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냉쿨러 달아봤네요...ㄷㄷ

사진을 위한 컴퓨터였는데
이제 컴퓨터를 위한 컴퓨터가 되어버리고 있네요
라이트룸하기엔 이미 차고도 넘쳐서 흘러담을 수준인데
라이젠 마스터로 테스트를 하다보니..
기본쿨러(공랭)를 달아놓으니 풀로드 시 cpu가 94도가 넘어가더군요 ...후..(cpu는 라이젠 9 3900x...발열이 ㅎㄷㄷ)
다운클럭도 발생하는거 같고
그래서 병팔님의 추천으로 evga clc 240 하나 달아줬습니다..
달고나니 발열이 97->68정도로 확연하게 떨어지더군요
케이스가 그렇게 작은건 아닌데 내부에 간섭이 생겨서 장착하는데 애먹었습니다...
설명서는 왜 그리 빈약한지;;;
부스터 클럭도 더 잘 작동하는거 같네요
현재 너무 빡빡하게 구겨넣어서
18평 아파트에 32명정도 살고있는 기분이........
케이스 욕심이 나지만 이쯤에서 스탑해야겠습니다.
발열을 잡기위해 m.2 방열판도 두개샀네요
nvme에 홀딱 반해서 1테라 더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C: 1tb vnme : 설치드라이브
D: 1tb nvme : 캐쉬드라이브
E: 256 GB nvme : 원본 및 내보내기 드라이브
조금씩 모니터링 중인데 내보내기 할때는 원본이 있는 드라이브를 읽지않고캐쉬를 읽어서 내보내더군요
요즘 일본이 하도 뻘짓을해서 카메라 뽐뿌가 자동으로 죽어서
이쪽으로 투자하고있는데...
에휴~~
참 그렇네요
제일 좋아하는 취미를 하기위해선 일본제품을 사야된다는게
기분이 참 안좋습니다
케이스만 바꾸면 더 좋겠지만 여기서 그만 달릴까 싶네요
오버클럭 일단 램은 3400까진 했는데 3667인가 그까진 될거같습니다.
시퓨는 4.4 고정으로해봤는데 뭐가 좋은지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컴맹은 아니더라도 pc에 아는게 별로 없는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라 어렵네요
카메라 관련 질문올리시는분들 있으면 이런 기분이겠죠
답변 많이 해드려야겠습니다 ㅠ_ㅠ
선정리가 하나도 안되네요
오히려 기존 정리된 선을 지저분하게 우회하고 그래야 쿨러를 넣을수있어서 참...마음이 그시기 하네요
#돌아와요 병팔님