있음. 비싸긴 한데 자전거보다야 훨씬 싸니까.
그리고 딱히 대한항공만 저런 규정 있는거 아니고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도 비슷비슷함.
아예 분해해서 기내에 수납해서 다니는 사람들도 있음.
아니 그냥 케리어에 병같은거나 장비류 넣을때도 혹시나 망가지고 깨질까봐 에어캡에 스티로폼 둘둘 둘러서 하드케이스에 넣어보내는데, 저건 포장하는 본인이 너무 무책임한듯. 어떻게 안전하게 도착할꺼란 생각을 하지? 너무 안일하다
트랙마돈이면 내 드림카인데ㄷㄷ
페라리 운반하면서 뽁뽁이 둘러서 택배보낸거랑 같지
규정이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해달라는거야
그냥 단순히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증오심 폭발하는분들 몇몇 계시네 ㅋㅋ.. 성향 알만함
내가 제작년 갈때 에복 가방 빌려서 쓰긴했는데 하드케이스는 아니라 첨에 약간 불안한 느낌은 있었어도 보호 충분히 되더라. 게다가 이런 물건이 수화물로 들어가면 일단 그냥 박스들 보다는 좀 조심하긴하던데. 하드케이스는 솔직히 일반 동호인이 쓰기에는 힘들긴 함.
그리 비싼거면 하드케이스 쓰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