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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먹어도 안 찌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유전자가 키랑 몸무게는 정해져 있다고..
유전자는 어쩔 수 없지만 분명한건 먹은만큼 안움직이거나 과하게 먹으면 살찌는건 진리
많이 먹어도 안찌는 사람은 있지만, 적게 먹는데 살찌는 사람은 없죠.
적게 먹는데 살찌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정답이네
적게 먹는데 살찐다면 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잇다고 누가 그러던데
주위에 비만보면 맞는말이긴함 진짜 많이먹음
사실 틀린말은 아닌데, 유전적 차이점을 간과한 발언이라 욕먹겠네요.
그냥 선택적인 차이라고 할 정도로 단순한 문제는 아닌데 말이죠.....
어디였더라
미국에서 못사는 사람은 저렴하게 선택할 수 있는 먹을거리가 정크푸드밖에 없다는 글이 있었는데
인정 고칼로리음식을 먹거나 많이 먹거나 하면 찔 수밖에.... 대신 운동을 국대 만큼 하면 안찌겠지
비만이 싫으면 운동을 하거나 식습관 개선을 하면 되는데
그게 가능한 사람들이면 일단 비만으로 가지를 않음....
물만 먹는 다는 사람들 간식이 내 밥보다 많더라... 고구마에 빵에 과자에 아이스크림에 .. 엄청 쳐먹고 밥은 안먹었다고 굶었다고 말하고 다님..
체질적으로 물만 먹어도 찌는 사람 있더만요
MBN에서 봤어요 ㅎㅎ
나는 한의사한테 이렇게 될 몸이 아닌데... 라는 말을 들었었다.
제가 20대초반에 48kg까지 갔었는데
30대초반에 80찍었습니다
참고로 남자고 키 174예요
신체대사가 20대랑 다르단걸 인지하고 운동해서
지금 75정도 유지중입니다
살찌게 된것도 자취하면서 매일 야식 배달음식 불규칙적인 식사가 원인이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임.. 식탐 유전자가 따로 있고 (애기때부터 먹는거 밝히는게 같은 배에서 나와도 완전히 다름) 병인 경우 호르몬 적인 경우 다 경우가 있는건데....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데 공부 못하는 사람 분명히 있듯이 노력 많이 하는데 살찌는 사람도 분명 있다. 당신에겐 한끼 굶는게 별일 아니지만 어떤 사람에겐 사막에서 한낮에 트래킹하며 물 못마시는 느낌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화장하고 꾸미는 게 인생의 낙이며 네다섯시간 살롱에서 시간 보내도 행복하기만 한데 어떤 사람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곤욕의 시간임.
사람마다 운동을 쉽게 좋아할 수 있는 정도도 타고난 걸로 달라짐. 이를테면 땀이 났을때 피부가 굉장히 민감하여 땀을 닦으면 빨갛게 일어나 땀나는걸 극혐한다->운동 싫어함. 달려서 숨찰 경우 평균 이상으로 많이 기침하고 괴로워한다->운동 싫어함. 이렇게 될 수 있다.
단순히 똑같이 먹는데 살이 덜 찐다 더 찐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성향 문제 타고난 건강문제 다 종합적인 결과인데 과체중은 선택이다 라고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금수저가 흙수저에게 가난은 선택이다 라고 말하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된 사람 본인 복 다 차고 도박같은 곳에 돈 날려 가난한 사람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걸....
본인도 과체중이었다 20키로 이상 감량 후 십년 이상 요요없이 유지중인데.. 절대로 찬성할 수 없는 유형의 글.....
먹은거 대비 살 찌는 효율이 좋고 나쁠 순 있어도
역행할 순 없음ㅋㅋ
물만먹어도 쪄요. 같은 건 다 댕댕이소리임
너무 열받지만 다 맞는말이다... 먹는양에 비해 남들보다 찔 수는 있지만 제대로 노력하는데 안빠지는 사람은 없음....ㅜ
먹어도 안 찌는 사람은 가끔 봤음.
하지만 안 먹는데 찌는 사람은 못 봄.
일단 과학적으로 불가능하잖...
들어간 게 없는데 어떻게 질량이 증가하나...
물론 거의 안먹으면 살 못찌는게 당연하지만,
상대적으로 적게 먹는데 더 살찌는 사람이 있다는 거자나...
저 사람 패고 싶어서 운동 시작해야할듯
먹는거 조절 특히 술 조절이 중요. 오히려 애매하게 운동하고 음식 조절 안하는 거보다 내가 오늘 얼만큼 먹었는지 확인하고 열량 조절하면 살 확실히 빠집니다. 식단 조절 철저히 하고 홈트레이닝으로 8키로 정도 힘 안들이고 뺐는데 물론 의지가 없으면 안됨. 지금 음식 조절 안하고 먹고픈 대로 먹다보니 다시 원상복귀 했다능 ㅋㅋ 맥주를 줄여야지..
열량 조절이라 함은 기초 대사량보다 300칼로리 정도 더 얹어서 먹으면 됨.. 누구는 칼로리 따지면 스트레스 받아서 다이어트 실패한다는데 저는 살이 확실히 빠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의지가 생겨서 이 방법이 좋았어여
유전적으로 살이 덜찌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아마 많이 먹긴 하지만 소화가 잘 안되어서 영양을 제대로 못 흡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은 그 반대입니다.
이게 인류가 빙하기를 겪을때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의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생존에 유리해 많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일단 먹는 족족 지방으로 저장을 해둬야 오랫동안 열에너지로 전환을 시켜 살아남기 유리했지만 상대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잘 못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빙하기에 많이 죽기 시작했죠..
이건 몇만년까지 갈 필요도 없고 고조선 이래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기근이 올때마다 에너지를 지방에 축적시키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생존이 더 유리했습니다.
그래서 살아남은 현시대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지금 우리와 같은 유전형질을 가지고 있는거구요..
반대로 적은 숫자나마 먹어도 잘 안찌는 유전자도 남긴했는데 그 숫자가 적을 수밖에 없죠. 이미 많이들 죽어왔으니깐요
생존에 그만큼 불리하다보니..
도대체 왜 체중 관련하면 천재들이 출몰할까요?
원 내용은 좀 잘못된 부분이 있긴합니다.
고도비만으로 갈수록 당연히 그만큼 먹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정도되면 호르몬등이 이미 정상반응이 아니기 때문에
의지가 아니라 치료개념으로 접근해야하는게 더 맞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단순한 이야기에요
공부하면 성적 오릅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아닌데요? 천재는 탱자탱자 노는데 성적 좋던데요?
어떤 바보는 공부해도 성적 나쁘던데요?
왜 꼭 그런이야기들 하시죠? 다들 천재신가요?
다들 특이체질이신가요. 특이체질은 드무니까 특이한거죠
천재나 바보는 흔하지 않아요. 특이하고 드무니까 천재고 바보라구요
말하는건 보통의 대다수의 사람을 기준한단 말이죠
위에분 말대로 보통 사람은 살이 잘찌는게 보통이구요
보통은 생존을 위해 원래 저장을 잘하도록 되있습니다
그리고 행동패턴에 따라서 사람상태는 변해요
흡수량? 변합니다
다 정해져있으면 근육운동하고 단백질 왜먹나요?
근육생성같은 그런거도 유전자 차이가 있는데요
운동하고 꾸준히 적정한 단백질을 보충해주면 체내 단백질 합성량이 올라갑니다
네. 유전자가 바뀌나요? 아니요
유전자는 당연히 안바뀌지만 영양과 행동에 따른 흡수량 배출량 체중 다 바뀌는데요
댓글에 유전자로 다 정해져있다고들 하시네요?
전에도 그런 댓글들이 꼭 있고 체질 유전자 어쩌구들만 하시더라구요
그럼 왜 바뀌죠? 다 정해져있다면서요.
왜 운동하고 식이조절하고 생활을 개선하죠. 다 정해져있는데
그런식으로 다 안정해져있으니까 하는거고 바뀌는거죠
저는 보통 사람이라서 체중이 많이 나갈때 적게 나갈때 중간정도 여러상태를 겪었봤고
최대 한 30kg 정도 차이납니다만 생활하고 운동하고 하는거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런말 하시는분들 그렇게 드문 천재신가요?
원래는 그렇게 보기드문 천재가 왤케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그렇고 보통은 그냥 보통사람이에요ㅎ
우연히 과식할수 있어요ㅠㅠ...
안먹는데 찌는 인간이 있으면 노벨물리학상에 생리학상감입니다.
인풋이 없는데 아웃풋이 있다는게 물리적으로 말이 될 리가
흠.... 제 경우를 말씀드리죠.
20대때... 정확히는 27살 가을까지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였습니다.
20대 초반 60키로대 스키니는 26인치까지 입었습니다.
당시 여친이 결혼하면 첫날밤 남편이 침대까지 안고가는 로망이 있는데... 가능하겠냐고 도발(?)을 시전하였고...
이후 미친듯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안찌더라고요 화장실만 많이갈뿐...
아무리 먹어도....가 제기준이 아닌 누가봐도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하루에 4끼 식사(아침,점심,저녁, 자기전)를 하고 한끼에 밥을 무조건 3공기씩먹었습니다. 하루 밥만 최소 12공기 이상. 매일 무조건.
고기 좋아하고 기름진걸 무지 좋아해서...
집에서 먹을땐 4끼 삼겹, 모닝삽겹을 비롯 참치에 기름까지 부어 비벼먹고, 삼겹살 구워 그기름 밥비벼먹고, 마요네즈 비벼먹고
간식? 탄산음료 환장합니다. 아이스크림 환장합니다.
4년간 그리했어도 쪘을까요?
결론은 아니요.
60키로대에서 계속 머물렀습니다.
4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돼지입니다.
여친이랑 헤어지고 회사일때문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와중...
그렇게도 안찌던 살이...
3달만에 30키로가 불어 90키로 대가 되더군요
이후 체질이 변했습니다.
이후 조절을 하여 70키로대로 뺐다가....
점차 세월이 흐르고 조금씩조금씩 다시 쪄서 100키로가 되려던 찰라...
운동을 시작하고 빡세게 조져서...
딱 90키로로 두달째 유지 중이네요.
더빼고 싶은데 잘 안되요..
일단 20대때 늘려논 식습관이 그대로 남아...
아직도 집에선 냉면기에 밥을 먹는지라...
고지방 식단을 좋아하는것도 여전하고요.
현재 체지방률은 17%정도 됩니다.
많이 먹으면 찐다 를 생각하기에 앞서
찔만큼 먹으면 많이 먹는 걸로 기준한게 맞고
자신이 찌면 그게 많이 먹는거임
포만감 기초대사량 이딴거 없이
찌면 많이 먹는거임
빠지면 적게 먹는거고
누구는 기초대사량 어쩌구
누구는 뭐 얼마나 먹어도
그런거 생각할 필요 없음
개인차가 존재하면
자기 기준으로 찌면 그게 많이 먹는거
맞음. 평상시보다 밥 적게먹음 빠지는데 항상 먹던 양이 있어서 안 먹으면 좀 헛헛함. 그러다보니 복부비만옴.
저도 고등학교때 반에서 2번째로 말랐는데 당시 42kg
고2부터 살찌기시작해서 고3때는 95kg 찍고
군대가서 64까지 빼고 엄청 고무줄인데
요새는 70이상으로 가더니 70이하로는 안빠지더라구요
살이찐 몸이 무슨 대역 죄인도 아니고 ..
본인이 선택해서 살찌는 삶 살겠다는데 뭐라고들 이래라 저래라 이런다 저런다 말이 많은건지...적게먹으면 살이 빠지긴하것죠 근데 살이쪘다고 일반인들보다 많이 먹을거란 생각은 편견이에요 살찐몸이래도 같은양을 먹어두 배불러요 근데 신기한게 이보다 적게먹으면 체력이 딸려요 ㅜ 그냥 살이찌기시작하면 몸속 대사기능들이 바보가돼서 다ㅡ지방으로 보내버리는것 같아요
살이찐이유는 많이 먹어서 안움직여서 라는 정해진 이유보다는 참많이도 다양해요
많이 처먹고 안움직이니까 살이찐다는 말 제일 억울해요.. 성격이 다들 다양하듯이 살이찐부위 살이찐이유 다양해요ㅜ할머니,우리엄마,나,내딸 외갓쪽 식구들ㅡ보면 유전적인거 진짜 무시못해요 친가를 많이닮은 큰애는 마르고 외가를 많이닮은 작은애는 .. 네 오동통 해요 마치 내어릴적 모습처럼ㅜ 많이 먹지도않고 인스턴트 잘 안먹이는데도 일반삼시새끼 해먹여두 그렇게 늘 똥똥하니 둥글둥글 유지가되네요 ㅜ '많이 먹고 안움직이니까 살찌지 적게먹고 운동하면 살안쪄' 라는 말들 작은애도 듣고살아야 하다니 미안하고 또 속상하네요 분명 적게먹고 남들처럼 부지런떨어두 살이 빠지지않는 체질있어요 ...
서울대생이 공부는 의지의 문제라고 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닌가요?
급 남동생 생각나네요.
본인은 다이어트 중인뎅...
저도 진짜 미친듯 안움직이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저보다 더 안움직이고...
먹는건 다이어트 중이라는데도 (거의 늘 다이어트중임... 늘 노력 중임)
일반 남자 먹는것의 2 배이상 먹는듯;
먹자 마자 앉거나 누움;
이거보니 예전 피시방에서 싸움났던 2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청년두명 생각나네요.
제 뒷자리에 A랑 B가 피시방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B가 좀더 많이 시킨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A군이
'야 네가 그렇게 많이 쳐먹으니 살이 찌지, 요즘 시대에 자기관리 안된 표본이 여기있네' 라고 하니까
B군이 중지를 내민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A군이 '돼지돼지하는거 놀림받는다고 투덜거리지만 말고 관리좀 해라 솔직히 살찐 새키들
다 게으르고 관리 안한 노답인간의 상징인거 모르냐' 라고 하니
B군이 듣고있더니 '넌 얼마나 게을리 살았으면 지방대를 갔냐, 지잡지잡 놀림받는다고 투덜거리지만 말고
공부좀해라 솔직히 지잡 나온 새키들 다 게으르고 관리 안한 노답인간의 상징인거 모르냐' 라고 응수한거에
서로 말싸움이 크게 났었네요.
그때 역시 싸움구경은 꿀잼이라고 친구랑 같이 게임보다 그 뒷자리 말다툼 듣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종합해보면
비만은 유전자가 아닌 의지와 관리의 문제라 주장하는 지방대 정상체중남 VS
학벌은 유전자가 아닌 의지와 관리의 문제라 주장하는 서울대 비만체중남의 대결이라 너무 재밌었습니다.
먹는게 부족해서 살이 안찌는거면 병생겨요
똑같이먹어도 남는걸 지방으로 저장을 잘하면 살이찌는거고
아니면 살이 안찌는거고
일본 푸드파이터가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이유? : http://m.cafe.daum.net/jl-master/EqVP/22?q=D_udc8-7tK4mo0&
푸드파이터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1%B8%EB%93%9C%ED%8C%8C%EC%9D%B4%ED%84%B0
그냥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요? 푸드파이터 관련 글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저사람들이야말로 엄청나게 먹는데 먹는거에따라 찌는거면 저사람은 왜 안찌나요?
인정.
제가 177에 120킬로부터 75로 다이어트 해보고 현재 80-82 정도로 유지 중인데 확실히 안먹으면 빠짐 이건 100퍼임.
그리고 애초에 인간인 이상 유전자 차이도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왜냐면 무슨 세계대회에 입상같은걸 하러 나갈게 아니기 때문이죠
올림피아 대회보면 동양인은 커녕 백인도 드물고
흔히 유전자 각축전이라고도 하는데
그정도 되야 인종따지고 유전자빨 따지고 이렇죠
무슨 근육 몸짱이야기 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비만 아닌정도 이야기하는데 왜 유전자를 생각할 일이 있나요
그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요
공부 반에서 한 30등 하는데 공부 유전자 따질일 있어요? 그게 그렇게 영향이 있나요?
최소 전교 1~2등 다투면서 타고난 머리 이런거 따지면 모르겠어요
학업불가한 장애가 있는게 아니면
반에서 30등 하는정도로 유전자 따질일이 평상시에 있습니까
뭐가 다르다고 그런거 생각하는건지조차 의문입니다
뭐 과체중이면 이를테면 전교 꼴등 유전자를 타고 나기라도 했나요?
전교꼴등에서 벗어나질 못할 유전자와 운명의 테스티니라도 있나요ㅎ
유전자에서 너는 꼴지 유전자라 반에서 삽사십등도 못한단다
하고 명령이라도 내리나요ㅋ
과체중이 뭔 죄도 아니고 상관은 없는데요
그런 사람들한테 몸짱되서 무슨 대회나가라는거도 아닌데
뭔 유전자를 생각하고 언급하는거 자체가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30대 초반까지는 185/65킬로라서 마른게 스트레스 였는데 다리 인대 다치고 2년 동안 거의 안 움직이고 먹기만 하니 90킬로 허리 40인치 넘으니까 통풍 당첨...
그 후 운동이랑 식이 조절로 75킬로 1년쨰 유지중입니다
한참 살 찔 때 제 의지만으로는 음식 조절 정말 안되더군요
정제 탄수화물이 마약 보다 더 중독성이 있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비만인데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무 것도 안 하면 살 안 쪄요.
뭔가 하니까 살 찌는거죠.
먹는거요.
마찬가지로 세상에 우연히 멍청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운동하느라 책을 안 봤을 뿐
저는 물만 먹어도 살쪄요 같은 희대의
개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물처럼 먹는지 역학 조사를 하면
살찔 수 밖에 없게 드시더군요.
현재 5kg정도 빼서 50 중반대로 맞추고 있습니다.
운동 1시간정도 하고 일반적인 점심 한끼랑 저녁은 고기와 토마토랑 견과류 같은 것들.
아침도 먹으면 좋다지만 잠이 이겼으니 어쩔 수 없고..
조절을 타이트하게 하지는 않는지라 내키면 라면도 먹고 외식도 하고 운동도 한번씩 빠지고 그러는데
일단 한번 습관 들이니까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하루 풀어버리고 다음날부터 쭉 안 하는게 아니라 하루정도 풀어버려도 다음날부터는 다시 시작하는 그런 거 ㅇㅇ.
뱃살은 여전히 많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우리나라면 몰라도 미국은 저소리하면 욕먹지 않을까....?
미국사람들 진짜 돈없으면 정크푸드나 케잌같은걸로 끼니떼워서 살 오지게 찌던데 애기들도 비만율이 엄청 높고
덤으로 물만 먹었는데 살이 찐다면 둘 중 한군데 찾아가세요.
하나는 성당.
뭘 물처럼 먹었는지 고해성사합시다...
하나는 병원.
정말 물만 마셨는데 살이 쪘다면 뭔가 몸에 이상이 생긴걸테니 병원을 찾아갑시다.
후자는 좀 진지하게 얘기드리는 거...
사실은 다 알자나?
인정하기 어려울 뿐이지.
해당 영상은, 자극을 주기 위해 강한 표현을 쓴 것도 없잖아 있으니 가려 들으면 될 것 같고.
한달반 다이어트로 10kg 빼보고 다시 쪄보기도 하고 다시 빼고 잇는 저의 경험적 견해는, 유전/체질/식생활습관/나이 등등에 따라 다를수는 있지만, 자신의 노력/의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체질이니 뭐니 할것 없이 자기생각에 자기가 살이 잘찌는 체질이다 싶고
살찐 상태가 싫다면 지금보다 덜 먹고 더 운동하면 되고
스스로가 살찐게 아무렇지도 않으면 그냥 그대로 살면 되겠죠
키 같은거야 노력으로 어쩔수 없는거지만 살찌는건
전부는 아니라도 반 이상은 본인의 의지 문제라 생각합니다.
평범한 돼지의 입장에선 적게 먹어서 살찌는건 없어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사람은 존재하는 듯...
기호차이라고 생각함
건강하고 예쁜 몸을 만들어봤고 그 즐거움을 알아서 식욕을 억제하는 사람들과
전자를 경험했든 못했든 먹는 것의 즐거움을 더 중시하는 사람들
둘 다 존중받아야 됨
의지고 나발이고
근데 살뺘야겠다 빼고싶다 나는 빼고싶은데 조금만 먹어도 살찐다 그래서 몸을 못만든다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 듯
피땀흘려 노력하면 누구나 스카이 간다는 말과 뭐가 달라 ㅋㅋㅋ
신난다!!!!!
저를 예로 들자면
마른 님들.
운동 안 하고 살 찌면 거미체형 되니
살 찌우고 싶으면 운동도 병행하세욧.
-스파이더맨
혹시 아직도 기초대사량에 대해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있을까봐 댓글 달아요.
기초대사량은 인체의 장기(뇌,신장 등등)들이 생명유지 활동중에 소모하는 칼로리로 그중 근육이 소모하는 칼로리는 10~20% 내외라고해요.
그래서 내가 지방돼지에서 근육돼지가 됐다고해도 기초대사량 차이는 겨우 밥한공기(햇반작은거1개) 될까말까에요.
몸짱됐으니 이제 숨만쉬어도 살안찌겠지 생각하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